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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무능력 최강지존
작가 : 루이하
작품등록일 : 2018.10.21

무능력자가 허리 피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최강 무능력자들의 이야기!

 
10
작성일 : 18-12-15 18:03     조회 : 308     추천 : 0     분량 :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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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민이가 쓰러진 지 벌써 3일째, 홍연 누나와 나는 묵묵히 수련만 하고 있었다.

 

 이 세상은, 적어도 이 학교만큼은 무언가 일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엿같은 세상은 우리에게 관심조차 없었다.

 

 알고 있을 법도 하다. 아니,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단지, 우리가 우승 후보도 아니고, 별로 존재감도 없는 무능력자 팀이며 또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태이기 때문이다.

 

 그저 입을 다물고만 있는 그들에겐 우리는 저 발 밑에 기어가는 개미만도 못하는 존재인걸까?

 

 몬스터가 들끓는 이런 세상에서도 능력 가지고 차별도 모자라,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사람마저도 무시한다.

 

 이런 세상은, 우리 힘으로 어떻게든 바꾸어 내야만 한다.

 

 전설 형, 하민아. 꼭 살아 돌아와.

 

 ***

 

 여긴 어디지?

 

 주변을 둘러보니 모든 것음 암흑과도 같았고, 내 손에 잡히는 그 무언가도 없었다.

 

 잠깐, 내 손? 나는 살아 있는 건가?

 

 나는 내 눈으로, 아니... 그 비슷한 무언가로 밑을 흝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아아... 나는 죽었나 보군.

 

 수련을 하다가 독이 든 과일을 먹고 죽다니, 이렇게 허망한 죽음은 또 없군.

 

 그나저나, 홍연이 슬퍼하지 않고 잘 있을까... 그게 제일 큰 걱정이었다.

 

 나는 홍연을 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은 자신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그저 유유히 흘러가는 것 마냥 같았다.

 

 자, 잠깐... 홍연?

 

 파앗, 나는 눈이 뜨인 듯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순간 보이는 광경에, 나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너무 놀라서 반응할 수도 없었다.

 

 순식간에 휙휙 지나가는 풍경 속에는 내 기억 같은 것들이 담겨 있었다.

 

 죽으면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더니, 이런 것을 말하는 거였나?

 

 그렇게 내 기억들을 즐기고 있을 때, 필름은 끊겼다.

 

 [ 꼬마야, 너는 참 불쌍한 삶을 살았구나. ]

 

 어디선가 들려온 목소리에 나는 화들짝 놀랐다.

 

 휙휙 주변을 둘러보었지만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 ... 아, 아. 당신은 누구십니까. "

 

 무언가 자신의 죽음에 간섭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라면 하민의 사신이 나를 깨워주려는 것 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아니었다.

 

 [ 나는 청룡. 네가 먹은 것은 내 힘의 일부, 그에 의해서 이(異)공간으로 오게 되었다. ]

 

 용의 힘이라, 죽은 게 아니라 다행이군.

 

 그 말에 작은 안심을 하고 싶었지만, 도마뱁 대가리는 희망을 짓밟았다.

 

 [ 안타깝게도 네 몸은 지금 당장 죽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 내 힘은 매우 뜨겁고, 또한 인간 아이가 장난질을 쳐놓았더구나. ]

 

 이런, 젠장할...

 

 그래서, 내가 살아날 수 없다는 건가?

 

 이봐, 용이잖아. 아무것도 안 할 거면서 뭐 하러 나타난 거냐.

 

 [ 아무것도 안 하다니, 우리는 조용히 지켜보면서 인간들이... ]

 

 " 그래서,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될 때 까지 지켜보고 앉아있었다는 말인가? "

 

 그 말에, 목소리가 움찔 하는듯 했다.

 

 [ ... 맞는 말이군. 하지만 우리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 ]

 

 " 위대한 신님들은 생각하는데 몇십년씩 걸리나보지? 아니면 신놀음이라도 하고 싶었나? 인간들이 괴로운게 좋은건가? "

 

 말을 두번이나 끊긴 신수, 청룡은 조금 더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 그래서 이렇게 너를 시험해서... ]

 

 " 시험을 해서 뭐, 너한테 맞는 인간을 찾아서 그 사람에게 능력으로 붙여지는 것 뿐이잖아? 시험도 시간이 걸릴테고. 당장 인간을 구하지도 않으면서, 인간을 사랑하고 좋아하니 뻘 소리는 하지 말아줘. "

 

 세 번이나 말문이 막힌 청룡이었다.

 

 전설은 그에게 관심이 없다는 듯 휘적휘적 걸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한 신수들의 도움보다는, 자신이 먼저 이곳을 탈출해서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더 컸다.

 

 [ 그대의 힘으로 무언가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약간 비웃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전설은 똑같이 비꼬듯 말했다.

 

 "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으면서 안 나서는 너희들보단 나은 것 같은데 말이지. "

 

 피식, 너희들의 도움 따위는 기대하지도 않았어, 라며 어디로 나갈 수 있는지 찾아보던 참이었다.

 

 휴우... 마치 한숨을 내쉬는 듯한 룡을 무시하고는 앞으로 걸어갔다.

 

 [ 어쩔 수 없군... 이런 놈이 내 주인이라니. ]

 

 전설의 앞에 거대한 뱀, 아니 청룡이 서 있었다.

 

 자신보다 수천배는 큰 것 같은 용의 위압감은 실제로도 장난이 아니었다.

 

 젠장, 이거 게임보다도 더 하잖아?

 

 [ 그러면, 네게 내 힘을 주마. ]

 

 " 뭐...? "

 

 청룡은 전설을 향해 큰 입을 벌리곤, 한 입에 삼켜버렸다.

 

 ***

 

 " 이봐, 하민아. 일어나. 내 주인. "

 

 누군가가 내 얼굴을 찰싹찰싹 때리고 있었다.

 

 다른 건 다 참아도, 뺨 때리는 것만은 못 참아, 라며 하민은 벌떡 일어나서 나를 때린 것 같은 녀석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간단하게 회피해버린 그 상대는, 다름아닌 사신인 연명이었다.

 

 사신이라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나 이미 죽지 않았나?

 

 자신의 몸을 살펴보니, 팔다리 멀쩡하고 머리도 멀쩡하고, 아주 그냥 완벽한 상태였다.

 

 그런데, 여긴 어디지...?

 

 " 이제 봤나 보네. 여기는 널 다시 살려보내기 위한 준비 장소야. "

 

 " 그냥 살려 주면 안되는 거야? 굳이 이런... "

 

 쉿, 레이디?

 

 라는 말에 그를 무자비하게 팰 뻔 했다.

 

 " 너는 이미 한번 죽음으로써, 사신으로 각성을 할수 있게 되었어. 이건 동의해? "

 

 " 음... 각성이 뭔데? "

 

 쳇, 하고 혀를 차는 그의 표정엔 쉽게 안 넘어오네, 라는 생각이 포함되어 있었다.

 

 일반적인 각성이라면 강해지는 것이라면 흔쾌히 수락했을 거지만.

 

 '사신'으로써의 각성이다, 그 누가 바로 각성을 하겠어?

 

 " 음... 내 견습 사신이 되는거야! "

 

 그 내용은 간단하고, 평범하고, 편한 것 처럼 보이면서 짜증나고, 불쾌한 감정이 뒤섞였다.

 

 사신의 멱살을 잡고 제대로 말하라고 닦달했다.

 

 어쩔 수 없는 여자네, 라는 시선을 받는 게 더 빡치지만 어쩔 수 없다.

 

 조용히 그의 말을 기다렸다.

 

 " 내 능력을 100%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야. 체력 소모는 그 전과 같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항인데, 네가 나중에 내 뒤를 잇는 사신이 되는 거야. 어때, 쉽지? "

 

 " 그 사신이란 게 뭐 하는건데! "

 

 " 자꾸 귀찮게 하네. 그냥 저승사자들 시켜서 영혼들을 상부로 보내는 거야. 잘못된 거 있으면 혼내기만 하면 되고. "

 

 어머, 저 멀리 있는 저승사자들의 빡침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았다.

 

 그 세께에도 능력으로 차별대우 받는 건 여전하구나.

 

 그래도 미안해, 내가 이 놈보다는 잘해줄게.

 

 " 그리고, 사신이 되면 특혜가 있는데. 짜잔, 체력과 공격력, 스피드 셋 중에서 고를 수 있어! "

 

 순간적으로 게임인가, 라고 생각할 뻔 했지만 그런 게 아니고 단순한 아이템일 뿐이었다.

 

 내가 고른 것은 공격력이었는데, 붉은 기가 흐르는 검은색 낫을 줄 뿐이었다.

 

 혹시 모르니까 다른 것들도 보여주라고 했는데, 다 똑같은 낫이었다.

 

 이게 뭐 하자는 걸까... 연명을 째려보니 그는 고개를 돌렸다.

 

 에휴, 애초에 저런 놈을 능력이라고 받아들인 내 잘못이지, 내 잘못이야.

 

 " 자자, 뭔가 얼굴에 쓰인 표정이 이상하지만, 다시 돌려보내 줄게. "

 

 짝, 하고 하민의 얼굴 앞에서 연명의 박수소리가 울려퍼지자,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

 

 전설과 하민이 겨우 깨어났을 때는, 세게를 위협하는 괴수들을 없앨 강자를 뽑는 대회인 '프로텍터 대회'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 ... 전설이랑 하민이는 결국 못 오게 되는 건가? "

 

 " 그러면 자연스럽게 우리도 참가는 못하게 되는 거고. "

 

 프로텍터 대회 참가를 못하는 것보다는 전설이 더욱 걱정되는 홍연이었다.

 

 그들이 기적처럼, 어떻게든 살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컸다.

 

 입장 시간은 10분 정도빆에 남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포기해야 할까, 생각했던 와중, 그들이 뛰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헉헉대며 결국은 시간을 맞추어 뛰어온 그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올 뻔 했다.

 

 홍연은 곧바로 전설에게 달려가서 껴안았다.

 

 마치 울고 있는 것 같이 보여 자리를 피해주기 위해 하민에게 다가갔다.

 

 " 현빈아, 나 왔어. "

 

 " 그래, 기다렸다고. 왜 이제 온 거야. "

 

 그러면서 하민이를 꼬옥 안아주었다.

 

 " 이봐, 거기들! 빨리 안 들어와?! "

 

 소리를 꽥꽥 질러대는 관리자의 호통에 의해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고선 웃으며 달려갔다.

 

 그들의 얼굴에는 기쁜 홍조와 뜨거운 눈물이 맺혀 있었다.

 

 ***

 

 갑작스럽게 들어간 경기장 안에는 수백명 가까이 될 것만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 모든 사람들이 참가자라는 것이 프로텍터 대회가 얼마나 큰 대회인지 상기시켜 주게 했다.

 

 당장부터 시작하는 것일 수 있으니 잔뜩 경게하고 있었다.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다 큰 확성기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 자~! 제 19히 프로텍터 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각 팀에게 대회의 설명서를 드리겠습니다. 그 설명서에 나와있다시피, 이 대회는 몇일간에 걸치는 전국적으로 크게 펼치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상금과 프로텍터의 임명장을 드립니다. 능력, 펫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

 

 펫이 사용 가능하다고 했지만, 주위에는 펫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이 강해서인지, 펫을 살만한 돈이 없어서 일지, 펫을 사용하면 능력에 패널티가 가는지 모르겠지만.

 

 이 대회에선 펫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자, 그러면 30분 후에 경기장에서 다시 뵙죠! 그때까지 준비 단단히 하고 계십시오! "

 

 경기의 안내위원 같은 노란색 옷의 사람들이 우리를 각자들의 방에 데려다 주었다.

 

 위원의 지시에 따라, 우리 넷은 함께 걸어가는 중이었다.

 

 " 어머, 현빈~ 너도 이 대회에 나오는 거야? "

 

 누, 누구지?! 날 아는 사람은 없을텐데...

 

 목소리리가 들리는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려보니 예전에 무술부에 가입하기 전의 펫 동아리의 누님들이다.

 

 그, 그러고보니 프로텍터 대회는 거의 다 참가가 가능했었지.

 

 " 그때 왜 그냥 가버린거야~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데... "

 

 허, 헉. 누님들...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녀들의 눈꼬리가 추욱 쳐지는 것을 보니 내가 그렇게 나쁜 놈인 것 같았다.

 

 그러다 그녀들의 시선이 어딘가로 향해, 나도 그쪽으로 돌아보았다.

 

 그쪽을 향해 시선을 바라보자마자 강한 불꽃 레이저가 내 머리를 관통했다.

 

 하민이 나를 향해 아주 죽일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 아, 아니 지금 이건... 어, 미안해. "

 

 내가 왜 미안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하민이 매우 화가 난 것 같았기에 일단 사과를 하고 봤다.

 

 잘못한 게 뭔지, 뭐 때문에 하민이가 화가 났는지, 하나도 모르겠는 사이에 하민이는 휙 돌아섰다.

 

 " 흥... 어차피 너에겐, 나 따윈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런데 왠 사과? "

 

 아, 악, 이럴때 무슨 말을 해야 하는 거지?

 

 그녀가 무슨 이유에 화가 난 줄도 모르겠지만, 그녀의 화를 풀어야 한다.

 

 하민이 마이 페이스로 걸어가고 있을 때, 나는 그녀의 손을 확 잡았다.

 

 " 미, 미안해. "

 

 " 됐어. "

 

 어어... 야아, 나보고 어쩌라고...

 

 멍청한 현빈과 하민을 두고 펫 동아리 소녀들은 홍연과 대면했다.

 

 " 하, 너도 여기 참가한 거야? "

 

 " 능력도 허접인 주제에... "

 

 " 참가해서 망신당하고 싶었나 보지? "

 

 홍연을 둘러싸고 그들이 계속 아픈 소리들은 찔러대지만 홍연은 아무렇지 않게 서 있었다.

 

 그저 그녀들을 말을 듣다,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려 욕을 했을 뿐이다.

 

 " 뭐, 뭐야?! "

 

 " 역시 천민은 상대할 가치가 안돼! "

 

 " 가자. 저런 애는 무시하자. "

 

 실컷 떠들고 자기들끼리 가버린다.

 

 그녀들은 흔히 말하는 재벌 망나니 들이었다.

 

 2018년, 여러 악질 기업들과 윗대가리들을 척살했지만, 그들이 없앤다고 없어질 세력이겠는가?

 

 한동안 보이지 않는 횡포들로 그 짓거리들을 일삼았지만 몬스터들이 나타나 겨우 없어지려는 중이었다.

 

 하지만 그놈들은 어떻게든 살아날 구멍을 찾는다.

 

 어쩔 수 없다, 그것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 세력이 약해질 뿐이었다.

 

 그 전까지의 악질에 하늘이 벼락을 내리듯 그들의 능력도 별 볼일은 없었다.

 

 하지만 뭐, 세상 사는게 다 그렇듯 돈으로 때웠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능력이 없으면 펫으로.

 

 이 펫들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세상 곳곳에서 발견되어 왔던 것인데.

 

 이 종류는 평범한 강아지, 고양이부터 세상 대단한 몬스터도 숨겨져 있다.

 

 하지만 사람을 지킨다는 명목이지만 매우 비싸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구경도 못한다.

 

 나도 구경만 하며 부러워만 했던 사람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속이 빈 껍데기란 것을 알고 나니, 그 상황은 달라졌다.

 

 피식, 그녀들을 한껏 비웃어줬다.

 

 그나저나, 전설은 어디로 갔을까?

 

 현빈과 하민은 저 쪽에서 아직도 사랑싸움(?)을 하는 중인데 말이야.

 

 마냥 걱정이 된다고 찾아갈 수도 없고, 여차하면 연인 앱도 있으니까.

 

 홍연은 그렇게 하민과 현빈을 구경하는 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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