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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저 전직하면 안될까요
작가 : 김트리
작품등록일 : 2018.11.7

"아빠..."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도 거친 숨을 몰아쉬던 그레이스가 아버지를 불렀다.

"왜그러니? 그레이스?"

"있잖아요. 아빠. 혹시... 혹시말이예요. 내가 죽으면 아빠는 어떻게 할거에요?"

그레이스에게 '죽음'은 이제 받아들여야 할 당연한 운명같은 존재였다.

죽는건 무섭지 않다.

......

"그레이스, 그거 아니? 세상에는말이야. 정말 많은 언어가 있고, 정말 다양한 단어가 있단다. 하지만 그 어떤 언어에도 존재하지 않는 단어가 있단다. "

"그 어떤 언어에도 존재하지 않는 단어...?"

"그래. 그건 바로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들을 부르는 호칭이란다.
세상 그 어떤 단어도, 그 어떤 소리도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표현할 수 없었단다.
그 슬픔의 깊이를 말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었겠지."

메인 크리퍼는 자신의 앞에 있는 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무서워하지 말거라. 이 아빠가 널 보고있을테니. 아빠가 말 했지?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일거라고..."

이야기를 마친 그레이스의 아버지는 터벅터벅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

그레이스의 옆에 있던 그레이스의 모자가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갔다.

그리고 날아가는 모자를 향해 손을 뻗은 그레이스는 자신의 손가락이 끝에서부터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그레이스는 오벨리스크가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다녀오겠습니다."

사라져가는 손을 흔들며 그레이스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귀여운 강아지를 만났습니다.
작성일 : 18-12-26 19:45     조회 : 320     추천 : 0     분량 : 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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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티니티 동쪽 : 시작의 길 ]

 

 

 

 시장에서 식량을 조달한 그레이스가 마을에 동쪽에 난 문을 나서자 일직선으로 잘 정돈되어 있는 돌길이 눈에 들어 왔다.

 

 그 양 옆으로는 이름 모를 초록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밭이 펼쳐져 있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가 그 옆을 지나고 있었다.

 

 그레이스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인벤토리를 열어 식량을 확인했다.

 

 처음에 퀘스트를 받기 위해 들렸다가 실패했던 과일집에서 산 과일 몇가지와 그 밖에 빵과 조리되어 꺼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통조림이 몇 개

 

 언제든 불만 피워서 구워먹을 수 있는 새고기가 또 조금 들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물은 풍족하게 10병정도 구해놨다.

 

 그레이스가 무기를 사고 남은 돈 70 실버와 개당 2실버씩 했던 잡템을 몽땅 팔아서 얻은 전재산으로 구한 음식들이었다.

 

 

 

 "3일 정도는 버틸 수 있겠지?"

 

 반 할아버지가 건네 준 지도를 보면 스타티니티와 리베라 사이의 거리가 그리 가깝지는 않아 보였다.

 

 

 

 

 - 짹짹! 짹짹!!

 

 지도를 살피던 그레이스의 눈에 돌길에 모여 앉아 땅에 부리를 쪼고 있는 참새 무리가 보였다.

 

 혹여나 식량이 떨어진다면 저 새들을 잡아 먹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저였다.

 

 '무리... 절~~대로 무리.....'

 

 머리로는 이해를 하겠는데, 그레이스의 마음은 여전히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새 고기가 인벤토리에 있었지만, 그것과 저건 또 다른 이야기였다.

 

 뭐.... 정 안되면 생각해둔 비장의 방법도 있었지만 말이다.

 

 

 

 

 

 그레이스는 얼굴에 착용했던 칠흑의 가면을 벗어 인벤토리에 집어 넣었다.

 

 큰 도시도 아니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는 상황, 게다가 위험한 몬스터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평화로운 농촌의 풍경까지,

 

 그레이스가 가면을 쓰고 있을 이유는 하나도 없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후~"

 

 가면을 벗은 그레이스의 맨얼굴로 살랑살랑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왔다.

 

 기분 좋은 바람을 타고 그레이스의 검고 긴 생머리가 바람에 나풀거렸다.

 

 "아~! 그렇지 깜빡한게 있었지?"

 

 한참을 바람을 느끼고 있던 그레이스가 장비창을 열어보였다.

 

 [ 그레이스의 교복 ], [ 폰틴의 반지 ], 그리고 [ 셀로미오 ]

 

 착용을 해제한 [여신 아카네의 칠흑의 가면 ] 을 제외한 그레이스의 3가지 장비였다.

 

 그리고 이 중 능력치를 확인 안해본 장비는 딱 하나

 

 그레이스는 [ 셀로미오 ] 의 정보를 열어봤다.

 

 

 ------------------------------------------------------------------------

 

 [셀로미오 - 한손검 (등급 : 유니크) ]

 

 공격력 : 100~ 130 힘 : 20

 민첩 : 40 정신력 : 10

 

 

 ▷ 전용 효과 :

 

 

 '두개의 믿음' : 검의 믿음을 얻은 자, 어둠에 뜨는 두 번째 달을 볼지니...

 

 '로스트포지의 신념 ' : 자부심이 강했던 대장장이 '셀로미오'는 언제나 이 검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 할 것입니다.

 

 

 ▷부가 효과 :

 

 '야생의 감' : 손잡이에 장식 된 해골마의 눈은 적의 강함에 따라 다른 색의 빛을 냅니다.

 

 '부정의 사슬 ' : 손잡이에 감긴 검은 사슬은 물어 뜯은 사냥감을 주인의 허락 없이 놓지 않을 것입니다.

 

 

 

 - 비통하게 살해당한 대장장이 '셀로미오'

 그의 원한이 서린 이름 모를 검은 그의 구원과 함께 다시 태어났습니다.

 여신에게 구원 받은 그는 죽어서도 여신을 섬기기로 다짐했습니다.

 

 

 -----------------------------------------------------------------------------

 

 

 "유니크"

 

 그레이스가 기존에 얻었던 아이템들의 등급을 생각하면 그보다 한단계 아래에 위치한 물건이었다.

 

 결코 낮은 티어의 물건은 아니었지만, 기존에 구했던 에픽등급의 장비들과 비교한다면 확실히 스펙이 떨어졌다.

 

 게다가 붙어 있는 효과들이 검을 만든 주인을 닮았는지, 명확하지 않은 효과 텍스트가 섞여 있는게 어쩐지 사기를 당한 느낌도 들었다.

 

 

 

 "뭐~ 그래도 50실버에 이정도면 나쁘진 않네"

 

 무기상점에서 봤던 무기들의 능력치는 알 수 없었지만, 외견은 그곳에서 보았던 검들보단 훨씬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대장장이의 영혼도 평온을 되찾았으니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그레이스는 정보창을 닫고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목적지는 <초록 정원 : 리베라> 그곳에 있는 '라제스'라는 사람을 찾아 직업 정보를 들어야 한다.

 

 

 

 - - - - -

 

 

 

 "아~ 공기 좋~다~"

 

 바람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혼자 돌길을 걷는건 그레이스에게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이 길을 따라 걷고 있노라면, 그 어떤 걱정거리라도 잠시동안 잊을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렇게 평화로운 그레이스의 귀에 한 남성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사..살려주세요!

 

 꽤나 멀리서 들려오는지 여러번 메아리 소리가 들리는 비명소리였다.

 

 '음... 돌발 퀘스트인가?'

 

 꽤 급박해 보이는 비명소리와 달리 그레이스는 딱히 그 비명소리에 집중하고 있지 않았다.

 

 들려오는 소리를 보아하니 거리도 꽤 멀어보이고, 정확히 어디인지도 모르는 돌발지점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가며 찾아가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런 돌발 퀘스트의 경우 정규 퀘스트에 비해 보상이 굉장히 짠 경우가 많았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보상은 쥐똥만한 그 기분은 아는 사람만 알 것이다.

 

 

 

 

 그레이스는 들었던 비명소리를 다른 한 귀로 흘려버리고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사뿐사뿐 걸음을 옮겼다.

 

 "흥~ 흐흐흥~ 흥~♪"

 

 일자로 쭉 정리된 돌길을 따라 걷던 그레이스는 저 멀리서 네 발로 뛰어오고 있는 한 동물을 발견했다.

 

 "응?"

 

 그레이스는 걸음을 멈추고 뛰어오는 동물을 주시했다.

 

 "저게 뭐지? 강아지?"

 

 네 발로 뛰는 저 동물의 특이한 점이라면 일단 옷을 입고 있다는 점, 그리고 등에 커다란 배낭을 메고 있다는 점이었다.

 

 엄청 빠른 속도로 돌길을 따라 뛰어오던 동물은 그레이스를 발견한듯 그레이스를 향해 더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뭐...뭐야? 왜 이쪽으로 오는건데? 몬스터인가?'

 

 그레이스는 순간적으로 다가오는 동물에 경계자세를 취했다.

 

 전에 보았던 토끼나 다람쥐들도 몬스터였으니, 지금 보이는 저 강아지 비스무리한 동물도 몬스터일 가능성이 높았다.

 

 그리고 플레이어인 자신을 향해 달려온다는건 역시 몬스터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해주는 증거이기도 했다.

 

 

 "안전지대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지?"

 

 마을과 마을 사이에 떡하니 놓여 있는 이 돌길은 몬스터들로부터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했던 그레이스였다.

 

 하지만 꼭 그러라는 보장도 없기도 했다.

 

 실제로 여러 게임에서 상인들은 호위기사나 용병들을 동원해 자신의 재산을 지키고는 하니 말이다.

 

 

 

 그레이스는 등에 메고 있던 검 손잡이에 손을 올렸다.

 

 하지만 그걸로 끝.

 

 그레이스는 검집에서 검을 뽑아 들지 못했다.

 

 '귀...귀여워~'

 

 눈 앞에까지 달려와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갈색 털

 

 초롱초롱한 눈매로 자신을 보고 있는 똘망똘망한 두 눈에 도저히 검을 겨눌 수가 없었다.

 

 두 눈을 반짝이고 있는 그레이스의 앞에서 잠시 두 눈을 깜빡이던 옷 입은 강아지는 갑자기 두 발로 쑤욱 일어섰다.

 

 

 

 "아....?"

 

 그레이스의 입에서 짧고도 강렬한 소리가 세어나왔다.

 

 눈 앞에서 갑자기 두발로 선 강아지는 그레이스보다도 키가 컸다.

 

 그레이스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강아지의 튀어나온 주둥이를 올려다보았다.

 

 그레이스의 얼굴에 강아지의 주둥이 모양으로 그늘이 생겨 있었다.

 

 

 "도...도와주시오!!"

 

 "아....?"

 

 직립 보행한 강아지의 말에 그레이스는 다시 한 번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그..그러니까 도와달란 말이오!"

 

 "아...안 귀여워!!"

 

 그레이스가 눈을 찡그리며 강아지를 노려보았다.

 

 강아지에 대한 꿈과 환상이 한순간에 깨진 그레이스였다.

 

 "그..그게 갑자기 무슨 소리오! "

 

 "다시 네 발로 엎드려요! 그럼 이야기 들어줄테니까"

 

 그레이스가 돌바닥을 삿대질하며 말했다.

 

 자기보다 커다란 두발로 걸어다니는 괴상한 강아지랑은 단 한마디도 더이상 할 말이 없었다.

 

 "무슨 소리오 그게! 그게 도움을 주려는 자의 태도란 말이오?"

 

 두 발로 선 강아지가 쌍심지를 켠 그레이스의 눈을 황당한 표정으로 내려다보았다.

 

 "그럼 지금 그게 도움을 구하는 자의 태도예요? 도움을 받고 싶다면 엎드릴 줄 알란 말이예요! "

 

 그레이스의 말에 두 발로 선 강아지가 움찔하더니 큰절을 하듯 네 발로 주저 앉아 땅에 이마를 박았다.

 

 그레이스의 앞에는 다시금 귀여운 가방 멘 강아지가 있었다.

 

 

 

 '그래서? 도와달라니, 무슨 일이에요?"

 

 그레이스가 앞에 엎드린 강아지의 윤기나는 갈색털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오! 지금 이 시간에도 내 형제들이....."

 

 "아~ 부들부들~~ 복실복실~"

 

 "저.. 제 말 듣고 있긴 합니까? 인간공?"

 

 열심히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도 그레이스의 손길이 멈추지 않자 엎드렸던 강아지가 위를 살짝 올려다보며 말했다.

 

 "아! 크흠.. 그럼요. 듣고 있지요. "

 

 잠시 냉정함을 잃었던 그레이스가 마른기침을 했다.

 

 "아무튼 제 형제들이 지금 위기에 빠졌습니다. 공께서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분명 괴멸당할 겁니다"

 

 

 

 '흐음....'

 

 엎드린 강아지의 이야기를 다 들은 그레이스는 다시금 강아지의 복장을 살폈다.

 

 저 등에 멘 커다란 가방 안에는 분명 값나가는 물건이 많이 들어 있을것만 같았다.

 

 흔히 보부상이라고 부르는 그런 사람들처럼 말이다.

 

 게다가 입고 있는 옷도 깔끔하고 단정하고, 얼핏 보기에도 꽤나 고급진 재질로 보였다.

 

 이 퀘스트 분명 보상이 좋을거란 생각이 그레이스의 머릿속을 맴돌았다.

 

 결정적으로, 네 발로 엎드린 강아지의 외모가 너무너무 귀여웠다.

 

 

 

 

 그레이스는 인벤토리를 열어 가면을 꺼내들었다.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가면이 주는 압도적인 능력치를 받을 필요도 있었고, 혹여나 사람을 만난다면 더더욱 필요했다.

 

 추가적으로 하나 더 얹자면 파랑의 첨탑에서 겪은 일 때문에 NPC라고 무조건 신뢰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나저나 나 사람하고만 대화 못하는거야?!"

 

 이 요상한 강아지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맨얼굴로도 대화에 그다지 막힘이 없었다,

 

 얼굴이 빨개지지도 시선이 바닥을 향하지도 않았다.

 

 생각해보면 죽음의 기사 '폰틴'이나 검에 붙어 있던 대장장이의 망령 '셀로미오'

 

 그 이전에 '아카네' 여신님과도 가면의 도움 없이 대화가 가능했었다.

 

 그렇다는건 역시 그레이스가 소심해지는 순간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순간 뿐이라는 이야기였다.

 

 

 

 "좋아요. 제 능력이 되는대까지 그대를 돕겠습니다. 그러니까 성함이..."

 

 가면을 착용한 그레이스가 방금전까지와는 사뭇 다른 태도로 강아지를 대했다.

 

 불청객과 손님을 대하는 가게주인의 태도변화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걸 보여주는듯한 그레이스의 행동변화였다.

 

 "'안토니오'이오. 잘 부탁드리오. 인간공! "

 

 "'그레이스'라고 부르세요. 안토니오"

 

 "알겠소. 그레이스공 , 빨리 움직이지요"

 

 엎드려 있던 안토니오가 뛰어왔을때와 마찬가지로 네 발로 뛰기 시작하자 그레이스도 그 뒤를 따라 뛰기 시작했다.

 

 '귀여워~'

 

 앞서 뛰어가는 강아지의 꼬리 움직임을 따라 그레이스의 고개가 좌우로 왔다갔다 거렸다..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눈 앞에 있는 귀여운 멍멍이의 부탁을 그레이스는 거절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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