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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돌연변이의 보물섬
작가 : 소지
작품등록일 : 2018.11.29

부산에서 한 일본인에 의해서 감염병이 퍼지게된다. 정부에서는 빠른 시일에 막히겠거니 하고 초기 대처 미흡으로 인해 전국으로 퍼지게 되는데......
그때 시혁과 아연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달달했던 일상이 일순간에 무너져버리게 된다. 정부는 무책임하고 살기는 해야되는 그 둘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아서 어떤 방식으로 상처를 회복할 것인가?

만일 당신이라면 도망가겠는가? 지키겠는가?

 
그는 얼어붙은 꽃을 녹이기 위해 온기를 만든다.
작성일 : 18-12-02 18:41     조회 : 255     추천 : 0     분량 : 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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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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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찔리는 머리카락을 넘기며 그 남성은 넘어져있는 시혁을 일으켜주고 감염자의 머리에 꽃인 창을 뽑았다.

 

 “누구세요?”

 

 “이곳은 위험하니 일단 절 따라오십시오.”

 

 시혁과 아연은 감염자들이 더 나올까 두려워하며 그를 따라갔다.

 

 산길을 따라서 내려간 곳은 거대한 반달 모양의 성당이었다. 반달 모양의 계단으로 올라가자 성전의 입구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산 중턱에 위치해서 그런 듯하다. 청록색 통유리 문을 열고 들어가자 3m쯤 돼 보이는 세 개의 나무문이 있었다. 왼쪽과 오른쪽은 각각 한 개의 문이었지만 가운데는 문이 두 개였다. 남성은 오른쪽 문을 열고 둘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닫았다.

 

 성당 안은 이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했다. 바닥은 자갈 문양의 대리석으로 돼있었고, 방금 들어온 입구부터 제단의 5발치 앞까지 장의자가 쭉 나열되어있었다. 그리고 천장은 마치 하늘에 닿을 것처럼 높았으며 벽과 천장의 접점에는 스테인드글라스에 새어들어오는 환한 빛이 성전을 비추고 있었다. 시혁과 아연이 입을 벌리면서 감탄했다. 그 남성은 입을 열었다.

 

 “당신들은 왜 그곳에 계셨습니까?”

 

 “역으로 최대한 빨리 가기 위해서 산을 탔습니다. 그나저나 누구세요?”

 

 “아, 소개가 늦었군요. 전 이 성당에서 신부님을 보필하는 부제입니다.”

 

 “마태오. 그 자들은 누구입니까?”

 

 부제님이 자신을 소개하고 있을 때 저쪽 제단 옆 제의실에서 수녀님으로 보이는 60대쯤 됐을 것 같은 여성이 나왔다.

 

 “비아 수녀님. 이 자들은 산에서 타락한 자에게 물들 뻔했던 순수한 영혼들입니다.”

 

 비아, 라고 불린 수녀님은 제의실 문을 살며시 닫고 천천히 시혁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인자한 미소를 띠우며 말했다.

 

 “이 어린 나이에 피를 잔뜩 묻히고 있으니 심란하구나. 일단 이쪽으로 따라 오거라.”

 

 수녀님은 시혁의 손을 붙잡고 성전의 맨 오른편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갔다. 아연은 긴장이 풀렸는지 앞에 장의자에 주저앉았다. 부제님은 그런 그녀의 두 뼘 정도 떨어진 거리에 앉았다. 그리고 성호를 긋고 저 높은 벽에 있는 예수님을 향해서 묵상을 하기 시작했다.

 

 “이름은 어떻게 되십니까?”

 

 부제님은 눈을 감은 채 아연에게 물어보았다.

 

 “저는 백아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 남자애는 주시혁이라고합니다.”

 

 살짝 힘이 빠진 듯한 그녀의 말에 부제님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살짝 끄떡이고는 다시 기도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

 

 시혁은 말끔하게 씻고 청바지와 하얀색 후드티로 갈아입었다. 피가 묻어있는 그 옷은 수녀님께서 세탁해주신다며 들고 가셨다. 성당 내에 있는 수녀원 바깥으로 나와서 계단을 걸어 내려갔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문을 열어서 성전으로 들어갔다. 부제님은 어디론가 간 듯 안 보였지만 아연은 등을 기대고 장의자에 앉아선 제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누나, 무슨 일 있어?”

 

 시혁이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걸자 심란해 보이는 표정을 지은 아연이 고개를 돌렸다.

 

 “그냥 앞으로 어떡해야할지 막막해서 말이야.”

 

 “막막하다니?”

 

 의미를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시혁이 되물어보자 아연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잖아. 역까지는 이제 약 1.5km쯤 남았는데 비교적 감염자가 적게 나오는 산에서 네가 큰일이 날 뻔했고, 그리고 앞으로는 시내잖아? 그럼 더 바글바글할 텐데 이번에 잘못 걸리면 진짜로 너나 나나 큰일이 날 것 같아서.”

 

 아연은 힘이 빠진 목소리로 절망스럽다는 듯 말했다. 시혁은 그 말을 듣고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때 성전과 바로 이어진 수도원에서 부제님이 문을 열고 나와서 둘에게 다가왔다.

 

 “시혁이라고 했나요? 여기서 일주일만 머물고 가시죠.”

 

 문득 그런 말을 듣자 시혁은 아연실색하면서 벌떡 일어섰다.

 

 “일주일이요? 부제님.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저희는 하루라도 더 빨리 기차역으로 가야해서요.”

 

 “다 들었습니다. 정부의 발표에 따라서 수도로 간다고 하셨죠? 하나 그건 시기상조입니다. 현재 대통령의 생사는 아무도 모릅니다. 방송이 나온 지는 5일이 되었죠. 그럼 다음 방송을 한다고 예정이 된 다음 주 수요일까지만 기다려보세요. 그때도 대국민 발표를 한다면 정말로 서울이 안전하다는 것이겠죠. 시혁군. 부디 생각 잘하세요. 어떤 사람이든 하루아침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부제님은 약간 날이 선 듯한 말투로 말했다. 그런 완강한 태도를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눈치 챈 시혁은 결국 긍정했다. 더군다나 정말로 하루아침에 일상이 바뀌었으니 따로 할 말이 없었다.

 

 부제님은 다시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햇빛은 제대를 비춰서 더욱 성스러운 분위기가 일었다. 그 웅장한 성전 안에는 시혁과 아연. 둘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설마 부제님이 흑심을 품고 우리에게 회유를 하는 건 아니겠지?”

 

 시혁은 아연의 옆에 앉아선 말했다. 그러자 그녀는 일어서서 바로 앞에 있는 장의자에 앉고는 말했다.

 

 “지금이 중세시대도 아니고, 성직자가 되려는 자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겠지.”

 

 그녀의 목소리에는 두려움이 묻어있었다. 어딘가 죄악감이 느껴지기도 하는 그런 것이. 하지만 시혁은 눈치 채지 못한 채 성전 바깥으로 나가는 나무문을 열고 나갔다.

 

 문이 여닫는 소리가 들리자 아연은 일어서서 제단 앞에 섰다. 새하얀 대리석으로 된 제단은 바닥보다 한 칸 위에 있었다. 그 가운데 제대가 있었다. 그녀는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아까 부제님이 했던 것처럼 성호를 긋고 두 손을 모은 채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햇빛은 그런 그녀에게 포근한 온기를 덮어주었다.

 

 시혁은 통유리 문을 열고 다시 바깥으로 나왔다. 에는 듯한 추위가 그를 덮쳐왔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그곳에서 시내의 정경을 바라보았다. 성당은 읍내에선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건물이기 때문에 날이 밝으면 4km이상 까지도 보였다. 하지만 살짝 희뿌연 안개가 꼈기에 깨끗한 시야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저 멀리 역이 보였다. 시혁은 그곳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어린 나이에 한숨을 쉬면 복 달아납니다.”

 

 부제님은 시혁의 옆에 다가와서 캔 커피를 하나 건네주었다. 아직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었다.

 

 “이건 어디서 난겁니까?”

 

 “성당 내에는 1층과 2층에 각각 음료수와 커피 자판기가 있습니다.”

 

 부제님은 눈을 찌르는 머리카락을 옆으로 넘겼다. 그리곤 커피를 한 번 홀짝이고는 입을 열었다.

 

 “아까는 약간 날카롭게 얘기한 듯해서 죄송합니다.”

 

 뜻 밖에 말이 나오자 시혁은 흠칫 놀랐다.

 

 “아니요. 부제님은 저희를 위해서 그래주신 건데요.”

 

 하나 능청스럽지만 상대의 기분은 상하지 않게 대답했다.

 

 “당신과 아연양은 저기에 있는 역까지 간다고 말씀하셨죠?”

 

 부제님은 손가락으로 역을 가리키며 말했다. 시혁은 고개를 끄떡였다. 부제님은 그것을 보곤 내려갔다. 그리고 어디선가 나무창 무더기를 들고 올라와선 그걸 시혁의 옆에 내려놓았다.

 

 “당신에게는 일행이 있죠? 그녀는 타락한 자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가 그들에 의해서 목에 상처가 났기 때문이겠죠. 아마도 하나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건 나중에 차차 얘기하기로 하겠습니다.”

 

 부제님은 오늘 처음 보는 그녀를 다 안다는 듯이 술술 말했다. 여전히 머리카락을 넘기면서.

 

 “그러니까 당신이 싸우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비록 살생은 천벌을 받아 마땅합니다만 정당방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부제님은 시혁에게 나무창을 하나 건네주었다. 그는 잠시 망설이다가 그것을 받았고, 잡는 법부터 시작해서 성당 마당에서 던지는 연습까지 하였다. 산 중턱 쯤에 위치한 성당이라서 그런지 감염자들이 드문드문 보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었다. 대략 몇 시간을 연습하자 해는 이미 산 너머로 사라졌고, 시혁은 기진맥진해서 그대로 바닥에 드러누웠다. 부제님은 그런 그를 보고는 창들을 다 주어서 골프가방 같은 것에 집어넣었다.

 

 “시혁군, 정말로 수고 많았어요. 기왕이면 밤까지 연습하고 싶지만 상태를 보자니 그럴 기운은 없어 보이네요. 일단은 절 따라와서 제 방에서 샤워를 하도록 하세요.”

 

 숨을 거칠게 내쉬며 누워있던 시혁은 차가운 바람에 땀이 식어서 찝찝해졌기에 곧바로 부제님을 쫓아갔다.

 성전으로 들어가는 2층 입구로 가는 계단 중간에 청록색 통유리 문이 있었다. 부제님은 그곳의 달려있는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곤 이중으로 설치된 문을 하나 더 열고나서 그에게 어서 빨리 들어오라는 듯 손짓했다. 그곳으로 들어가서 계단을 3칸 올라가자 또 문이 하나 있었고, 그것을 열자 지극히 평범한 방이 나왔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거실에는 1인용 소파 두 개와 TV가 있었다. 큰 창문이 있어서 밝은 빛이 방 안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한가운데에는 십자가와 각종 미사 책들과 성경이 있었다. 방을 감상하고 있는 시혁에게 부제님은 현관에서 바로 옆에 있는 곳이 샤워실이라고 말했고 그는 고마움을 표하며 그곳으로 들어갔다.

 

 시혁은 시원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문 앞에 준비돼있던 반바지와 흰색 면 티를 입었다. 그때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풍겨오고 있었고, 그는 냄새의 근원지를 찾아서 복도를 따라 조금 가보니 주방이 있었다. 그곳에서 부제님은 식탁에 두 명분의 스프를 준비해놓고 있었다.

 

 “아, 시혁군. 나오셨나요. 훈련하느라 배고팠을 테니 어서 빨리 드시죠.”

 

 그는 의자에 앉아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스프를 한 숟가락 떠서 먹었다. 그리곤 산해진미를 먹었다는 듯 놀라면서 허겁지건 먹기 시작했다. 부제님은 그의 맞은편에 앉아서 식사를 시작했다.

 

 “당신은 혹시 타락한 자의 특징을 알고 있습니까?”

 

 식사를 마치고 거실에서 소파에 앉아있는 시혁에게 커피를 한 잔 가져다주며 부제님은 말했다. 그는 커피를 두 손으로 받고는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먹물 같은 검은색의 거피를 보면서 잠시 생각하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정말 확실치는 않은데요. 입으로 피를 흘리면서 앞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리는 것 같은데요.”

 

 부제님은 오묘하다는 얼굴을 띠며 소파에 앉았다. 어쩐지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건 타락의 진행이 3단계 정도로 진행된 자 같군요.”

 

 그런 그를 보면서 시혁은 커피를 한 번 홀짝이고는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부제님. 새삼스럽지만 어째서 감염자를 타락한 자라고 부르시는 건가요?”

 

 시혁의 말에 부제님은 매서운 눈초리로 째려보았다가 풀고는 말했다.

 

 “본래 사람이었던 자를 감염자로 치부하면서 사람 취급을 못 받는 것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언제일지는 명확하게는 모르지만 그들은 백신이 개발된다면 모두 본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타락한 자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그나저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아연양은 어째서 목에 상처가 난 것입니까?”

 

 시혁은 잠시 말하기를 망설였다. 다시는 떠올리기 싫었던 기억이었기 때문이리라. 솔직히 여기서 얼버무리고 넘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자칫하다 아연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뇌리에 스쳐서 복잡 미묘한 심정으로 천천히 입을 때기 시작했다.

 

 “……아연 누나의 어머니가 감염되셨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그저 누나가 물리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시혁은 시선을 떨어뜨리며 커피를 바라보았다. 미적지근한 온기가 차가운 손을 살짝이나마 데워주는 것 같아서 컵을 두 손으로 강하게 쥐었다. 잠시 동안 정적이 흘렀다. 시혁은 남은 커피를 한 번에 다 마셔버리고는 옆에 작은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화면이 꺼져있는 검정색의 TV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문득 아까 말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이 떠올랐다.

 

 “아까 3단계 정도로 진행된 자라는 건 무슨 소리입니까?”

 

 정적을 깨버리는 시혁의 물음에 부제님은 손에 들고 있던 커피 잔을 옆에 있는 소형 테이블에 내려놓고는 복도로 나갔다가 이내 서류 뭉치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다시 소파에 앉으면서 시혁에게 종이 몇 장을 건네주었다. 맨 앞장의 제목이 적혀있었다. “타락에 대한 조사.” 그런 간간한 제목에 흥미를 느낀 그는 종이를 넘기면서 글자와 텍스트를 하나하나 훑어보았다. 그는 놀라운 듯 넘기면 넘길수록 입은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곧 끝까지 다 읽었다.

 

 “부제님. 정말로 이게 사실이라면 누나는 괜찮겠네요. 하지만 역으로 가기는 더욱 어렵겠고요. 그나저나 이건 어디서 조사하신 건가요?”

 

 시혁은 양날의 검과도 같은 자료들에 감탄을 하면서도 얼굴에는 씁쓸함이 엿보였다. 부제님은 눈을 찌르는 머리카락을 옆으로 넘기면서 회상하듯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소지입니다.

 

 어째서 주말만 되면 나른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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