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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십이신장(十二神將):악령퇴마기
작가 : 뿌루리
작품등록일 : 2018.11.19

제 혼을 이용해 이승을 지키는 헌터. 악령을 퇴치할수록, 이승에서의 삶은 조금씩 사라져간다. 혼들을 이끄는 십이지신, 그리고 이들의 군주 염라대왕이 나오는 동양형 퇴마 판타지.

 
14화 : 힘의 제한
작성일 : 18-12-02 23:51     조회 : 267     추천 : 0     분량 : 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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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염라대왕이라고 밝힌 목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힘의 제한을 푼다고?”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해할 틈도 없이, 곧바로 청동거울 안에는 어떤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그 안에는 대군의 악령들이 천상계로 선전포고하는 모습이었다.

 

 “이게 뭐야. 악령들이 이렇게 많았어?”

 “어머머, 뭐야 이게? 우리 죽는 거 아니야!?”

 

 김소민은 두려움에 떨면서 내 팔에 찰싹 달라붙었다. 나 역시도 두려움을 느꼈다. 왜 하필 내가 헌터가 되고 나서 얼마 안 돼서 이런 전쟁이 벌어지는 걸까 하는 생각이다.

 

 “야, 김희철!”

 

 갑자기 날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어리둥절했다. 김소민은 악령이 나타난 줄 알고 깜짝 놀라 펄쩍거렸다.

 

 “악령인가 봐!”

 

 그것은 갈로 씨의 목소리였다. 소리가 나는 베란다 창문을 바라보았다. 그는 몹시 급하게 달려온 표정이다. 그가 두둥실 집안으로 들어왔다.

 

 “이 시간에 어찌한 일로…?”

 “너도 전령을 받았으니 무슨 상황인지 알지?”

 “네, 네. 방금 확인했어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

 

 갑작스러운 전개에 그도 많이 놀라고 정신없는 눈치였다. 그에게서 천상계에서 벌어진 일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헌터들의 목숨이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고 걱정스러움에 직접 왔다고 한다.

 

  인간형의 열두 악령들은 십이지들이 임명한 이승에서 활동하는 헌터들이었다. 그들을 죽이고 영혼을 사로잡아 자신들의 힘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저도 악령들에게 사냥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군요.”

 “그래, 너희들이 천상계로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없다는 특성 때문에 피해를 당해도 알 수 없었던 부분들이 있었어. 그래서 염라 대왕님이 힘의 제한을 푸셨다. 어서 무장해봐.”

 

 ‘아까 전령으로 들은 내용이 이것이구나.’

 

 그의 말에 손에든 청동거울을 가슴에 대어 바로 무장을 했다. 평소와 뭔가 많이 다라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확실히 달라진 것이 있었다.

 

 내 등에 있던 화살집이 보이지 않았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시위를 당겨 보았다.

 

 “이, 이건?”

 “확실히 달라짐이 느껴지나?”

 

 전에 싸웠던 빙의자처럼 시위를 당기는 것만으로 푸른빛으로 형성된 화살이 생겨났다. 튕기지 않고 천천히 시위를 놓으니 화살은 다시 사라졌다.

 

 “예. 이런 활이라면 문제없겠군요.”

 “천상계가 많이 바빠졌어. 당장 염라대왕님을 뵙지 못할 것 같다. 우리 쪽에서도 준비가 필요하니. 목숨 잘 간수해.”

 “알겠습니다.”

 

 전할 말이 다 끝난 갈로 씨가 바로 떠나려고 하려는 그때. 창문 밖을 둘러보던 김소민은 무엇을 봤는지 비명이 질렀다. 무슨 일인지 싶어서 그녀에게 달려갔다.

 

 “저 사람 좀 봐!”

 “무슨 일이야!?”

 

 김소민이 가리키는 방향은 집 근처 천가였다. 그곳에선 놀랍게도 악령들이 무리를 지어 있었고, 그들에게 사로잡혀 피를 흘리는 헌터가 있었다. 적들이 벌써 활동을 개시한 것이다.

 

 “갈로 씨! 악령들이 벌써 활동하기 시작했나 봐요!”

 “빨리 돌아가야 하는 길인데 어쩔 수 없다. 구하러 가자.”

 

 마치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것처럼 악령들이 득실득실했다. 대체 어디서 숨어 있다가 이렇게 다 튀어나온 것인지 의문이었다. 안 그래도 해가 저물었기 때문에 빛이 없는 지금 악령들이 활동하기에 정말 좋은 시간대이다.

 

 우리는 빠르게 사로잡힌 헌터에게로 날아갔다. 지금 그들의 목적은 인간 세상에서 사는 헌터들을 유인하고 공격해 영혼을 빼앗으려는 속셈인 것 같았다. 이제 이승은 안전하지 못했다.

 

 나는 사로잡은 우리의 아군을 큰 손톱으로 찌르려는 악령의 눈을 쏘았다. 눈에 화살이 박힌 악령은 상처를 부여잡고 괴성을 질러댔다. 한 번에 죽지 않았으나, 뒷걸음치게 해서 더 가해할 수 없도록 한 것이 다행이었다.

 

 양쪽에서 그를 포박하는 악령에게도 화살을 퍼부었다. 갈로 씨는 속도를 더 높여 커다란 도끼로 눈에 화살이 박힌 악령을 일격에 반으로 갈라 버렸다.

 

 난 주변의 달려드는 악령들의 머리에 화살을 날려 쓰러뜨렸다. 계속해서 달려드는 또 다른 악령은 검으로 머리를 베었다. 힘의 한정이 풀려서 그런지 3등급까지의 악령들은 다시 일어나지 않고 즉사했다. 난 곧바로 잡혀있던 헌터의 묶인 끈을 풀어주었다.

 

 “괜찮으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김희철이라고 합니다. 축(丑) 갈로 님의 소속입니다.”

 

 그는 아직 만나 뵙지 못한 인(寅) 님의 소속이라고 한다. 이름은 하정수이다. 그는 상처에 흐르는 피를 손수건으로 지혈했다. 그가 이렇게 된 이유는 놀랍게도 악령이 푸른 영인 척하면서 자신을 속였다고 한다. 정수는 갈로 씨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인사를 전했다.

 

 “감사합니다. 축(丑)님. 인(寅) 황진 님의 소속인 하정수입니다.”

 “인사 나눌 시간 없어 이놈들아!”

 

 갈로 씨는 계속 다가오는 악령들 때문에 자신의 투척 도끼를 꺼내 접근하는 악령들을 저지했다. 그리고 정수의 상처를 살폈다. 우리가 나타났다는 것을 주변에 알리고 있는지 더 많은 악령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것들은 어디서 이렇게 많이 생겨나는 거야!?”

 “저도 그게 무지하게 궁금하네요. 세상에 억울한 영혼이 이렇게나 많았던 겁니까!?”

 

 지금 튀어나오는 악령들은 그렇게 강하진 않았지만,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떠올리게 했다. 나는 그들을 즉사시키기 위해 머리만 계속 조준해 쏘았다.

 

 하정수의 허리춤에는 한날 검이 달려 있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접근전 말고는 할 수 있는 전투가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그는 상처를 최대한 치료하고는 우리 앞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갈로 씨는 그를 만류했다.

 

 “이봐. 위험해!”

 “그래요. 이 상황에서 근접전은 위험합니다. 저희가 버티고 있을 테니, 지원요청을 부탁드릴게요!”

 “지원요청은 이미 끝냈습니다. 아까는 속아서 당했지만, 이번엔 아닙니다!”

 

 우리는 그에게 바짝 붙어 호위했다. 하정수는 곧 검을 뽑을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제가 검을 뽑을 때 몸을 낮게 숙여주세요!”

 

 그는 그렇게 말하고 검을 살짝만 뽑았다. 아주 살짝 나온 검이 빛을 내뿜었다. 우리는 그의 말대로 몸을 숙였다.

 

 하정수는 빠르게 검을 뽑아 휘둘렀다. 그것은 발도였다. 다 휘두른 검은 그 자리에 멈춰있었지만, 빛의 참격이 부채꼴로 계속 나아갔다. 전방으로 푸른 빛의 칼날이 빠르고 길게 뻗어 나갔다.

 

 그로 인해 악령들이 전부 반으로 갈라지고 있었다. 많은 양의 악령들이 쓰러져 여유가 생기자, 갈로 씨는 투덜거렸다.

 

 “야, 뒤에는 어차피 맞지도 않는구만. 왜 숙이라고 했어?”

 

 정수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혹시 몰라 안전에 유의했다고 한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는구나. 지원은 필요 없다고 전해.”

 

 하긴 갈로 씨는 십이지신이다. 우리보다 월등하게 강할 것이다. 힘의 차이를 보여 주겠다는 듯이 그는 다시 큰 도끼를 꺼내고는 힘을 가득 모았다. 그의 도끼날 부분이 섬광을 뿜었다.

 

 그는 다시 몰려드는 악령들을 향하게 힘차게 날렸다. 처음 보는 갈로 씨의 기술이었다. 도끼는 부메랑처럼 날아가며 주변의 악령들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그렇다고 안심하기에는 일렀다. 졸개 같았던 악령들이 사라지자, 그 상위급 악령들이 나타났다. 나는 청룡의 시를 준비했다. 이 기술은 화살이 필요 없어지자 더 큰 위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화살 끝에 빛이 모아드는 화살을 강화하는 기술이었다. 지금은 화살이 있을 자리에 빛으로 이루어진 한 마리 작은 크기의 용이 걸려있었다.

 

 준비가 나 끝나고 그대로 시위를 놓았다. 난 이 빛의 용이 날아갈 것이라고 상상했다. 그러나 시위를 놓자 용의 머리가 활 앞으로 나타나 지름이 50cm인 매서운 빛이 발사됐다.

 

 기술 이름을 지었을 때 상상했던 것처럼 진짜 용의 포효인 듯했다. 그 빛에 맞은 주위의 악령들은 하나 같이 가루가 되어 사라졌고, 상위급 악령은 맞은 부위가 뻥 뚫렸다.

 

 “힘의 제한을 해제한다는 게 정말 엄청났군요.”

 

 갈로 씨는 말없이 씩 웃었다. 날 직접 지도해준 훈련이 빛을 발한다는 생각이었나 보다. 십이지신인 갈로 씨의 힘 덕분에 이곳의 상황은 잘 처리되었다. 오늘에서야 그가 얼마나 강한 인물인지 다시 알게 되었다.

 

 남은 악령들도 마저 모두 성불시켰다. 정수는 아직 다 아물지 못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다음에 또 뵙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급한 불은 껐다. 계속해서 이런 싸움이 발생할 거다. 몸조심해라.”

 “알겠습니다.”

 

 갈로 씨는 그렇게 천상계로 향했다. 나는 제한이 풀려 강해진 힘을 시험하고자 다른 악령들을 찾아 움직였다.

 

 * * *

 

 갈로는 서둘러 천상계로 돌아와 십이지들이 모인 회의장에 도착했다. 도착하자 염라대왕에게 있었던 상황을 전했다. 다른 십이지들도 이승에서 전투가 일어났는지 모두가 자리에 있지는 않았다.

 

 “뭐라고? 악령들이 푸른 영인 척하고 헌터를 유인했다고?”

 “그렇소. 그 헌터가 죽기 전에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제 부하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일 때문에 갈 수가 없었는데, 다행입니다.”

 

 막 도착한 인(寅) 황진이 갈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가 격투가인 것을 잘 알 수 있게, 손에 호랑이가 포효하는 모습의 건틀렛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가벼운 갑옷에 신발도 호랑이 발톱이 난 것 같은 형태인 것이 그녀의 색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았다. 악령들의 송진 같은 검은 피가 묻어있는 것이 막 전투를 마치고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寅)이 마침 왔구나. 황진아 네 쪽 상황은 어떠했느냐?”

 “대왕님께서 이름을 불러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제가 있었던 곳의 악령들은 인간들이 많이 모여있고, 오가는 공간에 기를 빼앗는 결계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 말에 화가 난 염라대왕은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소리쳤다.

 

 “그들의 능력이 그렇게 발달했다는 말이냐!?”

 “예, 어떻게 하여 그런 기술을 구사하게 되었는지 도통 의문이었습니다.”

 

 인(寅)이 말을 마치고 자리에 앉자 다른 십이지가 말을 꺼냈다.

 

 “신(申), 말씀 올리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에서는 악령들이 이미 군락을 만들고 군대를 양성하고 있었습니다. 파악한 군락만 다섯 곳이 넘습니다.”

 

 악령들은 이미 시간을 두고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악령들의 활동이 잠잠했기에 방심한 것이다.

 

 “미(未) 말씀 올리겠습니다. 현재 진(辰)의 자리가 빔으로써 전력의 차이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 장금아. 내가 지시한 사항에 대해서 수확이 있었느냐?”

 “예, 어르신.”

 

 미(未)는 숨을 고르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제 정보원에 따르면 그들의 우두머리의 이름은 나찰입니다. 직접 보신 헌터의 영혼을 이용한 열두 악령이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은….”

 

 무장한 열두 악령의 이름은 살인, 의심, 교만, 불신, 시기, 질투, 욕심, 나태, 거짓, 폭력, 불의, 배신으로 인간들의 삶 속에 있는 악한 행동 또는 감정들로 이루어진 이름이었다.

 

 “그 열두 악령을 통틀어 칭하는 명칭은 마신입니다. 각각 부대를 지휘하는 장의 역할을 맡고 있고, 또 그 아래로 많은 악령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마신들은 저희의 악령 등급 체계에서 전부 7등급입니다. 저희가 한 번도 마주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랬다. 악령들의 등급은 일곱 개 등급으로 이루어졌지만, 6등급 이상의 악령을 만났을 때 칭하기 위해 일곱 등급으로 체계를 만들어 두었다.

 

 4등급 이상의 악령도 십이지가 함께 싸워야 하는 단계이다. 그러나 지금은 염라대왕이 힘의 제한을 풀어주었기에 크게 문제 될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그 마신이라는 녀석들, 부딪혀 보지 않는 이상 얼마나 강한지 모르겠군요.”

 “맞습니다. 술(戌)님. 하지만 그들의 능력까지는 알 수 없었기에 우리 십이지신들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십이지신들의 보고를 들은 염라대왕은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뭔가 조심스러운 사항을 결단한 듯한 표정을 짓고는 부하들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결단한 것을 말했다.

 

 “너희들의 보물사용 허가를 내리겠다.”

 

 염라대왕이 말이 끝나자, 십이지들은 입을 벌리고 놀라고 말았다. 그 보물이란 것이 어떤 것이길래 이들이 이렇게 놀라하고, 또 염라대왕은 지금껏 사용을 금하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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