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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Another World : 여정의 시작
작가 : 홍이
작품등록일 : 2018.12.24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은 개발사가 만든 세계.

하지만 유저들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Another World.

지금 많은 이름이 역사에 기록이 된다.

 
10화 - 검은 로브 마검사
작성일 : 18-12-24 23:00     조회 : 316     추천 : 0     분량 : 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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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아크와 라크는 검은색로브를 입은 남자를 주시하고 있었다.

  “우진아, 어떡할까?”

  아크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이 들려오지 않았다. 라크는 지금 이 상황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

  ‘혼자서 우리 둘을 상대할 생각인가?’

  상대의 레벨과 혹시 숨어있을 적 등 때문에 섣불리 움직일 수가 없었다. 레인에게 연락을 보내려던 찰에 남자가 먼저 움직였다.

  “싸울 거면 가만히 있지 말고 들어오지?”

  말과 함께 남자의 마법공격이 날아왔다. 아크가 무기방어로 남자의 공격을 막아내자 곧바로 더 강력한 마법공격이 날아오고 있었다. 둘은 자리를 벗어나며 공격을 피했다. 아크는 돌진으로 남자에게 빠르게 접근을 하자 남자는 예상했다는 듯이 얼음방벽을 만들어 접근을 차단했다. 얼음방벽 앞에 잠시 주춤하자 방벽을 뚫고 큰 얼음송곳이 날아왔다.

  “크윽”

  “승권아!”

  예상치 못한 공격에 피해를 입어 뒤로 물러서자 라크와 케이프가 다가갔다.

  “오지 마!”

  아크의 말에 라크가 멈춰 섰다.

  “오, 감이 좋은걸”

  남자가 마법시전을 취소하고 방벽 옆으로 걸어 나왔다. 아크의 말이 없었거나 무시하고 갔으면 분명 공격을 당했을 거였다. 하지만 케이프는 아크 곁에 다가와 남자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케이프가 오는 걸 못 알아챈 건가?’

  의문이 들었지만 남자의 행동에 잠시 생각을 접어두었다. 남자는 처음 공격을 가했던 아이스 볼을 날렸다. 아크는 견제용 공격으로 생각해 검을 휘둘려 쳐내려했다. 휘두르려는 순간 알 수 없는 위험을 느껴 무기방어로 공격을 막아냈다. 무기방어로 느껴지는 남자의 공격은 처음에 막았던 공격보다 강한 공격이 느껴졌다. 하지만 위험을 느낄 정도의 공격은 아니었다.

  ‘착각인가?’

  아크가 남자의 공격을 막는 사이 라크는 매직볼트로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남자는 공격을 가뿐히 피해 흘려보냈다.

  “뭐야 공격할 줄 알았어?”

  남자가 도발을 했지만 라크는 아무런 대꾸 없이 매직볼트를 한 발 더 날려 보냈다.

  “말은 할 줄 모르나봐?”

  남자는 매직볼트를 가뿐히 피하며 라크에게 빠르게 다가갔다.

  ‘뭐야 저 속도는’

  마법사치고는 너무 빠른 속도로 움직이자 아크도 덩달아 같이 움직여 남자 앞을 가로막았다.

  챙-

  ‘검?’

  남자는 아까까지 없던 검을 손에 들고 있었다.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위화감을 풍기자 아크와 라크는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고 보니 너 엄청난 정보를 뿌렸더라.”

  남자가 아크를 향해 말을 했다.

  ‘무슨 말이지?’

  여기에 의문을 느낀 건 라크였다. 하지만 아크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아는 눈치였다.

  “그게 그렇게 큰 비밀이었나?”

  “아니 조만간 풀릴 정보였어. 그 시점을 네가 앞당긴 것일 뿐이지”

  “그래서? 지금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뭐지?”

  “딱히 없어. 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서 말했을 뿐이야”

  “더 할말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돌진으로 다가가 스킬 올려치기를 사용했다.

  “질문하면서 공격을 하냐?”

  남자는 옆으로 피해 무방비상태가 된 아크를 향해 공격을 가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때 매직볼트가 날아와 남자의 공격을 방해했다. 순간 당할 뻔 한 아크는 몸을 틀어 일도양단을 가했다. 하지만 남자는 뒤로 빠지며 얼음방벽으로 공격을 막아냈다.

  “휴, 위험할 뻔 했어”

  말을 마치며 다음 공격을 하려던 차에 다시 한 번 날아온 매직볼트에 잠시 멈칫했다.

  “아까부터 엄청 거슬리네.”

  대단한 공격은 아니지만 숙련도가 높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데미지가 들어와 짜증이 났다. 아크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챙- 챙-

  남자의 검과 아크의 검이 부딪치며 굉음을 내고 있다. 그리고 라크와 케이프가 중간 중간에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남자는 수에 밀리지 않으며 아크를 상대하고 있었다.

  “아까부터 엄청 귀찮게 구네.”

  짜증이 났는지 아크와 거리를 벌리고 라크를 향해 거대한 아이스 볼을 날렸다.

  “우진아!”

  아크는 남자가 거리를 벌리면서 난사한 아이스니들을 피하기 위해 돌진스킬을 사용해서 남자의 공격을 막으러 갈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라크는 예상을 했었는지 마법이 발동되기 전에 이미 자리를 피해있었다. 남자는 당황하지 않고 라크에게 빠르게 뛰어갔다. 그 속도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돌진보다 웃도는 속도였다.

  ‘뭐 저리 빨라’

  바닥을 보니 조금 전에 날린 아이스 볼의 경로를 따라 바닥에 빙판길이 나있었다. 남자는 빙판길 위로 이동을 하고 있었다.

  ‘내 쪽으로 오려면 빙판길을 벗어나야 돼. 그때가 기회야’

  라크의 생각대로 남자는 어느 지점에서 빙판길 밖으로 나왔다.

  ‘조금만 더 가까이 와라’

  직선으로 달리면 커브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라크는 그것을 노리고 있다. 그렇지만 거리에 따라 피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범위 안으로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라크의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 손을 뻗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제길’

  근접공격을 할 거라고 생각해 거기에 맞춰 반격준비를 하고 있어서 마법공격에 대한 대비가 없었다.

  남자의 마법이 시전 되자 거대한 얼음파도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 얼음파도는 라크를 덮치지 않고 다가오다 멈췄다.

  ‘뭐야’

  중간에 시전이 중지되어 당황했다. 하지만 당황할 여유를 가질 수 없었다. 얼음파도가 시야를 가려 남자의 움직임을 놓쳤기 때문이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다음 행동을 생각할 때 남자가 얼음파도를 타고 위에서 나타났다.

  “편히 자라, 벙어리”

  남자는 얼음파도를 타고 빨라진 추진력을 이용해 라크를 끝낼 생각이었다. 미쳐 피하거나 반격할 타이밍을 놓친 라크가 이를 부득 갈며 최후의 매직볼트를 사용하려하고 있었다.

  아우-

  ‘헉’

  한 순간이지만 알 수 없는 공포가 자신을 노리고 덮쳐온 것만 같았다. 남자는 잠깐이지만 자신을 휩쓸고 간 공포 때문에 라크를 공격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덕분에 라크는 공격을 받지 않고 스킬을 시전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남자는 공격할 타이밍을 놓쳤을 뿐이지 라크에게 가는 속도가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라크는 자신과 남자가 지근거리까지 왔을 때 마법이 시전이 되어 자신도 엄청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펑

  “큭”

  엄청난 충격이 일어나자 라크는 그 자리에서 뒤로 멀리 날아가 버렸다.

  “크헉”

  남자도 충격이 컸는지 신음을 토하며 자신이 만들어 낸 얼음파도에 날아가 박혔다.

  “우진아!”

  아크가 멀리서 달려오고 있었다. 케이프는 언제 왔는지 라크에게 다가와 아까의 충격으로 생긴 상처를 핥고 있었다.

  “하, 뭐 이런 무식한 공격이 다 있어.”

  남자는 검으로 몸을 지탱하며 얼음파도 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라크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꽤 많은 상처가 나있었다. 아크는 남자를 보자 라크를 등지며 공격태세를 취했다.

  “그게 너의 마지막 공격이었나?”

  라크는 상처도 상처지만 남아있는 모든 마나를 사용했기에 지금 제대로 움직이기 힘든 상태였다. 남자가 무어라 중얼거리며 걸어오고 있었다.

  ‘뭐지 저건’

  “이것까지는 사용 안하려 했는데”

  남자의 몸에서 한기가 나오고 있었다. 그러자 남자를 중심으로 일정거리 안에 바닥부터 그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서서히 얼어붙었다. 아크는 심상치 않은 공격이 올 것을 느껴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남자를 주시하고 있었다.

  ‘온다.’

  남자가 빠르게 달려와 검을 휘두르자 아크는 무기방어로 공격을 막았다. 그러자 대검의 표면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고 재빠르게 상대의 검을 밀어냈지만 맞부딪친 대검에는 살얼음이 얼어 있었다. 남자는 또 다시 검을 휘두르며 공격해온다. 이번에는 막지 않고 검을 쳐내면서 맞붙었다.

  찌지직

  여러 번 공방으로 아크의 대검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런, 이대로 가면 끝까지 싸우지 못하게 지겠어.’

  자신의 검 내구도상태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무리하더라도 상대를 밀어붙여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남자가 의도한 것이었다.

  ‘곧 틈이 보이겠군.’

  남자의 생각대로 아크가 무리하게 공격을 가했다. 그런 공격들을 방어하면서 조금씩 밀려나자 아크는 끝을 내기 위해 일도양단을 사용했다.

  ‘지금이다’

  아크가 일도양단을 사용하기 위해 검을 높이 치켜들자 무방비가 된 정면에 검을 쑤셔 넣었다.

  “크헉”

  다시 검을 뽑아내자 아크는 입에서 피를 토하며 무릎을 꿇으며 쓰려졌다. 한 순간 치명상을 입어 제압상태에 빠진 것이다.

  “승권아!”

  “마지막이다”

  남자가 검을 치켜들자 검에 한기가 모여 얇은 막을 형성했다. 그대로 아크를 향해 내려치려는데 케이프가 아크의 앞에 가로막아 섰다.

  크르릉

  “어이, 저리가”

  크르릉

  케이프는 아크의 앞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었다. 남자는 아무런 표정 없이 어린늑대를 가만히 노려보고 있었다. 케이프도 남자를 노려보며 계속 낮게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잠시간 서로 노려보다 남자가 이내 검을 내려놓고 뒤로 돌아섰다.

  “너희들 여기에 오지마라”

  말을 남긴 채 남자는 서서히 사라졌다. 라크는 아크에게 다가가 포션을 부으며 치료를 했다. 그러자 상처가 치유되면서 출혈로 계속해서 빠져나가는 HP가 멈췄다.

  “괜찮아?”

  “응, 괜찮아. 고마워.”

  남은 포션은 입으로 털어 넣으면서 바닥이 보인 HP를 회복했다. 케이프가 다가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크를 올려다보자 살짝 웃어 보이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난 괜찮아”

  “그런데 갑자기 왜 간 거지?”

  “그러게...”

  아크는 짐작되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말을 아꼈다.

  “사냥은 여기까지인 것 같지?”

  “그러네. 우선 제니오스로 돌아가자”

 

  둘은 걸어가는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라크는 자신의 무력함을 속으로 자책하고 있었고 아크는 검은 로브의 남자와 대결을 곱씹어보고 있었다. 제니오스에 도착하자 아크가 라크에게 물었다.

  “게임 계속 할 거야?”

  “음, 좀 피곤한데. 너는?”

  “나도 지금은 좀 쉬어야 할 것 같아. 오랜만에 빅스 형네 가게에 갈래?”

  라크는 잠시 생각을 하고는 입을 열었다.

  “그러자. 그럼 빅스가게에서 보자”

  “그래”

  라크가 먼저 로그아웃을 했다. 아크는 케이프에게 먹이를 주고는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 인사를 하고는 로그아웃을 했다.

 

 

  레인보우루스트(Rainbow Roost). 속칭 알투(R2)로 불리는 해변가는 밤 시간대에 여러 가지 색들로 검은 배경을 물들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기에 다양하게 자신들을 꾸민 사람들이 몰려와 더욱 다채로운 색으로 빛난다. 한 남자는 한껏 멋을 내고 놀려온 사람들을 지나쳐 어느 바(Bar)에 문을 열고 들어간다.

  띠링-

  “어서오세요”

  가게에 들어가자 검보랏빛의 머리에 검색 옷을 입고 있는 남자가 방금 들어온 손님을 맞이했다.

  “마루구나 오랜만이네.”

  “네.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어요?”

  “나야 뭐 똑같지. 이솔이랑 만나기로 했지? 저기 있다.”

  “감사합니다. 아, 저 늘 먹던 거 부탁할게요.”

  “그래”

  가게주인, 빅스가 가리킨 방향으로 가자 우진이가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

  “나 왔어”

  “왔어?”

  인터넷을 뒤져보던 우진이가 살짝 고개를 들어 보여 인사를 하고는 다시 인터넷 창에 고개를 파묻었다.

  “뭐하고 있어?”

 승권이가 의자에 앉으며 물었다.

  “AW의 여러 정보들을 검색하고 있었어.”

  “흐음. 그래?”

  자리에 앉으며 자신도 인터넷 창을 열었다. 둘은 잠시간 말없이 인터넷을 했다. 먼저 고개를 든 것은 우진이었다.

  “으아”

  한껏 기지개를 피고는 테이블위에 놓인 위스키를 한 모금 마쉬고는 입을 열었다.

  “승권아”

  “응?”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여기, 늘 먹던 무알콜 칵테일”

  또 다른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 고개를 돌리자 빅스가 다가와 오렌지주스를 테이블에 올려놓는다.

  “감사합니다.”

  “무슨 얘기해?”

  “그냥 뭐”

  아직 딱히 이야기를 하지 않아 어색하게 대답을 했다.

  “마루 너, 인터넷에서 엄청 핫 하던데”

  “제가요? 아!”

  승권이는 빅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채고는 말을 다시 이어서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올렸는데 그렇게 이슈가 될 줄은 몰랐어요.”

  “나도 너 영상보고 Another World 해볼까 생각 중인데 어때? 재미있어?”

  “음 괜찮긴 한데...”

  괜히 하라고 했다가 같이하자고 하면 거절하기 힘들어 말끝을 흐리자 이를 본 우진이가 끼어들었다.

  “형, 형이 AW하면 이 가게는 누가 봐요?”

  “AI 고용해서 가게 보라고 하면 되지.”

  “그럼, AW하게 되면 뭐하시려고요?”

  빅스가 살짝 짝다리를 짚고 한 손을 허리에 올리며 말을 한다.

  “음, 떠돌이상인?”

  “형, 뼈 속까지 상인이시네요”

  “하하”

  우진의 말에 빅스는 멋쩍게 웃어보였다.

  “AW 하게 되면 말하게. 재미있게 놀다가”

  “네, 형”

  빅스는 둘에게 인사를 하고 카운터로 돌아갔다.

  “그래, 아까 나 왜 불렀어?”

  칵테일을 마시며 물어보자 진중한 어투로 말을 했다.

  “오늘 붙었던 놈에 대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네가 올린 영상도 봤어”

  “어”

  “네 영상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올린 영상도 봤어. 댓글에는 허상 같은 이야기다, 말이 안 된다 같은 말이 있더라고. 근데 우리는 눈으로 직접보고 싸워도 봐서 알잖아. 허상 같은 게 아니라는 걸. 그리고 영상을 올린 사람들 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거나 우리 같은 사람들, 또는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겠지.”

  “맞아. 오늘 붙었던 놈도 그냥 주는 스킬만 쓰는 건 아닌 것 같았어”

  우진이가 위스키를 한 모금 마시고는 다시 이어서 말을 했다.

  “그런데 우리는 레인 외에는 그런 인맥이나 정보가 없어. 자력으로 알아내려했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비될 것 같아”

  잠시 말을 멈추더니 무언가 다짐한 표정을 하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나는 레인이 있는 길드에 들어갈 생각이야. 너는 어때?”

 

 

 

 

 

  배경 설명

 

  배경은 미래 2118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래 가상현실이 게임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접목시켜 21세기의 PC가 가상현실로 대체되어 있는 세계입니다. 즉 모든 컴퓨터는 사라지고 가상현실을 연결해주는 캡슐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컴퓨터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SF영화에서 보던 거와 같이 손으로 여러 화면을 이리저리 띄우는 식으로 변형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기술발전을 했어도 키보드가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에 가상현실 안에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때문에 게임 안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가상현실의 접목으로 가상현실 안에서 자신만의 개인 방을 만들거나 각 회사들의 업무 장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루스트는 가상현실의 한 장소이며 새로운 형태의 가상현실버전 포털사이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세계라 다들 닉네임을 쓰기 때문에 가게주인 빅스가 승권이한테 ‘마루’, 우진이한테는 ‘이솔’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추가로 휴대폰을 캡슐에 연결이 가능해 가상현실세계에서도 문자나 전화 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있는 전자기기들은 IOT와 AI가 같이 발전이 되어있어 AI에 명령하거나 또는 AI가 주인의 생활습관을 학습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IOT기능을 십분 발휘해 알아서 작동을 합니다.

 
작가의 말
 

 이외에도 제가 생각한 설정이 있지만 정작 소설 안에서 나올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ㅠ

 

  첫 소설 작이라 글 수준이 많이 부족하고 연재 올리는 날도 뒤죽박죽이고 매주 올리는 회 차도 적지만(단점투성이네ㅠㅠ.....)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 재미있는 소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들 재미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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