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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뱀파이어 검신
작가 : 랑이
작품등록일 : 20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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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무림의 절대자였던 검신 사천. 제자들의 배신으로 죽고 난 후, 이천 년 만에 뱀파이어가 되어 되살아난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검마로, 그의 제자들은 영웅으로 기억하고 있는 세상.
그 세상에 사천은 복수하기 위해, 그리고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든다.

 
[10화] 사천의 폭주
작성일 : 18-12-17 03:57     조회 : 328     추천 : 0     분량 : 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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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호종은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혈풍회는 현 무림에서 사파 최고의 조직으로 불리고 있는 곳.

 

 그 혈풍회 내에서도 척살단은 최정예 부대였다.

 

 그 척살단 단원이 스무 명.

 

 그뿐인가?

 

 천진문파에서 고용한 마법사 서른 명도 함께 있었다.

 

 모두 중원에서 꽤 이름을 날리는 마법사들로 그들 사이에는 십대 신궁 서희도 있었다.

 

 백대고수조차 가뿐히 상대할 수 있는 전력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반 각도 지나지 않아서 혈풍회 단원들은 사천의 검에 갈가리 처참하게 찢겨나갔고, 마법사들 대부분은 그의 검기에 몸이 날아간 상태였다.

 

 “젠장!”

 

 호종이 욕을 내뱉었다.

 

 치유 마법사로 보조를 위해 용병에 합류했지만 단칼에 썰려버리는 혈풍회 단원들과 용병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가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이.

 

 [십궁일격멸]

 

 서희가 기를 모아 총 열 개의 화살을 연발로 공중에 날렸다.

 

 추락하면서 붙는 가속의 힘으로 적을 내려찍는 서희만의 궁극의 초식이었다.

 

 쒜엑!

 

 바위도 으스러트릴 화살들이 거대한 기를 형성해 사천을 향해 쾌속했다.

 

 그리고 쾅 콰과과과과광!

 

 요란한 굉음과 함께 지상에 낙하했다.

 

 그 충격으로 화살이 떨어진 일대에는 자욱하게 먼지가 퍼졌고, 살아남은 모두는 사천이 서 있던 곳을 주시했다.

 

 잠시 후.

 

 휘이잉-

 

 바람이 불며 흙먼지가 걷히기 시작했다.

 

 “마, 말도 안 돼.”

 

 호종이 뿌연 시야로 보이는 사천을 보며 읊조렸다.

 

 그는 십궁일격멸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히 서 있는 상태였다.

 

 “호… 호신강기?”

 

 서희가 기겁을 한 채 사천을 둘러봤다.

 

 사천은커녕 그의 근처 지반조차도 멀쩡한 상태였다.

 

 모두 사천이 형성한 거대한 호신강기에 막혀버린 것이다.

 

 “시… 십대고수?”

 

 천하 십대고수는 인간의 상식을 벗어난 강자들.

 

 혼자서 대형문파를 무림에서 지워버릴 수 있는 괴물 같은 자들이었다.

 

 사천은 처음 보는 자였으나 그녀는 그를 그렇게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

 

 “도망가야 한다.”

 

 서희는 살기 위해서 남은 용병들을 버려두고 혼자서 재빠르게 뒤로 내뺐다.

 

 ‘썩을. 여기에 그냥 있다가는 나도 죽는다.’

 

 호종도 그녀를 따라 도망가려는 그 순간이었다.

 

 휘익- 쒜엑!

 

 거센 바람 소리가 호종의 옆을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경악을 하며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사천이 그저 휘두른 검에서 나온 검기에 서희의 목이 순식간에 댕강 날아갔기 때문이다.

 

 “말도 안 돼…… 저 거리를 단번에……”

 

 호종의 얼굴은 금세 두려움에 창백해졌고, 다리는 떨림에 서 있기도 버거워 보였다.

 

 그는 그저 서희의 시체를 바라보며 가만히 서 있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가 그렇게 정신을 놓고 있는 사이, 남은 용병과 혈풍회의 자객들은 전부 그에게 도륙 당했다.

 

 이제 남은 건 자신밖에 없었다.

 

 그가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자신을 주시하며 걸어왔다.

 

 널브러진 시체들 위를 차박차박 걸어오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지옥에서 올라온 악귀. 악귀 그 자체였다.

 

 호종이 떨리는 다리를 겨우 진정시킨 채 천천히 사천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사… 살려주시오.”

 

 호종이 머리를 바닥에 조아리며 사천에게 빌었다.

 

 하지만 사천은 그의 말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신이 끊어진 상태였다.

 

 그는 그저 호종을 향해 천천히 검을 들어 올렸다.

 

 ‘이렇게 죽는 것인가……’

 

 호종이 체념하려는 순간.

 

 쿨럭. 쿨럭.

 

 담예린의 기침 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순간 사천은 호종을 공격하려다 말고 멈춰 섰다.

 

 ‘이거다.’

 

 담예린의 기침에 반응한 사천을 보고 호종은 급하게 머리를 굴렸다.

 

 “아직 담예린 아가씨가 살아있다면, 제가 살려드리겠소.”

 

 호종의 말에 사천이 검을 거두고는 그를 내려다봤다.

 

 “저는 치유마법을 전문적으로 배운 마법사요. 그녀가 아직 살아있다면 살릴 수 있소.”

 

 그럼에도 사천이 아무 말도 없자, 호종이 벌떡 일어나 담예린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이내 그녀의 몸에 손을 뻗어 치유마법을 시전 했다.

 

 Heal

 

 그의 손에서 뿜어져 나온 하얀 빛과 함께 그녀의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했다.

 

 얼굴도 점점 생기를 찾아가고 있었다.

 

 한참 동안 사천은 그 모습을 아무 말 없이 내려다봤다.

 

 학- 학-

 

 치유를 끝낸 호종이 숨을 거칠게 쉬었다.

 

 호종이 모든 마나를 사용하여 담예린을 치료한 것이다.

 

 곧이어……

 

 새근새근

 

 담예린의 안정된 숨소리가 들렸다.

 

 워낙 치명상을 입었기에 완쾌는 되지 않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보였다.

 

 “앞으로 당신과 담예린에 관련된 일에는 절대 관여하지 않겠소. 당신의 눈앞에도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소. 만약에 오늘의 일도 비밀로 하라 하면 그렇게 하겠소. 그러니 제발 보내주시오.”

 

 그의 실력을 눈앞에서 똑똑히 목격했다. 그가 살려주지 않는다면 도망칠 수 없었다.

 

 그저 그의 허락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대신에 찌릿찌릿 대기를 감쌌던 살기는 사라진 상태였다.

 

 “그럼 소신은 허락한 거로 알고 이만 물러나겠소.”

 

 호종이 조심히 뒷걸음치며 자리를 피하기 시작했다.

 

 이내 그와 일정 거리 멀어지자 뒤도 돌아보지도 않고 뛰기 시작했다.

 

 ‘다시는 저자와 마주쳐서는 안 된다.’

 

 십대 고수도 가까이서 봤던 호종이었다.

 

 무공은 그들이 더 강할지도 모르지만, 그들에게 이런 두려움은 없었다.

 

 그는 십대 고수와는 다른 뭔가 섬뜩한 강함이었다.

 

 그의 검에는 인정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었다.

 

 인간이 아닌 것 같다고 해야 할까?

 

 생전 겪어보지 않은 두려움이었다.

 

 절대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그런 괴물……

 

 “어쩌면 무림에 피바람이 불어올지도……”

 

 

 

 *

 

 그 시각.

 

 먼저 청룡파에 도착한 이도는 청룡파의 문원들과 함께 담예린을 찾기 위해 요령에서 길림성으로 향하는 산맥을 전부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넓은 곳에서 담예린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한 시진, 두 시진.

 

 오랫동안 산속을 헤매어야 했고, 태양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할 때쯤, 하늘 위로 빨간 불꽃이 피어올랐다.

 

 그 불꽃은 흩어진 청룡파 문원이 담예린을 찾았을 때 쏘아 올리기로 했던 연락이었다.

 

 이도가 그 방향을 향해 전력을 다해 경공을 펼쳤다.

 

 그리고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이도는 눈앞에 펼쳐진 처참한 광경에 경악을 하며 입을 열었다.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입니까?!”

 

 “저희도 모르겠습니다. 도착해보니 이 상태였습니다.”

 

 그곳에 먼저 도착해있던 청룡파 문주의 둘째 아들 풍운이 대답했다.

 

 우웩!

 

 멀리서 수색을 하던 청룡파의 문원 중 몇 명은 시체를 뒤지며 토악질을 했다.

 

 너덜너덜 갈기갈기 형체도 모르게 찢긴 시체.

 

 주위에 퍼진 살덩이들과 철벅거리는 핏물.

 

 여기저기 파헤쳐진 땅과 작살이 난 무기들까지.

 

 꼭 감정도 없는 짐승에게 저항도 못하고 난도질당한 것 같은 처참한 모습에 그곳에 있는 모두가 고개를 저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담예린 아가씨는 다친 곳 없이 살아계십니다.”

 

 풍운이 이도에게 말했다.

 

 “어디 계십니까?!”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안전한 곳에 모셔둔 상태입니다.”

 

 풍운이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켰다.

 

 이도가 그곳으로 향하려는 그때.

 

 “여기 한 명이 더 살아있습니다.”

 

 한 문원의 목소리에 모두의 시선이 그곳으로 향했다.

 

 문원들이 그를 부축해 풍운이 있는 곳으로 데려왔다.

 

 “사천?”

 

 “아는 사람입니까?”

 

 풍운의 시선이 이도에게로 향했다.

 

 “예. 제가 담예린 아가씨를 부탁한 소년입니다.”

 

 “신기한 일이군요. 모두가 도륙 당했는데. 담예린 아가씨와 그 일행만 멀쩡하니 말입니다……”

 

 “혹시 사천을 의심하는 것이라면 절대 아닙니다. 그는 혈도의 위치도 모르는 무공 초짜입니다.”

 

 “뭐 진실 규명은 문파로 돌아가서 하지요.”

 

 풍운이 청룡파를 향해 몸을 돌렸다.

 

 문원들은 아직 정신이 없는 사천을 등에 짊어지고 그를 따랐다.

 

 이도는 다시 한번 현장에 눈길을 주고 뒤로 돌아섰다.

 

 ‘도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단 말인가……’

 

 

 

 *

 

 요령의 한 주막.

 

 혈풍회의 척살단 수십 명이 주막에 살벌하게 앉아 있었다.

 

 떠들썩해야 할 주막에서 입도 뻥긋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있으니 다른 손님들은 더 죽을 맛이었다.

 

 하나둘 손님들은 슬슬 자리를 피했고, 결국, 주막 주인과 직원 몇 명만이 남아 손을 덜덜 떨며 안주와 술을 내오고 있었다.

 

 “흠……”

 

 살귀가 인상을 찡그리고 주막의 입구를 바라봤다.

 

 주막에서 담예린을 습격한 단원들을 기다린 시간만 해도 한나절 째.

 

 그는 지금의 상황에 단단히 화가 난 듯 보였다.

 

 “설마 전부 당한 것일까요? 만나기로 약속한 시각에서 벌써 한나절이 지났습니다.”

 

 살귀의 옆에 앉아 있는 부단장이었다.

 

 “음……”

 

 살귀는 말이 없었다.

 

 호위무사 이도를 잡지는 못했지만, 허벅지와 팔에 큰 상처를 입혔다.

 

 거리상 그가 담예린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만일 그가 도왔다고 해도 상처 입은 그가 상대할 수 있는 전력도 아니었다.

 

 척살단 스무 명과 중원에서 온 용병 서른 명.

 

 마지막으로 십대신궁 서희.

 

 담예린을 마중한 자객의 수가 무려 오십 명이 아닌가.

 

 십대 고수가 아니고서야 다 지친 여성을 데리고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정말 의뢰에 실패했다고 해도 이곳에 누군가는 도착해야 했다.

 

 모두 죽지는 않았을 테니 말이다.

 

 그런데 한나절이 지나도 아무 소식조차 없었다.

 

 살귀는 지금의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때.

 

 쾅!

 

 문을 열고 추적조 중 하나가 급하게 들어와 살귀에게 포권을 취했다.

 

 “단장님. 척살단 단원들을 발견했습니다.”

 

 “굉장히 늦었구나. 그래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느냐? 아니다. 내가 직접 그들을 만나러 가야겠다.”

 

 살귀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지만 그게……”

 

 “뭘 꾸물대느냐! 당장 일어서지 않고!”

 

 살귀가 내공이 담긴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그에게 명령했다.

 

 추적조 단원은 겁을 먹었는지 바로 그의 앞에 머리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그들을 길림성으로 넘어가는 산중에서 발견은 했으나…… 살아남은 이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척살단 뿐만 아니라 천진문파에서 고용된 서른 명의 용병도 전부 당한 것 같습니다.”

 

 “뭐라고?! 그걸 지금 내게 믿으라고 하는 말인가!”

 

 촤랑! 샥!

 

 옆에 있던 부단장이 검을 뽑아 그의 목에 겨눴다.

 

 “거짓이거나 잘못된 정보면 네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실입니다. 시체는 워낙 처참하게 훼손되어 확인할 수 없었지만. 척살단 스무 명의 검은 똑똑히 여러 번 확인하였습니다.”

 

 추적조 단원이 등에 메고 있던 보따리를 풀었다.

 

 그 안에는 척살단 단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검 스무 개가 있었다.

 

 대부분이 으깨지거나 부러진 상태였다.

 

 부단장이 살귀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살귀는 그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부단장은 다시 고개를 정면으로 돌리고는 검을 거두었다. 그리고 자신의 앞으로 척살단을 불러 모았다.

 

 “모두 지금 당장 추적조 장진 단원을 따라 현장을 확인한다. 만약 장진의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 단원들을 몰살한 자의 정체를 꼭 알아내야 하느니라.”

 

 “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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