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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overman
작가 : 미라니
작품등록일 : 2018.12.19

갑작스런 폭발 과 새로운 인류의 등장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돌연변이- 아수라
작성일 : 18-12-22 09:57     조회 : 220     추천 : 0     분량 : 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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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서둘러라, 자기 위치 지키고 상황 파악해서 보고해”

 

 산크의 다급한 말에 주위에 있는 대원들이 먼저 보낸 수색대들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전진한다

 

 “아직 대원들이 살아 있을수 있으니까 최대한 발포를 자제 해라”

 

 산크의 명령에 일부 대원들은 총을 뒤쪽으로 둘러 매고 방패를 앞쪽으로 든다

 

 -꽈지직-

 

 방패가 터지면서 한 대원의 몸이 공중으로 떠오른다

 

 -털썩-

 

 공중에 떠오른 몸이 떨어지면 앞쪽에 있던 대원들이 사격을 시작한다

 

 “야, 무슨일이야”

 

 산크는 다급하게 무선기에 대고 말을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없이 총성만 울렸다

 

 “이봐요 여기서 절대 내려 오지 말고 있어요 그리고 위험하다 싶으면 저쪽 문으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타면 바로 일반 지하철역으로 통합니다 그쪽으로 나가서 대피하세요”

 

 산크는 소총두자를 양손에 들고 3층높이에서 뛰어내린다

 

 -착-

 

 거구의 몸이 뛰어내렸음에도 불구 하고 날렵한 소리가 들렸다

 

 “단아씨 그럼 우리는 올라 가요 저 바바가 뭔가하는 괴물은 저 사람들에 맞기고 우린 우리 살길 찾아 가야죠”

 

 김반장은 단아의 손몬을 낚아 챈다

 

 “아뇨”

 

 단아는 김반장의 손을 뿌리 치고 산크가 떨어진 자리와 총격전을 하고 있는 장소를 쳐다본다

 

 “아, 정말 왜이래”

 

 김반장의 물음에도 단아는 흄바바들의 사체가 있는 곳을 처다 보며 총으로 겨냥을 한다

 

 

 ———————————————

 

 “역장님 들의셨어요?”

 

 준우는 정우를 테이블에 올려 두고이야기를 한다

 

 “아무래도 변종인것 같군요 준우군”

 

 준우는 스크린을 보며 정우의 상태를 체크하는지 바쁜 손놀림으로 타자를 친다

 

 “안가보셔도 되요?”

 

 준우는 역장을 보며 이야기한다

 

 “걱정하지 마세요 산크는 정말 노련하고 영리한 사람입니다”

 

 역장은 양손을 팔장을 끼며 이야기한다

 

 “그보다 정우씨의 상태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는 변의 상태가 일반적인것은 맞는데 ..”

 

 준우가 뒷말을 흐린다

 

 “맞는데 뭐죠? 뭔가 이상한거죠?”

 

 역장은 무표정을 노려본다

 

 “외형적 변의가 전혀 없어요 뇌파도 정상적이고, 똑같네요, 역장님하고”

 

 준우는 웃음을 보인다

 

 역장은 그런 준우의 웃음을 옆눈으로 쳐다본다

 

 

 ————————————————

 

 

 “사격중지”

 

 엄청난 목소리에 대원들은 사격을 중지한다

 

 “모두 방어대형으로 전부 물러서 있어”

 

 대원들은 신속히 각자의 방공호로 들어가서 총을 재 장전했다

 

 “아,, 하필 아수라네 “

 

 산크는 양손에 있던 총을 아래로 버린다

 

 “아수라다”

 

 산크는 소리를 크게 지르며 아수라 앞으로 다가선다

 

 인간의 키의 2~3배는 되어 보이는 크기에 수 많은 수의 손들이 몸통에 달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머리는 달려 있으나 얼굴로 보이는 형상들은 머리 뿐만 아니라 몸통 이곳 저곳에도 그 형상이 보인다

 

 산크의 몸 쪽으로 아수라의 손이 날아온다

 

 ‘엄청난 빠르기다’

 

 산크는 간신히 옆으로 피해 간다

 

 “아무래도 저것은 변종중에서도 상당히 상급인거 같다 내 무기를 가져 와라!”

 

 산크의 소리에 제일 뒤쪽에서 커다란 박스가 날아 온다

 

 커다란 박스는 아수라의 뒤쪽에 날아 가 벽에 부딪친다

 

 “시간좀 벌어줘라”

 

 산크는 그렇게 말하고 아수라의 뒤쪽을 향해 왼쪽으로 큰 원을 그리며 돌아 간다

 

 앞선 대원 몇명은 총을 발사 한다

 

 아수라는 그 총탄을 수많은 팔들로 막아선다

 

 앙수라의 팔들에 총알이 박혀 있지만 타격을 주지 못하는듯 아수라는 다른 팔을 길게 늘려 총을 쏘는 대원들이 있는 방향으로 손을 뻣는다

 

 “조심해”

 

 산크는 큰소리로 외쳐보지만 이미 아수라는 한 대원의 배를 관통해 손을 들고 있었다

 

 “우선 아수라 대항 방어진으로 상대한다!, 쉽게 상대할 상대가 아니다”

 

 대원들은 신속하게 2인 1조로 흩어져 움직인다 한대원은 방패로 앞을 가리고 뒤쪽은 대원은 고래를 잡을 법한 대형 작살 발사기를 들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움직인다

 

 -네-

 

 대원들의 신속한 대답에 산크는 품속에서 수류탄 2정을 꺼내어 아수라 머리 위로 던진다

 

 -펑-

 

 커란 소리와 함께 아수라의 머리에서 커다란 물고기를 잡듯이 그물이 펴지며 바닥 아래로 꽃혀진다

 펼쳐진 그물이 아수라의 몸을 감싸안으며 아수라의 피부를 압착시킨다

 

 -발사-

 

 대원들이 일제히 작살을 발사한다 발사된 작살들이 아수라의 팔에 표면에 날아와 부디치면 떨어 지는 찰나에 작살 표면에서 작은 부스터들이 나와

 아수라의 피부를 뚫고 들어가 버린다

 

 -서둘러 고정해-

 

 대원들은 총을 방패와 연걸하고 방패는 아래 쇠벽으 파고 들어가서 지지대를 만들어낸다

 

 ‘잘들 하고 있군 역시 우리팀이야’

 

 산크는 속으로 생각하며 뒤쪽으로 돌아 박스를 열어 본다 박스에는 건장한 남자 팔 한쪽은 될 정도 길이의 도끼 두자루가 담겨 있었다

 

 “오랜만이구나”

 

 산크는 도끼를 꺼내어 집어 든다

 

 꺼내어진 도끼는 일반인이라면 한손으로 들수 없을 만큼 길고 크게 보였다

 

 길이 약 1m 정도에 날이 앞뒤로 나아 있으며 날이 크기가 서로 달랐다 주공격날로 보이는 쪽은 날이 거이 그 도끼 길이의 90%이상 될정도로 날이 커다란 도끼 였다 날은 일반 도끼와는 다르게 잘 정돈되보이지는 않았다 날로만 보면 둔기에 가까웠다 그리고 주날의 뒤쪽은 작은 날이 있으며 그 날은 도끼의 날이라고 하기엔 조금 뭉뚝한 느낌의 망치같은 니낌이였으며 도끼전체를 감싸는 글씨로 보이는 무늬가 신비로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산크님 지금 입니다-

 

 산크는 양손의 도끼를 잡아들어 아수라의 머리쪽으로 내려 찍는다

 

 -콰아아앙-

 

 마치 철 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크아아악-

 

 아수라의 머리에 정확이 타격되었다

 

 베어지는 형태의 공격 도끼라고 보기엔 다소 거리가 있는 공격 모습이였다

 

 아수라는 공격을 받고는 머리쪽에 충격이 있는지커다란 소리르 질렸다

 

 -크아아악-

 

 커다란 소리와 기합으로 인해 산크는 그대로 뒤쪽으로 튕겨져 나갔다

 

 “제법인데”

 

 산크는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벽을 발로 차고 그대로 바닥으로 착지를 했다

 

 “얘들아 이제 그만하고 소멸시키자”

 

 산크에 커다란 기합에 대원들이 뒤로 물러섰다

 

 -예! 준비 됬습니다 산크님-

 

 “그래 빨리빨리 하자 “

 

 산크에 말에 위쪽과 아래쪽에서 커다란 창들이 튀어나왔다

 

 카다란 창들이 아수라의 몸에 저마다 다른 방향으로 찔려 들어 갔다

 

 “저놈 아직이야”

 "산개 소멸진!"

 

 산크에 소리에 창에서 여러 방향으로 작은 가지처럼 창들이 솟아 났다실수 없을 만큼 수만은 가시들이 우수라의 몸을 관통한다

 

 -아수라의 움직임이 없습니다-

 

 대원들의 보고에 산크는 의구심이 들었다

 

 ‘왜 소멸하지 않지?’

 

 산크는 위험을 무릅수고 아수라의 근처로 다가갔다 자세히본 아수라의 모습은 한 낱 미물에 지나지않았다

 

 “우선 이상태로 둔 다 역장님을 모셔 와서 소멸 시킨다 감시 잘하고 있어”

 

 -네-

 

 산크의 말에 대원들은 큰소리도 대답하며 각자 자리를 잡고 대기 상태로 들어간다

 

 ————————————————

 

 “역장님 우선은 그냥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준우는 정우를 관찰하는 몸의 이곳 저곳을 관찰하며 말을한다

 

 “보통 사람이 티탄에게 감염되면 지능이 사라진 흄바바로 변하는게 사실인데 이분은 이상하게는 느리네요, 뭐 심장을 비켜가고 그 관통의 외상이 말끔하다는건 이해 하겠는데 이분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변의도 없고 아니 변의의 전조증상 조차 없어요”

 

 준우는 모니터안에 떠있는 수치를 가르키며 이야기한다

 

 “이것보세요 지금 이 상처와 신체 반응이 없어요 일반 인간도 지금 이정도의 신체능력을 갖을순 없어요, 심박은 점점 느려지면서 근육량이 증가 하고 있어요 그런데 또 근육의 변신 전조가 마치 동물과도 같이 강하게 늘어 가고 있어요.”

 "정말 이런 데이타는 본적이 없어요"

 

 준우는 한손으로 턱을 괴며 역장을 마라본다

 

 “그래서 준우군 정우씨가 돌연변이라는건가요?”

 

 역장은 준우를 쳐다 보며 말을 한다

 

 “뭐 그렇다고 봐야겠죠 역장님은 이미 저기 누워 있는 사람이 인간의 범위를 벗어 났다고 생각하시죠?”

 

 -스르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꼐 산크가 등장한다

 

 “역장님 현제 흄바바 변형제 아수라를 잡아 두고 있는 상태 입니다”

 

 산크의 말에 역장은 빠르게 고개를 돌려 산크를 바라본다

 

 “왜 소멸시키지 않았나요?”

 

 산크는 도끼를 등뒤로 가져간다 등부분 큰육을 뒤덥고 있는 슈트가 형상을 변화하여 쌍도끼를 잡아 둔다

 

 “절차대로 파쇄 작업을 하였습니다 100만파쇄창까지 사용하였는데 아직 소멸하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저도 여기로 넘어와서 저런놈은 처음 봅니다”

 

 산크는 모니터를 가르키면서 이야기한다

 

 “저것좀 보세요”

 

 모니터안의 아수라의 몸에는 수만 개의 창이 틈이 없이 몸에 박쳐 있었다

 

 “지금 보면 신체 반응도 없고 전기자극 에도 생명 반응이 없는 상태입니다”

 

 역장은 모니터를 바라본다

 

 “저것도 돌연변이인가요 준우군?”

 

 준우는 안경을 왼손으로 키겨 올리며 말을한다

 

 “정말 신기해요 저것 또한 또다른 변의 일수도 있지요, 소멸하지 않는 육체니까요”

 

 역장은 말없이 모니터를 바라본다

 

 “역장님 그럼 어떻게 할까요?”

 

 “산크님 우선 이곳의 안전은 확보 된것같군요 그럼 우선은 두고 봅시다 저런 돌연변이를 갖고가서 연구를 할수도 있구요.."

 

 준우는 역장의 눈치를 살핀다

 

 " 잠시 본부와 연락을 해 보도록 할께요”

 

 역장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표정을 버리고 싱그러운 미소를 보인후 실험실을 빠져 나간다

 

 ————————————————

 

 

 -삐비빅-

 

 모니터화면에 백발의 사내가 등장한다

 

 “역장 거기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데바님 현제 sss-4구역의 출입구는 닫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절차대로 폐기를 진행했습니다”

 

 “그래 그럼 지금의 현상이 티탄들과 관계가 있는건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확실한건 sss-4구역으로 다시 돌아가 확인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지원을 보냈으니 그 그룹과 함께 sss-4구역 정찰과 현재 상황 그리고 티탄들의 움직임까지 확인되는대로 보고 하도록”

 

 모니터의 화면이 꺼지고 모니터에 역장의 모습이 비춰진다

 

 ‘돌연변이 뭔가 관계 있는거 같아..’

 

 불연듯 모니터가 켜진다

 

 “역장,

 

  오랜만이네 잘지냈어?”

 

 “보고싶었지? 곧내가 간다 조금만기다려 빨리 우리 역장 보고 싶다 그럼 좀있다가 봐”

 

 “야”

 

 역장은 말 한마디 못한체 모니터가 꺼진다

 

 ‘저 놈은 언제봐도 건강하네’

 

 역장은 뒤로 돌아 창 넘어에 있는 정우를 바라본다

 

 ‘뭔가 큰 일이 일어날거야 분명해’

 

 ———————————————

 

 

 “산크님”

 

 준우는 옆에 서있는 산크를 부르며 이야기한다

 

 “그 운타시파라냐마좀 주시겠어요?”

 

 산크는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한다

 

 “그게 뭐죠?”

 

 준우와 산크는 잠시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며 정적이 일어난다

 

 “아, 도끼요”

 

 준우는 머쓱해하며 뒷머리를 긁는다

 

 산크는 등뒤에 있는 도끼를 꺼내어준다

 

 “이 도끼의 이름이 운타시 머시기군요”

 

 도끼를 건내 받으며 준우는 커다란 테이블 위에 올려둔다

 

 “아 제가 설명을 안해 줬나요? 저도끼는 운타쉬 나피리샤의 왕의 이름이 새겨진 도끼이지요 도끼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도끼의 무게는 깃털보다 가볍지만 내려치는 무게는 이세상 어느것의 무게보다 무겁지요 수치 보자면 수천톤에 이를 정도로요”

 

 산크는 놀라는 표정으로 말한다

 

 “진…진짜인가요?”

 

 “저는 이 무기를 받을때 그냥 고대의 신비한 무기의 모양을 빗대서 만든 최첨단 무리라고 설명을 들었거든요”

 

 준우는 곁눈질로 산크의 반응을 본다

 

 “아 그렇다는 전설이 있다구요 하.하하하하”

 

 준우의 웃음에 산크도 따라웃는다

 

 “그 보다 준우, 도끼는왜..?”

 

 산크의 질문에 도끼날을 검사지로 한번 닦아 낸다

 

 “음.. 그냥 의심시러운게 있어서요”

 

 검사지를 테이블위로 올리고 검사를 시작한다

 

 이윽고 모니터에 100%라는 숫자와 함께 여러 데이터 수치를 보인다

 

 “ 오 이거 신기한데요”

 

 준우는 미소를 보인다

 
작가의 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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