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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게임에서 만난 그대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작가 : 데몬로드
작품등록일 : 2018.11.24

주인공이 납치당했다!?
조폭의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최강의 길드를 만들어야하는
이지태의 좌충우돌 게임 로맨스 판타지

이메일 : demonlord1133@naver.com

 
7화 거래 성립 및 그 후에...
작성일 : 18-12-02 13:36     조회 : 318     추천 : 0     분량 : 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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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 거래 성립 및 그 후에...

 

 

 

 

 " 그 제안 받아들이겠습니다!! "

 

 

 

 " 오오~ 드디어 결심하신 겁니까? "

 

 

 

 " 네 저에게 있어서도 좋은 제안인것 같습니다. "

 

 

 

 " 좋습니다. 대선생님께서도 큰 결심을 해주셨으니

 

  저희 측에서도 메리트를 드려야겠죠? "

 

 

 

 응? 유나 캐릭터의 인기로 사람을 모으면

 

 길드가 최상위권에 입성 하는건

 

 식은 죽 먹기일텐데

 

 메리트까지 부여해 주신다니...

 

 두목님... 저를 그렇게나 생각해 주시다니...

 

 내가 어지간히 마음에 드셨나보다.

 

 

 평생 따르겠습니다요!

 

 

 

 " 대선생님 아버님께선

 

  어릴적에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대선생님을 혼자서

 

  어렵게 키우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

 

 

 

 헐... 거기까지 알고 계신건가?

 

 엄청난 정보력이다... 역시 두목님...

 

 

 

 " 그렇기 때문에 대선생님께선 게임 플레이를 할때

 

  어머님과 자주 트러블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선 대선생님을 걱정하여 게임보단 학업을

 

  중시해주어 좋은 곳에 취직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신 거겠죠...

 

  그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게되면

 

  대선생님의 게임 재능은

 

  평생 살리지 못하게 되겠죠...

 

  그래서 대선생님께서 마음 놓고

 

  편하게 게임을 하실 수 있게

 

  대선생님의 어머님을 저희 회사에

 

  고액의 연봉으로 채용할까 합니다. "

 

 

 

 어머나 세상에 맙소사...

 

 21세기의 성인 군자께서 바로 여기에 계셨군요!

 

 아니 잠깐...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막 채용하셔도 되는건가?

 

 

 

 " 저기... 저를 생각해 주시는건 너무나도 감사한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막 채용하시는건 아닌지... "

 

 

 

 " 흠... 아무래도 대선생님께선 어머님에 대해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군요...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남편을 일찍 여의고

 

  아기였던 대선생님을 키우며 고생을 많이 하셨더군요.

 

 

  대선생님께 항상 직접 밥을 해주시기 위해서

 

  근무 시간이 짧은 회사를 들어가셔서 그렇지

 

  업무 능력은 엄청나시더군요.

 

  뭐 거의 슈퍼우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훌륭한 어머님이십니다.

 

  저희 회사에서 그 능력에 맞게

 

  대우를 해드리는거지 절대

 

  그냥 막 채용하는게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물론 대선생님께서 저희의 제안을

 

  열심히 이행해 주셨을때 이야기지만요. "

 

 

 

 ...몰랐다. 어머니께서 고생하셨다는건 알았지만

 

 평소에 일 관련 이야기는 전혀 해주시질 않아서

 

 그렇게까지 고생 하셨을 줄은... 앞으로 잘해야겠다.

 

 그건 그렇다 쳐도 역시 조폭이다.

 

 그냥 해주시지는 않는다는 건가...

 

 어머니를 더 편하게 해드리기 위해서라도

 

 안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뭐... 유나 캐릭터가 도와준다면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건 아니니깐...

 

 

 

 " 아... 말씀드리는걸 깜빡했는데

 

  설마 그러시진 않겠지만 유나 캐릭터의

 

  도움을 바라시면 그건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

 

 

 

 " 엑!? "

 

 

 

 " 네? 설마 유나 캐릭터의 도움을 받으시고 하신 건가요?

 

  유나 캐릭터의 인기로 인원을 끌어들여봤자

 

  그건 대선생님의 길드원이 아닙니다.

 

  그냥 팬클럽일 뿐이죠...

 

  대선생님 가오가 있지 설마 그러실리가 하하하하! "

 

 

 

 " 에이! 설마 제가 그런 생각을 했을리가요!

 

  저의 플레이에 반한 순종적인

 

  최상위 길드원들을 모집해서

 

  반드시 OTP 온라인 최강의 길드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

 

 

 

 " 하하하! 역시 대선생님이십니다.

 

  제가 실례되는 생각을 했나보군요.

 

  이리도 자신감이 넘치시니

 

  믿고 맡겨도 될거 같습니다. "

 

 

 

 아... 망했다.

 

 온몸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유나 캐릭터의 인기에 편승하려고했던 생각이 들켜버렸다...

 

 나도 모르게 자신있다고 대답하긴 했는데...

 

 난 17년 넘게 성격 때문에 친구도 많지 않고

 

 게임에서 조차도 지인이 적은데 최강 길드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에서 밝은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역시 두목님께 사죄하고

 

 힘들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자.

 

 

 

 " 저기... 실은.... "

 

 

 

 내가 거절의 의사를 밝히고자 말을 꺼내려던 찰나

 

 두목님의 분위기가 일순간 확 바뀌었다.

 

 

 

 " 대선생님 설마 시도해 보지도 않으시고

 

  포기하시려는건 아니시겠죠?

 

  저는 대선생님을 존경하기는 하나...

 

  서로 거래 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그냥 집에 보내드리기에는

 

  대선생님께선 너무 많은걸 알아버리신지라...

 

  제 말뜻 이해하시죠? "

 

 

 

 " 아이고 설마 그럴리가요!

 

  저에게 맡기시면 제가 아주 그냥

 

  다른 최상위권 길드들도 우러러보는

 

  최강의 길드를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

 

 

 

 " 오오~ 역시 대선생님 아주 듬직합니다!

 

  역시 대선생님께 제안하길 정말 잘했군요. "

 

 

 

 아니 이 인간은 사람 마음을 읽는

 

 치트 능력이라도 지닌건가?

 

 무슨 내가 생각하는걸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받아쳐버리시네...

 

 남들 위에 서려면 저 정도는 별거 아닌건가?

 

 아무튼 무섭다...

 

 아아... 그건 그렇고 예상은 했지만

 

 길드 창설은 확정 사항인가...

 

 어차피 해야한다면 확실하게 하는게 좋겠지.

 

 이따가 집에 가서 진 지하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봐야겠다.

 

 

 

 " 아 그리고 대선생님께서

 

  잘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만

 

  저희도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방치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가는지 알기 위해

 

  가끔씩 저희 측에서 미션을 전달할 겁니다.

 

  그 미션들을 훌륭하게 클리어 하면 계약은 계속 유지

 

  혹여 실패할 경우 3번 정도는 봐드릴 수 있지만

 

  그 이상 실패하실 경우에는

 

  더 이상 향상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계약을 파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션도 있는건가... 산 넘어 산이로군

 

 역시 조폭두목 호락호락하지 않다.

 

 

 

 " 자꾸 조건만 붙여서

 

  대선생님의 의욕이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이쯤에서 의욕이 나시게

 

  최강의 길드가 되었을시

 

  보상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군요. "

 

 

 

 엥? 아까 어머니를 좋은 자리에

 

 채용해 주신다는게 전부가 아닌건가?

 

 막 원한있는 놈이 있으면

 

 이 세상에서 지워 주신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생각만해도 무섭다.

 

 

 " 저희가 가능한 선에서 한가지 소원을

 

  말씀하신다면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돈, 권력 혹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다면

 

  저희가 처리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대선생님께서 만든 길드가

 

  최강이 되는 그 날 저를 다시 찾아오시죠. "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우와~ 이 사람 진짜 사람을 지워준다고 하시네...

 

 물론 그런 부탁은 무서워서 못하겠지만

 

 금액적인 보상이라면

 

 집안에 보탬이 될수 있고 좋을것이다.

 

 이거 진짜 의욕이 생기게 만들어 주시는군.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게 장난이 아니다.

 

 

 

 " 자~ 그럼 이야기가 어느정도 일단락된거 같군요.

 

  시간도 늦었으니 이야기는 이쯤하고

 

  집으로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

 

 

 

 휴... 드디어 집에 갈 수 있게 되었군...

 

 정말 놀랍고도 엉망진창인 하루였다.

 

 빨리 집에가 침대에 누워서 여러가지를 고민하고싶다.

 

 

 

 " 대선생님 오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얼른 최강의 길드를 만들어

 

  즐겁게 웃는 얼굴로 다시 뵈었으면 좋겠군요.

 

  얘들아, 대선생님을 집까지 잘 모셔다 드려라. "

 

 

 

 " 예, 저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만약 실패할시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 두렵다.

 

 앞으로 목숨을 걸고 미션에 임해야 하리라...

 

 

 

 두목님과 인사를 하고

 

 뒤를 돌아보니 정장놈이 대기하고 있었다.

 

 집에 갈 때도 이놈이랑 같이 가야하는 건가?

 

 마음에 안들지만 어쩔 수 없지...

 

 

 " 배틀정키 대선생니임~

 

  집까지 모셔다 드리겠사옵니다. "

 

 

 

 이 자식 비꼬는 말투가 엄청 짜증난다.

 

 그리고 유나 캐릭터에 대해

 

 내가 착각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모른척했겠다?

 

 언젠가 반드시 복수해주고 말거다.

 

 상대가 조폭이긴 하지만 두목님과의 거래로

 

 1년 동안은 나를 함부로 할 수 없을테니

 

 그 사이에 두고보자.

 

 나는 그런 마음을 먹고

 

 저택 앞에 있는 차량에 탑승했다.

 

 

 

 " 무사히 집에 돌아가시게 되어 다행이네요

 

  배틀정키 대선생님 저는 몹시 걱정했답니다. "

 

 

 

 "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지 마시죠. "

 

 

 

 " 뭐 그건 그렇지.

 

  그렇지만 이거 하나는 내 진심이다.

 

  날 이렇게까지 웃게 만든건

 

  니놈이 처음이다. 푸하하핫! "

 

 

 

 정장놈은 다시 웃음보가 터진거 같다.

 

 그래 웃어라! 내가 멍청하게 혼자 착각한건 사실이니깐...

 

 

 

 " 크큭... 뭐 웃는건 이쯤하고 보스의 전언이다.

 

  미션은 보스가 필요하다고 느끼실때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하신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우리와 접촉한 사실을

 

  절대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마라.

 

  이걸 어길시 계약 파기는 물론이고

 

  너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걸 알아둬라. "

 

 

 

 " 어차피 말할 생각도 없지만

 

  말해봤자 누가 믿겠습니까?

 

  나도 아직까지 꿈인지 현실인지

 

  믿기지가 않는데... "

 

 

 " 맞는 말이다.

 

  그러나 너의 말을 믿어줄

 

  누군가가 있을지 어떻게 알지?

 

  참고로 너희 어머님도

 

  오늘의 일은 모르신다.

 

  그러니 아무에게도 말하지마라.

 

  너의 주변 사람까지 말려들게

 

  하고싶지 않다면 말이다. "

 

 

 

 어머니도 오늘 일에 대해서 모르시나?

 

 하긴 어머니 성격에

 

 내가 이런 거래를 했다는걸 아신다면

 

 아무리 좋은 조건이더라도 거절하시고

 

 나에게 못하게 하셨겠지...

 

 

 

 " 알겠습니다. 저도 이 거래를 파기하긴 싫습니다.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죠. "

 

 

 

 " 좋아 그거면 됐다.

 

  이제 곧 너네 집에 도착하니

 

  앞으로의 계획이라도 열심히 짜보라고.

 

  만약 실패한다면 내 부하로 삼아서

 

  실컷 놀려먹으며 평생 부릴테니 각오하라고!

 

  그래도 비참하게 죽는것 보단 그게 낫잖아? "

 

 

 

 니놈 부하로 사느니 차라리 죽고말지...

 

 이런 젠장! 절대로 실패할 수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정장놈 말에 엄청나게 반박하고 싶었으나

 

 내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정장놈이 흥미를 잃었는지 조용해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집 주변에 도착했다.

 

 

 

 " 집 앞까지 가면 목격자가 생길 수 있으니 이쯤 내려라.

 

  뭐 아무쪼록 기한내에 열심히 발버둥 쳐보라고. "

 

 

 

 정장놈은 마지막까지 재수없게 말하며 떠나갔다.

 

 아... 정말 힘든하루였다 얼른 집에 들어가자.

 

 

 

 " 다녀왔습니다. "

 

 

 

 " 오~ 아들왔어? 저녁 먹어야지~

 

  그리고 놀라지마렴 오늘 엄마가 엄청 좋은 조건으로

 

  새로운 직장에 취직했단다?

 

  앞으로는 집안 사정이 엄청 좋아질거야.

 

  아들 하고싶은 일 마음대로 해도 된단다! "

 

 

 

 " 오! 진짜요? 그럼 게임 좀 맘편하게 할래요! "

 

 

 

 나는 이미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어머니께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적당히 모르는척 연기를 했다.

 

 

 

 " ...부모된 입장으로선

 

  게임도 적당히 자제해줬으면 한다만...

 

  그래 지금까지 게임으로 엄마랑 많이 싸웠으니

 

  스트레스 받을만도 했겠지 마음대로 하렴~

 

  그래도 공부는 완전 놓으면 안된다! "

 

 

 

 헐... 어머니께서 게임을 허락해 주신다고?

 

 그냥 해본 말인데 이런 횡재가...

 

 두목님 도대체 얼마나 좋은 조건으로 채용하셨길래...

 

 

 

 " 전부터 말씀드렸지만 요즘 게임으로

 

  돈 벌어 먹는 사람 진짜 많다니까요!?

 

  뭐 어머니 말씀도 틀린게 아니라는건

 

  아니까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

 

 

 

 " 왠일이니 니가 공부할거라는 말도 다하고...?

 

  어디 아픈거 아니지?"

 

 

 

 어머니께서 어디의 학생주임과

 

 똑같은 말씀을 하시다니...

 

 아들된 입장에서 슬프옵니다 어머님...

 

 

 

 " 어머니께서 게임에 대해 양보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할일을 다하려는것 뿐이에요.

 

  그리고 저녁은 이미 먹고왔으니

 

  오늘은 이만 방에 들어가서 쉴게요. "

 

 

 

 " 어른스러운 말도 다하고...

 

  우리 아들 다 컷네!

 

  그래 방에 들어가서 푹 쉬렴

 

  내일도 쉬는 날이라고

 

  너무 늦게까지 게임하진 말고! "

 

 

 

 " 네! "

 

 

 

 나는 힘차게 대답하고 내 방으로 향했다.

 

 

 

 " 어머니 지금까지 고생하신걸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에 꼭 성공하여

 

  저도 꼭 보템이 되겠습니다. "

 

 

 

 방으로 들어가 조용히 중얼거리며 침대에 누웠다.

 

 앞으로의 계획을 세밀하게 짤 필요가 있으리라.

 

 

 

 " 카톡왔숑, 카톡왔숑 "

 

 

 

 " 아니 진지하게 생각 좀 할라니까...

 

  지금 시간에 누가 카톡질이야. "

 

 

 

 나는 투덜거리며 핸드폰을 들고 카톡을 켰다.

 

 

 

 「 대선생님께 첫번째 미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연하게 예상하셨을 미션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길드 창설의 필수 조건인

 

  최소 인원을 모집하여 길드 창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건 뭐... 최강의 길드를 만들라면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맨날 게임내에서

 

 사고만 치고 다니던 나한테는

 

 제일 어려운 미션일지도...

 

 그렇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이쪽에는 사활이 달린 문제란 말이다!

 

 

 

 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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