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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제 3자
작가 : 플랜트
작품등록일 : 2018.11.10

이 소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모두 제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실제'로 발생한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평범한 '중'학교에서 일어나지 않을 법한 일들이 일어나는 학교,
웹툰이나 웹소설 같은 곳에서만 일어날 법한 일들이 일어나는 학교,
이런 위험천만한 학교에 다니는 '여주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4화 : 분노장 학폭 가해자의 이야기 3
작성일 : 18-12-28 00:27     조회 : 290     추천 : 0     분량 : 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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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화 14화

 분노장 학폭 가해자의 이야기 3

 

 

 

  내 머릿속에서 반장이라는 존재가 서서히 잊혀갈 때쯤, 반장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솔직히 이때 순간 '저 아이가 왜 여기 있지?'하는 의문과 함께 반장이 나와 같은 반이었는 것 조차도 잊었었다. 점점 나이가 먹을수록 뇌가 퇴화하여 치매에 걸리려는지, 공부를 하지 않아서 머리가 점점 돌이 되어가 건망증이 심해지는지, 담임의 차갑고 묵직한 창이 내 몸과 마음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생각조차 하지 못 하게 만든 것인지 모르겠다.

  다행히 빨리 정신을 차리게 되어 상황 파악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그때 나는 재빨리 반장이 들고 온 종이더미를 봤는데 생각보다 두툼했다. 반장도 담임이 어지간히 무서웠나 보다.

  반장이 건낸 종이를 받은 담임은 한 분단씩 종이를 나눠주며 말씀하셨다.

 

  "있는대로. 3월 둘째 주에 학폭 열릴 뻔했는데, 자체 종결로 넘어갔다. 3월부터 지금까지 이야기 다 써. 성의 없이 쓰면 다시 써오라고 한다. 그리고 기억이 안 나는 거는, 네가 반에 관심이 없었다는 증거다. 한 번이라도 관심을 가졌다면 애가 이상했다는 거는 분명히 얼 거다. 빠짐 없이 다 써내라."

 

  솔직히 나는 이때 머리가 새하얘져서 담임이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았다. 저 이야기는 내 친구가 말해준 것이다. 잘 생각해 보니 얼추 저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종이를 받는 순간 먼저, 일어난 시간을 적었다. 그다음 내가 당일 아침 시간에 본 것을 적었고, 내가 직접 DHK가 SHL를 괴롭힌 것을 목격한 것을 쓴 다음 친구에게 들은 내용을 나 나름대로 빼곡히 적었다. 솔직히 막상 쓰려고 하니 쓸 내용이 없어서 A4용지 앞면을 반만 채웠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DHK가 SHL을 괴롭히는 패턴 방식이 거의 매일 같았기 때문이다. 괴롭히는 이유도 그날 아침 시간에 있었던 일처럼 별것도 아닌 이유이고, 시비 거는 것도 거의 매일 같다. 진짜 특정한 것을 집기가 애매하다. 나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우리 반 여자아이들도 동의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이 내 대각선 쪽에 앉았던 것이, 내 대각선 쪽에 앉았던 내 친구가 A4용지 한 면을 다 썼다는 것이다. 솔직히 그것을 보고 놀랐다. 내 친구는 딱히 DHK에게 쌓인 것도 없을 텐데 꽉 채웠다는 것이 신기했다.

  사실 내 친구가 길게 적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내 노트 덕분이긴 하다. 내가 지금까지 우리 학교 및 반에서 일어난 사건을 정리한 노트가 있었는데, 내 친구가 그것을 참고하여 썼다.

 

  근데 난 왜 참고하고 쓰지 않았냐고? 사실 난 처음에 정보를 나 혼자 수집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그 노트의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 그런데 역시 나 혼자 정보를 수집하기에는 정말 힘들었다. 영화를 만들고 싶은데 돈과 인력이 없어서 혼자 연기하고 찍고 편집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반에서 어디 사이트에서 소설을 연재하는 중인 친구에게 부탁하여 둘이서 같이 정보를 모았다. 진짜 정보 수집하면서 깨달았는데, 역시 혼자보단 둘이서 같이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 정말로.

  조금 더 많은 친구에게 알려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싶었지만, 이 사실이 내 소설에 등장하는 당사자들에게 알려지면 내 신변이 위험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공모전 마감 2주 전에는 이런 것을 왜 물어보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에게는 내 소설에 필요하다는 식으로 말을 할 것이었고, 공모전 마감 1주 전에는 아예 그 친구들에게 정보를 알려달라고 했다.

 

 아 참고로 내 친구라도 다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 반 여자아이 중에 그나마 신뢰하고, 좀 더 재미있는 사건을 많이 알 것 같은 친구들과 나와 함께 밥을 먹는 친구들에게만 알려주었다.

  그 덕에 정말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 기쁘면서도 걱정됐다. '과연 그 아이들이 말을 하지 않고 있을 수 있을 것일까'라고 . 나는 초등학교 때 같이 다니던 아이들에게서 괴롭힘을 받아 타인을 잘 못 믿게 됐다. 그래서 난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타인을 '깊게' 믿어본 적이 없다. 단, 우리 가족 빼고

  하지만 이미 알려져 버렸다. 비록 10명도 되지 않는 적은 인원이지만 말이다. 만약 소문이 퍼지게 된다, 그것은 이미 공모전에 도전하기 전부터 각오했다. 운이 좋은 것은 어차피 1주일 후에 졸업이며, 난 우리 학교 아이들이 잘 가지 않는 고등학교를 선택했기 때문에 만날 일이 거의 없다. 문제는 SNS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미 주사위는 던졌다. 그러므로 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대로 그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한참 전부터 됐다.

  내 노트에 적힌 사건을 그대로 적지 않은 이유가 이것이다. 만약 내가 사건을 다 적었다가 담임이 나를 불러 심문한다면, 나는 어쩔 수 없이 노트 이야기를 꺼내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대충 둘러대면 될 것 같지만 내가 거짓말을 잘 못해서 금방 들킬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손목이 아플 것 같다. 그것을 상세하게는 아니라도 쓰다 보면 나름 길어질 텐데 그것을 다 쓰다 보면 손목이 아픈 것은 당연하다.

  솔직히 귀찮은 면도 없지 않아 있긴 하다.

 

  어쨌든 그래서 어떡할까 고민했었는데, 딱 마침 내 친구가 쓴다고 했다. 그러면 나도 딱히 쓸 필요가 없으니 그냥 쓰지 않기로 했다. 다시 한 번 그 친구에게 감사한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고맙다, 네 덕에 난 손목이 나가지 않을 수 있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우리가 텅 비어있던 머릿속에서 작은 티클 조각을 힘겹게 찾아 모아서 하나의 퍼즐 조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머릿속을 찾아 헤매며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내 가고 있을 때 종이 울렸다.

  종이 울리면 담임의 차갑고 묵직한 창이 날아오지 않게 될까 작은 희망을 품었지만, 그 작은 희망은 헛수고가 됐다. 종이 쳐도 담임이 계속 차갑고 묵직한 창을 정확하게 우리들의 심장에 꽂았다. 이제 다음 교시까지 저 대학살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몇 분 후 대학살은 막을 내렸다.

 

  "반장이 반 접어서 거둬오고, 이름 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는 처음 반에 들어오셨을 때 지으셨던 담임의 특유의 표정을 지은 상태로 반을 나가셨다. 그 표정 그대로 약 1시간 정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일일 텐데 담임도 어지간히 화가 많이 났었다 보다.

  하긴, 반 친구가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데 그것을 말리질 않고 구경만 했으니 내가 담임이라도 화가 났을 것 같다.

 

  담임이 나가는 순간, 반에 있던 냉한 기운이 서서히 잦아들었다. 온몸을 뒤덮던 얼음이 서서히 녹기 시작하더니 사방에서 탄식이 세어 나왔다.

  다들 '쓸 게 없는데 어떡하냐', '아침 시간에 늦게 와서 그런데 무슨 일이었냐', '한 줄밖에 못 썼는데 어떡하냐' 등 다양한 반응이었다. 다들 하나같이 생각하는 것이 같을 줄은 몰랐다. 우리 반은 이상하게 이런 면으로는 단합이 좋은 것 같다.

 

  나는 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써내렸다. 다른 친구는 이때가 DHK를 엿 먹일 수 있는 기회라면서 들떴다. 그 아이도 참 쌓인 것이 많았나 보다. 이때 DHK가 반에 없어서 다행이었지, 만약 있었더라면 액션 영화를 한 편 찍었을까, 코미디 영화를 한 편 찍었을까. 일단 기본 태그는 일진이란 단어가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이때 누가 큰소리로 아침에 DHK가 왜 화를 냈냐고 물어보자, 1교시 쉬는 시간 때 SHL과 함께 반을 나갔던 아이 중 한 명인 SJE가 직접 설명했다.

 

  DHK가 SHL을 갈군 이유는 이렇다. 아침 시간에 둘이 같이 지각해서 쓰레기를 줍고 있었는데, SHL가 먼저 다 주웠다고 했다. 이를 본 DHK는 본인이 다 주울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는데, DHK를 기다리던 SHL에게 교사가 먼저 올라가 있으라고 하셔서 SHL가 먼저 올라갔다고 했다.

  이에 화가 난 DHK가 SHL을 구박하여 지금 이 상황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은 너도나도 서로 머리에 물음표를 띄웠다. 아마 우리 반에 그 이야기를 듣고 머리에 물음표가 뜨지 않은 아이는 없을 것이다. 정말 이유가 그게 다란 말이야? 하 참.

  솔직히 사소한 이유로 갈구고 때릴 줄 알았는데 설마 그 정도로 사소한 이유였는지는 몰랐다. 지능 수준이 무슨 똥개만도 못하는 것 같다. 못 배운 티 단단히 낸다.

 

  그렇게 다들 열심히 쓰고 있을 때, DHK의 친구인 CWL가 반장과 인싸무리 사이에 끼어들었다. 그때 나는 솔직히 불안했다. CWL은 관종인데다 사이코끼가 있는 아이라서 어떤 말을 내뱉을지 불안했었다.

 

  "야, 뭘 그렇게 많이 쓰냐. 대충 써라."

 

 "안 된다. 대충 쓰면 담임이 다시 써 오라고 한다. 최소한 다섯 줄이라도 써라."

 

  반장 말을 들은 CWL은 진짜 머리에 나사가 풀려도 단단히 풀린 듯이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나 한 줄 썼는데 어떡하지"라고 말했다. 이에 반장은 뭐라도 쓰라고 언성을 높이며 말했지만, CWL은 진짜 밤에 보면 소름 끼칠 것 같이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웃어 넘겼다. CWL 본인 입으론 쓸 것이 없다고 했지만 내 귀에는 그 말이 변명 같이 들렸다.

  그야 CWL은 우리 반에서 유일한 DHK의 친구인 두 명 중에 한 명이고, 자세하게 써 봤자 본인에게 돌아오는 이득 따윈 없을 테니 내가 CWL 같아도 상세하게 쓰진 않을 것 같다.

 

  매번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만 되면 다른 아이들은 출입 금지지만 다른 반 아이들이 우리 반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물론 우리 반 아이들도 다른 반에 들어간다.

  이번에 우리 반에 들어오다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고는 바로 다시 밖으로 나가는 눈치 빠른 아이들이 있는 반면, 눈치 없이 들어와 무슨 상황이냐고 묻는 아이도 있었다. 이때는 진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반장과 다른 아이들이 합세해 다른 반 아이들을 쫓아냈다. 진짜 우리 반은 이런 면에서 쓸데없이 단합력이 좋다.

 

  "아, 쓰려니까 생각 안 난다."

 

  "좀 생각해놓지. 담임 얘기할 때."

 

  솔직히 이때 담임이 손들라고 하셨을 때 손들걸 왜 들지 않았을까 후회했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내 친구들도 같은 반응이었다. 하지만 이때 내 친구의 말 하나에 다들 생각이 바뀌었다.

 

  손을 들게 되면 경위서를 교무실 안, 담임의 자리에서 쓰게 된다. 문제는 손들면 바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30명이 단체로 경위서를 썼을 때보다 누군지 알아차리기 쉽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당사자 바로 옆에서 같이 경위서를 써야 하기 때문에 당사자인 DHK에게 어떤 구박을 당할지 모른다.

  솔직히 상식적으로 증인이 당사자의 옆에서 같이 경위서를 쓰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긴 하다. 나는 그런 적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자세한 절차는 잘 모른다. 하지만 그 친구의 말이라면 어느 정도 신뢰가 된다.

  왜냐하면 그 친구는 인싸인 친구들과 노는데, 인싸인 친구 중에 양아치나 일진 무리와 친한 친구가 있다. 그래서 주워들은 정보가 나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만약 그 친구의 말이 맞다면 내가 재학 중인 이 학교의 수준이 참...

 

  그렇게 3교시를 알리는 종이 쳐도 우리는 계속 써내려갔다. 3교시 중에 눈치 없게 CWL가 교사에게 영화를 보자고 큰소리로 말해서 내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CWL을 욕하거나 뒷담화를 했다. 나도 속으로 CWL을 욕했다. 평소에도 눈치가 더럽게 없어서 답답해 뒤...죽을 뻔한 적이 많았다. 하필 그날에 그렇게 눈치 더럽게 없이 구니 정말 빡...화가 났다.

  아 진짜 무슨 눈치를 인성이랑 같이 말아먹었나. 어떻게 사람이 눈치가 그렇게 없을 수가 있을까. 수업 시간 중에 대다수의 교사가 화를 내는 이유의 절반이 CWL 때문이다. 오버가 아니라 사실이다.

 

  3교시가 절반 정도 끝나갈 때쯤, 반장이 A4용지를 걷기 시작했다. A4용지 앞면을 빼곡히 적은 내 친구가 원래 뒷장까지 쓸 생각이었는데 반장과 주변 아이들 눈치가 너무 보여서 앞면만 채워서 냈다고 했다. 그 아이도 참 대단하다, 진짜.

 

  "아, 속 시원하다. 진짜로."

 

  "담임이 알아줬으면 했는데, 알았네."

 

  "예전에 때리던 거 다 썼지. 체육 시간이라든지."

 

  반장이 종이를 걷기 전에 내 주변에 여자아이들이 쓴 것을 봤는데 빽빽하게 채우진 않았지만, 절반은 확실히 채웠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아이들이 쓴 경위에서 정말 중요한 정보들이 많았는데, 난 어차피 다 아는 정보일 것 같아서 노트에 적지 않았다. 정말 후회된다. 내가 진짜 미쳤다고 노트에 안 적었지... 아아...!!

 

  아, 체육 시간에 있었던 일은 나중에 말해주겠다.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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