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게발 선인장
작가 : 직깨미
작품등록일 : 2018.12.14

로맨틱 코미디로 진행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초를 잘 닦자 와 꿈을 향해 질주하는 데
어처구니 없는 법이 방해하지 말라.

이 글의 취지며 핵심입니다.

서른 살 순희와 수리가 각자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수리는 검정이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검정을 간단히 설명하면 물건을 사고 팔 때 품질과 수량에 대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사고파는 사람들의 의뢰로 확인하는 일입니다.
수리가 맡은 일은 석유화학제품의 품질과 수량을 확인하는 일입니다.
순희는 수리에게 이 일을 맡긴 회사의 담당자입니다.
이런 관계를 우리는 순희는 갑이며 수리는 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순희와 수리 사이에 갑과 을을 주제로 글을 잇지 않았습니다.

석유화학제품을 두고 벌어진 도둑질과 검정업계 터줏대감과 신생업체간의 생존을 위한 밥그릇 싸움에 터줏대감의 아성에 큰 힘이 돼주는 법과 신생업체의 힘이 돼주는 조직폭력배의 의리를 엮어 글을 다루었습니다.

화학과 출신인 순희는 수리 회사의 석유화학제품 분석기를 이용해 전공을 다시 살리고
서서히 사랑하게 되고 결혼을 하고 수리 회사를 운영하는 이야기입니다.
수리 꿈은 소설가입니다. 그러나 수리는 글에 대한 재능은 없고 대신 글을 쓰기 위해 찍은 사진은 명작입니다.

이 재능은 수리 어머니가 잘 알고 있었지만 수리는 찍어둔 사진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어머니가 사진을 팔아서 용돈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결혼 후에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진을 두고 이권 다툼은 이야기 속에 강력하게 나오지 않지만 평생을 일명 ‘나눠먹기’을 하면서 서로 의심하는 이야기는 잠시 나옵니다.

이 이야기에서 전하고 싶은 말은 실업자 구제와 최저 임금 인상을 부르짖기 전에 영세 자영업자들의 실상을 알고 이해하고 법을 완화해달라는 간절한 절규와 하고 싶은 무엇이던 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준비하라는, 기초를 잘 닦으라는, 그 기초가 무엇인지는 청소년도 어른들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입니다.

이 나라의 누구던 법을 지키며 아무데서나 잘 살 수 있게,
황당한 법은 없애 달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 글을 썼습니다.

 
요란한 방문
작성일 : 18-12-14 17:06     조회 : 250     추천 : 0     분량 : 5207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입사하고 지금까지 실험실이던 연구실이던 들어가 본적은 열손가락 이내였다. 주로 택배로 온 시료를 전달하러 간다거나 제품 성적서가 급히 필요할 때 쫓아간 본 적 외에 직접 실험을 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는 무늬만 화학과였다. 그랬던 자신이 그 회사에 가본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장비가 얼마나 있나? 정도만 확인하는 일밖에 없다.

 

 그 정도는 별 걱정이 없지만 진짜 걱정은 박대리의 날 파리 같은 가벼운 입이다. 그 회사 실험실 직원들에게 화학과 출신이라는 말을 하는 순간에는 사도유화에서 수입하고 수출하는 화물의 특성과 분석 아이템을 분명히 물어 볼 것이다.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지금 순희 마음은 당장 병과를 내고 조퇴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저! 안주임님 차로 가죠. 저는 통화할 일이 좀 있어서요. 그리고 거기 가면 안주임은 실험실부터 확인하세요. 분석이야 우리가 하지만 급한 일이 생기면 그 회사도 분석을 해야 하니까 잘 확인하세요.”

 

 실험실은 예상했던 터라 전혀 이상하지 않았지만 왠 존칭? 순희 머리가 더 복잡해지고 있다. 박대리는 부장이나 직원들이 있으면 항상 반말을 했다. 고개를 갸웃할 때 박대리는 휴대폰에 대고 김소장에게 호통을 친다. 정말 버릇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생각을 한 순희가 눈살을 찌푸린다. 어느 누가 들어도 신입사원에게 호통치는 말밖에 되지 않았다.

 

 “세월 참 좋네. 아직도 이불 속이란 말이지. 도와주려는 놈은 지금 똥줄이 타고 있는데. 빨리 와요.”

 

 휴대폰에 대고 계속 구시렁거리면 조수석 문을 연다. 순희가 기사며 비서가 되는 순간이었다.

 

 어디인지도 모르는데 뜬금없이 출발하라면 어디로 가야 하냐? 그것도 내 차로. 고개를 돌려 박대리를 쳐다본다. 또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다.

 

 박대리가 전화한 사람은 수리였다.

 

 그때 수리가 사도유화에 막 도착할 때였다. 잠시 갓길에 차를 세우는데 사도유화 앞에서 전화를 하면서 차에 오르는 사람이 수리 눈에 들어왔다. 휴대폰에서 들리는 목소리와 차를 타는 사람의 몸짓에서 저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순식간에 들은 수리가 저 사람이 맞는 지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이 외진 곳이라 찾기 어렵다며, 길가에 나와서 기다리겠다며, 차 번호를 묻는다.

 

 박대리가 순희에게 번호를 물었고 대답하고 그대로 전한다. 들리는 번호와 앞에 보이는 번호가 같다.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수리가 차를 바로 돌린다. 회사로 가는 도중 급하게 전화를 한다. 혼자뿐인 설렁한 사무실을 채워 줄 사람이 급히 필요해서였다. 굳이 일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 오더라도 텅 빈 회사에 가면 삭막한 기분만 느낄 뿐이다. 좋은 이미지는 절대 주지 못한다는 걸 수리는 잘 알고 있었다.

 

 특히나 사도유화는 국내 열 손가락 안에 들러가는 대기업이다. 처음으로 외사촌 형님인 이건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만 했다. 직원은 합법적으로 충분하지만 사무실을 채워 줄 직원이 없다는 게 수리의 맹점이다. 당장 사무실을 빡빡하게 채워 줄 사람이 급하게 필요했다.

 

 “형님! 애들 몇 명 빨리 보내주세요. 굉장히 급합니다.”

 

 “왜? 죽을 판이야? 몇 명?”

 

 “다섯 명만. 사무실 비밀번호 1234건 알죠. 빨리.”

 

 “사무실에서 쌈질을 해?”

 

 “아니요. 싸움은 무슨! 계약할 일이 있는데 거래처에서 실사한다며 지금 출발했답니다. 저도 사무실로 가고 있는데 애들보고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하세요. 급합니다.”

 

 이런 식으로 급하다며 원조를 요청하는 일은 TS건설 사장인 형님이 종종 수리에게 했던 일이었다. 장부정리부터 시작해 가끔씩 인원이 필요하면 조르르 달려가 엉거주춤한 발걸음으로 뒤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수리의 역할이었다. 상대 진영도 수리와 마찬가지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듯이 그렇게 소집이 끝나면 같이 술잔을 부딪히며 우정을 쌓아 가기도 한다.

 

 오늘은 적이던 아군이던 가리지 않고 수리 사무실 근처에 있는 누구던 무조건 다섯 명이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 이런 일이 생기면 마치 매복했다가 튀어나온 군인처럼 일사불란하게 모이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수리는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가장 먼저 김성태가 수리 사무실 앞에 도착했다. 바로 뒤에 도착한 검정 색 승용차에서 건장한 청년 한 무더기가 김성태를 어깨로 밀치며 건물로 우르르 몰려간다. 수리가 부른 지원병들이었다. 이 중 몇 명은 수리가 사무실에 없어도 지나치다 종종 들려 잠시 쉬었다 가기도 했다.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지원병들이 직원인 줄 알 고 있다. 사무실로 들어간 지원병이 수리에게 전화를 했다.

 

 “형님! 도착했습니다. 알아서 처리할까요?”

 

 이 말은 건장한 체격과 거친 말투로 위압감을 줘 주눅들게 한다는 말이 아니고 오성 급 호텔의 안내원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말이다.

 

 “그래! 알아서 잘 모시고 있어라. 나도 곧 도착할거다.”

 

 수리가 부른 지원병에게 어깨가 부딪힌 김성태가 미간을 찌푸리고 어깨를 만지고 있을 때 박대리가 아래위를 한번 쓱 훑어보며 건들거리며 비꼬고 있다.

 

 “참 팔자 좋습니다. 우리는 똥줄이 타는데 잠이 오던 모양이죠.”

 

 어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내뱉은 말에 순희 인상이 자동적으로 찌그려지며 고개도 갸웃거린다. 저건 부장이 박대리는 물론이고 자기에서 하는 언행이다.

 

 박대리가 부장에게 저런 식의 모욕을 당할 때 마다 순희에게 하소연을 했다. 자존심이 상해서 미치겠다고. 그랬던 박대리가 김소장의 자존심을 사정없이 뭉개버리고 있다. 마치 이부장에게 당한 모욕들을 지금 모두 앙갚음하고, 그 동안 쌓였든 불만을 한방에 해갈 해버리는 듯이, 대리만족을 즐기고 싶어 안달이 난 놈처럼, 안하무인으로 김소장을 어린아이처럼 취급하고 있었다.

 

 “뭐 하십니까? 빨리 올라가지 않고. 지금 잘만하면 이 회사가 당신 회사가 되는데 뭘 그렇게 망설입니까? 우리가 도와준다고 해잖습니까? 정말 갑갑하네.. 어이 씨!”

 

 그때 순희는 잠시 생각한다. 참 비겁하구나. 저걸 돈의 위력이라 하는구나. 생각을 하면서 김소장 눈치를 본다. 미세하게 눈 주위가 흔들리고 있었다. 그때 매몰찬 목소리가 또 들린다.

 

 “하기 싫으면 때려 치우세요. 누군 좋아서 여긴 온 줄 알아요?”

 

 그 마음은 순희도 같았고 김소장도 같았다. 김소장은 전화를 받고 여기로 오는 내내 과거를 돌이켜보았다.

 

 비록 월급쟁이지만 자신이 회사의 주인으로 여기며 일감을 뺏고 빼기지 않으려고 거의 발악을 하며 여기까지 왔다. 그 사이 경쟁이 될 만한 많은 선후배를 내쫓기도 했다. 마치 경쟁사와 일감을 두고 전투를 벌이듯이 진급으로 전투를 벌여 이른 나이에 소장이 됐다.

 

 그 후로 지금까지 동종업체에는 허심탄회하게 진심을 드러내놓고 소주한잔 할 사람이 없다는 게 새삼스럽게 떠 오르면서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죄를 받는 중이란 생각도 한다. 김소장은 지금 자신에 대한 어떠한 주체나 주관을 가진 자아 조차 없는 상황에 괴로워하고 있다.

 

 화가 난 박대리가 문을 쾅쾅 두드린다. 안에서 ‘들어오세요’ 말만 들리지 문은 열어주지 않는다. 순희 기분이 살짝 나빠지고 있었다. 찾아 온다고 했으면 밖에 나와서 기다리지는 못할지언정 문 정도는 열어줘야 예의가 아닌가?

 

 박대리가 김소장에게 닦달하는 말을 멀찌감치 뒤에 서서 들었던 수리가 씁쓸히 웃으며 걸어와서 바로 뒤에 서 있다. 그때 문이 열린다. 마음을 다시 예전의 혈기왕성할 때로 돌린 김소장이 의기양양하게 어깨에 힘을 주고 들어갔다. 박대리는 숨을 한번 고르고 뒤따라 갔다.

 

 “안녕하세요. 사도유화에서 오신 모양이죠.”

 

 순희가 들어가려고 할 때 뒤에서 보고 있던 수리가 인사를 한다. 순희가 고개를 뒤로 돌린다. 검정색 정장에 넥타이 맨 것까지는 회사에 가끔씩 찾아오는 손님들의 차림새와 비슷해서 전혀 어색하지 않았지만 얼굴을 마주치는 순간에 순희는 한 발짝 뒤로 물러 서고 말았다.

 

 순희도 여자 키치고는 작은 키가 아니고 구두를 신으면 웬만한 남자보다 커 보이지만 이 남자에게만큼은 예외였다. 턱을 위로 쳐 올려야만 눈을 마주칠 수 있었다. 발도 한 발짝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가끔 길에서 보는 군인과 같은 깍두기 머리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눈이지만 순희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동시에 오금이 저리게 하기에는 충분한 인상이었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솟대처럼 우두커니 서서 쳐다 만 본다. 눈을 떼놓고 싶었지만 본드로 붙인 것처럼 마주친 눈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들어 가시죠.”

 

 그냥 말만 할 것이지. 만약에 알고 지내던 사람이었으면 순희는 이렇게 물어보려고 했다.

 

 “그 모습이 당신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무섭습니다. 평소에 하던 대로 하세요. 그냥!”

 

 최대한 예의를 갖춰 안내하는 모습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순희는 하고 있었다. 지금 순희 심정은 무서워서 숨이 턱 막힌 상태였다.

 

 일명 노가다! 건설 현장에서 막일로 잔뼈가 굵은 오빠 손보다 더 투박하다.

 

 온몸이 얼어붙었다. 기고만장하게 들어서던 김소장도 얼어붙은 마네킹처럼 서 있다. 안으로 들어온 수리도 순희도 같은 자세다. 칸막이 너머 너머로 휴가 나온 군인 다섯 명의 딱 벌어진 어깨가 일제히 아래로 내려졌다.

 

 순희는 이유도 모르고 그들을 따라서 사무실 바닥을 대충 쳐다보고 중간에서 멈칫한다. 바닥에는 사장도 파리 새끼도 없는데 왜 바닥을 보고 인사를 하지. 고개만 갸웃한다. 무슨 이유로 저렇게까지 허리를 굽혀 바닥만 쳐다볼까? 그런데 박대리도 김소장도 똑같이 바닥을 쳐다보고 있다.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살포시 주위를 갸웃거린다. 그때였다. 우렁찬 함성소리가 들린다.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순희는 이때 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인사부터 먼저하고 허리를 숙이는 게 아닌가? 그게 그건가? 자문도 한다. 김소장과 박대리 허리가 자동으로 굽혀졌다가 동시에 뒤를 돌아다 본다. 그때 수리는 안도의 한숨을 살짝 내쉰다. 천만다행이 형님이란 소리를 단 한 명도 내지 않아서였다. 제일 연장자인 경호가 눈치 빠르게 손님들을 접견 실로 안내한다. 경호의 안내를 따라 세 사람의 몸은 움직이고 있지만 시선은 서 있는 직원들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때 ‘퍽’ 소리가 난다.

 

 “아야! 어이 씨! 어이 씨! 아야!”

 

 ‘간 큰 여자. 이 상황에서 욕이 나오는 간 큰 여자.’

 

 요란한 비명소리였다.

 

 하필이면 문도 아닌 방문 옆에 있는 벽에 이마를 박아버렸다. 앞만 보고 갈 것이지 뭐 하려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사나운 수컷들에게 고개를 돌렸단 말인가? 마주친 수리 눈이 이 말을 대신하고 있었다. 웃음이 바로 터질듯한, 한쪽으로 치켜 올라간 음흉한 미소. 두 사람 눈이 딱 마주칠 때 눈이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순희와 금방이라도 웃음보가 터질듯한 수리. 한 명은 이를 악물어 눈물을 참고 한 명을 입술을 굳게 다물고 웃음을 참고 있는 중이었다. 수리가 오리발을 내밀며 어깨를 들썩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8 섹스는 사랑을 위한 불가피성(완결) 2018 / 12 / 30 248 0 6209   
37 마음 놓고 사랑 나눌 기회 주는 공간 2018 / 12 / 29 239 0 5262   
36 광속의 세월 2018 / 12 / 27 223 0 5773   
35 기세 등등 안순희 2018 / 12 / 26 275 0 5624   
34 고부간 은밀한 나눠먹기 합의 2018 / 12 / 26 236 0 5229   
33 청첩장을 700장이나! 2018 / 12 / 25 270 0 5086   
32 뿌린 데로 거두리 2018 / 12 / 24 235 0 5186   
31 말의 차이 2018 / 12 / 23 231 0 5062   
30 예비 고부간의 끝없는 욕심과 눈치 싸움 (2) 2018 / 12 / 23 255 0 5157   
29 족보에도 못 올린 순희 2018 / 12 / 23 250 0 5163   
28 제 발등 찍는 터줏대감 2018 / 12 / 22 240 0 5312   
27 터줏대감의 치졸한 발악 2018 / 12 / 22 232 0 5216   
26 통념상 연애 실패는 여자 손해 2018 / 12 / 22 248 0 5637   
25 농락당한 우리 순희 2018 / 12 / 22 222 0 5116   
24 덫에 딱 걸린 우리 순희 2018 / 12 / 22 235 0 5339   
23 내 주제를 알자 2018 / 12 / 21 234 0 5064   
22 뭐야? 이 기분! 사랑? 2018 / 12 / 19 230 0 5189   
21 흔들리는 순희 2018 / 12 / 19 260 0 5071   
20 자책을 유도한 까칠한 순희 2018 / 12 / 19 235 0 5461   
19 순희 성깔 2018 / 12 / 14 250 0 5392   
18 ‘을’ 용도보다 데이트 용도였으면 2018 / 12 / 14 242 0 5338   
17 밥그릇 싸움 2018 / 12 / 14 240 0 5310   
16 경로우대는 아무나 받나? 2018 / 12 / 14 237 0 5207   
15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2018 / 12 / 14 256 0 5166   
14 요란한 방문 2018 / 12 / 14 251 0 5207   
13 순희와 수리의 이심전심 2018 / 12 / 14 250 0 5250   
12 최후의 만찬 2018 / 12 / 14 236 0 5091   
11 난처한 우리 순희 2018 / 12 / 14 235 0 5162   
10 좋을 때만 입 조심하는 인간 2018 / 12 / 14 234 0 5162   
9 변하지 않는 천성 2018 / 12 / 14 227 1 5180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우리 사이 끼어
직깨미
중년의 로맨스
직깨미
그의 심장은 그
직깨미
서글픈 여인
직깨미
앞으로 나란히
직깨미
찬바람 부는 날
직깨미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