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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정령왕으로 태어나
작가 : 필자독
작품등록일 : 2018.12.11

주인공 ‘강민’이 정령왕으로 다시 살아가면서,
그를 중심으로 둘러쌓인 비밀을 풀어나간다.

 
눈치게임
작성일 : 18-12-11 21:19     조회 : 236     추천 : 0     분량 :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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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뭐라해야 할까 아까는 천사였지만 지금은 요정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법한 작은 남자아이가 내가 인사를 한다.

 

 “당신이 ‘신’인가요?”

 

 “맞아 정확히 말하자면 너희들이 ‘신’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우리를 뜻하는 거니까!”

 

 “정확하게 신은 아니라는 건가요?”

 

 “그렇지 우리는 ‘로더’라는 이명으로 각 차원을 넘나드며 생명체들을 관리하고 있지, 그렇기에 너희들이 흔히 말하는 하느님,신,부처님 등등 에 함축된 것이 바로 우리 ‘로더’야”

 

 “아하..”

 제대로 이해가 가진 않지만 일단 대답은 해야할 것 같았다.

 

 “저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음...내가 잠시 너의 인생을 보았지만 딱히 너를 천계로 보내고 싶진않아”

 

 “그럼 지옥으로 가나요?”

 

 “그렇다고 해서 딱히 마계에 있는 마죄탕에 보내고 싶지않지,그래서 너에게 선택권을 주려고해!”

 

 “어떤거죠?”

 

 “선택은 두가지야 나와 눈치게임을 통해 이기면 너에게 살아갈 힘을 주고 환생시켜줄께,다만 두번째는 마계로 보내지는 길이야 어떡할래?”

 

 “지면 어떡게 되죠?”

 

 “음...너의 전생 대대로 이어져 온 영혼이 몽땅! 소멸해버리지! 흐흐 재밋지 않아!?”

 

 “마계로 갈게요”

 

 “엥? 왜? 살고싶지않아?”

 “살고는 싶지만 애초에 자살이나 타살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는 건데 차라리 자살이 낫죠”

 

 “흠...오케이! 알겠어 눈치게임을 시작하지!”

 

 ‘어...뭐라고?’

 

 “너의 의사따위는 중요하지 않..”

 “일”

 “응?”

 “저가 이겨버렸네요 로더씨”

 “어어? 아냐 잠깐잠깐 이러면 안돼!”

 

 [system-로더(₩@/&)와의 게임에서 이기셨습니다 약속된 권능을 부여하고 환생을 시켜야 합니다]

 

 홀로그램창으로 된 무언가가 로더와 나 사이에 끼어들어 나를 도와준다.

 

 “쳇 알았어 알았다구,그래도 너무 기뻐하진 마 권능은 너에게 알맞는 능력을 부여할 뿐 ‘너’라는 영혼이 전생에서 부터 어떠한 생을 살았냐에 따라 권능이 결정되기에 전생을 미워하면서 살아 가라구 이 재미없는 인간아”

 

 “네 그럼 전 어떡게 받으면 되나요”

 

 “하여간 재미 1도없네 기다려봐”

 

 로더라는 놈의 손짓 몇번으로 투명한 빛의 구슬이 나타나 나의 가슴에 ‘쏙’하고 육체를 뚫고 들어온다.

 

 포근한 느낌이 들며 온몸에 어떠한 ‘기’가 느껴지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물,흙,불,바람 과 같은 4대 원소외의 수많은 원소의 기운이 느껴진다.

 

 “아아..”

 

 “뭐야? 무슨 속성이 그리 많아? 아니 설마..어이 인간! 방금 자연과 같은 느낌을 받았을 거야 혹시 몇몇 생명체들과 이야기하는 장면이나 주마등 같은 것도 떠올랐어?”

 

 “네”

 

 “허억..말도 안돼 정령의 영혼이...인간에게 가있었단 말야? 혹시 생명체가 너에게 뭐라고 불렀지?”

 

 “음.. ‘몰큘리언’이라는 데요?”

 

 “허...허허 내가 정령왕을 깨우다니 허...”

 

 로더라는 자는 내가 정령왕이라고 한다.

 분명 원소들을 느끼며 전생이라고 불릴만한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중 나는 어김없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소멸이라는 선택울 한 장면 이후를 끝으로 생각이 끊겼다.

 

 [축하드립니다. ‘강민’님은 정령왕 ‘몰큘리언’으로써 로더들을 다스리는 ‘제 2위급 신’으로 임명 받았습니다.]

 

 [system-그에 따른 몸의 변화를 맞이합니다.

 -성별은 무성이지만 외관은 여성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름은 새로운 정령왕으로써 지울 수 있게됩니다.

 -기본적인 육체는 가지고 있진 않지만 상황에 따른 당신의 이상적인 생명체로 변화 할 수 있습니다.]

 

 “허...크흠 반갑습니다.

 저는 로더 ‘하넬’ 이라고 합니다.

 몰큘리..아니 정령왕님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아..혹시 로더는 신보단 아래에 있는 존재인가요?”

 

 분명 하넬은 자신들이 신이며 부처라고 하였다. 하지만 시스템으로는 ‘로더’들을 다스리는 이들이 ‘신’이라고 표현한다 무엇일까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은 제 9~1위 급 까지 존재합니다.

 로더들은 그냥 ‘신’들과는 달리 9위 급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성과에 따라 최대 3위 급까지 올라갈 수 있는 반신의 존재라고 할 수 있죠 사실상 제 3위급 신과 같은 취급이기에 ‘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해는 되었다 애초에 ‘신’이라는 작자들은 처음 이명되었던 계급에서 대부분 관심이 없다고 한다,허나 ‘로더’라는 자들은 한 차원의 대표자로써 차원을 넘어 제 9위급 ‘신’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에 이들은 차원의 최고였기 때문에 경쟁이라는 구조 익숙해져 있어 ‘로더’라는 이명을 달고 차원을 넘나드며 ‘신’의 급을 올리기 위함이라는 거다’

 

 “이해는 됬어요 솔직히 말해서 오늘 꽤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피곤한데 빨리 지구로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침대에 누어 자고싶네요”

 

 “음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정령왕님 처럼 제 2위 급이시면 아마 생각만으로도 텔레포트로 차원을 넘나들 수 있으실 겁니다. 생각만으로 다 될거에요!”

 

 ‘흠 어떤 생각을 하지..지구에..대한민국 내집!’

 

 “슉”

 

 “꺄악!”

 

 쿵

 

 ‘응? 꺄..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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