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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overman
작가 : 미라니
작품등록일 : 2018.12.19

갑작스런 폭발 과 새로운 인류의 등장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아수라1+
작성일 : 18-12-26 22:26     조회 : 226     추천 : 0     분량 : 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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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실험실의 문이 열리고 산크는 준우와 대면한다

 

 “지금 역장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실험실에 산크의 목소리가 울린다

 

 “저 아수라는 보통의 변종과는 달라요 힘,스피드, 피부, 그리고 무었보다 엄청난 재생력입니다. 저런건 티탄들이나 가능하다구요!”

 

 “이건 [당신]들이 나서야 한다구요!!”

 

 산크는 소리 치지만 준우는 오른손을 조용히 입가에 올리며 이야기 한다

 

 -쉿-

 

 “산크님 지금 거이 다됬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준우는 흥분한 산크를 진정시킨다

 

 산크는 다소 격양된 모습 이였지만 준우의 부드럽지만 완강한 태도에 자리를 지킨다

 

 “준우님 이쪽으로 와주세요’

 

 역장은 준우를 부른다

 

 “준우씨 지금 이 사람 완벽하게 동화되고 있습니다”

 

 역장은 정우의 가슴쪽에 한손을 올리며 이야기 하고있다

 

 “그렇다고 하면..”

 

 준우는 역장을 보며 미소를 보인다

 

 “네”

 

 “이사람도 곧 시작 될거에요”

 

 역장은 정우의 얼굴을 본다

 

 “역장님 지금 변종 아수라의 힘이 너무 강해서 여기 있는 사람들로는 힘들것 같습니다 포획실에 있는 아수라를 소멸 시켜 주십시요”

 

 산크는 잠시 틈을 봐서 말을 했다

 

 “네, 산크님 금방가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장은 산크를 향해 웃을을 보인다

 

 “감사합니다”

 

 산크는 역장의 웃음에 역장을 향해 인사를 한다

 

 ————————————————

 

 “여기인가?”

 

 하누만은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돌들을 발로 차며 내려가고 있다

 

 “엄청나구만 [GoVA]놈들 인정사정 없어 역시 쓰레기 같군”

 

 이미 sss-4 구역의 모습은 황폐해졌다 여기저기 철근 골조가 들어나 있었고 여기저기서 전기 스파크 들이 튀고 있었다

 

 “여기는 뭐 별거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크기도 그렇고 위험도도 그렇고 그렇다고 해서 티탄 들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여기까지 와서 고생인지 참”

 

 “하누만님 그래도 데바님께서 친히 가보시라고 한 것에는 무슨 이유가 있으실 것입니다”

 

 “하긴 그렇겠지..”

 

 하누만은 고개를 끄덕인다

 

 하누만은 귀에 있는 송신기가 불편한지 연신 만지고 있다

 

 “그것보다 새로운 정보좀 없어?”

 

 “아직 특별한 정보는 입수 되지 않았습니다 전에 보고드린 대로, 비이상적인 맨틀 대류 현상으로 인해 가이아의 커다른 균열이 생기고 그곳으로 하여금 지저세계의 흄바바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고, 아직 티탄들에 움직임은 없는것으로 파악됩니다”

 

 “근데 나는 이해 할수 없어”

 

 “무엇을 말입니까?”

 

 “아니 이 나라에 검은 날개 말고도 다른 얘들도 있고 그리고 옆나라에만 가도 그런 얘들 넘치고 넘치는에 굳~~~이 나를 독일에서 몇시간이나 비행기 타고와서 하는 임무라는게 고작 흄바바들 정리라니..”

 

 하누만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돌뿌리에 걸터 앉는다

 

 “하지만 하누만님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흄바바들은 끊임없는 변종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나도 알고 있지 근데 지금 까지 봐온 녀석들은 다순히 걸어다니는 시체 정도라고, 한마디로 좀비 강화된 신체라고 해도 그 정도가 너무 약해서 강화슈트를 입은 일반대원들 만으로도 충분히 제압이 되는데 왜 여기까지 온건지 모르겠어서 그래”

 

 하누만은 턱을 괴며 주위를 둘러 본다

 

 “하누만님 그렇지만 이렇게 큰 폭발은 단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외부에 흄바바의 사실이 노출이 생긴다면 세계는 적지 않은 혼돈이 생길것 입니다”

 

 “알고있다고 까딱잘못하면 세계3차대전 일어난다는것도 알겠으니까 어서 다음길은 어디로 가야 되는거야?”

 

 하누만은 왼쪽팔에 달린 화면을 보고 있다

 

 “네, 지금 위치가 원래 있던 역에서 GOVA 기지 쪽으로 넘어가는 구역의 입구 입니다”

 

 하누만은 주위를 둘러 보며 이야기한다

 

 “입구? 입구는 안보이고 뭐 전부 돌맹이 뿐인데 vr지도로 보내줘”

 

 “네, 바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하누만은 머리위에 올려놓은 고글은 아래로 내린다

 

 “언제 해도 이런 장비들은 너무 불편해”

 

 하누만이 고글이 잘 맞지 않는지 고글을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며 말한다

 

 “하누만님 지금 보내드립니다 ”

 

 하누만의 눈에 사고 전에 있었던 GOVA sss-4구역의 출입구가 보인다

 

 “아 저쪽이구나, 이거 엄청나게 부셔졌는데도 문은 얼쩡하네 정말 티탄들은 신일까?”

 

 하누만은 입구에 있던 철근과 돌들을 치우며 이야기한다

 

 “하누만님이 제일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미 인간의 경계를 넘어 반인 반신이 되어버린 사람들 말입니다”

 

 하누만은 커다란 철골들을 옆으로 던지며 대답한다

 

 “너무 부러워하지는 말아라 나도 되고 싶어서 된거 아니니까, 아니면 나 대신 해라 ”

 

 커다란 철문이 하누만의 앞에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 낸다

 

 “하누만님 입구에 손을 대시면 바로 접속해서 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누만은 손을 올려 문에 손을 갖다 댄다

 

 -철커덕-

 

 무언가 걸리는 소리가 들린다

 

 “여기 뭔가 걸린것 같은데”

 

 하누만은 문 이곳저곡을 보며 말을 한다

 

 “여기 문이 이상한데 왜 안열리지?”

 

 “하누만님 방금전의 폭격으로 문 개폐장치에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하누만은 힘으로 문을 열기위에서 살짝 올라난 틈 사이고 손을 넣는다

 

 “그냥 열고 들어간다”

 

 “으아아아악”

 

 하누만이 힘을 주어 들어 올린다

 

 “안되요 그렇게 하시면”

 

 문이 살짝 올라갈려는 찰라 엄청난 진동이 느껴진다

 

 “이거 그냥 열어 버리면 무너지나”

 

 하누만은 들어 올리던 문을 놔두고 손을 털면서 이야기한다

 

 “맞아요 하누만님 아랫쪽 GOVA건물은 상관없지만 위쪽 지하철 구조물은 이미 대부분 파괴당했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추가 붕괴가 일어 날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민간인들의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측정됩니다”

 

 하누만은 두손을 허리춤에 올리며 이야기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말 좀 해줘봐”

 

 “잠시 다른 루트가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하누만은 잠시 옆에서 기대어 앉는다

 

 ‘이거 아무래도 이상해 단순히 흄바바의 탈출이라면 이정도로 폭파되지 않을 텐데 이 문이 열리지 않을 정도의 폭발이라면 뭔가 데바가 다 말해주니는 않았다는건데…데바 이 노인네가 무슨 꿍꿍이 인줄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가만히 당하지만은 않는다’

 

 “하누만님?? 하누만님??”

 

 “어 미안 잠시 경치 구경좀 했어”

 

 하누만은 일어서며 이야기한다

 

 “그래 다른 우회로는 찾았어?”

 

 “네 지금 현재 SSS-4구역으로 내려갈수 있는 모든 지역은 차단되어서 갈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티탄들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문을 부숴서 간다는것은 비효율적이며 여기 상부에 있는 인간들에게 많은 피해가 갈것같아서..”

 

 “아 그래서 우리 짧게 하자, 시간 없다”

 

 하누만은 짜증이 섞인 어조로 말을했다

 

 “아, 네 죄송합니다

 옆에 SSS-17역으로 우회 접근이 가장 최단거리 입니다 그쪽으로 해서 접근해 주십시요”

 

 “간단하네”

 

 하누만은 조금 열린문을 뒤로하고 SSS-17구역을 가기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저기 근데 지금 상황이 많이 급한가봐?”

 

 하누만은 등 뒤에서 30CM정도의 길이의 몽둥이를 꺼낸다 금색몸통에 검은색의 무늬가 마치 뱀같이 몽둥이의 몸통에 둘러져 그려져 있으며 그 모양이 일정해 마치 어떠한 언어와도 같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하누만님”

 

 “아니 내 여의금고봉을 꼭 가져오라고 했잖아?”

 

 하누만은 여의금고봉으로 어깨를 툭툭치며 걸어간다

 

 “저는 잘모르곘습니다 데바님이 무슨 생각이 있으시겠죠”

 

 “난 그 노인네가 싫어 옛날에 뭐 한가닥 한거 같이 보이기는한데 맘에 안들어 진짜 뭐랄까 음침하다고 하나?”

 

 “그치만 데바님은 마지막 2차 세계대전 아니 2차 티탄전에서 데바님이 없었더라면 지금 인류인 반 이상이 사라졌을 거라는것은 당연한 말일것입니다”

 

 “하긴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한데, 난 그게 이상하단 말이야 어떻게 티탄들을 이겼다는 건지 정말 모르겠다는 거지 아무리 강한 돌연변이 인자라고 해도 상대는 티탄이야 우리 같은 상위 돌연변이들 티탄과 유전자 형성이 100로 같다고 해도 그 특성과 발달 과정에서 그 티탄인들을 상대로 1대1은 이길수없다는게 정설이잖아”

 

 “하지만 하누만님 그것은 제2차 티탄대전 에서 선대의 돌연변이들은 대부분 사망하였고 살아남은 돌연변이도 대부분 그 힘을 통제하지 못하고 흄바바가 되었습니다”

 

 “뢰벤브루크, 또 돌려 말한다”

 

 하누만은 가던길을 멈춘다

 

 “제가 또 그렇게 이야기 했나요? 제 의견의 요점은 그 대전에서 가장불리한 시기에 나타나서 전쟁의 상황을 한번에 역전시키신 분은 데바님 이였다는 것이지요”

 

 “하긴 그건 맞는 말이지 그 강함 때문에 이름도 데바, 빛나는 존재 이잖아”

 

 “맞습니다 그때 검은 날개가 폭주했을때 저를 구해주신분도 데바님 이시지요”

 

 “그때, 아그니도 어쩔수 없었어 데바가 나타나기 전까지 아그니가 모든 전장에서 최전방에 있었으니 결국엔 어쩔수 없이 폭주한 거니까”

 

 “저는 그 이름이 싫습니다 하누만님, 불의신 아그니 라는 이름 그 이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잠깐이나마 그 검은 날개의 희생과 투지를 보며 존경 했었던적이 있었지만 그 사람 아니 그 검은날개는 점점 악마가 되어 갔습니다”

 

 ”하누만님이 잠시 최전선에 물러서 고향으로 가셔서 그곳의 사정을 돌보고 계실때, 저는 저의 죽음과 바로 마주섰을때 데바님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 얼굴의 상처만으로 끝나지 않았을겁니다”

 

 “그래도 검은날개 아그니는 자신을 희생한 최고의 전사이다 그건 절대 바뀔수 없다”

 

 

 하누만은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뢰벤브루크 좀 쉬엄쉬엄해 여기에도 탐사 정도는 할수 있는 사람들은 있다고 굳이 이 멀리 일하기엔 너무 힘든 나이가 아닌가?”

 

 “저는 괜찮습니다 저의 가문의 숙명은 하누만님을 보좌하는 것이지요 이번 임무때 옆에서 보좌해 드리지 못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나는 나이를 먹지 않지만 뢰벤브루크 너는 벌써 늙어 버렸어 나이를 생각 해야지 오래 나랑 같이 일할거 아니야”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중에 임무 끝나고 이 나라로 와서 놀자 이것저것 볼것도 많고 예쁜것도 많고 맘에 든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끝내고 가자”

 

 하누만은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다

 

 ————————————————

 

 “지금 이분 몸상태는 어니 정도 인가요 준우군?”

 

 “현재 시점에서 육체는 모든 기능이 일반인 수준을 넘어서고 있으며 현제 초인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장님 아직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무슨 문제인가요 준우군?”

 

 “아직 정신 활동이 없는것으로 측정되고 있어요

 뇌파의 변화 자체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초인적인 육체에 뇌가 잠들어 버린 식물인간이 될수 밖에 없다는거죠”

 

 역장은 정우의 가슴에서 손을 땐다

 

 “역장님”

 

 산크가 말을 꺼낸다

 

 “지금 변종 아수라의 힘이 너무 강력해 여기에 있는 저의 능력으로는 제압이 불가능합니다”

 

 “네 알고있습니다 산크님”

 

 역장을 산크를 지나 문앞으로 선다

 

 “자 슬슬 처리를 시작해 볼까요?”

 

 역장은 문을 열고 산크와 문을 나서려고 한다

 

 “아, 준우군 정우씨좀 잘 보고 계세요 모든 데이터는 수집해 주시주요 잠깐만 다녀 올께요”

 
작가의 말
 

 업뎃이 늦었군요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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