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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블랙머니(길들어 버린 국민들)
작가 : 빈후희
작품등록일 : 2018.11.8

블랙머니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면 꼭 알아야 하는 비밀.........누군가는 아무도 모르게 국민을 길들이고 있다........그것이 바로 국민이 똑똑해져야하는 이유이다.
사회의 공적인 자금을 법적 근거 하에 유통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법적 루트를 통해 유통되는 음성적인 자금으로 정치자금, 일명 지하자금이라고 불리는 마약, 도박, 매춘 등의 자금을 말한다. 이런 자금은 권력자와 연결되어 방어진을 치고 유통되어 국민에게 돌아갈 자금이 개인의 경제적인 부의 축척과 권력유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자금은 과거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였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정권까지 존재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자금을 놓고 벌이는 정치 추리소설 블랙머니와 연결된 정치는 마지막까지 최고의 자리를 놓고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다. 그리고 그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그 자금으로 국민을 통치하기 편하게 길들이는고 다시 어디에선가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국민이 의심하지 못하는 근사한 대의명분을 만들어내고 있다.
진성, 민구, 재수는 대학 동창으로 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다가 철거민를 돕다가 진성만 군대를 가고 민구와 재수는 군대를 면제 받고 시간이 흘러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그 이유는 국회의원인 민구 아버지 이수성의원의 계획에 의해서 발생한 일이다. 진성은 민구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민구 아버지인 이수성의원의 대운하 땅파기 사업, 자원외교, 대체에너지 개발 비리가 발견되는데 하지만 그 보다 더 큰 음모가 있는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44부-
작성일 : 18-12-26 11:18     조회 : 256     추천 : 0     분량 : 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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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부-

 

  이수성의원은 김현태지검장의 휴대폰에 찍힌 이름을 보고

  ‘니가 그럼 그렇지’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

  “네! 의원님 저 김현태지검장입니다.”

  “자네가 무슨 일인가?”

  “한 번 만나봐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아서요. 의원님도 같은 생각이실 것 같아서요.”

  “뭐야! 나하고 협상하자는 건가?”

  “협상이라고 해도 좋고 그건 의원님 마음입니다.”

  “어디 버릇없이 나에게”

  “이 제의가 의원님에게 제 마지막 호의일지도 모릅니다.”

  이수성의원은 화가 몹시 나서 의자에서 일어나며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뭐라고! 김지점장 지금 내 머리위에서 놀고 싶은가? 나를 아직 모르나 본데. 자네 자리나 잘 보전하지. 그래.”

  “그럼! 알겠습니다. 조현민조합장은 말을 할 것이고 아드님은 잠시 후에 정중히 모시려 가겠습니다. 그 정도만 해도 이수성의원님은 한적한 곳이 아니라 이 빡빡한 건물 검찰청에서 볼 일은 충분히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래! 그럼 한 번 만나나 보지. 무슨 말을 하나 들어나 보자고.”

  둘은 신경전 끝에 만남의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김지점장은 이소라기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소라씨 일단 아버지께서 협상에 응했어요. 저녁 7시에 월드컵공원 주차장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아버님하고 한적한 곳에서 이야기 할 것이니 소라씨는 최비서관을 차에서 불러내 커피를 주는 척하며 말을 건네요.

  최비서관이 내리면 먼저 주차하고 있던 우리 직원이 알아서 할 것입니다. 소라씨에게 부딪치려고 하면 최비서관이 본능적으로 막아설 것이고 그럼 그때 우리 직원이 넥타이핀을 빼가지고 올 것입니다.

  그 다음 소라씨가 시간을 좀 끌어주세요. 충분히 직원이 벗어날 수 있게요. 그리고 진짜로 넥타이핀에 자료가 있으면 영장발부를 바로 받을 것입니다.”

  “검찰이나 법원 쪽에도 아버지 편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마 이수성의원은 철두철미해서 상세히 기록 했을 것이고 그 자료를 그들을 보여주면 그들은 바로 누구의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대통령의 뜻인 줄 알면 그들도 바로 우리 쪽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잘 되어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우리 한번 최선을 다 해 봅시다. 파트너이니까요. 그리고 소라씨는 여기까지만 하고 이 사건에서 빠져요. 대통령 연설문도 중요합니다. 명분과 정당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건이 거의 마무리가 되면 외국에 여행도 다녀오시고요.

  이수성의원과 연결된 거미줄과 같은 인간관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니까 불안해서 그래요.”

  “네! 생각해 볼게요. 아직 저에게는 어머니와 오빠도 남아있어요.”

  그렇게 선거일 선거시간이 끝나고 선거 방송들이 시작이 되었지만 이수성은 김지검장를 만나기 위해 선거캠프를 나섰다. 당선이 되어도 당선 무효 형량이 나오면 끝이기 때문에 선거캠프 사람들만 남기고 최비서관과 약속장소로 갔다.

  그 시각 이민구는 방송시작 시간까지 선거캠프에 남아 있다가 홀로 나왔다. 차에 타고 라디오로 개표방송을 듣기 시작하였다. 자수를 할지 도피를 할지 결정을 아직 못 한 것 같았다. 개표방송에서 자기가 앞선다고 방송을 전하고 있었다.

  ‘내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면 함부로 하지 못 할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자수를 하지 않기로 하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눈앞에 종이 한 장이 보였다.

  “이민구씨 정치자금법 위반, 선거자금법 위반, 뇌물수수 등으로 체포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하시는 말씀은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민구는 뒤로 도망치려 하였다. 살면서 이런 일을 처음 당해 보기 때문에 겁이 났다. 하지만 몇 발짝 가지 못하고 바로 잡혔다.

  “도망가시다 체포되시면 더 불리하신 것 아시죠. 지금 검찰에서 사실 그대로 말씀하시는 것이 제일 유리합니다.”

  “조금만 시간을! 잠시 후면 내가 당선이 될 거야. 당선 되서 보자고.”

  “죄송합니다. 즉시체포영장이라서 지금 연행하겠습니다.”

  “난 죄가 없다고. 다 이수성의원이 한 거예요.”

  “검찰에 가셔서 그렇게 이야기 해 주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이민구는 억울하게 느껴졌다.

  ‘자신은 아버지가 지시한 바에 따라 움직인 것 밖에 없다. 난 내 인생을 살아 본적이 없다고 억울해. 검찰에서 다 말해야겠어.’

  이렇게 마음을 먹었다.

  “이수성의원도 영장이 발부 되었나요?”

  “저희는 모릅니다. 지시를 받아 움직입니다.”

  “저보다 더 큰 죄를 지었는데 왜 나만 영장이 발부 되었어요?”

  이민구는 몸을 흔들면서 소리를 질렀다.

 

  김진성후보선거캠프에서 김씨 아저씨랑 동네 분들하고 개표방송을 틀어 놓고 막걸리를 마시고 있었다. 자신이 이민구를 이기지 못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비웠다.

  “수고하셨어요. 김진성후보님.”

  “네 저희는 김진성후보님 진심을 알았으니까. 고맙습니다.”

  “아니요. 제가 부족해서 그래요. 제가 좀 더 똑똑하고 열심히 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때 TV에서 미소구 개표현황이 나왔다.

  “서울 미소구 개표현황입니다. 50%개표 되었고 이민구 후보가 450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박빙의 승부입니다. 이 지역은 사전조사 때 40%이상도 차이가 났던 곳인데요. 이민구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았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성후보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술을 마시고 있던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와~ 후보님 많이 나왔네요! 저는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상대도 안 될 줄 알았어요.”

  “그러네요. 하하하~ 기분이 좋네요. 자 우리 한 잔씩들 더 하세요”

  “한 잔 더 마시면 더 쑥쑥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그럼요! 저도 쑥쑥 올라가서 여러분 덕에 국회의원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갑자기 김씨아저씨가 눈물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도 훌쩍거리기 시작하였다. 김진성은 김씨아저씨에게 막걸리를 따라 주었다.

  “아이고 김씨아저씨 좋아서 나이가 몇 살인데 울고 난리에요.”

  “내가 살면서 이리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다. 매일 술만 먹고 남 탓이나 하였지 이렇게 뭐가 되어 보려고 노력해 본 적 있어. 인생이 부끄럽다. 아이고 야~~~ 내 후보님께 이번에 참 많이 배웠다.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자네들도 그렇지 않나?”

  사람들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이고~ 우리 김씨아저씨는 나이만 먹었지 너무 감성적이라 그래서 큰일은 못 하겠습니다. 당선이 되던 안 되던 저는 김씨아저씨가 제일 고맙습니다. 제가 뭐라고 말하면 아무 말도 않고 사람들 모으고 선거 운동도 하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김씨아저씨 고맙습니다.”

  김진성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김씨아저씨께 고개를 숙여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그러니 사람들이 모두

  ‘맞다. 김씨가 일 다 했다.’

  김씨아저씨에게 수고 하였다고 한 마디씩 전하였다.

  이렇게 김진성후보 측은 선거 결과가 생각보다 잘 나와 당선을 떠나서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서민들만이 느낄 수 있는 소박한 감정표현 시간 중에 김진성의 머릿속에는 이수성의원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

  이소라기자는 김지검장장이 마련해 준 검찰청 한 쪽 조용한 사무실에서 대통령 연설문을 적고 있었다. 일반 연설문 작성보다 신중하고 집중하여 한 글자 한 글자 노트북으로 옮기고 있었다.

  평소에 그렇게 이성적이고 지적인 이소라기자도 이번 연설문은 감정이입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한 줄 적고 읽고 지우고 다시 쓰고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야 해. 이 연설문이 읽는 대통령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정 국민을 위한 연설문이라는 것을 국민이 머리와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글을 써야 해. 그렇게 해서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야 한다. 그리고 국민이 국가의 진정한 주인임을 깨닫게 하는 도약의 글을 쓰자.’

  라고 다짐하였다.

  아버지 이수성의원의 글을 쓸데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다시 또 복잡해진 머릿속을 정리하고 다시 노트북 자판에 집중하였다.

 

  그 때 김지검장이 사무실로 찾아왔다. 이소라기자의 표정을 보고 김지검장이 위안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

  “연설문 잘 되어 가요?”

  “제가 쓰는 연설문과는 다르잖아요. 한 글자 한 글자 너무 조심스럽고 어깨가 무거워지네요.”

  “오빠는 영부이 발부되었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을 거예요. 그리고 어머니도요.”

  “네! 그나저나 오늘 선거는 어떻게 될까요?”

  이소라기자는 대화의 주제를 돌렸다.

  “응! 둘 다 당선되지 않을까요? 이수성의원이야 당연한 것이고 오빠도 지금은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만약 당선이 되면 조사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요?”

  “국회 회기 중도 아니고 사안이 중대하고 대통령이 앞장서서 고개를 숙이는데 조사를 미루거나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는 못 할 것이에요. 이젠 국민들의 의식이 많이 성숙해져 있으니까요.”

  “네! 최비서관 넥타이핀을 찾아야죠!”

  “네! 지금 출발하기 전에 얼굴 좀 보고 싶어서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른 때는 긴장을 안했는데 오늘은 긴장이 돼서 소라씨의 얼굴이 보고 싶네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첩보영화 찍어야 하는데 멜로영화를 만들고 그래요! 창피하게......”

  “농담도 하고 역시 나 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야.......내가 인생을 맡겨도 되겠어요.”

  “이제 농담 그만 해요. 출발해야죠.”

  이때 김지검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들 이민구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모양이었다.

  “김지검장! 나 이수성이야. 이건 반칙이지. 민구를 벌써 잡아들이면 어떻게 하나?”

  “의원님과 별도의 사건입니다. 의원님과의 협상에는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그건 김지검장 생각이지. 내가 내 자식이 볼모로 잡혀있는데 협상을 하겠나?”

  “의원님이께서 그렇게 이야기 하시니까 상당히 급하신 것 같으신데 그러시면 직접 이 곳까지 걸음을 해주면 더 수월하게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뭐라고! 김지검장 많이 컸네! 내가 그리 쉬운 사람인 줄 알아. 내가 내 발로 오라고 너무 건방진 것 아니야. 오늘 협상은 없는 걸로 하지.

  나 잡으려면 잡아 봐. 내가 너 같은 인간들하고 강산이 몇 번 바뀌는 동안 싸워서 이 자리까지 올라 온 줄 아나. 두고 보자. 일주일 안에 너 이 자식 옷 벗고 이 땅에 떠날 준비나 해.”

  이수성의원은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이성을 잃고 말았다. 수화기 반대편에서 듣고 있던 김지검장은 이수성의원과는 다르게 너무 태연하게 이수성의원의 과격한 말을 그대로 듣고 있었다. 그리고 한 마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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