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
Ress
월탑
약먹은인삼
사류라
 1  2  >>
 
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게임에서 만난 그대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작가 : 데몬로드
작품등록일 : 2018.11.24

주인공이 납치당했다!?
조폭의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최강의 길드를 만들어야하는
이지태의 좌충우돌 게임 로맨스 판타지

이메일 : demonlord1133@naver.com

 
18화 상위 길드의 모략
작성일 : 18-12-17 09:38     조회 : 311     추천 : 0     분량 : 624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8화 상위 길드의 모략

 

 

 『 타락한 자의 마천루 앞 워프 포인트로

 

  워프하시겠습니까? Yes or No 』

 

 

 “ 당연히 Yes지! 워프! ”

 

 

 나는 유성이네 길드가 오늘 공략하기로 했다는

 

 타락한 자의 마천루 앞으로 워프했다.

 

 원래 유성이만 조용히 만나서

 

 길드 이적 권유만 하려했는데

 

 유성이네 길드가 공략하려는

 

 타락한 자의 마천루...

 

 내가 교주 형님께 드리기로 했던

 

 코스튬 아이템이 이 곳에서 드랍된다.

 

 그래서 살짝 예정을 바꿔서 유성이네 길드와

 

 파티를 맺고 타락한 자의 마천루를 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물론 나 혼자서 솔플도 가능한 곳이긴 하나

 

 그 쪽 길드원들은 이 곳에서 드랍되는 장비를

 

 노릴테니 내가 장비를 얻으면 싸게 판매하고

 

 상대 길드원들 중 한명이 코스튬 아이템을 얻는다면

 

 내가 싸게 산다는 서로 윈윈 관계인

 

 공략 파티를 맺기로 한 것이다.

 

 내가 거기 장비를 얻어봤자 쓸모없으니까...

 

 

 “ 그런데 왜 아무도 없는 거지? ”

 

 

 분명 이 곳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약속 시간 5분 전이긴 한데

 

 원래 미리 모여서 파티를 맺고 공략 회의도

 

 진행하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닌가?

 

 

 ‘ 콰아앙! ’

 

 

 파티의 기본 매너가 없는 길드인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천루 입구 쪽 평야에서

 

 엄청나게 큰 폭음이 들렸다.

 

 

 “ 설마... 상위 길드가 습격했나!? ”

 

 

 유성이의 말대로라면 길드가

 

 PK 보호 지역을 벗어나면

 

 상위 길드에서 공격해온다고 했었는데...

 

 타락한 자의 마천루 앞에 있는

 

 워프는 보호 구역 밖이다.

 

 젠장... 마을에서 파티를 맺고 같이

 

 이동하자고 했어야 했어!

 

 

 나는 바로 폭음이 들린 방향을 향해서

 

 엄청난 속도로 이동했다.

 

 설화가 걱정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기에

 

 혹시라도 상위 길드원들과 싸울 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코스튬 아이템 이상한 가면을 착용했다.

 

 현장에 도착해 나무 뒤에 숨어 지켜 보는데

 

 상위 길드원 10명이 3명의 유저를

 

 지나가지 못하게 앞을 막고 있는 상황과 조우했다.

 

 

 “ 도대체 왜! 우리 길드원들을 괴롭히는 겁니까! ”

 

 

 “ 어엉? 뭐야 너네 길드장한테 아무 말도 못 들은 거냐? ”

 

 

 내가 도착했을 때 아르가일이란 닉네임의 유저가

 

 PK를 걸어온 유저들에게 소리치고 있었다.

 

 잠깐만... 여성 유저 2명에 남성 유저 1명이니까...

 

 아르가일이 유성인가? 아무래도 유성이 같다.

 

 

 “ 우하핫! 너네 길드장도 너무하네 길드원한테

 

  비밀로 하고 말이야! 아무래도 너는 신용받지

 

  못하고 있는거 아니냐? 그냥 길드 탈퇴해라.

 

  뭐 그래도 그냥 보내주지는 않을 거지만 크크큭 “

 

 

 “ 길드장님 저게 무슨 말입니까?

 

  저에게 비밀로 하고 있는 거라뇨? “

 

 

 이런... 유성이 녀석 상대방의 모략에 넘어갔나?

 

 내부 분열을 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데...

 

 예전부터 저 녀석 상대 의도를 파악하는걸 잘 못했었지

 

 흠... 상대방은 10명 정도인가... 바로 도와주고 싶지만

 

 일단 상황을 지켜보며 빈틈을 찾아보자.

 

 

 “ 아르가일님... 말려들게 만든 것은 정말 죄송하지만

 

  그 일은 저와 블랑님 둘만의 개인적인 일입니다.

 

  아르가일님께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

 

 

 “ 그런... 저는 길드원으로써

 

  길드장님을 믿고 있었는데

 

  길드장님은 저를 믿지 않으시는 것 같네요...

 

  이번 일이 끝나면 저는 이적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 아르가일군... 그런게 아니라... ”

 

 

 “ 우하하핫! 얘들아 저 녀석들 내부분열 하겠는데? ”

 

 

 “ 그러게 우리를 완전 웃겨 죽일 생각인가 봐 크크큭! ”

 

 

 상위 길드원들이 유성이와 길드장이

 

 대립하는 모습을 보고 비웃기 시작했다.

 

 

 “ 시끄러워! 너희들은 내가 전부 죽여 버리겠어! ”

 

 

 유성이랑 같이 있던 길드원 중 마지막 한명이 소리쳤다.

 

 이 사람이 아까 언급되었던 블랑인가?

 

 

 “ 앙? 지금 이 상황이 누구 때문에 발생된 거라

 

  생각하는 거냐? 너 때문이라고 재수 없는 여자야! “

 

 

 “ ... 그 입 닥쳐! ”

 

 

 “ 아아~ 아주 실성했나 보네. 그래 좋아

 

  그렇게 죽고 싶다면 죽여줘야지... 얘들아! “

 

 

 블랑이라는 유저가 도발하자

 

 상위 길드원 자식들이 화가 났는지

 

 유성이네 길드원들을 향해 공격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 덕에 녀석들한테 빈틈이 생겼다.

 

 

 지금이다!

 

 

 나는 나무에서 재빠르게 튀어나와

 

 상위 길드원들의 뒤에서 공격하였다.

 

 첫 번째 공격으로 후방에 있던 7명을

 

 쓰러트리고 기습에 놀라 우왕좌왕하던

 

 조금 강해 보이던 3인방을 차례차례 쓰러트렸다.

 

 

 “ 너 이 자식... 누구냐 넌? ”

 

 

 “ 응? 니들은 몰라도 돼. ”

 

 

 내 정체를 알면 더 시끄러워질텐데

 

 알려줄 리가 있나 멍청하긴...

 

 

 상위 길드 놈들이 내 정체를

 

 눈치 채기 전에 빠르게 마무리를 했다.

 

 죽은 녀석들은 데스 패널티를 받고 마지막으로 갔던

 

 마을로 강제 귀환 되었으니 재정비를 하고

 

 여기까지 다시 오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리라

 

 

 “ 여어 아르가일 살아있냐? ”

 

 

 나는 상황을 정리하고 놀라서 털썩

 

 주저 앉아있는 유성이를 향해 말했다.

 

 

 “ 어? 설마 너 이지... ”

 

 

 “ 이 자식아! 게임에서 본명을

 

  말하면 안 되는걸 잊은 거냐? “

 

 

 “ 아 미안 미안... 지금 좀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본명을 말할 뻔했네... “

 

 

 “ 으이구... 신경 좀 써라. ”

 

 

 나는 유성이를 질책하고 나서

 

 앉아서 멍하게 나를 바라보는 유성이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다가가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공격해왔다.

 

 

 ‘ 깡! ’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했으나 겨우 막아냈다.

 

 뭐지? 아직 남아있는 상위 길드원 놈들이 있나?

 

 분명 주변을 다 감시했을 때 10명 뿐이었는데?

 

 

 “ 이봐 당신! 왜 끼어든 거지요?

 

  당신이 뭔데 우리 일에 참견하는 겁니까! “

 

 닉네임이 블랑...이라고 했던가?

 

 매우 호전적인 사람인 것 같다.

 

 

 “ 위험한 상황인 것 같아서 도와드린건데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

 

 

 “ 하아? 당신이 신의 사도라도 되는 줄 압니까?

 

  우리한테 신경 쓰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이나 신경 쓰시지요! “

 

 

 뭐지...? 내가 도와줬는데 오히려 욕을 먹는

 

 이 어이없는 상황은? 이해할 수가 없군...

 

 

 “ 저도 신경 쓰고 싶지 않았는데 여기 있는

 

  아르가일이 제 친구라서 말이죠.

 

  친구를 구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

 

 

 “ 흥! 현실에서 만난 적도 없는 사람끼리

 

  친구 놀이나 하다니 웃기는 얘기네요! “

 

 

 “ 뭐라고요!? 아르가일이랑은 중학생 때

 

  같은 반이었던 실제 친구입니다! “

 

 

 “ 당신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닌지? ”

 

 

 으악! 이 여자 진짜 사람 짜증나게 하네!

 

 

 “ 적당히 하시죠! 도와드리고도 욕을 먹다니

 

  어이가 없네요. 저도 화를 낼 줄 압니다만? “

 

 

 “ 겨우 그런 것 가지고 생색을 내다니

 

  도량이 좁은 남자로군요? 그리고 도와줬다고

 

  생각하다니 착각도 정도껏 하세요.

 

  그냥 놔뒀어도 제가 전부 죽여 버렸을 겁니다. “

 

 

 “ 헤에~ 제가 아르가일한테 듣기로는

 

  요즘 상위 길드의 괴롭힘으로 게임을

 

  할 수가 없다고 힘들어 하던데 말이죠?

 

  당신이 그렇게 강했다면 왜 그런 얘기가 나왔을까? “

 

 

 열이 받을 대로 받아서 나도 모르게

 

 참지 못하고 도발을 해버리고 말았다.

 

 

 “ 짜증나네... 좋아요. 그렇다면 역시

 

  싸워서 패배한 쪽이 승리한 쪽의

 

  명령을 듣는 걸로 하는게 어떠신지? “

 

 

 “ 좋습니다. 그 말 후회하게 만들어드리죠! ”

 

 

 나는 전투 자세를 취했고 블랑이라는

 

 유저도 전투 자세를 취했다.

 

 전투를 시작할지 말지 눈치를 보고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 그만하세요! ”

 

 

 뒤를 돌아보니 그 곳에는 유성이네 길드장님이

 

 우리를 노려보며 화가 난 듯이 서있었다.

 

 

 “ 블랑! 우리를 도와주신 분께 실례에요! ”

 

 

 “ 길드장님 저런 녀석은... ”

 

 

 “ 문답무용! 뒤로 빠져있으세요 블랑

 

  안 그러면 화낼 겁니다!? “

 

 

 “ 예... 알겠습니다 알겠다고요...

 

  쳇... 거기 당신 운 좋은 줄 아시죠? “

 

 

 “ 블랑! 길드 아지트로 먼저 돌아가 있으세요! ”

 

 

 “ 예이 예이~ 알겠습니다요. ”

 

 

 블랑이라는 유저는 투덜거리더니 워프로 이동했다.

 

 

 “ 하아... 죄송합니다. 도와주셨는데

 

  우리 길드원이 실례를 범했네요. ”

 

 

 “ 아닙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

 

 

 실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었지만

 

 굳이 얘기하지 말자 속 좁아 보일라...

 

 

 “ 아! 자기 소개가 아직이었네요.

 

  저는 아르가일군이 소속된 길드의

 

  길드장인 허스키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 안녕하세요. 저는 아르가일 중학생 때

 

  친구인 배틀정키라고 합니다. “

 

 

 “ 배틀정키라면,,. 그 악동으로 유명한? ”

 

 

 “ 아... 그게 저 맞을거에요.

 

  그런데 요즘은 안 그러고 다닙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세요. “

 

 

 “ 하하... 저희도 상위 길드에 쫒기다보니

 

  배틀정키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상위 길드의 괴롭힘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서 싸우는 얘기는 매우 통쾌했죠. “

 

 

 “ 이런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 그런 배틀정키님과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건이 있습니다. 가능하실까요? “

 

 

 개인적으로? 그 말은 즉 유성이를 보내고

 

 1 : 1 로 대화하고 싶다는 얘기인가?

 

 

 “ 아르야 어차피 타락한 자의 마천루를

 

  공략하기는 글렀고 아까 그런 사건도 있었으니

 

  나중에 내가 따로 연락할테니까 오늘은 그만 쉬어. “

 

 

 “ 정키야... 그렇지만 나는 길드장님과

 

  얘기해야만 하는게 있어... “

 

 

 “ 후우... 아르야 넌 아까 그 놈들의 농간에

 

  넘어간거야 내용은 나도 기회를 엿보는 도중에

 

  전부 들어서 알고 있어 길드장님과는

 

  내가 얘기해볼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쉬어. “

 

 “ 으윽... 일단 알겠어. 그럼 나중에 따로 연락줘. ”

 

 

 “ 오케이 푹 쉬어라! ”

 

 

 유성이는 내가 한 말을 듣고도

 

 끝까지 찝찝한 표정을 지은 채로

 

 게임에서 로그아웃했다.

 

 

 “ 자 이제 저희 둘만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실 말씀이 무엇인가요? “

 

 

 “ 후훗... 아르가일군과는 오래 알고 지냈나봐요? "

 

 

 “ 예...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고

 

  자주 같이 놀러 다니곤 했습니다. “

 

 

 “ 친구와 같이 게임을 한다니 보기 좋네요. ”

 

 

 “ OTP 온라인이 나오기 전부터 같이

 

  이런저런 게임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기... 그런데 길드장님 저에게 하실

 

  말씀은 이런 내용이 아닐텐데요? “

 

 

 “ 어머 눈치 채셨나요? ”

 

 

 “ 네... 이런 내용이라면 굳이 아르가일을

 

  보낼 필요도 없을뿐더러 제가 아까

 

  블랑이라는 유저랑 대화할 때 언급했으니까요. “

 

 

 “ 헤에~ 통찰력은 제법 좋은가 보네요.

 

  하지만 성격이 좀 급하니 70점 정도일까요? “

 

 

 “ 네? 무슨 말씀이신가요? ”

 

 

 “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그것보다

 

  길드장 일은 할만하신가요? “

 

 

 “ 제가 길드장인건 어떻게 아셨죠?

 

  길드원과 아르가일이 빼고 비밀로 하고 있는데... “

 

 

 뭐지 이 사람... 뭔가 무섭다.

 

 전반적으로 나를 꿰뚫어보는 듯한데...

 

 

 “ 아아~ 간단한 이야기랍니다.

 

  아까 아르가일군이 길드를 이적한다고

 

  얘기했는데. 그는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게임내 지인이 거의 없을텐데

 

  길드를 이동한다는걸 보면 배틀정키님과

 

  연관이 있을거라 예상한거죠. “

 

 

 “ 아무리 그래도 제가 길드장인 것 까지

 

  알 수 있을 리가... 제가 길드원으로써

 

  상위 길드에 들어갔을 수도 있었을 텐데요? “

 

 

 “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소문으로 들은

 

  배틀정키님은 상위 길드들과 대부분 사이가

 

  안 좋은 걸로 알고 있어서 직접 길드를 창설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았나요? “

 

 

 “ 네 말씀하신대로입니다. 대단하시네요...

 

  아! 그렇다고 제가 아르가일이를 꼬득여서

 

  허스키님네 길드원을 빼돌릴려고 한건 절대 아니에요. “

 

 

 “ 네 대략적으로 그럴거라 짐작했습니다.

 

  그런데 배틀정키님이 이끄시는 길드의

 

  길드명은 어떻게 되시나요? ”

 

 

 “ 릴레이션입니다. ”

 

 

 “ 좋은 길드명이네요. ”

 

 

 뭐지... 어떻게 보면 오해의 여지가 생겨서

 

 나를 욕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

 

 이 분 냉철한 판단력이 대단하신 것 같다.

 

 

 “ 길드장으로써 아르가일군이 더 좋은 길드로

 

  간다면 말리지 않고 축복해 주는게 맞겠죠...

 

  그런데 어떻하죠... 아르가일군이 빠져나간다면

 

  길드 유지를 위한 최소 인원을 충당할 수가 없는데... “

 

 

 ...불안하다. 내 안에 있는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 엄청나게 울려대기 시작했다.

 

 

 “ 하하... 그렇군요 그렇다면 아르가일이를

 

  대려갈 수는 없겠네요. 애초에 길드 상황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권유하려고 했던건데

 

  길드장님은 믿음직스럽고 든든한거 같네요. “

 

 

 “ 어머,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 저는 멀었네요... ”

 

 

 “ 아뇨 아뇨 충분히 훌륭하신거 같습니다.

 

  저는 그런 길드장님을 믿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

 

 

 나는 재빠르게 뒤로 돌아 도망을 시도했다.

 

 

 “ 잠깐! 어딜 도망가세요! ”

 

 

 허스키님이 내 뒷목에 있는 옷소매를 낚아채

 

 나를 다시 자신 앞으로 끌고 왔다.

 

 

 “ 히이이익! 죄송하지만 저는 잘못 없어요! ”

 

 

 나는 벗어나기 위해 있는 힘껏 발버둥 쳤다.

 

 

 “ 하아...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야죠 배틀정키님...

 

  저는 당신에게 잘잘못을 따질 생각이 없습니다. ”

 

 

 “ 에? 진짜죠? 저 안 죽일거죠? ”

 

 

 “ 네네... 그러니 진정하세요. ”

 

 

 “ 알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하실 말씀이 더 남았나요? ”

 

 

 “ 예 남아있습니다. 끝까지 잘 들어 주세요. ”

 

 

 “ 예... 말씀하세요. ”

 

 

 

 “ 배틀정키님 저는 당신에게 길드 합병을 제의하고 싶군요. ”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3 22화 최상위 3강 길드 2018 / 12 / 31 342 0 6919   
22 21화 길드 합병 2018 / 12 / 27 330 0 5864   
21 20화 길드 미팅 2018 / 12 / 21 336 0 5626   
20 19화 그녀들의 사정 2018 / 12 / 20 337 0 6154   
19 18화 상위 길드의 모략 2018 / 12 / 17 312 0 6243   
18 17화 길드 랭크를 올리자 2018 / 12 / 14 323 0 5098   
17 16화 첫 번째 미션 완료 2018 / 12 / 12 316 0 5183   
16 15화 대망의 길드 창설 2018 / 12 / 11 310 0 6224   
15 14화 새로운 동료 2018 / 12 / 9 325 0 5380   
14 13화 길드 창설 계획 2018 / 12 / 8 348 0 5253   
13 12화 이른 재회 2018 / 12 / 7 337 0 9544   
12 11화 뜻밖의 고백 2018 / 12 / 6 332 0 7631   
11 10화 VS 세리스 그 결과... 2018 / 12 / 5 333 0 8202   
10 9화 예상외의 만남 2018 / 12 / 4 325 0 9093   
9 8화 세리스 2018 / 12 / 3 347 0 7484   
8 7화 거래 성립 및 그 후에... 2018 / 12 / 2 319 0 9434   
7 6화 제안 2018 / 12 / 1 320 0 6572   
6 5화 유나씨의 정체 2018 / 11 / 30 313 0 6335   
5 4화 납치된 자동차 안에서... 2018 / 11 / 29 345 0 6164   
4 3화 약속의 날 당일 2018 / 11 / 27 308 0 6411   
3 2화 소년은 사랑을 한다 2018 / 11 / 26 312 0 5022   
2 1화 온라인 게임의 아이돌이라도 사랑하고싶… 2018 / 11 / 25 341 0 8126   
1 게임에서 만난 그대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 2018 / 11 / 24 544 0 232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