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자유연재 > 판타지/SF
각성자
작가 : LovePark
작품등록일 : 2018.12.4

현대 판타지, 게이트와 몬스터, 던전물, 성장물, 레이드물, 먼치킨

남들과 달리 ???에게 선택이 되어 각성을 하게 되는 주사랑.
몬스터가 나타난 이 후, 힘만이 정의가 된 세계.
사랑은 특유의 치밀함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며, 부패한 모든 것을 깨부수고, 파괴하며 새롭게 재구성한다.
각성자에게 주어진 10년이라는 족쇄를 끊어버리고, 마스터와 초월자를 능가하는 최고의 능력자가 되어간다.
세상의 멸망을 바라는 악의 세력과의 전쟁을 넘어, 이면 세계와의 전투에 돌입하는 주사랑.
과연 사랑은 어둠 속에 숨어있는 진짜 적들에게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되는데...

 
각성자 1화
작성일 : 18-12-04 16:00     조회 : 490     추천 : 4     분량 : 704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각성자 1화

 

 

 

  “하아, 드디어 끝났네...”

  사랑은 안도하면서도 허탈한 느낌이 들었다. 머릿속은 6개월의 시간 동안 억지로 쥐어짜고 또 쥐어짜 이미 하얗게 불태워져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공허한 느낌이 전신을 감싸며 1센티도 움직일 수 없는 극심한 탈력감에 빠져들었다.

  “정말 하얗게 불태웠어...”

 사랑이 지난 6개월간 붙들고 있던 집필이 드디어 끝이 났다. 체력과 정신력 뿐 아니라 영혼까지도 갈아 넣어 쓴 마지막 소설.

  “그나저나 이 짓도 마지막이라니 아쉬운 느낌마저 드네.”

  사랑은 마지막이라는 각오에 첫 한 달 동안은 미친 듯이 글을 썼다. 하지만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다 보니 한 달이 지나면서 막힌 스토리는 얽히고설킨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았고 그 때부터 매일 매일 머리를 쥐어짜는 나날이 계속 되었다.

  “헝그리 정신? 무대포 정신? 개뿔!”

  쥐어짜면 다 나오게 되어있다고 누가 말했던가? 사랑은 자신의 돌머리를 아무리 쥐어짜도 마음에 들만큼의 스토리 진행이 되지 않았고,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에 산산이 터져나가는 멘탈을 부여잡고 고통에 신음하는 날들이 되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어디에 연재중인 것이 아닌 선 집필을 목표로 했기에 마감에 쫓기어 통조림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한없이 늘어나는 집필 기간에 자기 자신을 스스로 통조림 했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일 뿐.

  “이제는 때려 죽여도 못해!”

  하지만 그것도 드디어 끝났다. 이제는 모 아니면 도다. 집필은 완료되었고 사랑은 더 이상 목에 칼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도저히 손을 못 댈 것 같다.

  그렇게 사랑은 무기력과 공허함과 탈력감에 빠져 누워서 일어날 줄 몰랐다. 이제는 완성된 원고를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할 때였다. 하지만 회복되지 않은 멘탈에 눈꺼풀이 점점 내려앉고 사랑의 시야는 점점 어둡게 변해져 가고 있었다.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에게 선택되었습니다. 능력을 각성합니다.]

  [계열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계열을 선택합니다. 앞쪽의 카드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계열은 5가지가 있으며 카드에 손을 대면 해당 계열을 알 수 있습니다.]

 

  ‘응? 뭐지 능력 각성? 내가?’

  사랑은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자신이 각성자가 되다니... 물론 각성하는 것에는 특별한 조건이나 요령이 있는 것이 아닌 전적인 시스템에 의한 랜덤 각성이지만 자신이 각성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계열 선택?’

  이것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 게이트와 몬스터, 그리고 각성자가 세상에 나타난 것이 50년이나 지났다. 사랑이 비록 세상과 단절되다 시피 살아가는 골방의 무명 소설가지만 각성에 대해서는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었다.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사회생활까지 했던 사랑은 자신의 주변이나 다른 사람들이 각성하는 것들을 종종 접할 수 있었고, 인터넷이나 뉴스에 매일같이 올라오는 주요 사건이나 컨텐츠가 각성에 관련된 것이니 당연한 거다.

  하지만 이러한 각성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

  각성자는 어느 날, 어느 순간 갑자기 각성을 하게 되며 각성 창을 보고서 자신의 각성을 깨닫게 된다.

  말 그대로 각성인 것이다. 사람들은 그러한 각성 창을 각성자 시스템이라고 불렀다.

  각성자 시스템, 각성 시에 나타나는 각성 창은 게임과 비슷한 면이 많다. 능력을 각성하게 되면 각성자 시스템이 적용되게 되는데, 오직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창으로, 생각과 시야에 따른 화면 전환과 언령으로 의사 결정을 하도록 되어있다.

  각성자 시스템은 상태 창, 아이템 창, 스킬 창, 퀘스트 창을 사용할 수 있었다.

  아이템 창은 기본이 총 25개로 되어 있으며 무게 제한은 없고 특수한 방법으로 확장은 가능하다. 게임으로 치면 인벤토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아이템 창에 보관할 수 있는 크기는 최대 40㎥로 총 합산의 부피만 넘지 않는다면 크기에 대한 제한은 없는 편이었다.

  스킬 창은 자신의 스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스킬은 각성 시, 전직 시, 승급 시 자동 습득이 가능하며 각고의 노력과 스킬북이라는 책을 통해서도 습득 가능하다.

  스킬의 등급은 5단계가 있으며 수련, 보상, 승급 또는 특별한 방법으로 상승이 가능하다.

  퀘스트 창은 자신이 수행중인 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퀘스트는 일정한 조건이 충족하였거나 특수한 상황에서 발생하게 된다.

  퀘스트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보상이 다르게 측정되며 실패 시 패널티가 발생한다.

  상태 창은 각성에 따른 자신의 능력과 스테이터스가 표시되는데, 각성 시 생성되는 스테이터스는 개인마다 다르며 계열에 맞게 스테이터스가 맞춰진다.

  스테이터스는 수련과 퀘스트, 승급 등으로 올릴 수 있으며 장비를 통하여 보정을 받을 수 있다.

  각성자들은 한번 정해진 계열을 변경할 수 없으며, 자신에게 맞지 않더라도 절망하고 배척하기 보다는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다. 왜냐하면 전직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랑의 계열은 각성 시 자동으로 정해져, 스킬과 스테이터스가 반영되어져야 한다. 그런데 현재 각성 창에는 계열을 선택하라고 나와 있다. 그러니 이상하지 않을 수 가 없는 것이다.

  상황을 파악하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평소보다 두뇌를 혹사 시키고 있던 사랑의 눈앞에 색색의 카드들이 떠올랐다. 아까 각성 창이 말했던 계열을 정하는 카드인 것 같았다.

  ‘그래, 이왕 이렇게 되었는데 고민보다는 상황 판단이 우선이다’

  사랑은 일단 고민하기 전에, 어떤 계열들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눈앞에 떠있는 5가지 색상의 카드를 보았다.

 

  붉은색

  푸른색

  검은색

  초록색

  황금색

 

  ‘색상만 봐서는 당장이라도 황금색을 선택하고 싶지만 평생을 좌우할 선택인데 신중해야지. 어떤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그러다 문뜩 처음에 떴던 각성 창이 생각났다.

 

  [계열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계열을 선택합니다. 앞쪽의 카드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계열은 5가지가 있으며 카드에 손을 대면 해당 계열을 알 수 있습니다.]

 

  ‘카드에 손을 대면 계열을 알 수 있다고?’

  사랑은 우선 붉은색 카드에 손을 대어 보았다.

 

  [물리 계열 : 힘과 체력을 중시하며 강력한 근거리 공격과 높은 물리 방어력이 특징이다.]

  [1차 전직 - 기사, 전사, 권사, 유술가]

  [물리 계열로 각성하시겠습니까?]

 

  계열에 대한 정보가 눈앞에 떴다.

  ‘오오, 정말 설명이 나오네! 물리 계열? 기사, 전사, 권사... 나쁘지 않지. 정석적이야. 가장 안정적인 계열이 되겠지.’

  2번째 푸른색 카드에 손을 대어 보았다.

 

  [마법 계열 : 높은 지력과 지혜로 마법을 발현하여 원거리 공격 및 마법 방어, 그리고 여러 가지 버프 능력이 특징이다.]

  [1차 전직 - 마법사, 흑마법사, 치료사]

  [마법 계열로 각성하시겠습니까?]

 

  ‘오~ 마법! 좋지, 내가 좀 좋아하는 계열이기도 하고... 하지만 초반에 성장하기가 너무 힘들지.’

  사랑은 계속해서 순서대로 카드에 손을 대어 확인해 보았다.

 

  [민첩 계열 : 높은 민첩과 여러 가지 복합 능력으로 속도에 특화되어 있지만 근, 원거리 공격과 마법도 어느 정도 가능하고 은밀함도 뛰어난 복합 능력이 특징이다.]

  [1차 전직 - 궁사, 어쌔신, 도둑]

  [민첩 계열로 각성하시겠습니까?]

 

  [생산 계열 : 장비 또는 소모품 등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능력이 특징이다.]

  [1차 전직 - 연금술사, 대장장이, 건축가, 인형사, 강화사]

  [생산 계열로 각성하시겠습니까?]

 

  [신성 계열 : 자신이 믿는 신으로 부터 받은 신성력을 바탕으로 공격 및 방어, 치료 등이 가능하며 신앙심을 근간으로 능력의 높고 낮음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1차 전직 - 성기사, 신관, 사제]

  [신성 계열로 각성하시겠습니까?]

 

  ‘대단하군, 특정 계열만 선택 가능한 것이 아니라 모든 계열이 선택 가능한 것이네.‘

  사랑은 심각하게 고민했다. 선택에 시간제한이 없었으므로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우선 신성 계열은 제외하자’

  사랑은 성직자가 될 생각이 없었으므로 신성 계열을 제외했다.

  ‘게임에서야 초반에 기사가 정석이지만 현실에서는 아니지. 내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사랑도 어릴 때, 게임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신만의 선호 계열이 있었다. 평범하고 남들이 다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랑은 게임할 때 기사 캐릭터를 잘 선택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혼자 게임하는 것을 즐겼기 때문에 혼자 사냥이 가능한 캐릭터를 선호했다. 그래서 1순위가 요정 같은 궁수 계열이고 2순위가 마법사 계열이었다. 하지만 게임은 게임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모든 것을 현실에 기준을 맞추어야만 했다.

  그렇다면 물리 계열도 고려해 보아야 하겠지만,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리 계열을 제외했다. 이유는 돈이었다.

  게임에서도 기사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 장비가 중요하고 물약을 계속 사용하면서 사냥하기 때문이다. 일명 템빨이다! 그래도 게임이니 투자를 하거나 노가다로 대체를 할 수 있다. 죽어봐야 게임이니까!

  하지만 현실이라면 다르다. 사랑은 가난하다. 즉, 장비를 좋은 것으로 맞출 수도, 포션을 넉넉히 구입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물리 계열로 나가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실제로 각성자 사망 또는 부상자 비율의 절반가량이 물리 계열이었다.

  ‘안전과 돈이라...’

  그렇다면 돈이 많이 들지 않고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계열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고려해야 할 계열이 한 가지 늘어나게 된다. 바로 생산 계열이다. 위험성 없이 자신의 공간에서 생산만 하면 되고, 돈도 적게 벌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얼떨결이긴 하지만 각성의 기회가 왔는데 생산만하며 짱 박혀 지내기는 기회가 너무도 아깝지. 더군다나 결정되어져 있는 것도 아닌 결정권이 나에게 있는데...’

  사랑은 다른 사람들처럼 각성 시에 자동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면 생산 계열도 아무 만족하면서 받아 들였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선택권이 주어진 상황에서 굳이 생산 계열을 선택할 이유는 없었다. 특별한 무언가가 없으니까!

  사랑은 생산 계열도 제외했다. 그래서 남은 것은 마법 계열과 민첩 계열.

  마법사와 궁사 또는 어쌔신, 게임에서도 좋아하던 캐릭터들. 쉽사리 선택을 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문뜩 사랑은 조금 전에 완성한 원고가 떠올랐다. 로맨스 외길을 걷던 자신이 결국 로맨스를 포기하고 마지막을 결심하고 집필에 몰두했던 소설이 바로 판타지 물이었다.

  주인공은 마법사.

  마법만 익히는 것이 아닌 좀 특이한 마법사이긴 했지만 시작은 마법사였다. 사랑은 순간 자신이 쓴 소설에서처럼 마법을 사용하는 자기 자신을 상상해 보았다. 그리고 사랑은 드디어 결정을 내렸다.

  ‘그래, 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대마법사가 될 거야, 주인공처럼!’

  사랑은 푸른색으로 빛나는 카드를 손에 잡았다.

 

  [마법 계열로 각성하시겠습니까?]

 

 “오케이, 마법 계열로 각성”

 

  [마법 계열로 각성되었습니다.]

  [시스템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상태 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력 수치가 개방됩니다.]

 .

 .

 .

 

  한 순간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환한 빛이 사랑을 덮었고, 수많은 각성 창을 뒤로 하고 사랑은 그 빛 가운데 정신을 잃어갔다.

 

  ***

 

  “음...”

  머리가 지끈거렸다. 머리를 조이는 두통에 인상이 찡그려졌다. 사랑은 억지로 눈을 떴다. 아직 초점이 잡히지 않은 눈에도 눈부신 형광등에 다시 눈이 찌푸려졌다. 잠시 후 초점이 잡히며 점점 돌아오는 사랑의 시야에 방 전경이 들어왔고, 익숙한 모습들이 눈이 띠자 점차 안정이 되었다.

  “내가 잠들었었나?”

  사랑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늘 옆에 놓아두던 물병을 집어,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가 있었다.

  순간, 사랑의 눈앞에 어른거리는 것이 보였다. 반투명한 창에 먼가가 깜박거리고 있었다. 무엇인지 궁금해진 사랑은 의식을 집중해 보았다.

  팟.

  갑자기 선명해진 창에는 글자들이 잔뜩 적혀있었다.

 

 .

 .

 .

  [상태 창을 확인하세요.]

  [아이템 창을 확인하세요.]

  [퀘스트 창을 확인하세요.]

  [튜토리얼을 시작합니다.]

  [튜토리얼을 활성화 하시겠습니까?]

 

  사랑은 눈앞에 보이는 수많은 글자에 순간 멍해졌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사랑은 어제의 일을 하나씩 떠올리기 시작했다. 분명 자신은 어제 6개월간 집필하던 원고를 마치고 허탈한 마음에...

  “헛!”

  갑자기 어제 있었던 일들이 중구난방으로 떠올랐다. 잠이 들려던 찰나 떠올랐던 각성 창, 색색의 카드가 나타났었던 것, 계열을 선택하던 것, 그리고 마침내 마법 계열을 선택했던 것까지...

  “어, 그럼... 내가 정말 각성을 한 거야?”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현재 사랑의 눈앞에 보이는 각성 창을 보면 자신이 각성한 것이 맞는 것 같았다.

  일단 정신을 수습했다. 언제까지 멍해져 있을 수는 없는 법, 현 상황을 인지했으니 다음을 봐야했다. 우선 사랑은 각성 창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많은 글들이 적혀있었고 창의 오른쪽을 보니 스크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전의 메시지들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 되었다.

  사랑은 스크롤을 올려 보았다. 그리고 차근차근 하나씩 확인해 나갔다.

  “우선... 나는 각성자가 되었고, 마법 계열을 선택했어.”

  아직도 각성 계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어쨌든 마법 계열을 각성한 것이다. 비몽사몽간의 선택이었지만 다시 생각해 봐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그리고 시스템이 활성화 되었고, 각성에 해당하는 창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마력 수치가 개방 되었네.”

  각성자를 증명해 주는 마력 수치, 사실 마력 수치는 모든 사람에게 있는 수치이다. 하지만 평범한 일반인들은 마력이 1로 고정되어 있고 각성 창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마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각성을 한 각성자들은 다르다. 각성자는 각성 창을 통해 자신의 마력 수치를 볼 수 있는데, 초기 마력 수치는 자신의 계열에 따라 다르게 측정된다.

  “그럼 나도 이제 각성자다 이거지? 좋아, 그럼 나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볼까? 상태 창!“

 

  주사랑

  등급: 1그레이드

  계열: 마법 계열

  직업: 없음, 칭호: 없음

  생명력: 80/80, 마 력: 100/100

  공격력: 11, 방어력: 8

  [스탯]

  힘:11, 체력:8, 민첩:11, 지력:12, 지혜:10

  [스킬]

  없음

 

  “오~ 대박! 이런 거구나...”

  사랑은 처음 보는 각성 창에 신기해하며 이것저것 확인했다. 그리고 대충 확인을 한 사랑의 입술 끝이 길게 올라갔다.

  “나도 이제 각성자다! 하하하”

  이제 인생 역전의 시작이었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각성자의 작가 LovePark 이에요.

 첫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많아요.

 아무쪼록 재미있게 봐주시고, 댓글로 독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많이 올려주세요.

 항상 독자와 소통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hi 18-12-04 18:07
 
개인적으로 이런 소설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LovePark 18-12-04 20:00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질럿M늑대의칼… 18-12-11 19:33
 
질럿M 늑대의 칼바람 입니다. 게임판타지요소를 삽입한 부분이 상당히 신선하네요. 추천갑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쓰는자 18-12-13 14:54
 
재미 있어요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5 각성자 5화 2018 / 12 / 8 253 3 8781   
4 각성자 4화 2018 / 12 / 7 255 3 6244   
3 각성자 3화 (2) 2018 / 12 / 6 278 4 7083   
2 각성자 2화 (3) 2018 / 12 / 5 288 4 6698   
1 각성자 1화 (4) 2018 / 12 / 4 491 4 704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인생 역전 매니
LovePark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