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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비서 그 이상
작가 : 백슙
작품등록일 : 2018.11.1

회사 첫 날부터 엿같은 성격을 못버린 나머지 사고를 치게 되는데..
"이대로 짤리는걸까..?" 그때 "짤리기 싫으면 내 비서가 되라" 그렇게 나는 사장의 비서가 되게 되는데..

 
8# 너님은 누구세요..
작성일 : 18-11-28 22:38     조회 : 261     추천 : 0     분량 :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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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나는 사장님을 화급하게 불렀다.

 "사장님!! 야 김지훈!! 일어나봐!" 하지만 사장은 눈을뜨지 않았다.

 

 "1...119 ....119.."

 떨리는 손을 겨우 잡으며 119에 전화를했고 사장은 응급실에 실려갔다.

 다행이도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과로와,피로가 싸여서 쓰러졌다고했다.

 사장은2시간만에 일어났다.

 

 "..."

 사장은 나를 보고는 뭐지? 하는 표정으로 처다봤다.

 어색한 분이기를 못참고 나는 아무말이나 해데기 시작했다.

 

 "사장님..있잖아요 저번에 카페에서 키스진짜로 했어요?"

 나는 궁금함은 못참기 때문에 쪽팔리지만..물어봤다.

 사장은 웃으면서 말했다.

 

 "풉ㅋㅋ 아니 하기도 전에 누구누구가 기절했는데"

 사장이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당황해서 얼굴이 점점빨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 내가 사장의 빰을때린일과 사장앞에서 쓰러진일과 빰을때렸다는 일이 생각났다.

 "그럼 어제 입고있던 옷은요? 누가 갈아입혔어요?"

 나는 이왕쪽팔린거 궁금한점을 다 말했다.

 

 역시나 사장은 웃으며 말했다.

 "아..그거 물에 졎은옷 입고자면 감기걸릴까봐 여동생 불러서 옷갈아입히라고 시켰지"

 사장은 배꼽을 잡고 웃어댓다.

 

 나는 얼굴이 빨게져서 어버버하고 있었다.

 사장은 내 얼굴을 보더니 씩웃고말 했다.

 

 "은하씨 어제 제 빰때렸죠?"

 사장이 사악하게 웃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나느 때려칠까?라는 생각을했지만 아직 월급도 못받고 짤릴순 없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최대한 사과로 풀기로 했다.

 

 "그러게요..사장님 죄송합니다..뭐든지 열심히 할게여..짜르지만 말아주세여...아님 저 때리세요.. "

 나는 머리를 숙겨 사과했다.

 

 "아..그러고보니 이번주에 회사에서 운동회 열리는데 남,여팀 짜서 참여하는거라고하더군 나랑같이 나가줘"

 사장이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내게 말했다.

 

 "네에? 싫타면요.."난 기여들어가는 목소리고 말했다.

 

 "싫으면 짤리던가 지금"

 사장이 재미있다는 식으로 웃으며 말했다.

 

 짤린다는 말에 나는 한숨을 쉬며 사장에게말했다.

 "그럼 체육대회 끝나면 저 정직원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짜룬다고 협박하지 마세욧!"

  나는 사장 얼굴에 가까이 대고 말했다. 그러자 사장은 한번 해보자는 눈으로 나를 봐라봤다.

 

 그렇게 병실에서 사장과 이런 저렁 이야기를 하며 조금은 가까워 졌다. 그 다음날은 황금같은 주말이였다.

 나는 몇년만에 생긴 여유로운 주말이였기에 하고 싶은걸 하려고 했다. 최근에 나온 베스트 샐러중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을 봐놨기에 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서점을 항햐 갔다. 서점까지는 매우 먼 거리는 아니였지만 그렇타고 가까운 거리는 아니였다.

 

 그렇게 나는 오래만에 서점에 들렸다.

 마침 서접에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 책이 베스트 셀러에 올려져 있었다.

 나는 누구보다 빠르게 책을 사 조용한 카페에 들어가 나는 최대한 눈에 안뛰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짐을 다 두곤 이번 월급받은걸로 만든 체크카드 한게를 딸랑딸랑 들고 음료수을 시키로 카운터로 갔다.

 

 "저는 차가운 아메리카노 한잔과 치즈케이크 한조각 주세요"

 나는 카페 칸판을 보며 말했다.

 "어...? 그때 그분..?" 그 알바생은 날보며 말했다.

 알바생은 매우 반갑다듯이 나를 보고 활짝 웃었다.

 

 알바생이 웃고 있을때 나는 웃을수 없었다. 지금 뒤 돌아서 도망친수도 없고..어쩔수 없이 카페 알바생과 이야기를 할수 밖에 없었다.

 

 알바생은 사장에게 특별히 말하고는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이크를 들고 내 자리 앞쪽에 앉았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할께요. 알다시피 여기 알바생이구요. 이름은 권하진 이구요. 그쪽이랑 친해지고 싶네요"

 알바생은 나를 뻔히 봐라보며 말했다.

 

 "..이름은 서은하 입니다.."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몇살이세요?" 그 알바생이 내게 물어봤다.

 

 "저 23살이요.." 나는 내가 왜 답을 해야 되는 지 모르렜지만..쫄려서 이야기했다.

 너님은 누굴까요..라는 생각으로 알바생을 차다봤다.

 

 "저는 21살인데.. 그럼 누나라고 불러도 되죠?"

 그 알바생이 내 눈을 봐라보며 말했다.

 

 알바생의 얼굴을 뻔히 처다 보니까 갑자기 속ㅇ니 울렁이며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윽.."

 나는 작은 신음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내가 쓰러지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었을때는 하진이가 나를 다급하게 부르고 있었다.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했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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