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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평범한 근무자들
작가 : 작품표지올리는방법
작품등록일 : 2018.11.12

다양한 인간의 내면에 대한 묘사와 고찰

 
무단점유 3
작성일 : 18-12-07 08:14     조회 : 278     추천 : 0     분량 : 6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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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거자가 두번째로 프랑수아의 문짝을 때린 것은 바로 다음날 아침이었다. 프랑수아는 비틀어진 몸으로 쓰러진 듯이 잠을 자고 있다가, 발작을 하듯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었다.

 

 

 

 

 

 

 

 "자네 자고있는가?"

 

 

 

 

 

 

 

 문짝이 부서져라 점거자는 두드렸는데, 저러다가 문짝이 부서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점거자가 그렇게 문짝을 심하게 두드렸던 것에는 프랑수아가 일어나라는 의도에서 그렇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몸이 너무나도 허약해진 젊은 청년이 혹시 오랜만에 배불리 식사를 하여 쓰러지거나 발작을 일으켜서 실신을 한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예.. 나갑니다…"

 

 

 

 

 

 

 

 프랑수아의 목소리는 프랑수아의 건강상태처럼 좋지 않았다. 프랑수아는 겉옷을 챙겨입고 재빠르게 물로 입을 헹구었다. 행여나 자신이 너무 힘없이 가여워 보일까 싶어서 물로 급하게 얼굴을 씻고, 재빨리 나가려 문짝을 부여잡고 씨름을 하였다.

 

 

 

 

 

 

 

 "자네는 힘이 여전히 없는군, 어제 스푼을 드는 모양새를 보고 진작에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말이네. 그래도 어제 그렇게 먹어댔으면 힘을 좀 내야하지 않겠는가? 문짝이 소리만 요란하지 당최 열리지가 않는군."

 

 

 

 

 

 

 

 그때 갑자기 문짝이 탁하고 열렸고, 프랑수아의 야윈 얼굴이 다시 점거자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점거자는 또 다시 청년을 보며 딱한 마음이 일어났다.

 

 

 

 

 

 

 

 "자네는 제발 기운좀 내게나. 아니 내주게나. 나까지 자네처럼 병든 닭처럼 될 까봐 겁이나네."

 

 

 

 

 

 

 

 또 둘은 함께 층계를 내려갔는데, 프랑수아의 몸은 하루가 가면, 날이 가면 갈수록 야위어보이는 것이었다. 층계를 모두 내려가자 프랑수아는 그만 오늘 하루 쓸 힘을 모두 쓴 것처럼 쓰러질 것 같았다.

 

 

 

 

 

 

 

 우리는 낡은 물건이나 오래된 건축물을 볼때면 특별한 기분에 휩싸여버린다. 새로 만들어진 것이나 오래된 것이나, 사실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세월을 견뎌내며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경외감이나 존경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프랑수아가 묻어 살아가고 있었던 건축물의 원래 소유자였던 그 관청도 그러하였다. 물론 그 관청이 소유자 그 자체는 아니지만, 건축물이 건축물의 소유는 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관청이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다기보다는 무형의 행정기관이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과 관리권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관청은 중후한 멋을 풍기는 건물이었다. 중후한 멋이란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멋일 것이다. 그 관청은 매우 낡았지만, 그 튼튼한 건축뼈대는 절대로 단단함을 잃지 않겠다는 듯이 세월이 지난 후에도 자신을 지지하고 서있는 것이다. 관청은 그야말로 오래된 향기가 느껴지는 노신사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인 것이다. 우리가 새로운 건축물의 주변을 둘러보거나, 새로산 물건을 관찰하곤 할 때, 그 순간에 느낄 수있는 것은 매우 한정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는, 새로운 것이 줄 수있는 아름다움과 기쁨은 강렬하지만 그 가짓수가 다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것에 처음에 무척 강렬하게 빠져들지만, 이내 우리는 새로운 것에 질려버리고 말 때가 많다. 새로운 것은 우리네를 확 잡아 끌어당기지만, 빨리 끌어당겼던 만큼 더 빨리 우리를 실망시키고, 지루함에 빠져들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새로 산 물건 또한 그러하다. 물건을 새로 구입하기 전 우리는 물건을 구입하고난 후에 우리네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을 하고, 그 물건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 상상을 하기도 하지만, 막상 내것이 되고난 후에는 그 즐거움이 지속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오래된 것은 어떠한가? 낡고 오래된 것은 우리가 가까이 하고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노인네들과 친하고 싶어하는 청년들은 없다. 마찬가지로, 낡은 가옥과 오래된 물건에 소유욕을 느끼는 사람도 드물고, 오래된 사상과 고전의 음악에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이들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어쩌다가 오래된 것들과 친해지게 된다면, 그 어쩌다가는 어떤 기회에 우리에게 찾아올지 모르는 것이지만, 어찌되었든 그 기회를 찾은 운좋은 사람들, 오래된 것과 가까워지는 일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오래된 것과 고전에서 흘러나오는 특유의 멋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 특유의 멋은, 오래되어서 썩어버린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썩어버린 오래된 것은 가치가 없는 폐기품이라 내던져 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 썩은 것을 붙잡고 있자니, 그것을 잡고있는 이도 어느새 썩을 것이다. 그래서 오래되고 썩은 것은 마음편히 버려도 좋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오래된 것에서 나오는 썩은 풍요가 아닌, 그게 얼마의 기간이 걸렸든 그 세월을 버텨내며 지금의 시점, 지금의 순간에 살아숨쉬고 아직도 그것을 사람들이 향유하고, 여전히 그를 찾는 이들이 있고, 그는 시간이 흘러갈 수록 더욱더 발전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멋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물론 그것 자체가 변하는 일은 없지만, 우리가 그것이 조금더 나아가는 듯하다고 믿는 것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그것이 점점 나아지는 듯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고전적으로 낡은 관청은 일부가 썩었지만 일부는 중후한 멋을 간직하고 있었다. 관청의 겉면은 나름 그 시대에서는 최신의 공법을 이용하여 시공된 것일 것이다. 그리고 그의 입구와 계단, 짧은 계단의 거리에도 난간을 설치해 놓은 정성이 서려있다. 이 회색빛의 관청은 프랑수아보다 오래된 족속임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관청이 오래되었고, 그 오래됨을 굳이 새로움으로 바꾸지 않는 이유는 나름 지금의 상태도 현재 상황을 굴러가게 하기에는 그렇게 방해되는 특징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아무도 이 관청을 바꿀 의지가 없었거나말이다. 하기야 생명이 없는 물건에 대해서는 없애느냐 바꾸느냐 쉽게 이야기를 해낼 수 있지만, 만약 생명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는 매우 조심스럽게 태도를 바꾸어 버릴 것이다. 그렇다고 관청에 생명의 기운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낡은 관청은 오래된 서류의 향기로 가득차있는, 낡은 생동감이 넘치는 그러한 종류의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회색빛의 관청이 처음 만들어졌을 시점에 아마 이 관청 외벽의 빛깔은 프랑수아가 지금 눈으로 볼 수있는 색보다 조금 더 밝은 빛깔을 띠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관청의 벽을 촘촘하고 정성들여 감싸고 있는 넓은 벽돌들은 무늬가 없고 본래 그것이 매끄러운 것으로 만들어지기를 의도한듯 보였다. 세월의 풍파는 그것을 손상시켰지만, 아무리 손상되어도 울툴불퉁한 느낌을 느끼는 것은 어려울 것처럼 보이는 표면이 이 관청의 고지식하고 관례적인 관청의 업무를 미리 알려주는 듯이 보이기까지 하였다. 관청은 장엄하게 크지 않았지만 그렇다고하여 관청이라기에 작다고 볼 수 있는 크기도 아니었다.

 

 

 

 

 

 

 

 관청의 내부는 관청의 외벽과 마찬가지로 회색빛으로 관청의 우중충한 멋을 한층 더하였지 덜어주지는 않았다. 내부의 바닥도 회색과 검정색이 섞인 단단한 소재로 빈틈없이 마감되어 있었지만, 내벽도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칙칙하고 딱딱하게 건축물을 만들기위해서 노력이라도 한듯이 내부는 온통 회색빛이 돌았다. 다만 그 지루함을 약간이라도 덜어주는 것은 약간의 변화가 전혀 없는 건물의 꾸밈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관청의 외부에는 순수한 회색빛의 회색빛이 돌았고, 관청의 외부에 있는 계단은 때가 조금 탄 회색빛이 돌았다. 그리고 관청의 내부는 관청의 외부보다 훨씬 다채로웠다. 관청 바닥의 마감재는 검은빛이 도는 회색으로, 관청의 벽은 하얀색이 섞여있는 회색이 돌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청의 천장은 매우 밝은 흰색을 섞은듯한 회색이었던 것이다. 그런 관청은 첫인상부터 고리타분하고 이야기가 통할 것 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이다. 색상에 있어서의 미미하고 다채로운 변화는, 그 차이에 민감할 만큼 색상에 조예가 깊은 이들만 차이점을 알아보고는 경탄을 할 듯이 보였다. 마치 일반인들이 하품을 할 만큼 지루한 고전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을 일반인이 들을 때,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만큼 그 차이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특히 이러한 일반사람들은 피아노 연주자가 거장이 되든, 동네의 꼬마가 되든,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관청은 회색빛으로 무장하고 있었고, 그 회색은 아무나 유연성을 가지고 이곳에 접근하지 마라는 말을 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그런 관청은 긴 세월을 그러한 느낌을 생명으로 삼고, 고리타분하게 흘러가는 것을 자신의 업으로 삼아서 거칠거나 지루한 풍파를 견뎌 지금 이 시점까지 살아오게 된 것이다. 관청은 스스로 변할 수는 없었고, 변화를 위해서는 변화를 원하는 사람의 의지가 필요했지만,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관청에 들어가는 사람도 거의 존재하지 않았을 뿐더러, 피가 끓는 의지를 품고 관청에 들어오고자 들어간 사람도 어째서인지 그 의지가 모조리 꺾여버리고 마는 것이다. 관청은 의지가 없는 사람을 더 의지가 없어지게 만드는 존재였고, 그 의지가 없는 사람들은 덜 의지가 없는 사람들을 의지가 없도록 물들였다. 그렇게 의지가 없는 관청 속의 공기는 그 다음으로는 관청의 가구들을 열정이 없게 바꾸어 버렸다. 가구마저 의지가 없어져 버린 관청 속에서 만들어지는 서류와 행정의 결과들은 더욱 의지가 없게 되었다. 이런 관청에서 하루의 일부를 살아가는 이들은, 하루하루 관청에서 하는 모든 행동들이 어떤 시작과 끝을 맺는 과정들의 연속이 아니었다. 그들은 관청에서 오직 과거의 것만 답습을 하며 숨쉬고 있는 것이었다. 결국 관청은 관청 안의 모든 결과물을 의지가 없는 것으로 바꾸어 버렸고, 그 안에 잠시라도 머무는 모든 것과 사람들을 변화를 싫어하는 족속으로 모조리 변화시켜 버린 것이다. 관청은 변화를 싫어하는 이였기에, 자신에게 영향을 줄 수있는 모든 것들을 변화를 싫어하는 것으로 바꾸어버린 것이다. 변화를 싫어하는 관청이 자신이 원하는 상황과 분위기를 위해서 주변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 것은 약간 의아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관청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고, 변화하지 않는 자신처럼 그 주변의 모든 것들이 변화되기를 원했던 만큼 그 주변의 모든 것이 변화를 싫어하도록 변화되게 하였다.

 

 

 

 이러한 관청안에서 근무하는 관청의 직원들은 모두 의지가 없는 자였지만, 그렇다고 해야만 하는 일을 구태여 하지않는 자들은 모두 아니였다. 모든 직원들은 하루종일 바쁘디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듯이 보였기 때문에, 그들의 본래 존재 이유인 지역에의 봉사는 너무나도 바빠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 관청의 직원들은 모두 저마다 담당하고 있는 고유의 분장사무가 배정되어 있었는데, 모든 사무들은 직원들의 중간 관리자와 그 상위의 관리자, 그리고 관청장이 협의를 마친 후에 공평하게 분배되는 듯이 보였다. 그렇게 사무와 일감은 만들어져버렸고, 관청의 직원들에게 분배가 된 것이다. 그렇게 되어버린 이유에는, 일을 하는 조직의 특성상 모든 조직이 그렇게하기때문에 그것을 흉내낸 것일지도 모르고, 만약 또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그렇게 철저히 분장상에 사무를 나누어놓지 않는다면 이 의지가 모두 사라져버리는 환경에서 도저히 아무도 일을 하려들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한 것처럼 볼 수있는 것 같다.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만큼 관청의 직원들은 모두가 의지가 없는 자들이었고 의지와 창의성, 희망과 비슷한 것들은 모조리 말살되어있는 듯이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의지 없는 자들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 방법보다 좋은 방법은 없었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관청의 모든 자들은 어떻게 한다면 자신이 조금이라도 일을 조금할 수 있을 것인가를 궁리하기에 바쁜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할일은 하고마는 게으른 자들이었다. 어찌보면 할일을 하고마는 것과 게으르다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 성질인듯 보이나, 그런 복합적인 성질을 띠고있는 자들이 바로 관청의 직원들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관청의 직원들에게는 사무분장이 매우 필요하였다. 사무분장이 있어야만 관청의 직원들에게 왜 할일을 하지 않았냐는 책임을 물을 수 있었고, 그렇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은 변화가 싫은 관청의 직원들이 매우 싫어하는 단조로운 일상 속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사무분장은 관청을 움직이게 해 주는 소중한 보물과도 같은 존재였다. 또 관청은 직원들에게 열정과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서 또 다른 방법을 강구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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