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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여우와 소년이 있었지만 감정은 없었다.
작가 : 웨인이
작품등록일 : 2018.6.9

#현대 판타지 #여우 #불쌍한 주인공 #각성 #조금 다크

세상의 그늘 속에 남몰래 살아온 존재 '일족'.

인간임에도 감정이 없는 소년 한태경은 선배의 심부름을 받고 산을 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잃고 또 잃기만 하던 그가 얻어낸 건 바로, 여우 일족의 소녀 '미호'!

그러나 그가 얻어낸 것은 또 다른 위협의 시작이기도 했는데?!

쓰레기 선배의 괴롭힘, 학교를 습격한 의문의 집단, 그리고 지독한 운명까지.

그럼에도 소년은 맹세한다.

"이 망할 운명에 대고 말해주겠어. 내가 잃어버린 것들까지 합해서, 모든 걸 돌려받겠다고…!"

이것은 두 세상을 그린 것이자,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비가 그친 날>
작성일 : 18-12-01 11:19     조회 : 216     추천 : 0     분량 : 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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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빗줄기가 조금씩 얇아져 갔지만 여전히 비는 그칠 줄을 몰랐다.

 

 그러나 그런 빗줄기로도 앞으로 흘릴 피는 못다 씻을 것이다.

 

 태경은 다리에 모을 수 있는 최대한의 기운을 끌어모아 질주했다.

 

 더 이상 그에게는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최대한의 일격으로 최단 시간 안에 이 싸움을 끝마쳐야만 했다.

 

 "얕보지 마라!"

 

 겔르한은 태경의 공격을 능숙하게 막고서 그의 얼굴에 주먹을 박았다.

 

 태경도 각오한 일이지만 꼬리 두 개의 차이는 그의 생각 보다 거대한 벽이었다.

 

 태경의 몸이 한순간에 꺾였고 이제 그대로 땅에 곤두박질 칠 거라 겔르한은 생각했다.

 

 허나 태경은 놀랍게도 꼬리를 이용해 몸을 바치고는, 그 상태로 발 차기까지 날렸다.

 

 겔르한은 잠깐 놀랐지만 재빠르게 팔로 발 차기를 막았다.

 

 "크윽."

 

 공격을 막기는 했지만 굉장히 무거운 공격이라 겔르한은 신음했다.

 

 겔르한은 한 손에 쥐고 있던 총을 발포했다.

 

 총알들이 바람을 찢으며 태경에게 명중했지만 운 좋게도 고무탄이라 무사할 수 있었다.

 

 "이런 망할!"

 

 겔르한은 권총의 탄창을 빼버리고 아까 쓰던 탄창을 꺼냈다.

 

 물론 태경은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았다.

 

 태경은 손톱에 기운을 모아 힘껏 휘둘렀다.

 

 "흐압!"

 

 휘두른 손톱은 탄창의 윗부분에 닿았고 쇠가 비명을 지르며 잘려 나갔다.

 

 겔르한은 더 이상 총을 쓸 수가 없게 되었지만 무리한 나머지 손톱도 함께 부러지고 말았다.

 

 "쳇, 이딴 장난감 필요 없다!"

 

 겔르한은 지금까지 꺼내지 않는 손톱을 꺼냈다.

 

 "이 손으로 갈가리 찢어주마!"

 

 겔르한이 엄청난 속도로 다가와 손톱을 휘둘렀다.

 

 속도가 너무 빨라 피하는 건 불가능했고 그렇다고 태경에게는 막을 수단 수단도 없었다.

 

 태경을 이를 악물었다.

 

 "팔의 감각을 끊어…!"

 

 [알았다.]

 

 태경은 두 팔로 가드를 올렸고 팔에서는 곧, 진한 선혈이 뿜어져 나왔다.

 

 한 번 공격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피가 물보라 치듯이 나왔다.

 

 만일 치유 능력이 없었더라면 태경의 팔은 이미 너덜너덜한 고깃덩어리로 변했을 것이다.

 

 "크윽, 공격이 너무 빨라…."

 

 눈에 얼추 보이기는 했지만 소나기처럼 이어지는 그 공격을 모두 피하고서 반격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고민하는 태경을 재촉하려는 것처럼 흘러나오는 피에 검은색이 섞여 나왔다.

 

 [시간이 없다!]

 

 "그건 알아……"

 

 [서둘러라!]

 

 '남자'가 말 안 하더라도 서둘러야 하는 건 태경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방법…방법을…적어도, 저 날카로운 손톱 만이라도…날카로운…날카…로운…….

 

 잠시 후, 생각을 마친 태경이 한숨을 쉬며 체념한 듯 말했다.

 

 "온몸에…감각을 차단해 줄 수 있어?"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몸에 반응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질 것이다.]

 

 "상관 없어."

 

 […알겠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태경은 온몸에서 위화감이 느껴졌다.

 

 태경은 조금씩 가드를 든 팔을 올렸다.

 

 어느 정도 팔을 올리자 배 쪽이 훤히 드러났다.

 

 무방비하게 노출된 배를 본 겔르한은 눈을 빛냈다.

 

 "흐흐, 멍청한 놈!"

 

 겔르한의 손이 태경의 뱃가죽을 뚫고 들어갔다.

 

 태경은 쿨럭 피를 토해 냈고 가드를 든 두 팔도 축 늘어뜨렸다.

 

 "이런 이런 배가 많이 아픈가?"

 

 "……아니."

 

 "뭐?"

 

 겔르한은 그만 손을 빼려고 했지만 빠지지 않았다.

 

 박힌 팔을 태경이 꽉 붙들고 있었다.

 

 "당신이…더 아플걸…?"

 

 주머니에서 꺼낸 태경의 손에 무언가가 쥐어 있었다.

 

 수많은 부하들의 피로 적셔진, 시퍼런 날붙이었다.

 

 마치 사형장의 단두대처럼 높이 올라간 날붙이는…

 

 "이, 이자---"

 

 일말의 자비도 없이 떨어졌다.

 

 "---끄아아아아아!!"

 

 잘린 팔의 단면에서 붉은 피 분수가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시작된 비명과 함께 터져 나왔다.

 

 겔르한은 잘린 한 쪽 팔을 껴안으며 계속해서 비명 질렀다.

 

 "으아아아이이이이개자아아식--!!"

 

 "…."

 

 절규하는 상대 앞에서 태경은 이상하리 마치 무표정했다.

 

 넋이라도 나간 것같이 눈도 겔르한을 향해 있지만 그를 보고 있지 않았다.

 

 태경은 조심스레 배에 꽂혀 있던 겔르한의 팔을 두 손으로 쑥 뽑아 버렸다.

 

 뽑힌 곳마저도 검은 피가 흘러나왔다.

 

 "………."

 

 태경은 초점 없는 눈으로 미호를 돌아 보았다.

 

 "태경…."

 

 미호도 이미 눈치챈 듯했다.

 

 남은 시간이 다 된 것을.

 

 철퍽철퍽 누더기 같은 신발을 적시며 위태로운 발걸음을 옮겼다.

 

 마지막 남은 기력으로 겨우 미호 앞까지 왔을 때.

 

 "…미…"

 

 태경은 실이 풀린 인형처럼 쓰러졌다.

 

 두 팔 벌려 받아낸 미호의 품 속에서 그는 스르륵 두 눈을 감았다.

 

 망가질 데로 망가진 그 몸둥아리에서는 희미하게나 박동만이 느껴졌다.

 

 "고마…워요…. 정말…정말 고마워요…푹…쉬세요…이제 쉬세요…태경…."

 

 "…."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지만 피곤해 보이는 그 얼굴이 마치 '조금만…아주 조금만 잘게.'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밝게 불타오른 소년의 불꽃은 소녀의 품 속에서 식어갔다.

 

 "크으…죽인다, 죽인다 처 죽여 주겠어어!!"

 

 핏발 선 두 눈동자가 그 둘을 노려다 보았다.

 

 그 무시무시한 시선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호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눈을 마주하려 했다.

 

 "…추하군요. 당신 같은 것이…정말로 일족이라면, 최소한의 긍지를…지키세요."

 

 "시끄러러어어! 넌 그냥 처 따라오기만 하란 말이야!"

 

 "전…따라 가지 않아요."

 

 미호는 품 속에 있는 태경의 머리를 손으로 부드럽게 쓸었다.

 

 "저도, 이제…포기나 하는 바보는 아니니까요."

 

 "으,으끄아아아!"

 

 그 말을 들은 겔르한은 깊은 분노를 느꼈고 더 이상 참지 못해 자포자기로 소리 지르며 달려들었다.

 

 이젠 정말 짐승처럼 행동하는 겔르한을 보며 미호는 요술을 준비하려 했다.

 

 "…."

 

 그런데 갑자기 미호는 다시 손을 거둬들였다.

 

 겔르한이 흉흉한 살기 띄고 오는 데도 미호는 손 놓고 가만히 있었다.

 

 "지각…이에요."

 

 미호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단지,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죄송합니다. 옥녀 님."

 

 풀 숲에서 시원스러운 머리 스타일을 한 청년이 걸어 나왔다.

 

 군복을 입고 그 위에 방탄 복을 몸에 걸친 것을 보면 군인 같아 보이지만.

 

 몸 어디에도 총으로 보이는 물건은 걸치고 있지 않았다.

 

 그 대신 그의 한 손에는 '방천화극(方天畫戟)'만이 들려있었다.

 

 청년은 미호에게서 시선을 걷고 겔르한을 바라봤다.

 

 "이, 이 자식…!"

 

 놀랍게도 자포자기했던 겔르한은 청년을 보자마자 정신을 차리고 거리를 벌리고 있었다.

 

 "호오~, 운이 좋네. 조그만 더 가까이 왔으면 그대로 잘라 주려고 했는데 말이야?"

 

 청년은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겔르한은 그 말이 진실임을 온몸으로 느꼈다.

 

 아까부터 청년이 들고 있던 방천화극이 웅웅 울리고 있었다.

 

 "크으으윽…!"

 

 겔르한은 분한 마음을 애써 억누르며 잘린 팔을 감싸 도망쳤다.

 

 "쫓아갈까요?"

 

 "아니요. 일단 이 분을 먼저!"

 

 "응? 그러고 보니…이 애는?"

 

 처음에 청년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기절한 태경을 봤다.

 

 그러나 곧 미호가 그를 꼭 껴안고 있는 것을 보고 의심을 풀었다.

 

 "알겠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의무 반까지 데리고 가겠습니다."

 

 "네, 감사해요."

 

 태경을 건네받은 청년은 미호를 데리고 나왔던 곳으로 돌아갔다.

 

 "지켜 낸 거예요…이번에는 지켜내신 거예요, 태경."

 

 하늘에서 내리던 빗줄기가 마법처럼 뚝 끊겼다.

 

 지긋지긋한 비가 마침내 끝나고 칙칙한 구름 사이로 기다리던 햇빛이 빠져나왔다.

 

 어둠을 밝힌 따스하고 부드러운 햇빛은 마치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듯했다.

 

 

  *

 

 

 따듯한 봄바람이 밀려오는 들판 아래에 태경은 서있었다.

 

 지구 끝까지 펼쳐질 것만 같은 초록색 풀들과 기분 좋은 푸른 하늘.

 

 그리고 그 앞에는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고 그 아래에는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엄…마…?"

 

 태경은 누군지 알자마자 어서 그곳으로 달려가려 했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의 손을 붙잡아 세우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다.

 

 돌아본 곳에는, 망자같이 천으로 온몸을 가린 '누군가'가 서 있었다.

 

 "당신……아."

 

 '남자'를 본 태경은 무언가 깨달은 것처럼 보였다.

 

 태경이 다시 돌아 보았을 때 나무 아래에는 여전히 그가 아는 어머니가 서 계셨다.

 

 닿을락 말락한 거리에서 옛날에 몇 번 보았던 미소 지은 얼굴로 그에게 말하고 있었다.

 

 "잃어버린 건…찾았니?"

 

 그것을 마지막으로 꿈은 끝났다.

 

 

  *

 

 

 눈을 떴을 때 새하얀 천장이 태경을 반겼다.

 

 태경은 어느새 환자복으로 입고서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다.

 

 방의 크기와 태경 이외의 환자는 보이지 않는 걸로 보아하니 개인 병실인 듯했다.

 

 열린 창문으로 산들바람과 함께 햇살이 들어왔다.

 

 "모두…꿈…?"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쓱 쓸어 보았지만, 손에 걸리는 건 없었다.

 

 머리도 옛날처럼 검은색으로 돌아와 있었다.

 

 "정말…꿈이었던 걸까…."

 

 [꿈은 이미 깬 걸로 안다만.]

 

 "'미친놈'?"

 

 […지금이 현실인지 꿈인지도 구별 못하면서 그건 잘도 기억하는 구나.]

 

 '남자'의 한숨 소리가 들려오자 태경은 묘하게 안심이 되었다.

 

 "호칭은 나중에 제대로 정해 줄게."

 

 [그다지 불리고 싶지 않지만, 소녀도 피곤하니 지금은 조용히 있는 게 좋을 것 같군.]

 

 "소녀…?"

 

 태경은 그 말에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그 '소녀'는 곧 찾을 수 있었다.

 

 그를 간호한 듯 침대에 엎드려 잠든 은색 머리카락과 여우 귀가 돋보이는 소녀.

 

 "미호…야."

 

 "으, 음…어? 태…경…?"

 

 목소리가 컸는지 본의 아니게 미호가 깨어나 버렸다.

 

 "태경…"

 

 그때 갑작스럽게 태경을 보는 맑은 눈동자에서 또르르 구슬 같은 눈물이 떨어졌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환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슬퍼하는 건지 기뻐하는 건지 이상하게 분간이 안되는 태경은 머리를 긁적였다.

 

 "너무…오래 주무셨잖아요."

 

 "미안……."

 

 태경은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 고민하다 '그 일'을 기억해 냈다.

 

 이런…느낌이었던 가?

 

 태경은 입을 씰룩 거리더니 입으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눈은 여전히 칙칙했고 미소도 억지로 한 게 티가 날 정도로 허술했다.

 

 "풋,푸하하하! 뭐, 뭐예요 그 얼굴은."

 

 예상한 반응은 아니었지만 미호가 눈물을 멈췄으니 그걸로 됐다 쳤지만 그때처럼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울 수 없자 태경은 낙담했다.

 

 "분명 그때는 됐는데……또…잃어버렸어."

 

 깔깔 웃던 미호는 웃음을 끊더니 태경의 두 손을 감쌌다.

 

 손을 통해서 그녀의 온기가 전해지자 태경은 신기하게도 안심이 되었다.

 

 "그렇게 낙담하지 마세요. 줄곧 태경에게 도움만 받았으니, 이번에는 제가 도와드릴게요. 기쁠 때면 예쁜 미소가 걸리도록, 슬플 때는 그 눈에서 반짝이 눈물이 나오도록, 제가 도와드릴 테니까요."

 

 "…."

 

 (잃어버린 건…찾았니?)

 

 어두침침한 두 눈으로 눈부신의 그녀의 미소를 보자 태경의 뇌리에 어머니가 스쳐지나갔다.

 

 "하나…찾았어요."

 

 "네?"

 

 "아무것도 아니야…."

 

 태경은 미호의 손을 고쳐 잡고서 말했다.

 

 "잘 부탁할게, 미호야."

 

 "네! 태경."

 

 소년과 소녀.

 

 인간과 여우.

 

 그들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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