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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그녀
작가 : 이모
작품등록일 : 2018.11.13

[전생꿈/예지꿈/재능있는 여검사/연상연하/하나뿐인 사랑/애교따윈 없는 여주 무서운 얼굴로 애교부리는 남주/세계멸망/모정/애견집사/속터지는 커플/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32살 쏠로 영희영은 어릴적부터 긴 꿈을 꾸었고 그 꿈은 자신의 전생이였던 시아의 삶을 보여줬다 힘들었던 유년시절, 어렵게 피어난 재능, 그녀에게 찾아온 하나뿐인 사랑과 재능을 포기할만큼 가치있고 소중한 두아들 그 끝은 해피엔딩이길 바랬지만 의문스럽고 잔인한 일들이 펼쳐지고 그녀는 슬픔속에 마지막 생을 끝낸다 전생에 겪은 일들이 영희영의 눈앞에 현실이 되어 나타났고 세계가 멸망하는 가운데 살아남고 자신은 다른 결말을 바라며 발버둥친다 전생 속 시아가 가지고있던 재능을 자신도 가질수 있는지 처참한 현실 속 하나뿐인 사랑을 기대하고 힘의 원천인 강아지를 살리려 애쓰는 영희영은 꿈과 다른 삶을 살수있을것인가

 
꺼림직한 마무리 2
작성일 : 18-12-03 03:38     조회 : 253     추천 : 0     분량 : 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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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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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기억 하거나 알고있는 아이는 직접 데려다 줬고 눈물로 아이를 맞이 하며 꼬옥 안고 절때 떨어지지 않으려는 부모와 자식의 모습에 시아는 가슴이 시큰거리고 코끝이 찡해졌다

 

  돌아 갈곳이 없던 나머지 아이들은 몸을 움츠리고 표정에는 그늘이 져있었다 시아는 아이들에게 고아원을 소개했고 낯선곳 이지만 자신들이 지낼곳이 있다는 말에 조금이나마 고개를 끄덕이며 기운차린 아이들 이였다

 토마에게 빠르게 우편을 보내 간단한 상황 설명과 방문을 알렸고 그룹의 동료들에게 마차말 두 마리를 빼어 말안장을 착용시켜 승마말 일곱 마리를 만들어 돌아가는 길 편히 가라며 말을 주며 의뢰 수고비라 했다 말을 적당히 타다 팔아도 비싼 값에 팔수 있기에 동료들은 입이 찢어져라 미소가 걸렸고 부담을 표하면서도 말을 쓰다듬는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그들도 각자 말을 타고 마을을 떠났고 래퓨는 끝까지 그녀옆에 같이 있었다

 

 시아는 아이들을 마차에 태우고 여관비라며 할머니께 금화 오십개가 든 주머니를 드렸고 제이와 필라,마츄는 시아와 래퓨에게 연신 깊이 고개 숙여 인사로 감사를 표했고

  마츄 할머니는 시아의 손을 붙잡으며 돈 주머니를 거절하셨지만 시아가 제이와 필라를 쳐다보며 두 아이를 이 여관에서 일하게 고용해 달라며 그러러면 이 여관부터 살리셔야 한다고 부탁을 했다

 그러자 차마 말을 머뭇 거리시다 이내 웃으며 '그래 걱정마라 난 이 여관 우리 손주에게 꼭 물려 줄꺼니께' 라 하시며 받아 주셨다

 

 이렇게 우린 아브리 마을을 떠나 디피마 마을에 반 고아원으로 이틀에 걸쳐 도착했다 마을은 시골에 사람수가 적었지만 아이들만의 공간이 재미있어 보였고 끼니 걱정없이 넓은 식탁에서 다같이 배부르게 먹을수 있고 따뜻하고 아늑한 방에 다양한 책들이 꽂혀있는 도서실도 있어 이곳에 지낼수 있다는 생각에 지친 여행길에도 아이들을 이곳저곳 누비며 쉬지 않고 신나하며 둘러봤다

 

 그러는 동안 시아는 이미 도착해 있던 토마와 허프 원장에게 래퓨를 소개후 토마에게 브즈의 비밀방에서 가져온 빨간약을 두개 남기고 균 샘플과 주었다 로자나에게 해독약을 만들수 있는지 연구를 부탁하고 토마의 인맥으로 극비리 비밀로 해 성분과 정체를 알아 보기로 했다

 

  고아원은 이제 아이들 수가 많아져 교육 담당과 식사 담당을 마을 사람들 중에 고용 하기로해 드문 일자리가 생겨 마을 사람들 얼굴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아이들도 이제 여기서 기본 교육을 받고 안전한 공간에서 어른들이 될 무렵까지 서로를 돕고 의지하며 생활할 것이다 자신의 집이자 제2의 고향이 될수있게 부족함이 없게 우리가 도와주고 지켜 볼것이다

 

 꿈의 싹을 키워 나가기를 바라며 반 고아원을 나섰고 본스 사무소로 래퓨와 돌아왔다 엄청난 양의 보고서를 밤새 작성해야 했고 증거물로 빨간약 하나를 내며 브즈의 시체와 아이의 시체는 확인 절차가 끝났으며 인수할 가족이 없는 아이시체는 시아가 거두어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

 

 간단한 실종 의뢰가 납치와 인신매매로 엮여 고급 의뢰가 되어 버렸고 브즈와 일당은 리든애머 조직으로 마약밀매로 돈을 벌던 집단 인것이 들어났다 작은 무리의 조직원으로 활동하던 이들이 갑자기 이리 커진것이 뒷배경에 생각보다 큰 인물이 관련되어 있는게 아닐까해 이 사건은 표면상 조용히 마무리 하는걸로 보이고 단서를 찾기 위해 소수의 정보 조직원으로 음밀히 진행하기로 했다

 

 시아는 언제든 도움을 주겠다는 표시 후 고생한 래퓨를 데리고 음식맛이 좋다는 식당으로 가 푸짐하게 식탁 가득 근사하고 맛있는 요리가 빈 공간없이 차였고 달큰하고 톡쏘는 시원한 맥주도 거품 뿜으며 한통 놓여 있었다

 래퓨는 코를 쓰윽 만지며 '와우..둘이서 이걸 다 어찌 먹나 남기면 아까워서 발도 안떨어 지겠어 배터져도 난 이거 다 먹는다!' 다짐하며 진지하게 자리에 턱 앉았다

 시아는 웃으며 '어떤게 입에 맞으실지 몰라 일단 이 가게 인기 메뉴로만 준비해 봤어요 먹어 보시고 괜찮은 것만 드세요 억지로 먹지는 마시구요 편히 드세요' 라며 래퓨의 기세를 풀려했다

 

 하지만 여전히 음식과 눈싸움하며 한손에는 포크 반대쪽은 맥주를 양손에 들고 찍고 먹고 마시고 쑤시고 넘기고 원샷을 시작했다 전투적으로 먹는 래퓨의 모습에 일레아 소속 멤버들의 식사 모습과 겹쳐지며 그들 또한 정신없이 먹어 대던 것이 일레아그룹의 특징으로 여겨져 소속멤버로써 자신도 친근감을 주기 위해 옆에서 래퓨를 보며 천천히 동일하게 먹고 홀짝였다

 

 조금씩 취기가 오르자 래퓨가 붉어진 얼굴로 시아를 바라봤다

 -..궁금한거 없냐? 왜 내 피부색은 너와 다른지 이방인이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말이야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다 각자 사정을가지고 살아가죠 굳이 말하기 힘든 일을 묻지도 알아 보지도 않아요 단지 편히 말해 주신다면 들어 드릴수는 있죠

 

 

 -크크 넌 이상해 보통은 말이야 누렁이라고 꺼림칙해 하며 피하거나 시비를 걸지 니 나라로 돌아 가라고 여기까지와서 남의 나라에 피해주지 말라며 말이야 난 그냥 평범히 살고 싶었을 뿐이야 세끼 잘먹고 잘자고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그렇게 사는게 꿈이였어 내 고향 해트는 작은 매마른 땅에 풀 한포기 잘나지 않는 정말 가난한 나라야

  다행히 커다란 나몬강이 있어 물고기를 잡아 겨우 먹고 살지만 거친 물살과 작은 소용돌이가 많아 물고기를 잡다 강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았지

 내 친구 요이와 나는 부모에게 버림 받았어 자식이 둘이 있는 집안은 한명이라도 살리자 싶어 둘중 하나를 버리는게 자연스러웠지 요이와 나는 열살이 되던해 집에서 쫒겨나 나몬강 근처에 살며 사람들이 잡아온 물고기 중 하나를 도둑질하거나 흘린것을 챙겨 나눠 먹었어

 그렇게 5년을 굶주림에 시달리며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 항상 우린 강건너 시니드의 넓은 땅을 상상하며 동경했지 그곳으로 간다면 우린 마음껏 먹고 푹신한 곳에서 따뜻히 잘 수 있을것 이라며 매일 이런 이야기만 하다 결국 현실앞에 모든걸 포기하며 절때 가지 못할것이라 생각할때 쯤 기회가 왔어

  굶어 쓰러진 어른 시체를 발견하고 우린 어린티가 나지 않게 얼굴에 덕지 진흙을 칠해 거뭇하게 하고 시체의 옷을 나눠 입어 어른인척 행동하며 물고기잡이 배에 올라 탔어 물고기를 잡는 척하며 기회만 보던 중 물쌀이 거세지고 소용돌이가 생기기 시작했지 곧 배가 침몰할꺼 같아 우린 물고기 담을 상자 하나를 던지고 강에 뛰어들어 상자에 매달려 헤어쳐 빠져 나왔어

  미친듯 추위와 싸우며 열심히 버둥거렸고 몇일을 강에서 떠다녔는지 몰라 퉁퉁 불어버린 손에 바짝마른 입술로 우린 포기하지 않고 버텼지 결국 강을 건너 시니드에 도착 했을때는 안나오는 눈물을 짜내며 아우성 쳤지 그렇게 이곳에와 카지 마을에 정착했고 이방인이 할수있는 일은 한정적이였지

 보수도 제대로 챙겨 주지 않아 꿈이 생긴 우리에게는 부족했어

 그래서 검을들어 용병일을 하게 됐지 우린 이 가게처럼 술집을 차리고 싶었어 카지마을에 말이야 처음보는 이방인 아이 둘을 마을 사람들은 거부하지 않았지 적당한 친절을 배풀고 작은 일거리도 줬어

 고향보다 더 고향같은 그곳에 가게를 차려 마을 사람들에게 배풀고 또 우리같은 이방인이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할수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 요이가 말했지 우리의 이름을 한자씩 따서 가게 이름은 요래 술집이라며 웃기는 이름에 난 촌스럽다며 놀렸지 하지만 그때가 좋았어

 시시덕거리며 웃고 서로 의지하며 파트너로써 의뢰도 순조롭게 했고 겨우 돈도 모이게 됐지 그래 맞아 우린 그렇게 보수가 적지만 참으며 느긋히 했어야 했어 평소 그랬던 것처럼 그날도 그랬어야 했는데.. 너무 조급했던 거지 욕심이 생긴거야 돈에 눈이 멀어 능력밖의 의뢰를 받아 결국 요이는 목숨을 잃고 난 몇일 동안 사경을 헤매다 겨우 살아 남았지

 보이지? 이 배에 상처 큰 흉터로 남아 버렸어 이걸 볼때마다 요이가 생각나 평생의 낙인으로 남겠지 치료하는데 모았던 돈을 모두 써야했고 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어 둘이 아니라 혼자서 말이야 파트너이자 친구였던 요이를 구해내지 못한것에 난 누구와도 같이 할수 없었어 또 같은일이 일어날것 같았거든

  뭐 어차피 이방인을 파트너로 쓰고 싶은 사람은 잘 없지만 말이지 단장이 많이 챙겨 줬어 좋은 사람이지 동료를 잃는 마음은 사람이면 다 똑같이 느끼는 마음이니깐 그때는 인간으로써 차별없이 그룹 모두가 날 위로해 줬지 그래서 나도 용병일을 계속 할 수 있었던것 같아

  맞아 안그랬으면 지금쯤 검조차 들고 있지 않았을 꺼야 쳐다 보지도 않았겠지 그때 그만 뒀더라면 너와도 이렇게 만나지 못했을꺼고 이런 맛있는 것들을 같이 먹는일도 없었겠지 그래 이거참 감사 해야겠는걸

 그때의 나에게 크크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풀고자 애써 웃는 그를 위해서라도 웃어주고 싶었지만 입이 움직여 지질 않았다

  맥주를 들어 짠을 외치는 그에 맞춰 잔을 부딪혀 주는 것밖에 해줄수 없었다

 

 이후 떡이 되도록 마신 래퓨는 그만 쓰러져 잠들어 버렸고 그를 들쳐 매고 숙소를 잡아 침대에 눕혔다 다음날 아침 엄청난 숙취로 머리를 붙잡고 괴로워하는 래퓨가 방을 나오자 아침 운동을 하고 돌아온 시아와 마주쳤고 어색하게 웃는 래퓨에게 숙취약이라며 주었다 무안해하며 받는 그를 두고 옷을 입고 짐을 챙겨 새로운 의뢰를 받았다며 인사 후 떠나려하자 래퓨가 시아를 붙잡으며 어제일을 사과했다

 

 시아는 그를 보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이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 저도 당신의 가게에서 음식을 먹어 보고 싶네요' 라며 래퓨에게 미소 지었다 래퓨는 붙잡았던 팔에 더욱 힘이 들어갔고

  눈을 꾸욱 감으며 소리쳤다 '평생 먹여줄께!! 나랑! 나랑 같이 하지 않을래?'

 시아는 고개를 기울이며 그를 바라봤고 입술을 우물거리는 그에게 '죄송해요 전 검을 놓을 생각은 없어요'

 그러자 눈을 뜬 래퓨가 '그..그렇치 넌 재능이 있어 나도 참 니 앞길을 막을 생각은 없어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이게 아닌데..으..그래 난 니가 좋다! 시아 너가 좋아! 그냥 말하고 싶었어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

  휴~ 속 시원하구만 시원해 히이'

 

 큼직한 미소를 보이며 후련해 보이는 얼굴에 시아는 고맙다며 웃어준 후 선배가 잘되길 바란다며 힘이 빠진 그의 손에 벗어나 한번더 인사 후 헤어졌다

 래퓨는 시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쓸쓸히 한숨을 쉬며 '그래..알고 있었잖아 이런 결말 알면서도 말한거지 내 욕심에..어휴 아직도 욕심이 남아 있었다니 난 멀었군 멀었어..'

 구부정 허리를 굽히고 터덜 걸으며 배를 쓰윽 문지르고 본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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