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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블랙머니(길들어 버린 국민들)
작가 : 빈후희
작품등록일 : 2018.11.8

블랙머니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면 꼭 알아야 하는 비밀.........누군가는 아무도 모르게 국민을 길들이고 있다........그것이 바로 국민이 똑똑해져야하는 이유이다.
사회의 공적인 자금을 법적 근거 하에 유통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법적 루트를 통해 유통되는 음성적인 자금으로 정치자금, 일명 지하자금이라고 불리는 마약, 도박, 매춘 등의 자금을 말한다. 이런 자금은 권력자와 연결되어 방어진을 치고 유통되어 국민에게 돌아갈 자금이 개인의 경제적인 부의 축척과 권력유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자금은 과거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였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정권까지 존재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자금을 놓고 벌이는 정치 추리소설 블랙머니와 연결된 정치는 마지막까지 최고의 자리를 놓고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다. 그리고 그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그 자금으로 국민을 통치하기 편하게 길들이는고 다시 어디에선가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국민이 의심하지 못하는 근사한 대의명분을 만들어내고 있다.
진성, 민구, 재수는 대학 동창으로 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다가 철거민를 돕다가 진성만 군대를 가고 민구와 재수는 군대를 면제 받고 시간이 흘러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그 이유는 국회의원인 민구 아버지 이수성의원의 계획에 의해서 발생한 일이다. 진성은 민구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민구 아버지인 이수성의원의 대운하 땅파기 사업, 자원외교, 대체에너지 개발 비리가 발견되는데 하지만 그 보다 더 큰 음모가 있는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39부-
작성일 : 18-12-23 15:07     조회 : 260     추천 : 0     분량 : 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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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부-

 

 이소라기자는 김지검장실 앞에 도착해서 크게 한 숨을 내 쉬었다. 그리고 노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사무직원이 나와서 미리 지시를 받았는지 바로 방으로 안내를 하였다.

  이소라기자는 문을 열자마자 일부러 환한 웃음을 지었다.

  “안녕하세요. 지검장님”

  “어서 오세요! 밖에서 보면 더 좋은데 굳이 여기까지 온다고........”

  김지검장은 검찰청 안에 있어서 인지 존대 같은 반말을 하였다. 그런 자기 모습이 멋쩍은지 다시 웃음을 지으면 존대하기 시작하였다. 이소라기자도 웃으면서 대응해 주면서 최대한 상황을 편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뭐예요? 반말이면 반말이고, 존대면 존대지 지금 좀 웃기잖아요.”

  “아직 이런 경험이 부족해서 이해해줘요.”

  “전 괜찮으니까 편하게 말씀하세요. 지검장님.”

  “그러는 소라씨는 지검장님이 뭐예요”

  “왜요? TV 드라마나 우리 집에서 보면 남편에게 회장님, 의원님 그렇게 직책을 불러주잖아요! 우리 어머니는 의원님이라고 하시는데요. 전 익숙해서 괜찮아요.”

  “아! 그렇군요. 역시 이수성의원님 댁은 저 같은 일반 가정에서 자란 것과는 다른 것 같아요. 하긴 저희 어머니도 장관님이라고 하시니까요? 장관을 그만 두신지가 20년이 되어 가는데 말이죠.”

  “그러고 보니 청장님 아직 저에게 마음이 있나 봐요. 계속 긴장하시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이소라기자는 여자의 육감과 직업적 성격으로 급작스럽게 질문을 날렸다. 불쑥 날아온 질문에 김지검장이 당황하며 안절부절 하였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는 척하며 마치 유치원 어린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참고 있는 모양 같았다.

  그 모습을 본 이소라기자는 속으로

  ‘무장해제야! 이젠 됐어.’

  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연이어 다시 질문을 던졌다. 마치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모양새이지만 얼굴에는 환한 웃음을 던졌다.

  “왜? 싫으세요! 대답을 안 하세요?”

  “어~~~~그래요! 늦었지만 전에 파트너라고 했듯이 이젠 인생파트너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답이 되었나요.”

  이소라기자는

  ‘휴~ ’

  하면서 한숨을 내 쉬었다.

  “왜 한 숨을 쉬세요?”

  “여자인 내가 먼저 고백했는데 차일까봐 걱정했거든요?”

  “에이. 무슨 소리에요. 소라씨 충분히 여자로서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성격, 외모, 배경, 학벌 등 뭐 하나 빠질게 없잖아요.”

  “지검장님! 요즘 제가 지검장님 만나려 다니느냐 아침잠도 부족하고 많이 바빠졌어요!”

  “무슨 말인지? 제가 뭘 잘 못 했나요?”

  “예쁘게 보이려고 꾸미느냐 그러죠. 뭐. 그걸 말로 해야 아세요. 저도 여자거든요.”

  “에이! 그런 말 말아요. 전에 그냥 꾸미지 않고 수수한 모습, 피곤에 찌든 모습 다 본 저입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되요. 그 시간에 저를 더 만나주면 안 될까요?”

  “그래도 되겠어요?. 여자가 너무 꾸미지 않으면 남자들은 싫어한다고 하던데요.”

  하면서 이소라기자는 살짝 미소를 보였다.

  “괜찮습니다. 우리는 프로잖아요. 겉보다는 실력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오늘 왜 굳이 사무실에서 만나자고 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역시 김지검장이다. 긴장을 완전히 풀고 시작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딱 적당한 선에서 끊고 본론으로 들어갔다. 이소라기자도 더 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긴장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요. 사무실에서 보자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소라기자는 이렇게 말을 꺼내며 서류봉투를 김지검장에게 내놓았다. 손에 땀이 났다.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가 걱정이었다.

  김지검장은 조금 전까지의 긴장이 풀린 눈빛은 바로 사라지고 사냥을 하는 매의 눈으로 바뀌었다. 서류를 꺼내어 몇 장을 차근차근 넘기더니 서류를 그냥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이소라는 깜짝 놀랐다. 이 작전 실패면 우리 패를 다 보여준 꼴이 되니 승부가 더 어렵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 김검찰청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서 창문 밖을 쳐다보며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 때문에 지금 저에게 결혼한다고 연극하고 있는 건가요?”

  이소라기자는 당황하였다.

  “아니요! 저 김지검장님이 마음에 들어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전에 처음 만났을 때에도 마음에 들긴 했습니다. 그러나 김지검장님께서 저의 아버지와 같은 야망의 눈빛이 보여 결혼을 선택하지 않았던 거예요. 이건 사실이에요.

  저는 어린 시절부터 다 보면서 성장하였어요. 지금 저의 아버지를 보세요. 야망, 권력, 돈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솔직히 지금은 괴물 같아요. 기자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것이 너무나도 많아서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요.

  저는 그게 싫었어요.”

  “그만해요. 제가 그 길을 꼭 가겠다고 하면 우린 끝인가요? 이번에도 우린 끝을 보고 있군요.”

  “아니요! 김지검장님은 제가 그 길을 가지 말리고 하며 가지 않을 수 있나요?”

  둘은 잠시 정적이 시간을 보냈다. 서로 물러설 수 없기 때문이었다. 행동은 먼저 취한 것은 김지검장이었다.

  김지검장은 개인서랍 안쪽에서 서류를 꺼내서 테이블 위에 신경질적으로 던졌다. 이소라기자는 놀라서 몸을 뒤로 피했다. 그리고 다시 몸을 일으켜 그 서류를 보았다. 서류의 집어 들고 몇 장을 넘기는 순간 갑자기 손이 입을 막아 버렸다.

  바로 자신이 가지고 온 자료와 똑같은 자료가 있었고 더 많은 추가 자료가 있었다. 이소라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나 아무 말도 못하고 뒤돌아 서 있는 김지검장을 쳐다보았다.

  이소라기자는 생각했다.

 ‘이런 죄들을 다 알고 있으면서 아버지의 뒤를 봐주면서 이 자리에 올라 온 거야.’

  화를 내며 말을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기다리고 있다가 말을 시작하였다.

  “연극은 지검장님께서 하셨던 것 아닌가요? 야망을 위해 이 모든 것을 감추고 저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정말 치밀하시네요. 저의 아버지와 똑같으시네요. 실망입니다.”

  “저도 소라씨가 마음에 듭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이수성의원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도 있고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전부 말씀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말씀 드리죠. 제가 저의 자료를 보여드린 것은 소라씨를 믿기 때문입니다. 사실 소라씨 패보다 제가 가지고 있는 패가 훨씬 큰 패거든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소라씨는 제가 이 자리에 올라온 것이 이수성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고 계신 것 아닌가요? 사실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올라온 것은 순전히 저의 능력입니다. 이게 저의 진실입니다. 이 자료는 저만 가지고 있으며 이수성의원과 협상한 적도 없습니다. 제 말 이해하시겠습니까. 결코 이수성의원과 협상은 없습니다.”

  김지검장은 뒤로 돌아서서 진실한 눈으로 이소라기자를 바라보았다.

  “그럼. 왜? 이 수많은 자료를 가지고만 있으신 거죠?”

  “아쉽게도 지금 이 자료와 저의 힘만으로는 아직 이수성의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라씨, 김진성후보, 민재수교수 등 지원군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소라씨 같은 파트너가 생기니 힘이 나더군요. 그래서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소라씨에게는 미안하지만요.”

  이소라기자는 김지검장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진실이야. 진심이야. 나 때문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김지검장을 진실한 눈빛으로 말을 하였다.

  “네. 우리 파트너 해요. 평생 동안.”

  “그래요! 혼자 힘이 들었는데 우리 같이 해 봅시다. 소라씨! 저는 이 서류를 1년 동안 하루 1번씩 매일 보아왔어요. 언제 할까? 내가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야망을 쫓아 이수성의원의 편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국가의 돈을 매년 몇 조원씩 상상도 못할 금액을 주인 없는 돈이나 눈 먼 돈으로 여겨 횡령하고 자기 주머니 채우는 그런 사람들에게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 이젠 나의 야망입니다.

  만약 그런 돈만 올바르게 사용되면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지금 받고 있는 젊은 청년들의 고통, 돈이 없어 밥을 굶고 병원치료를 못 받는 어른이나 아이가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큰 오해를 하고 있었네요! 김지검장님은 야망이 그런 것이라면 제가 느꼈던 김지검장님에 대한 저의 마음과 믿음이 맞네요. 틀리지 않다는 것을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되네요. 죄송합니다만 지금 바로 김진성후보에게 가야겠어요.”

  “조심해요. 아버지와 오빠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으면 저에게 빨리 연락하세요. 이젠 내가 지켜줄게요. 나를 믿어야 해요. 소라씨”

  “고마워요! 믿을게요. 그럼 저는 그만 가보겠습니다.”

  이소라기자는 묘한 기분으로 검찰청을 나왔다. 그런데 갑자기 얼굴에 웃음이 지어지면서 몸이 하늘을 나는 듯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래! 이젠 사람들이 파란 하늘을 좋아하는지 알겠다.’

 

  김진성후보를 만나서 김지검장과의 협의내용과 복지과장에게 전화 온 이야기를 해 주었다.

  김진성은 한 참 생각하더니 이소라기자의 얼굴을 보며 물었다.

  “복지과장이야 어쩔 수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요. 그런데 기자님과 김지검장의 관계를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김지검장이 자료를 이미 가지고 있었는데 이수성의원과 이민구를 수사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은 그들과 무슨 물밑 협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요?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수사할 마음을 먹지 않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네! 사실 저도 그 것을 걱정하였는데 김지검장님은 진심이었어요. 저와의 관계도 이제 시작이지만 진심입니다.”

  “이소라기자님은 김지검장을 믿는다는 것이죠.”

  “네. 오늘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버지 일도 저와의 관계 모두요. 김지검장님이 처음에 자료를 수집할 때에는 어떤 마음이었는지 모르겠어요. 그것으로 아버지와 싸울 것인지 협상하고 줄타기를 하려고 했던 것인지. 하지만 지금은 협상과 줄타기 쪽은 아니 것이 확실합니다.”

  “그래요! 이걸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좋은 것만 이야기 할게요. 축하해요. 김지검장과 잘 해봐요. 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네.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비록 가족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국민들을 생각하면 변화가 필요해요.”

  “저는 이미 가족은 마음속에서 정리했어요. 같이 벌을 받아야 하면 같이 받을 것입니다.”

  “제가 가슴이 아픕니다. 이소라기자님을 보면.”

  “그래도 요즘에는 우리 팬이 많이 들어나서 좀 창피하지만 마음에 맡길 수 있는 믿을 사람이 생겨서 좋은 점도 있네요.”

  “네. 저도 이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히 좋아졌습니다.”

  “제가 김지검장장을 밀어냈던 것은 권력에 미쳐 있는 아버지처럼 변할까 겁이 나서 그랬어요. 그리고 그 권력으로 돈에 미쳐있는 엄마와 아버지의 꼭두각시로 사는 우리 가족을 보여주기도 싫었어요.”

  “이소라기자님이 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니까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이면에는 그런 아픔이 있군요. 아픈 곳을 건드려서 미안해요.”

  “아니에요! 저도 어디에서라도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돼서 마음이 후련하네요.”

  둘은 선거의 승패와 관계없이 세상의 부정과 특권을 누리며 자신의 배만 불리는 사람들과 힘든 싸움을 하는 진정한 한 팀으로 발전하였다.

 

  김지검장이 책상위에서 서류를 넘기며 머릿속으로 사건 전체의 스토리를 그리고 어떻게 엮어 갈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었다.

  ‘다시 시작해야겠어. 이대로는 잡을 수 없고 잡더라도 의미 없이 풀려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서류를 넘기고 있었다. 그 때 휴대폰 전화가 울렸다.

  ‘VIP’라고 적혀 있었다.

  “네! 말씀하십시오.”

  “어떻게 준비는 되어가고 있나요?”

  “이제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선거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선거에서는 당이 우세해야 하니까 그 때까지는 준비만 하시고 선거가 끝나면 바로 시작하시죠.”

  “네. 제가 걱정이 있습니다. 선거에서 이기더라도 이 사건이 터지면 대통령님도 장담을 못합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이미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힘든 싸움일거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의 비자금이나 선거자금도 필요하시면 같이 다 조사하시고 법의 잣대에 똑같이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이 모든 연결고리를 끊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들을 위한 새로운 나라가 만들어진다면 제가 죄를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국가의 돈을 주인 없는 돈이라고 자기 주머니를 권력세력들에게 그러면 배 터져 죽는다는 것을 알려줘야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돈이 많아지고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됩니다.”

  “그래도 너무 위험합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변두리 서민들의 피눈물을.......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의 피눈물입니다. 더 이상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네. 대통령님 뜻을 받아 최선을 다해 뿌리 뽑아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검장은 휴대폰을 끊고 다짐하였다.

  ‘시작하자! 이것이 국민을 위한 일이면 가자! 잠자고 있는 국민들에 알리고 깨어있는 정신이 있는 국민을 만들자!’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파란 하늘을 바라보았다.

  ‘지도층의 국가형비리는 국민 전체를 빈곤과 혼란의 수령으로 빠져들게 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도 변화시켜야 한다.

  [왜? 도와주지 않습니까?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국민이 화를 내야 도와주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 정치인들을 정확히 선출하고 국가 정책에 대한 정확한 비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난 그런 국민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이번 사건이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국민을 깨워야 한다.’

 

  김지검장은 그 동안 준비했던 팀원들을 조용히 모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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