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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overman
작가 : 미라니
작품등록일 : 2018.12.19

갑작스런 폭발 과 새로운 인류의 등장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아수라1+1
작성일 : 18-12-27 22:05     조회 : 230     추천 : 0     분량 : 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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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산크는 역장과 실험실을 나서며 이야기한다

 

 “역장님 제가 여기 SSS-17구역을 맞고 처음 보는 흄바바의 형태 입니다 일반적인 인간의 형태의 흄바바가 아니라 티탄에 더 근접한 흄바바 였습니다 그 스피드와 힘 그리고 강한 장갑 그리고 한번도 본적없을 정도로 강력한 재생력응ㄴ 티탄급 이였습니다”

 

 산크는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앞 만보고 걸어가고 있다

 

 “산크님 어디 다치신 곳은 없는가요?”

 

 역장의 따뜻한 말이 의외 였는지 잠시 멈추며 역장을 바라 본다

 

 그 사이 역장은 몇 걸음 앞서서 걷는다

 

 “산크님 이 쪽 구역은 제가 잘 모름니다 어서 와주세요”

 

 역장은 몸을 돌려 뒤쳐진 산크에게 웃으며 말했다

 

 ‘저 사람이 진짜 그때의 그 검은 날개 인가?’

 

 산크는 어색한 미소를 보이며 이야기 한다

 

 “네 역장님 가볼까요?”

 

 ————————————————

 

 “정말 이쪽이 맞아?”

 

 하누만은 신경질이 났는지 큰 소리로 떠들고 있다

 

 “네 하누만님 지금 경계령 으로 인해 임시 방어 체계가 구축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열어줘”

 

 “열어줘 열어줘 열어줘~~!!”

 

 “저도 열어 드리고 싶은데 아직 SSS-17구역에서 승인이 떨어 지지 않아서 저도 지금은 기다릴수밖에 없습니다”

 

 하누만은 굳게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며 한숨을 내쉰다

 

 “뭐 이리 복잡하고 힘들게 만들어 둔거야 뭐 대단한거 있다고”

 

 “하지만 2차 티탄 대전에서의 교훈으로 각 지부의 방어 상태가 모두 최상으로 올라가 있어서 혹시 모를 방어선 구축으로 모든 지부가 하나의 요새가되어 버렸으니 어쩔수 없지요”

 

 “그건 나도 아는데 최소한 아군은 들여 보내줘야지 또 문 빨리 안열면 내가 부수고 들어갈수 밖에 없다고 전해줘 그럼 빨리 열어 주겠지”

 

 “산크님 저도 그러고 싶지만 아직 어떠한 답변도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산크는 그 말에 번쩍 무언가 떠오른다

 

 “상황실 에서 열어주지 않는게 아니라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뢰벤브루크 SSS-17에서 올라온 마지막 보고 보내줘”

 

 “네 지금 당장 전송해 드리겠습니다”

 

 [21시 49분 SSS-17 구역 흅바바 변형 아수라 포획함 포획실 확보후 권한에 따라 처분 대기중 이상]

 

 “저거 말고 그 이전에 것”

 

 “네 그 전 보고도 보내 드리지요”

 

 [21시 04분 SSS-17구역 SSS-4 구역에서 /아그니-역장-검은날개/와 /가네샤-강준우/외 민간인 2명 중증의 환자1명 본 구역에 입성]

 

 “하누만님 무엇 때문에 그러십니까?”

 

 “지금 당장 이문 빨리 열수 없어?”

 

 “지금 우회로로 접근 중이긴 한데 보안이 너무 복잡하고 철저해서 시간이 조금 걸릴것 같습니다”

 

  “하누만님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아니 뭔가 이상해서 왜 처분 대기중인지 모르겠어 평소의 역장 이라면 빠른 일처리로 유명한데 거기다 받은 지역도 그리 높은 형태의 흄바바가 나올수 있는 곳 도 아니고, 뭔가 지금 까지와 너무 다른데”

 

 “거기에 부상사도 있고 민간인들도 있고 하니 우선 그들의 처리를 먼저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하누만님?”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혹시 여기 SSS-17 구역 담당자좀 알려줘”

 

 “네 잠시만요, 나피리샤 산크가 작년부터 SSS-17 구역의 담당자로 발령이 난 상태 입니다 특이 사항으로 고대 유물 계승자 입니다”

 

 “뭐라고? 뢰벤브루크 뭔가 이상하지 않아?”

 

 “네?, 무슨 말씀이신가요?”

 

 “혹시 그 주위에 있는 다른 구역 담당자를 정보는 알수 없나?”

 

 "네 잠시만요"

 

 “하누만님 뭔가 이상합니다”

 

 “역시 뭔가 이상하지?”

 

 “네 이상합니다 SSS-4 구역 근처 모든 구역의 담당자가 1년전 교체 되었는데요 모두 다 유물 계승자 입니다”

 

 “쟌고로 숲의 왕 발롱”

 “흑착 피의꽃 고쿠사쿠다치”

 “엘다라크 무작 바르손”

 “나피리샤 무왕 산크”

 

 “역시 이번 sss-4구역 파괴사건은 단순히 우연하게 발생한 사건이 아닐수도 있겠어”

 

 “그렇다면 이 모든 일이 계획된거라도..”

 

 “아니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다”

 

 하누만은 뢰벤브루크의 말을 잘라 말한다

 

 “역장이 아니 검은 날개가 확실히 위험 인물인것도 맞고 가네샤가 중요한 것도 사실인데 뭔가 이번일 하고 작년에 이런 일련의 일들을 연결시킬 확실한 연결고리가 부족해 “

 “뭔가 더 확실하고 중요한 정보가 필요한 것 같은데…”

 

 “하누만님 제가 따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뢰벤브루크 조심해야해 어쩌면 아무도 믿어서는 안될 상황이 생길수도 있을것 같거든”

 

 “네 극비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만약에 무력 충돌이 생길수도 있으니까 유물계승자들 이랑 우리같은 변환자 데미갓들 에게도 슬쩍 흘려줘 절대 극단적인 상황이 나오지 않게만 해줘”

 

 “네 명심하겠습니다”

 

 ——————————————

 

 “나피리샤 무왕 산크”

 

 모니터 에서 데바의 모습이 보인다.

 

 “산크 지금 그 쪽으로 sss-4 구역 역장과 가네샤가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민간인들 3명이 있습니다 민간인들은 최대한 이 일에 관련 시키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이곳에서 벗어 날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sss-4 역장과 가네샤의 행동을 감시해 주시길 바람니다”

 

 산크는 모니터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아니 무슨일이신가요?

 Sss-17역장이면 그 연세 많으신 여자분 아닌가요?”

 

 산크는 모니터에 sss-17구역 역장의 인적사항을 띄워 보이며 말을 한다

 

 “그리고 가네샤는 왜 본부의 말을 듣지 않고 이곳저곳 지부를 떠돌아 다니면서 분란을 일으키는 모르겠습니다”

 

 데바는 산크의 모니터에 새로운 정보가 담긴 파일을 보내준다

 

 “최대 기밀문서 변환자들 이상 간부 전용”

 

 “이것은 또 무엇입니까?”

 

 산크가 모니터에 떠있는 주의 경고표시를 읽으며 말을 했다

 

 “저에게는 이런 파일을 열람할 권한이 없습니다”

 

 산크는 모니터 속에 있는 데바르 보며 이야기했다

 

 “지금 하는 이야기는 아주 옜날에 있었던 일이였네 우리가 제 2차 티탄 대전에서 티탄들이 지상으로 올라 왔을때 그들의 손발이 되어주었던 괴물, 괴생명체 들이 있었네 그들의 모습은 인간과도 같았지만 그것의 형질과 기질은 인간의 것 이상이였다네 그러한 인간 이상의 것들은 티탄들의 수족이 되어서 인간세상의 인간들을 말살하고 있었지 그러한 행위들을 보면서 티탄들은 청소라고 칭했고 그 엄청난 위력에 인간들은 그들 스스로 해결할 힘이 없었다네 그래서 인간들은 우리들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 그러한 결과로 인해 우리들은 우리와 어쩌면 비슷한 것들과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할수 밖에 없었다네..”

 

 산크는 데바의 말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는지 데바의 말을 끊는다

 

 “데바님 그게 지금 무슨 말씀이신거죠?”

 

 “지금 그러한 말을해 주신 이유가 뭡니까?”

 

 산크는 데바를 향해 물을을 던진다

 

 “산크 당신들과 같은 유물 계승자들은 아주 옛날 티탄들이 인간들에게 인간 스스로를 지킬수 있도록 남겨진 티탄의 유물들을 사용할수 있는 일종의 티탄의 유사한 후손들 이지”

 

 “데바님 그렇다고하면 변환자 들도 티탄의 후손들인가요?”

 

 산크는 데바를 향해 그동안 궁금해 왔던 질문을 한다

 

 “변환자들은 조금 다른 성질을 가고 있다고 볼수 있지 변환자들은 흔이들 데미갓, 반인 반신이라고 칭할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고 그러한 힘들은 하루아침에 나라를 세울수도 지울수도 있다고 하여 모두의 경계의 대상이였지 그러나 그 종의 기원에 따른 분류를 보면 변환자들은 인간이기도 하며 티탄이기도 하며 흄바바 이기도 하지 이러한 말은 곧 모든 것이기도 하고 모든것에 속하지 않는다고 할수 있지 그러한 힘의 크기는 무긍 무진하여 엄청난 발전과 진화의 가능성이 공존 하지만 그 만큼 커다란 힘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게되지”

 

 산크는 잠시 고개를 떨구며 말을 한다

 

 “그게 무슨 말씀이신거죠?”

 

 “변환자들은 그 희생으로서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국 엄청난 괴물이 된다는 것을 말하는 걸세”

 

 산크는 불연듯 무슨 생각이 떠오른듯 작게 읇조린다

 

 “검은날개”

 

 데바는 그런 산크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다

 

 “맞아 그때 검은 날개가 처음 출몰 했을때 우리 진형의 많은 변환자들과 유물 계승자들이 희생을 치룰수 밖에 없었지”

 

 산크는 데바의 말에 주먹을 쥐며 테이블을 내려 친다

 

 -쾅-

 

 테이블에 산크의 주먹 자국이 생긴다

 

 “자네의 할아버지도 그때 그 검은날개의 폭주에 최후까지 목숨바쳐 결전했지”

 

 “나피리샤 슈거트”

 

 데바의 말에 산크는 고개를 돌린다

 

 산크의 반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데바는 이야기한다

 

 “슈거트는 나와 오래된 친구 이자 동료 였다네 나피리샤 가문에 있어서 최고의 전사라고 칭하며 변환자들과 대등하였으며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이였고 훌륭한 선인 이였지”

 

 산크는 데바의 말에 흥분한다

 

 “그래서 그 검은 날개가 sss-4구역 역장이라는 겁니까?”

 

 산크는 데바에게 따지듯이 묻는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그 검은 날개가 sss-4구역 역장이 맞네”

 

 “하지만 데바님 지금은 검은 날개의 모습은 한낱 중년의 여성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데바는 산크의 스크린에 검은날개의 프로필 파일을 보여 준다

 

 “지금의 검은 날개는 인간도 아니고 그렇다고 괴물의 상태라고 볼수 없다네 지금의 상태는 어떠한 상태라고 단정 지을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 임에 틀림이 없지”

 

 산크는 모니터를 보며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의 모습으로는 옛날의 그 흉폭한 괴물을 보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산크 잘 봐두게나 지금부터가 진짜 검은날개의 모습이니까”

 

 모니터상에 검은날개의 모습의 실루엣이 들어난다

 

 “지금 검은날개는 2개의 강력한 억제용 슈트를 입고 있지 기본적으로 변환자들은 그 힘을 보다 잘 컨트롤 하기 위해서 컨트롤용 슈트를 입어서 그 힘을 상쇄 시키면서 보다 수월하게 컨트롤 할수 있게 도와주지만 검은날개의 슈트는 그와 동시에 다른 하나의 기능이 더 있다고 할수 있지"

 

 데바는 자신의 말이 끝나기 전에 다른 화면을 산크에게 보여준다

 

 “저 검은날개는 쉽게 말하자면 극강의 방어용 슈트를 작용한다고 볼수 있다는 걸세”

 

 “방어용 슈트는 일반 유물 계승자나 일반 대원들도 그들의 몸을 지키기위해 입지 않습니까?”

 

 산크는 데바에 말에 의이를 제기 한다

 

 “보통은 그렇지만 검은날개는 자신의 힘을 방어 하기위해 역으로 방어 슈트를 착용하지 그러한 방어 슈트는 자신의 모든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일반 생활조차 힘이 들 정도록 낮은 생체 기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진 유일한 슈트라고 할수 있지”

 

 “데바님 그러한 검은날개의 힘을 컨트롤 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라면 굳이 제가 감시할 이유가 있을 까요?”

 

 산크는 데바에게 질물을 한다

 

 “산크 그 슈트는 검은날개가 스스로를 통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입은 것입니다 그 힘들 가두기 위해”

 

 데바에 말에 산크는 놀란 두눈으로 데바를 쳐다본다

 

 “뭐라구요?”

 

 “말그대로 입니다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난 뒤 나와 초대 변환자들 그리고 선대의 유물 계승자들 그리고 일반 인간들의 무기로써 검은날개를 간신히 억제 시킬수 있었지”

 

 “제 정신이 돌아온 검은날개는 스스로를 책망하며 사라졌다 어디에도 그를 찾을수 없었다네 그후 얼마의 시간이 흐른뒤에 검은날개는 스스로의 힘을 컨드롤 할수 있게 부탁한다면서 우리를 찾아왔다 처음의 우리들은 검은날개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그러한 이야기를 검은날개 본인에게 해주었지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검은날개는 스스로 인정하고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운명을 순응하기로 하였을때 가네샤가 나타났지 가네샤는 검은날개를 언젠가는 일어날 다음 3차 티탄전에 사용할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러한 결과 검은날개를 우리 진형에 받아들었지, 물론 슈트를 입고 가네샤의 감시하에 우리가 원하는 지시를 충분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말일쎄”

 

 “그러한 의지가 있는 검은 날개를 더욱더 제가 감시해야할 이유는 없지요”

 

 산크가 데바의 말의 반기를 든다

 

 “그러나 일련의 sss-4 구역의 폭발로 검은날개 스스로가 그 슈트를 벗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자발적 으로 이 쪽 sss-17구역으로 이동 중 이라는 정보를 얻게된 상황에서 어쩌면 티탄들 보다 더 위험할수 있는 인물의 감시는 어쩔수 없는 중요한 임무일수 밖에 없지”

 

 

 데바와의 이야기 중에 모니터의 화면이 켜지며 대원이 이야기 한다

 

 -산크님 지금 sss-4구역 폭발로 인해 역장과 가네샤 그리고 민간인들이 현구역으로 진입을 요청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산크는 통신을 누르며 이야기 한다

 

 -들여보내-

 

 -네 알겠습니다-

 

 

 —————————————————

 

 

 [21시 04분 SSS-17구역 SSS-4 구역에서 /아그니-역장-검은날개/와 /가네샤-강준우/외 민간인 2명 중증의 환자1명 본 구역에 입성]

 

 
작가의 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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