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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Another World : 여정의 시작
작가 : 홍이
작품등록일 : 2018.12.24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은 개발사가 만든 세계.

하지만 유저들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Another World.

지금 많은 이름이 역사에 기록이 된다.

 
15화 - 만드브리신의 열매
작성일 : 18-12-24 23:05     조회 : 307     추천 : 0     분량 : 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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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성한 숲속에 아크와 케이프가 걷고 있었다.

  ‘근데 여긴 어디지?’

  결투 후 나름 멋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방향을 정하지 않고 걸었다. 뒤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직진. 그 결과 어느 숲으로 들어가게 되어 길을 잃게 된 것이다.

  “케이. 여기 어딘지 알아?”

  우-

  케이프의 고개가 옆으로 갸웃거리며 아크를 쳐다봤다.

  “아니야. 하아”

  작게 한숨을 쉬고는 다시 앞을 향을 발을 움직였다.

  ‘뭔가 잊은 게 있는 거 같은데...’

  아주 중요한 무언가를 잊은 거 같아 찝찝해 하고 있던 중 눈앞에 몬스터 한 마리가 등장했다.

  “맨드레이크?”

  눈앞의 몬스터는 동글동글한 몸에 머리 위로 커다란 잎사귀가 있는 귀여운 몬스터였다.

  ‘뭐, 나중에 생각나겠지’

  아크는 찝찝한 기분을 털고 앞의 몬스터를 향해 다가갔다.

 

 

 

  카델공원에 리오도나가 한손에 말린 종이를 들고서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무슨 일 있으신가?’

  그는 아크와의 약속 때문에 공원에 온 것이다.

  ‘설마 까먹은 것은 아니겠지?’

  일전에 아크가 내건 조건을 언급했을 때 그가 살짝 당황한 기색을 비췄기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케이프 그림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리오도나가 한손에 들고 있던 종이를 펼쳐봤다. 거기에는 케이프의 여러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정확히는 케이프의 아기의 모습부터 어른의 모습까지 커가는 과정을 담고 있었다. 이는 리오도나가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그림에 새겨 넣은 것이다.

  ‘조금 더 기다려 볼까?’

  그가 그림을 다시 말고는 늘 만나던 벤치 앞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크아앙-

  케이프가 눈앞의 몬스터에게 달려들었다. 몬스터는 케이프의 공격에 맥을 못 추고 쓰려졌다.

 

  [만드브리신을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오릅니다.]

 

  “후, 잠시 쉴까?”

  우-

  한동안 몬스터를 사냥한 아크가 숨을 돌리기 위해 케이프를 불렀다.

  ‘이러다 저번처럼 또 길을 잃지는 않겠지?’

  예전에 ‘바인프루시아’를 만났던 때가 생각나 몸서리 쳤다.

  ‘우선 여길 먼저 빠져나가야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조금 떨어진 곳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뭐지? 몬스터인가?’

  아크가 몸을 일으켜 세워 경계를 했다. 잠시 후 풀숲에서 어떤 한 남자가 나왔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잠깐의 정적이 흐르다 풀숲에서 나온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잠시만요. 잠시만요.”

  남자가 다급하게 외치며 두 손을 들어 보였다.

  ‘뭐야? 왜 저러는 거지?’

  그런 남자에게 아크는 고개를 갸웃하며 쳐다봤다.

  “왜 그러시죠?”

  “우선, 손에 들고 계신 검부터 내려놓아 주시겠어요?”

  그제야 아크는 남자가 왜 저리 다급하게 말했는지 이해가 갔다.

  “죄송해요. 몬스터인줄 알고 경계하다가...”

  아크가 겸연쩍게 웃으며 검을 검집에 넣었다. 남자는 아크가 경계를 풀자 천천히 다가왔다.

  “휴, 괜찮아요. 전 알버트라고 합니다.”

  “전 아크입니다.”

  서로 악수를 하며 통성명을 마치자 남자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쪽도 여기서 ‘만드브리신의 열매’를 구하기 위해 오신 건가요?”

  “만드브리신의 열매요?”

  알버트의 물음에 아크가 되물었다.

  “네, 만드브리신의 열매요. 가끔 열매를 가지고 있는 만드브리신이 나타나는데 여기에 오는 사람들이 그 열매를 구하기 위해 많이들 오거든요.”

  “그래요? 무슨 특별한 효능이 있나요?”

  “보통 만드브리신의 뿌리나, 잎사귀 같은 경우 약초로 많이 쓰이는데 열매는 그 효과가 뛰어나 만병통치약이라고 부를 정도예요. 그래서 비싼 가격에 거래가 많이 되고 있어요.”

  “진짜요?”

  아크는 알버트의 마지막 말에 눈을 빛냈다.

  ‘그렇게 좋은 거였어?’

  아크는 조금 전까지 사냥을 하면서 이미 만드브리신의 열매를 얻었었다. 그냥 잡템정도로 생각하고 별 신경을 안 썼었는데 알고 보니 대단한 것이었던 것이다.

  “저기 만드브리신의 열매가 얼마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나요?”

  아크가 잔뜩 기대를 품은 채 물어봤다.

  “음, 열매는 개당 1골드에 거래되고 있어요.”

  ‘1골드!’

  아크는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다. 만드브리신을 많이 잡기는 했지만 이정도 드랍률이라면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렇게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어요.”

  “또 다른 효능이 있나요?”

  “효능이라기보다는 선물로 많이 쓰이고 있어요.”

  ‘산삼선물 같은 건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알버트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 효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연인이나 부부사이에 선물로 많이 주고 있어요. 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도 많이 구해요. 사랑의 열매라고도 하죠. 그래서 말인데...”

  알버트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제가 좋아하는 여인이 있어요. 그 여인에게 고백을 하고 싶어서 직접 만드브리신의 열매를 찾아 나서게 되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만드브리신을 잡는 것도 힘들고... 괜찮으시면 저를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알버트의 말이 끝나자 퀘스트가 생성되었다.

 

  띠링!

 

  [퀘스트가 생성되었습니다.

  알버트의 고백

 

  알버트는 그동안 멀리서 짝사랑을 해오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아름다운 외모 탓에 많은 남자들이 그녀에게 구애를 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모두 거절을 했습니다. 이에 알버트는 사랑의 열매라 불리는 만드브리신의 열매를 가지고 가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를 하지 못한 그는 직접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만드브리신의 서식지에 도착했지만 쉽게 구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던 중 당신을 만났습니다.

  알버트가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필요한 만드브리신의 열매 : 3개

 

  퀘스트 보상 : 경험치, 알버트와 친밀도, 알버트가 직접 만든 신발]

 

  ‘NPC였어?’

  AW는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게임 안의 NPC들은 따로 구분해 놓지 않았다. 행동이나 복장에 따라 유추는 가능했지만 방금 같은 상황에서는 구분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알버트가 NPC인지 몰랐다.

  ‘음, 이걸 수락해야 되나?’

  퀘스트를 본 아크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조금 전의 사냥으로 이미 1개의 열매는 가지고 있었으므로 추가로 2개만 모으면 됐다. 하지만 만드브리신의 열매 3개면 3골드이다. 퀘스트 보상이 3골드의 가치가 있을지 미지수였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알버트가 재차 부탁을 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꼭 좀 부탁드릴게요.”

  ‘이러면 거절 할 수가 없잖아’

  알버트의 간절한 부탁에 아크는 하는 수 없이 퀘스트를 수락했다.

  “알겠습니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버트가 연신 감사하다고 했다.

  ‘금방 구할 수 있겠지?’

  아크는 금방 구할 수 있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알버트랑 같이 만드브리신의 열매를 찾아 나섰다.

 

 

  [만드브리신을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오릅니다.]

 

  ‘이번에는 나왔나?’

 

  [만드브리신의 뿌리를 얻었습니다]

 

  “으아아!”

  결국 참지 못한 아크가 소리를 질렀다.

  “도대체 왜 안 나오는 거야?!”

  우-

  아크의 역정에 케이프가 다가와 위로를 해줬다. 그런 아크를 뒤로하고 알버트는 만드브리신을 몰고 있었다.

  “아크, 여기 3마리 갑니다.”

  “돌진 찌르기!, 회전 베기!, 일도양단!, 내려찍기!”

 

  [만드브리신을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오릅니다.]

  [만드브리신을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오릅니다.]

  [만드브리신을 처치했습니다.]

  [경험치가 오릅니다.]

 

  아크의 검에 만드브리신이 종잇장처럼 찢겨져 나갔다.

 

  [만드브리신의 뿌리를 얻었습니다]

  [만드브리신의 뿌리를 얻었습니다]

  [만드브리신의 잎사귀를 얻었습니다]

 

  “아오!!”

  시스템 창에는 아크가 원하는 메시지가 전혀 뜨질 않자 한 번 더 소리를 질렀다. 계속해서 분노를 표출하자 알버트가 눈치를 살피고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 저희 잠시 쉬었다가 다시 움직일까요?”

  “네? 아, 네. 그럼 조금만 쉬죠.”

  알버트의 말에 아크가 바닥에 검을 꽂아 넣고는 지팡이처럼 검을 짚으며 서 있었다.

  ‘하, 이거 왜 이렇게 안 나오지...’

  그동안 얻은 만드브리신의 열매는 2개. 1개는 알버트와 만나기 전에 나왔던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 이후에 지금까지 잡아서 겨우 나온 것이다.

  ‘퀘스트 끝나고 내 몫은 못 구할 거 같은데...’

  생각에 잠겨있을 때 풀숲에서 만드브리신 하나가 나왔다. 하지만 그 누구도 움직이질 않았다. 그간 계속된 사냥에 지쳐있었던 것이다.

  ‘귀엽네.’

  퀘스트와 돈에 눈이 멀어 미친 듯이 잡고 다녔지만 지금처럼 지쳐있는 상태에서 몬스터를 보니 그저 귀여운 생물체로 보였다. 케이프도 많이 지쳐있는지 엎드린 채로 반쯤 뜬 눈으로만 만드브리신을 바랄 볼 뿐이었다.

  만드브리신은 공격성이 많이 약해서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었다. 싸움이 일어나도 공격력이 약해 크게 데미지를 주지도 않았다. 보통 도망만 다니고 한 번씩 공격을 받으면 머리에서 마비가루가 날려 몸이 경직되는 거 외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몬스터였다. 조금 귀찮은 점은 회복력이 좋아 순식간에 강한 공격으로 공격하지 않으면 전투가 길어지는 것이었다.

  ‘퀘스트 그냥 포기할까?’

  가만히 만드브리신을 보고 있자니 귀여운 외모와 낮은 공격성에 괜히 죄책감이 들었다. 또 움직이는 모양새가 어린아이를 보는 것 같았다.

  ‘펫으로 길러볼까?’

  이런 생각을 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만드브리신의 머리에 열매가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응? 열매?!’

  열매를 보고 정신이 든 아크는 눈을 크게 뜨며 허리를 꼿꼿이 세웠다.

  “알버트, 찾았어요.”

  “네?”

  앉아서 편히 쉬고 있는 알버트가 고개를 돌려 아크를 바라봤다.

  “만드브리신의 열매를 가지고 있는 놈을 찾았어.”

  그렇게 말하고는 땅에 꽂아놓았던 검을 뽑아냈다. 그러자 만드브리신은 조금 전에 자신이 나왔던 풀숲으로 도망을 갔다.

  “케이, 일어나. 쫓아가자. 알버트, 먼저 갈게요.”

  아크가 풀숲으로 들어가자 케이프도 뒤따라 들어갔다. 순식간에 혼자 남은 알버트도 풀어헤친 옷을 얼른 주워들고 아크의 뒤를 쫓아 풀숲사이로 들어갔다.

 

  ‘어디 간 거야?’

  주변이 다 우거진 풀숲이라 만드브리신을 찾기가 어려웠다. 케이프를 이용해 추격하고 싶었지만 만드브리신가 식물 형 몬스터라 주변 풀냄새와 비슷해 쫓아가기 힘들었다. 그리고 풀의 높이가 허리까지 자라나 있기 때문에 아직 몸집이 작은 케이프의 눈으로 쫓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케이프는 아크의 뒤만 따라다니고 있었다.

  아크는 주변을 둘러보다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풀들이 발견했다.

  ‘저기다’

  “케이, 길 잃지 말고 나 잘 따라와”

  우-

  아크가 앞장서며 풀들을 헤치고 따라갔다.

  “헉, 헉. 같이 가요.”

  뒤에 따라온 알버트가 숨을 헐떡이며 아크와 케이프의 뒤를 쫒아갔다.

  아크가 풀숲을 헤치고 나오자 나무로 우거진 숲 앞에 도착했다. 거기에 케이프와 알버트도 잇따라 도착했다.

  숲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앞이 잘 안 보일 만큼 어두워지고 있었다. 이것을 본 알버트가 겁을 먹은 채 입을 열었다.

  “아, 아크, 다른 만드브리신을 찾아보죠?”

  아크는 생각에 잠겼다. 알버트처럼 겁먹지는 않았지만 잘못 들어갔다가 길을 잃거나 혹은 예상치 못한 몬스터가 나올 경우 전투능력이 거의 없는 알버트를 지키며 싸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풀숲에서 나온 만드브리신 한 마리가 아크의 옆을 지나 숲속으로 들어갔다.

  ‘열매!’

  방금 지나간 만드브리신 머리에는 열매가 달려있었다.

  “알버트, 여기까지 왔는데 일단 들어가 보죠.”

  “네? 괜히 들어갔다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제가 지켜드릴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요.”

  아크의 말에 알버트가 괜스레 설레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지만....”

  알버트가 머뭇거리자 아크는 앞으로 걸으며 입을 열었다.

  “그럼 먼저 들어갑니다.”

  “어, 어...”

  알버트는 좀 더 머뭇거리다 아크의 뒤를 바짝 따라 붙었다.

  ‘열매만 얻고 바로 나와야지’

  아크는 그간 지겹도록 똑같은 몬스터를 사냥해서 그런지 눈앞의 열매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만약 여기서 돌아가면 또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는 열매를 위해 지루한 사냥이 이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강하지도 않고 공격성도 낮은 몬스터가 사는 곳이라 위험이 적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기도 했다.

  ‘이번엔 끝내자’

  아크가 바람과 함께 어두운 숲속으로 점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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