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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제 3자
작가 : 플랜트
작품등록일 : 2018.11.10

이 소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모두 제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실제'로 발생한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평범한 '중'학교에서 일어나지 않을 법한 일들이 일어나는 학교,
웹툰이나 웹소설 같은 곳에서만 일어날 법한 일들이 일어나는 학교,
이런 위험천만한 학교에 다니는 '여주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8화 : 아이돌을 너무 좋아하는 한 교사의 이야기 1
작성일 : 18-12-19 21:41     조회 : 330     추천 : 1     분량 : 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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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자 8화

 아이돌을 너무 좋아하는 한 교사의 이야기 1

 

 

 

  요즘 너무 암울하고, 기 빠지고, 어두운 이야기만 하는 것 같아서 숨도 좀 돌릴 겸 이번에는 조금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요즘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아이돌인 BTX가 유행이다. 그 업적이 너무 많아서 전부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중에서 몇 개 뽑자면.

  빌보드뿐만 아니라 세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상을 탔고, 세계 최초로 아이돌이 UN에서 연설을 할 정도로 대단하다.

  내가 연예계 쪽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더이상 자세한 것은 잘 모른다. 그래서 인터넷과 내 친구 중 아뮈(BTX의 공식 팬클럽 이름)에게 BTX에 관한 것을 조사하면서 몇 번이나 놀랐는지 모른다. 정말 스케일이 엄청나다. 그만큼 힘들겠지. 역시 아이돌...

 

  내가 갑자기 BTX를 이야기한 이유는 내가 재학 중인 학교에 BTX를 좋아하는 교사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20대 풋풋한 교생이 아니라 30대 중후반인 교사.

 

  그것을 어떻게 아냐고? 훗, 첫 번째 근거는 내 친구들의 목격담이다.

  정확히 언제였는진 기억이 나질 않지만 몇 달 전, 나는 친구들과 함께 담화를 나누던 중 우연히 3학년 영어 교사가 BTX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나뿐만 아니라 이 이야기를 들은 대다수의 아이들이 무척 놀랐다.

 

  놀랄 수밖에 없는 것이, 그 교사는 평소 수업시간 때 아이들이 본인을 우습게 보지 못하게 하려는 듯이 굳은 표정으로 목소리를 낮게 깔아 냉한 기운을 풍겼다.

  그런 교사가 아이돌을 좋아했다니...

  더구나 나이도 30대 중후반이어서 더욱더 믿기지 않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보통 저 나이 때는 좀 나이 든 가수가 부른 발라드 같은 것이나 조금 옛날 노래를 듣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그 교사가 20대 아이돌 그룹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보통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BTX 아이돌 굿즈를 교무실에 두거나, 본인이 사용하는 컴퓨터 배경화면이 BTX이거나... BTX 콘서트를 여러 번 가실 정도로 좋아하신다고 했다. 와 대박...

 

  콘서트 가신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BTX를 좋아하는 내 친구가 BTX를 보러 콘서트에 갔는데, 그곳에서 그 교사를 봤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그 교사와는 눈을 마주치지 못 했다고 한다.

  왜 다행이냐면, 내 친구는 학교에서 일코(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일코를 하는 이유가 왠지 알려지면 여러모로 골치가 아플 것 같다고 했다. 하긴...

 

  저 이야기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동아리 전일제인 날에 인원 체크를 했는데 그땐 애들이 덜 온 상태였다고 했다. 내 친구랑 내 친구의 친구가 둘이서 인원 체크를 받으려고 했는데, 그 교사가 다가오더니 갑자기 내 친구에게 너도 콘서트 갔냐고 물은 것이었다.

  내 친구는 그렇다고 하니까 그 교사가 어느 구역이었냐고 물었다고 했다. 내 친구는 22구역이라고 말했고, 교사는 본인이 24구역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다음 그 교사가 그 교사만의 웃을 때 짓는 특유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방방 뛰시더니, 갑자기 내 친구의 팔을 치면서 최애(가장 최(最)와 사랑 애(愛)가 합쳐진 단어. 말 그대로 가장 좋아한다는 뜻이다.)가 누구냐고 물으셨다고 했다.

  내 친구는 원래 최애는 없지만 찌미니라고 했고, 그 교사는 윤끼였는데 때영이로 바뀌었다고 했다.

 

  졸업 15일을 앞둔 지금 들어도 정말 믿기지 않는다. 그 교사가 예전에 '그 표정'을 지은 적이 있었는데, 지금 아무리 생각해도 상상을 할 수가 없다. 아니 상상이 되지를 않는다.

  이런 것을 '반전매력'이라고 하는 것인가.

 

  그러고 나서 내 친구가 추가로 한 말이 있다. 그 교사가 내 친구에게 콘서트장에 슬로건이나 포카(포토 카드) 같은 것을 받으러 돌아다녔냐고 물으셨고, 내 친구는 뜨친(뜨위떠 친구)이랑 돌아다녀서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다음 교사가 하셨던 말씀이 "나는 무릎이 아파서 못 돌아다니겠다"고... 그놈의 나이가 또...

  그래서 내 친구가 개인 톡으로 그 교사에게 "슬로건이 많아서 드릴까요?"라고 물으니 그놈의 김영란법 때문에 드리지 못 했다고 했다.

  이때 나는 내 친구에게 장난으로.

 

  "떨어트리셨다고 드려. 쌤 이거 콘서트장에 가시는 길에 떨어트리신 것 같던데... 이러고 드려."

 

  라고 말하니 내 친구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파안대소를 했다. 뭐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재미있긴 했지만. 나 은근 개그에 소질있는 것 같다. 참...

 

  그런데 김영란법이란 것이 무료로 나눔 받은 것을 교사에게 드리는 것조차 되지 않는 것이었나... 나는 그 법에 대한 걸 잘 몰라서 초록색 창에 검색을 해보았다.

  G식백과에는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는 법이다. 100만원 이하 금품 수수는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직무 관련 없이' 100만 원 이하를 받더라도, '같은 사람으로부터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해 받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쓰여 있었다.

 

  하지만 무료로 나눔 받은 것이라 금액이 0원일 테고, 그럼 '형사 처벌 대상'에 포함되지 않겠네. 하지만 왠지 다른 법에 걸릴 것 같다.

  그다음 G식인을 찾아봤다. G식인이라 그런지 전문가의 답변이 아닌 이상 믿기가 힘들다. 그리고 내가 좀 딸...머리가 많이 나쁘고, 이해력이 부족하므로 그냥 내가 직접 G식인에 물어봤다.

 

  그렇게 온 답변 내용이 "음,,, 가격에 따라 가능한지 아닌지 알 수 있어요 크기가 있더라도요!"이다. 전문가 답변이 아니라 그런지 못 믿겠다. 분명 이른 아침에 올린 것 같은데 저녁에 보니 답변이 이거 하나밖에 없다. 내공을 걸었어야 했나... 뭐 됐다.

 

  응? 그 교사가 내 친구가 BTX 콘서트를 보러 간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음... 내 친구가 BTX 콘서트를 보러 갔을 때 사진을 찍어서 까똑프사('까까오똒 프로필 사진'의 줄인 말)로 해놓았는데, 그것을 그 교사가 봤는지 동아리 전일제인 날에 그 교사가 내 친구에게 너도 콘서트 갔냐고 물으셨다고 했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내 친구의 추측일 것이다.

 

  그다음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이 김영란법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BTX가 어디 빵 회사와 콜라보를 했는지 편의점이나 우리 학교 주변의 문구사에 BTX의 스티커가 들어있는 빵을 판매하는 중이다.

  나는 지각을 했을 때 주로 그 빵을 사 간다. 빵을 사면 항상 스티커가 나오는데, 나는 어차피 가지고 있어 보았자 쓸모가 없기 때문에 항상 주변에 있는 아뮈(BTX 공식 팬클럽 이름)들에게 스티커를 줬었다.

 

  그러던 시험기간이 끝난 어느 날, 나는 이 스티커를 그 교사에게 드리면 어떤 반응을 하실지 정말 궁금했었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에게 이 스티커를 그 교사에게 드리고 싶은데 어떡하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내 친구들은 김영란법 때문에 그냥 드리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놈의 김영란법...

  그렇게 깊은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아무리 깊은 생각을 해도 도저히 방법이 생각나질 않았다. 도대체 얼마나 더 깊은 곳에 들어가야 생각이 날까. 이러다가 수압으로인해 숨이 막혀 죽겠는데?

 

  "야, 걍 쌤 바구니에 넣어두고 온나."

 

  점점 더 깊은 바닷속에 들어가려는 나를, 친구의 말 한마디에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수면 위로 올라가려다 멈추었다.

 

  아니 잠시만, 그래도 될까...? 괜히 드렸다가 그 망할 놈의 김영란법 때문에 다시 돌려주시면 무언가 좀... 그랬다.

  그때는 내가 아직 그 교사에 관한 것을 조금밖에 모르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그 교사가 어떤 식으로 대응하실지 기대가 되면서도 많이 불안했다.

 

  그 교사의 바구니를 보며 고민하던 중, 영어 도우미가 그 교사의 바구니를 들고 그 교사를 따라가는 것이었다. 영어 도우미의 뒷모습을 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내가 답답해 보였는지 내 친구가 나를 살짝 밀치며 "빨리 가!!"라고 외쳤다.

  나는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그 교사의 뒤를 따라가는 영어 도우미의 팔을 잡고 그 교사의 바구니에 슬쩍 스티커를 넣고는 재빨리 내 자리로 돌아갔다.

  잠깐의 순간이었는데 내가 영어 도우미의 팔을 잡았을 때 그 아이는 당황해하는 표정이었지만, 바구니 안에 있는 스티커를 보더니 작게 "아~."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 스티커의 정체를 알고 감탄사를 내뱉은 건진 잘 모르겠지만, 눈치는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내 자리로 돌아가는 길에 내 친구들이 어떻게 하기로 했냐고 물었다. 나는 선생님의 바구니 안에 슬쩍 넣었다고 하니 다들 그러면 어떡하냐고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그때는 다들 너무 호들갑 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 불안한 감정이 없지 않아 있어 나 보고 바구니에 넣으라 했던 친구를 끌고 교실 쏜살같이 뛰쳐 나갔다.

 

  무슨 범죄자에게 끌려간 듯이 질색하는 내 친구의 표정이 볼만해서 웃겼지만, 별 지라...불평불만을 늘어 놓아서 귀가 아팠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정말로 아팠단 것은 아니다.) 더구나 목소리도 커서 주변 시선이 우리쪽으로 정말 쏠려서 진짜 창피했다. 목소리 큰 건 알아서는...

  꼭 이런 애들이 가창 시험 칠 때 목소리가 개미 목소리만해지더라.

 

  머리에 어디 문제 있는 사람처럼 혼자 큰소리로 떠든 아이를 데리고 교무실에 도착했다. 막상 들어가려고 하니까 몸이 따라주질 않았다.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던 내게 내 친구가 제발 들어가자고 아우성쳤다. 진짜 그때를 생각하면 그 새...아이의 대가...머리를 한 대 치고 싶다. 그렇지 않아도 불안해 죽겠는데 옆에서 계속 지...를 해대니까 이젠 나까지 괜히 짜증이 솟구쳤다.

  아니 평소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었는데 이상하게 그 날에 좀 짜증을 많이 냈었다.

  아, 혹시 '그 날'이라서 그런가. 여자들한테만 걸린다는 그 전설의 마법의 봉인이 풀려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것이라면 뭐... 이해해줘야지. 그때는 여자라면 그 누구나 예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 친구와 들어가자, 말자로 교무실 앞에서 별 실랑이를 벌이던 그때, 교무실 문을 열고 누군가가 나오는 순간 우린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이것이 9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터득한 것이다. 훗.

 

  슬쩍 고개를 돌려보니 교무실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교사가 아니라 몇 분 전 내가 팔을 잡았던 그 영어 도우미였다. 우리는 안심한 동시에 바로 영어 도우미에게 달려가 그 교사의 반응을 물었다.

 

  영어 도우미는 살며시 입고리를 올렸다. 그 모습이 마치 나를 약올리려는 것 같아서 기분이 뭐 같았다. 그다음 교무실 문을 닫고 나서야 입을 열었다.

 

  영어 도우미의 말이 충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말 그달에 들은 이야기 중에 가장 웃긴 이야기이자, 이번 년에서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영어 도우미가 말하길.

  그 교사에게 "쌤. 이거 여주임이 이 안에 넣었는데요."라고 말하니 그 교사는 당황하더니 무언가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했다.

  그다음부터가 하이라이트인데, 그 스티커를 바닥에 떨어트리시더니 "어? 여기에 스티커가 떨어져 있네."라고 말씀하신 후에 다시 스티커를 주우시면서 "주인 없으니까 내가 가져야겠네."라고 하셨다고 했다.

 

  나는 내 목구멍에서 머리에 나사가 제대로 빠진 녀...사람인 듯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괴생물체의 목소리가 갑자기 튀어나올 뻔한 것을 겨우 참느라 애썼다.

  진짜 그때 못참았더라면 이 구역의 ...친녀...는 나라고 전교생에게 각인될 뻔했다. 본 것은 교무실 주변 반 아이들이지만, 소문이란 것이 우싸인볼뜨(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람)보다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금세 전교생에게 퍼질 수도 있다. 왜 있잖아,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고.

 

  그 이야기를 들은 즉시, 내 친구와 함께 우싸인볼뜨에 빙의된 것처럼 전속력으로 운동장 아니, 복도를 질주했다. 내가 달리는 모습을 본다면 국가대표로 스카웃트한다면 곤란한데...

 

 그렇게 우리가 교실에 도착하니, 우리를 기다렸단 듯이 그 교사의 반응에 관해 물었다. 나는 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빨리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안달 난 꼬마처럼 이야기했다.

 

  아니나다를까 다들 허파에 공기가 들어간 ...친 사람처럼 웃어댔다. 진짜 웃다가 숨넘어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웃어댔다. 물론 나도 그렇게 웃었다. 주변 시선이 아주 따가웠지만, 재미있었으니 됐다.

 

  솔직히 그 교사의 그다음 반응이 너무 궁금해서 다음에는 일부러 그 교사 앞에서 떨어트려 볼까 생각 중이다. 아니면 이거 떨어트리셨다면서 직접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기도 하다.

 
작가의 말
 

 남은 기간 안에 20회를 넘길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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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청 18-12-22 18:00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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