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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여우여우랑(郞)
작가 : 제이제이B
작품등록일 : 20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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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여우신랑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코미디 판타지!
지금 시작합니다!

 
제 1 화. 수현이라는 남자.
작성일 : 18-12-05 18:59     조회 : 310     추천 : 2     분량 : 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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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 화. 수현이라는 남자.

 

 

 

 

 

 “어릴 적 집안끼리 약혼했다는 이유로 다 큰 사람들이 이도저도 못하고 같이 살게 된 두 남녀. 처음에는 절대 같이 못 산다며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다가, 후반으로 가서는 없으면 못살게 되는 닭살 커플이 된다라…….”

 

 거기다 남자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다.

 흔해빠진 로맨스 판타지 스토리에, 흔해빠지 레파토리.

 헌데 이것에 요즘 대세다.

 로맨스에 나오는 두 남녀중 하나는 인간이 아니고, 신파극과 코미디와 로맨스가 있어야 뜬다.

 

 “쯧!”

 

 개똥같다.

 수현은 못 볼 것 봤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본을 사락 넘긴다.

 대충본다.

 끝까지 안 봐도 결말이 뻔했고, 내용도 뻔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보고 싶지 않지만, 이것을 건네준 이가 남이라 할 수 없다.

 

 ‘그 유명하신 홍작가님이 직접 계획하고 쓰신 작품이고, 주인공으로 너로 딱 꼬집었다고! 이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너가 재기할 기회다!’

 

 수현에게 남아 있는 친한 pd형이 그러면서 서현에게 건네준 드라마 대본.

 성격이 더럽고, 개싸가지 없는 역을 잘 소화할 인물은 너뿐이라는 뒷말도 함께.

 

 “이런 게 대체 왜 인기가 있는 거지?”

 

 그래서 마음 잡고 봤지만, 볼수록 그렇다.

 수현의 마음에 내지키지도 않고, 마음에도 안 든다.

 이딴 걸 보고, 만든 이들의 머릿속이 궁금할 지경이다.

 

 “이런 것도 다 인기빨이지.”

 

 극본을 만든 홍작가야 방송계에서 알아주는 신의 손이다.

 만드는 극본마다 대작을 일으켰으니, 각 방송사에서 굽신대며 먼저 그녀의 작품을 원했다.

 그런 인기빨이 있으니 이런 대본이 먹히는 거야.

 아마 작년 그녀의 첫 작인 ‘저승사자’가 대박을 이런 것을 만든 건가 싶다.

 유치찬란하고 손발 오그라들어서 못하겠다.

 

 “더욱이 이 남자 주인공, 인간도 아닌 놈이 얼마나 그 능력이 형편없기에 약혼한 여자 말고는 다른 여자를 만날 생각도 하지 않는 거지? 이놈에게는 이상형의 여자도 없나? 쯧. 홍작가도 갈때가 다 됐네.”

 

 홍작가를 그리 평가하는 이는 방송인 통틀어서 수현 혼자 일 것이다.

 상당히 냉소적이고 거침없이 수현은 그리 평가했다.

 솔직하게 저승사자도 수현은 심드렁 했다.

 수현은 그런 판타지류, 그런 이상적인류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극 현실주의자다.

 그러면서 직업은 연예인쪽인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그것만큼은 수현에게 남은 이상적인 판타지였다.

 그 직업이 아니었다면 아예 그쪽과는 연을 끊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쯧!”

 

 결국은 대본의 중반도 채 읽지 않은 채 수현은 테이블 위로 대본을 내 던졌다.

 저 대본하나 받기 위해 줄 대는 유명 연예인들이 수 없이 많겠지만, 수현은 그딴거 생각도 안한다.

 오직 자기 일이 가장 중요한 위인이다.

 

 “그리고 내가 성격이 왜 더러워?”

 

 친한 pd형의 그 말을 곱씹으며 수현은 툴툴 거린다.

 원래 자신의 성격은 자신이 가장 모르는 법.

 그 성격 때문에 현재는 일도 없다.

 물론, 잘나갈때는 성격이 매력이라며 여기저기서 섭외가 끊어지지 않았다.

 수현의 기획사도, 수현도 그때는 정말 물오른 고기마냥 날 뛰었다.

 물론 동시에 수현의 성격으로 수많은 사건 사고가 터지기도 했던 터.

 

 ‘내가 왜 사과를 해야 하죠? 그녀가 먼저 저 좋아했는데요?’

 ‘스캔들? 그사람 혼자 생각이겠죠.’

 ‘누구? 그 사람요? 별론데요?’

 ‘확실히 짚고 갈건 가야죠. 가수 같은 것이 아니라, 가수보다 잘합니다.’

 ‘잘생겨서 참 좋네요. 아, 모르겠네. 잘생겨 본적이 없으셔서.’

 

 등등, 그가 남긴 인터뷰 일화가 너무 많다.

 별명도 너무 많고, 하나하나가 다 맞는 말이라 딱 지정된 것도 없다.

 그냥 싸가지 없고, 더러운 것에 어울리는 별명이면 그에게 다 붙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때는 용서 되었다.

 

 “샤워나 해야 겠다.”

 

 속 뒤숭숭한 것을 봐서 기분도, 몸도 수현은 찝찝해졌다.

 어차피 씻어야 할 시간이기도 했기에 일어나 수현은 입고 있던 옷을 하나하나 벗는다.

 사락, 사락.

 탈의가 될 때마다 드러나는 그의 몸은 가히 예술과 같았다.

 ‘남자의 몸이다!’ 라고 딱 말 할 수 있을 만큼 조각과 같은 그의 몸은 흠하나 없다.

 키 180에 비율도 환상이다.

 선명히 들어난 초코렛 복근과 단단한 팔 근육과 가슴.

 여성들이 봤다면 난리 날 풍경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중심을 가린 것 마저, 벗어 재낀 수현이 샤워실로 들어갔다.

 샤워기의 수도꼭지를 온수방향으로 맞춰놓고 기다리며 수현은 잠시 샤워실에 부착된 전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감상했다.

 

 몸매도 몸매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한 외모의 미청년이 거울 속에서 수현을 바라보고 있다.

 흠이라면 성격이 날카로워 보이는 올라간 눈매 정도?

 헌데 그나마도 어찌 보면 매력적으로 보이는 한 부분이다.

 

 언제 봐도 참 잘난 얼굴이란 말이야.

 

 그래.

 이래서 다 그때는 수현이 무슨 짓을 해도, 용서가 되었다.

 외모에 맞는 성격이기에 국내 그의 팬들이 그를 옹호했고, 쉴드도 쳐줬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언제부터 였을까?’

 

 온수에 머리를 젖이며 수현은 생각해봤다.

 아마도 작년부터였을 것이다.

 홍작가의 작품을 그때도 거절했던 그때부터, 왠지 모르게 수현은 하락세를 달린 것이다.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특별한 이유도 없다.

 신인때부터 지금까지 달라진 모습 하나 보인 적 없다.

 그렇다고 홍작가가 수작을 부린 것도 아니다.

 알아봐서 안다.

 

 ‘굳이 이유도 있다면……’

 

 스윽.

 온수에 머리를 젖이며 감은 눈을 수현이 슬며시 떴다.

 흘러내리는 물줄기 사이 넘어 있는 거울 속에 흐릿한 것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거울에 비치는 수현의 그 잘난 모습이 아니다.

 검은 것.

 검고 흐릿하며, 머리가 긴 그것.

 몸체가 검으면서도 여성의 몸매가 훤히 드러난 그것이다.

 그것이 거울에 비친 수현의 몸에 겹쳐 나와 있다.

 

 “…씨발.”

 

 수현은 판타지적인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 이상적인 것에 팔려, 현실을 헛되이 쓰기 싫다.

 헌데, 그 이상적인 것, 그 판타지적인 것이 작년부터 수현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부터다.

 수현이 하락세를 내리고, 이상하게 운이 안 좋아지기 시작한 때가.

 

 “꺼져!”

 

 거친 욕과 함께 수현은 들고 있던 타월로 거울을 내리친다.

 그러자 언제 거울 속에 비췄냐는 듯, 검은 존재가 사라진다.

 

 “빌어먹을.”

 

 다시 한 번 수현은 거친 욕을 내 뱉으며, 더욱 날카롭게 눈을 부릅뜨고 거울을 노려보았다.

 판타지적인 것을 믿지 못할 만큼, 사주팔이나, 풀이도 그는 딱히 선호하지 않았다.

 기운이 허하다, 기운이 안 좋다 말 같은 것이 미신, 사기 같은 것이다.

 헌데, 이런 것을 볼 때는 가끔 수현도 굿이라도 하고 싶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 년 동안 겪은 일.

 그로 인해 직업적인 것도, 그의 운도 쇠락하니 그리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했다.

 허나, 곧 그 생각을 지우고 수현은 빡빡 몸을 민다.

 

 “두고봐. 나, 곧 다시 일어서고 말테니까!”

 

 굳이 그딴 것에 손을 안 벌린다.

 이 빌어먹을 현상에서 벗어 날것이라 수현은 다짐하며 몸을 민다.

 그래서 병원도 자주가고, 더욱 운동하며 정신건강에 힘쓰고 있다.

 고칠 날이 곧 올 것이다.

 

 “나, 천수현! 죽지 않았어!”

 

 얼굴 훌륭하지, 몸매 좋지!연기력, 노래실력 다 된다!

 나이가 있다지만, 그것도 아직은 20대다.

 충분히 재기하고도 남을 나이다.

 이딴걸로, 이딴 정신착란증에 지지 않을 것이라 그리 스스로 다짐하며 수현은 더욱 거칠게 몸을 씻는다.

 

 -쏴아아!

 

 그 정신을 다잡기 위해 수현은 찬물을 튼다.

 차가운 냉기가 머리를 감싸고, 전신을 뚫는다.

 그 냉기 덕에 흥분했던 정신이 조금은 제 자리를 찾는 것 같았다.

 거칠었던 손길도 부드럽게 바뀐다.

 

 “후우…….”

 

 가라앉은 흥분에 조용한 한숨이 흘러나온다.

 간단히 샤워만 하려고 한 것이, 왜 분노의 타워질로 변경되었는지.

 한심스럽기도 했다.

 그래도 묵은 때를 벗겨 깨끗해진 몸을 보며 수현은 잠깐이나마 한심스러웠던 생각을 지운다.

 

 “어찌되었든 간에 멋지긴 하네. 이유 모를 정신병에 걸려 문제가 있다 해도, 병신이 된 것은 아니니까.”

 

 

 그리 다시 한번 자기 위로를 하며 수현은 샤워를 끝낸다.

 묻은 물기를 털고, 샤워실에서 나온 수현이 하얀 수건으로 묻은 물기를 닦아 낼 쯤 이였을까?

 

 “오호라, 그것 참 튼실한 물건이로다. 몸도 좋고. 진정 사내답구나.”

 “그러게 말입니다. 참으로 큽니다.”

 “아, 아 고마……”

 

 워……?

 몸에 묻은 물기를 털고, 마지막으로 머리칼에 있는 물기를 털며 언뜻 들려온 소녀의 음성과 중년인의 음성에 대답하던 수현이 순간 사고가 정지된다.

 하던 행동이 급브레이커를 밟은 차마냥 정지 된다.

 그리고 ‘끼끽’ 소리를 내듯 기계적으로 고개를 돌리며 목소리가 들려온 거실 쪽을 바라보았다.

 쳐다 본 그곳에는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소녀가 샤워실이 정면으로 보이는 거실의 테이블 한편에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

 노란 치마저고리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습으로.

 

 “안녕 하신가?”

 

 산뜻하게 귀여워 보이는 그 얼굴로 환한 미소 짓고, 한 손 들어 소녀가 인사했다.

 

 “우와아아아아아앗!”

 

 그 인사에 수현의 순간 정지되었던 사고가 다시금 재가동 된다.

 그와 동시에 수현의 입에서는 일생 중 가장 크고 처절한 비명소리라 생각되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

 놀라 뒷걸음질 치는데,

 

 -톡.

 

 “거 젊은 양반이 뭐가 그리 놀랍다고, 그리 소리를 빽 지르나.”

 

 이번엔 황색 도포 입은 앞머리 벗겨진 후덕한 얼굴의 중년인이 그와 부딪힌다.

 

 “으아아아아!”

 

 다시 한 번 처절한 비명소리를 내 지른 수현이 다다닥 뛴다.

 학창시절 수현은 100m 13초 때에 돌파한 기록이 있다.

 그 시절보다 더한 기록이 지금 나왔으면 나왔지, 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엄청난 속도로 방문을 닫으며 방안으로 들어간 수현.

 앞도 못보고 너무 급하게 들어간 나머지 우당탕 하는 넘어지는 소리와 남자의 신음소리가 닫힌 문사이로 새어 나왔다.

 

 “쯧쯧. 거, 조심 좀 하지.”

 “그러게 말입니다.”

 

 신음소리가 들리자, 소녀와 중년인은 그리 말을 나눈다.

 

 -쾅!

 

 그 후 몇 십 분의 시간이 지나 반팔과 반바지로 옷을 제대로 갖춰 입은 수현이 한손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방문을 거칠게 열고 나왔다.

 이후 눈을 치켜뜨며 마치 제집인양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타왔는지 모를 따끈한 차 한 잔을 홀짝이고 있는 두 한복 남녀에게 손가락질 하며 외친다.

 

 “너, 너희들 누구야! 아니, 그 전에 이집에 어떻게 들어 온 거야야아앗!”

 

 수현이 사는 집은 비밀번호를 알아야 열리는 잠금장치가 부착 된 집이다.

 그 비밀번호는 그와 그의 가족도 모른다.

 그나마 남아있는 친한 지인도 모른다.

 당연히 생전 처음 대면해 보는 이에게 그가 가르쳐 줄 일 절대 없다.

 헌데, 그런 처음 보는 한복 남녀가, 집안에 떡하니 들어 와 있으니 그로서는 놀랄 놀자였던 것이다.

 애를 안 가진 것이 다행이다.

 아니, 그걸 떠나서 여자에게는 한 번도 보여 준적 없는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을 보였다.

 그걸 생각하니 수현은 얼굴이 붉게 달아오름을 느꼈다.

 그리고 너무 이 기가막힌 현실에 당황한 어투로 더듬거리며 했던 말을 한 번 더 반복한다.

 

 “너, 너희들 누구, 아, 아니, 대체, 대체 어떻게 이 집에!”

 “그것이 궁금하다면 내 말씀 해 드려야지.”

 

 그 답을, 황색도포 입은 후덕한 인사의 중년인이 그리 말하며 성큼, 한발짝 앞으로 나온다.

 흠흠, 목을 가다듬더니,

 

 “이 분이야 말을 할 것 같으면, 조선을 넘어, 그 옛 시대부터 산을 다스리고, 땅을 다스리고, 또 다스리는 그곳을 보호하던 존재로서! 그 마음과 행동이 고와 천지신명으로부터 산신이라는 신명을 받은 이!”

 “그럼, 그럼.”

 “…….”

 “이제 때가 되어 산신의 자리를 놓고, 천지신명이 허락한 그 운명과 사랑을 맞이하러 온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인이라 할 수 도 있으며!”

 “옳지, 잘한다!”

 “…….”

 “곧, 그대의 정혼자이자, 천지신명과 하늘이 허락한 여인이라 할수 있지.”

 “정답이다.”

 “…….”

 “그리고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 산신님을 유일하게 보호하고, 따르는 토지신이지!”

 

 다시 말하자면 수현은 판타지적인 것, 이상적인 것 그런걸 딱히 선호 하지 않는다.

 거기다 보았듯이 그는 누군가의 정해진 짝지, 이런 낯간지러운 것도 거부하는 타입이다.

 오죽 했으면 방송계의 신의손이라는 ‘홍작가’가 주인공 역으로 그를 콕 집어, 대본마저 줬는데 거부할 정도 일까?

 그것도 두 번이나.

 당연 황색 도포 입은 중년인의 말이 수현은 상당히 거북했다.

 그리고 뭐?

 

 ‘산신? 토지신?’

 

 이제는 하다하다, 별의 별 것이 다 자신을 미치게 만든다.

 수현은 눈을 가늘게 뜨고, 이 사태를 해결할 가장 멋진 방법을 선택했다.

 

 -띠띠띡.

 

 “거기 경찰서죠?”

 
작가의 말
 

 연재일은 현재로서는 월, 수, 금 이 될것 같습니다.

 분량쌓는 시간을 두고, 약 이주정도 남을때 한꺼번에 터트리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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