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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나에게 까칠한 슈퍼스타님
작가 : 미자
작품등록일 : 2018.11.21

' 얼굴도 남들 눈에 그래 만점!
몸매도 남들 눈에 그래 만점!
하지만 넌 성격은 빵점이야!
근데 뭐? 그런 까칠하기 그지없는 이은석이 넘사벽 스타가 됐다고??'

까칠까칠 슈퍼스타 '유리안' 알고 보니 이혼녀 킬러?

' 좋다 이거야! 돌싱이건 뭔 싱이건 정수현!! 기다려라. 이번엔 절대 안 놓쳐.'

다시금 내 눈앞에 나타난 까칠한 그 녀석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왠지 모를 이끌림에 수현은 점점 흔들리는데.

' 정신 차려 정수현. 착각하지말자. 착각하지마. 저런 녀석이 뭐가 부족해 나를......'

그 녀석의 감춰뒀던 비밀이 하나씩 풀려나는 알쏭달쏭 고군분투 슈퍼스타 야릇 로맨스.

 
33. 내 뒤로 숨어.
작성일 : 18-12-19 20:04     조회 : 281     추천 : 0     분량 : 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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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

 GR엔터테이먼트 회의실

 

 " 이게 무슨 짓이야."

 " 어차피 내 영화에 출연할 거잖아. 빨리 말한 것 뿐이야."

 " 그러니까 그게 왜 지금 이 장소였냐는 거야! 그리고 난 네가 한다는 그 영화의 시나리오며 그 어떤 것도 듣지 못했어. 아무리 너지만 무턱대고 출연할 정도로........."

 " 내가 그러라고 했어."

 

 회의실 안으로 지대표가 들어오며 리안의 서슬 퍼런 눈빛을 보고 한숨을 내쉰다.

 

 " 왜? 왜 이런 일을 상의도 없이.........."

 " 수현 씨랑 통화해봐."

 " ............. 그게 무슨 말이야. 이 일에 수현이가 왜 나와."

 " .................."

 

 침묵. 답은 그녀에게 있다는 것일까.

 

 ****

 -백호 기업 회장실-

 

 " 무슨 일을 이따위로 처리해!! 일하나를 이렇게 깨끗이 처리 못해서야 쯧쯧쯧"

 " 죄송합니다. 회장님."

 

 너무도 손쉽게 끝날 거라 생각했던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자 권 회장은 심기가 불편했다. 거기에 생각지도 못한 피터의 폭탄 발언으로 모든 그림이 뭉개진 상황이 그를 더욱더 분노케 했던 것이다.

 

 ' 흠. 아무 쓸모도 없는 녀석. 결국 제 아비 볼모로밖에 쓸데가 없다는 건가.'

 

 " 다시 일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니 어쩌면 너무 쉽게 생각했던 걸 지도. 결혼식 전까지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거 같으니 놔둬. 그렇다고 손 놓고 있으란 소리가 아니야. 이렇게 어그러진 이상 더 알아보도록 해. 분명 뭔가가 있을 거야."

 " 네."

 " 철저히 알아봐 이번처럼 일을 그르쳤다간"

 "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 나가봐."

 

 매서운 눈빛 안에 보이는 치밀함. 지금까지 백호를 이끌어온 힘일지도 모를 그의 냉철함은 지금의 일들이 단순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

 

 - 세 시간 전 푸르른 잿빛 제작 발표회 현장-

 

 " 극비리에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갑작스레 이런 발표를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윈윈이라고 해두죠."

 " 윈윈이요?"

 " 한국영화시장은 이제 세계적으로도 무시 못 할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리안의 첫 할리우드 주연 작품을 발표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면 리안의 한국 복귀 첫 영화 제작 발표회 현장만큼 어울리는 자리가 또 있을까요? 더욱이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노감독님의 작품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하구요 후후후"

 

 리안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이 결정되는 중요한 발표에 기자들은 발 빠르게 기사를 써 내려갔다. 폭탄 같은 그의 발언으로 취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었지만 리안은 달랐다. 피터의 독단적 발표로 전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들은 놀라움과 불쾌함을 한꺼번에 몰고 오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당장이라도 그를 끌어내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리안은 애써 태연한 척 연기를 해야 했다. 1분 1초가 천년 같던 시간이 끝나고 제작발표회를 마무리 짓고 나오는 그들을 기다리는 건 리안과 피터의 날 선 신경전이었다.

 

 " 감독님."

 " 어 리안씨 오늘 고생했어. 그래도 미리 말해주지 그랬어. 나도 적잖게 당황했네. 후후후"

 " 죄송합니다. 저도 아직 어떻게 일이 진행된 건지 파악이 안돼서요."

 " 뭐 놀라긴 했지만 나야 홍보도 되고 좋지."

 " 죄송합니다."

 

 양해를 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피터와 그의 통역사가 노감독의 앞으로 다가온다. 다가온 그를 당장이라도 끌고 가 어찌 된 영문인지 따져 묻고 싶었지만, 상황정리를 위해 리안은 다시 한번 큰 숨을 삼킨다.

 

 " 기사화 되기 전 미리 발표를 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 미리 사전에 의논 못 드린 점 죄송합니다."

 

 통역사의 말이 끝나고 피터가 고개를 숙이며 정중히 사과를 표했다. 한국식 예를 어느새 익힌듯한 VVIP의 몸짓에 당황한 노감독도 덩달아 고개를 숙인다.

 

 " 솔직히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이번 일은 한국영화사에도 큰일인걸요. 같이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정말 사람 좋기로 유명한 노감독의 발언에 리안은 왠지 숙연해졌다. 이런 분과 한 작품을 끝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자신에게 큰 자산이라 생각하는 리안이었다.

 

 ****

 

 - 수현의 집 -

 

 " 율이가........ 백호 기업 권용한 회장의 손자라고?"

 "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 민영이 아버님이 그 분인 건 나도 이번에 알았어."

 " 어떻게 이런 일이........ 아까 통화할 때 할 말이 있다는 게."

 " 제작발표회 때 신경 쓰게 하고 싶지 않아서....... 끝나고 차분히 말하려 했는데 내 생각이 짧았던 거 같아.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 알았다면 무슨 일이 있었어도 먼저 말해야 했는데 설마 피터가 갑자기 이런 식으로 껴들지는......"

 

 수현의 말을 들은 리안은 이제야 피터의 행동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분명 마지막 율이에게 질문을 던지려던 기자의 눈빛은 무언가 작정한듯한 눈빛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 아니 피터가 왜 그랬는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건지 이제 알겠어."

 " ??"

 " 그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율이와 권 회장의 관계가 기사 1면으로 도배가 돼 있었을지도 몰라."

 

 미처 생각지도 못한 리안의 말에 수현의 눈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들이 율이를 데려가려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쓸 거라 예상했지만 이렇듯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빠르게 진행될지 몰랐던 그녀였기 때문이다. 그녀를 바라보던 리안은 그런 그녀의 불안을 감지하곤 살포시 수현을 끌어안았다.

 

 " 나 없이 혼자 그 얘기 듣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리안의 말에 수현의 어깨가 가늘게 들썩거린다. 좀처럼 쉽게 멈추지 않던 떨림은 이내 소리로 터져 나왔다.

 

 " 흑흑흑....... 무서워. 정말 무서워. 모든 게 부서져 버릴까 봐. 너도...... 율이도.........모두다. 흑흑"

 

 그런 그녀의 등을 어루만지며 달래던 그는 가슴이 아려왔다. 자신의 손으로 한 뼘 남짓한 이 가녀린 몸으로 지금껏 모든 걸 혼자 짊어지고 나아갔을 그녀를 생각하니 사랑을 상대방의 행복이라 여기며 물러섰던 지난 시간이 너무도 후회스러웠다.

 

 " 시사회 끝나면 우리 발표하자."

 " !!"

 

 생각지도 못했던 갑작스러운 리안의 선택에 수현은 그를 밀어낸다.

 

 " 무슨 소리야. 지금 이런 식으로 발표하면 너한테 얼마나........"

 " 괜찮아. 예전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아. 난 자기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했어. 그 행복이 이런 결과로 다가올 줄 알았다면 절대 너를 보내지 않았을 거야. 다시 한번 주저하다 율이마저 뺐길 순 없어."

 " 은석아........."

 " 그리고 이 정도일로 끝난다면 뭐 내가 그 정도일 뿐인 거니 미련 없어. 자기랑 율이랑 알콩달콩 살면서 내가 지금까지 찍어놓은 작품들 포인트로 사보며 추억하자고 크크크"

 " 못 말려. 후후후"

 " 진심이야. 난 자가랑 율이만 있으면 이쯤에서 모든 걸 접어야 한데도 상관없어. 웃어 난 자기 웃을 때 제일 행복하다고."

 " 응 그럴게."

 

 새하얀 피부 빨갛게 물들어 있는 홍조 띤 볼, 아직 고여있는 눈물은 그녀를 더욱더 반짝이게 만들었다. 고요한 적막 속 그런 그녀의 모습에 리안의 심장은 미칠 듯 요동치고 있었다.

 

 천천히 그녀를 어루만져본다. 부드러운 머릿결을 따라 오똑 솟은 콧날에 미끄러지듯 내려가 만져지는 입술. 닿을 듯 말 듯 그녀의 입술에 다가가 숨결을 느끼던 리안은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그 숨을 집어삼킨다.

 

 " 우읍~"

 

 그의 강렬한 키스로 인해 새어 나오는 그녀의 작은 숨소리마저 그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 이제 울지 마. 나한테서 떨어지지 마. 혼자 감당하지 마. 앞으론 내 뒤로 숨어 정수현."

 

 조각 같은 얼굴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깊고 강한 눈매에서 뿜어나오는 강렬한 눈빛에 수현은 온몸이 굳어버린다. 지금 그녀의 머릿속엔 그의 음성만이 맴돌 뿐이다.

 

 ****

 

 - 리안의 집 -

 

 " 이모 우리 오늘 여기서 자?"

 " 응 오늘만 후후"

 " 왜? 우리 집은 바로 밑이잖아."

 " 엄마가 지금 기댈 나무가 필요하거든. 우리가 조금 이해해주자."

 " 나무? 우리 집에 나무 심어?"

 

 은아는 이번에도 자신의 말을 직역하는 율이가 귀여워 콧잔등을 살짝 꼬집어준다.

 

 " 아야!"

 " 요거 아직도 이렇게 귀여워 어쩌면 좋아. 쪽쪽"

 " 아이참! 이모 율이 7살이야. 뽀뽀는 허락 맡고 해~"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던 안젤라가 자리에서 일어나 피터가 있는 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 뭐야 노크도 없이."

 " 아직도 호텔로 갈 생각이 없는 거야?"

 " 여기가 좋아."

 " 설마~ 여기 있는 게 나보다도 불편해 보이는데?"

 " 그런 소리 할 거면 나가."

 " 일정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들어가야 해. 물론 피터의 깜짝 발표로 스케줄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 알고 있어."

 " 흠. 언제까지 이런 무모한 짓을 할 거야. 그냥 예전처럼 즐기면서......"

 " 나도 그게 가능하면 이러지 않겠지. 나가봐."

 " 천하의 피터가 이런 짝사랑을 할 줄 누가........"

 

 안젤라의 농담에 피터는 듣기 싫다는 듯 그녀가 서 있는 문 쪽으로 베개를 휙 하니 던져버린다. 그 순간 빼꼼히 열린 문 사이로 고사리손이 들락날락하며 망설이는 모습이 그의 눈에 띈다.

 

 " 후후후 헤이 용감한 천사 무슨 일이야?"

 

 피터의 웃음에 긴장이 풀린 율이 슬그머니 방문을 열고 고개를 빠끔히 들이밀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그를 바라본다.

 

 " 아...... 내 말을 못 알아듣는 건가?"

 " 아니 조금은 알아들어요."

 " 와~ 정말 한국은 다들 영어가 필수인 거야?"

 " 엄마랑 호주에 살아서 조금......."

 

 종알종알 자신의 말에 대꾸하는 율이 귀여운 피터가 자리에서 일어나 문으로 다가간다. 그 모습에 율이는 살짝 겁을 먹고 뒤로 물러서지만 옆에 있던 안젤라가 웃으며 율이의 손을 잡아 피터에게로 조금 더 밀어주어 본다.

 

 " 그래 우리 천사가 무슨 일로 나를 찾아온 거지?"

 

 율이 앞에 선 피터가 큰 키를 접고 율이 앞에 앉는다. 눈앞에 보이는 에메랄드 눈빛과 찰랑거리는 금발의 머릿결. 호주에 살며 익숙할 만큼 많이 보아왔지만, 그들과 무언가 다른 인형 같은 이 사람의 모습에 신기한 듯 자신도 모르게 살그머니 손을 뻗어본다. 그런 율이의 행동에 피터는 조금 더 가까이 머리를 데어준다.

 

 " 신기해? 후후 나도 너의 검은 머릿결과 흑갈색 눈동자가 매력적으로 보이긴 해."

 " 치킨 좋아해요?"

 " 치킨? 물론이지. 난 육식주의자거든."

 " 미안 지금 하는 말은 잘 모르겠어요."

 "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나를 위해 이렇게 와준 것만으로도 영광이니까."

 " 같이 먹을래요?"

 " 지금? 안젤라 이 시간에 치킨을 먹으려면 패스트푸드점에 가야 하나?"

 " 글쎄 한번 알아볼까?"

 " 아니 은아이모가 배달시켜서"

 " 배달? 이 시간에?"

 " 응 지금 가지러 갔는데"

 

 율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집으로 치킨을 들고 온 은아가 거실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치킨 배달을 알리고 있었다.

 

 " 헤이~ 두유 라이크 치킨? 뭐라고 해야 하는 거야. 율아~ 그 사람들 치킨 먹겠데?"

 

 은아의 부름에 율이와 그들이 거실로 걸어 나오고 있었다. 정말 봐도 봐도 익숙지 않는 비주얼이긴 했다. 어쩜 사람이 이럴 수 있을까 다시 한번 감탄하는 은아였다.

 

 " 이 밤에 치킨이라니 여기 살다간 난 분명 금세 돼지가 되고 말 거야."

 " 냄새 좋은데?"

 " 율아 냄새 좋다지?"

 " 응 냄새가 좋데."

 " 그럼 한국 치킨 맛은 세계적으로도 기겁할 정도라고 전해줘라. 율아."

 " 이모 너무 어려워."

 " 그냥 엄청나게 맛있다고 해. 코리아 치킨 베리 딜리셔스!!"

 " 기대되는군. 후후후"

 

 넉살 좋은 은아로 인해 어색할법한 이 밤이 어느새 야식의 꽃을 피우고 있었다. 무인도에 떨어져도 살아남을 은아다운 사교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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