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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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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4 화
작성일 : 16-07-08 14:11     조회 : 481     추천 : 0     분량 : 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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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노인은 눈앞에 이 어수룩한 놈이 당했다고 생각했다.

 이놈을 이용해 먹으려면 뭔가 그럴듯한 장소가 필요했을 텐데, 이 무이산 자락은 무공 연마의 장소로는 완벽에 가까웠으니, 그 사기꾼 놈이 마땅한 장소를 찾다가 진이 깨어진 이곳을 우연히 발견해 오늘날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이었다.

 ‘그 사기꾼 놈을 잡아야겠군.’

 노인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 사기꾼 놈을 잡아야 분이 풀릴 것 같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님은 잘 알고 있었다.

 눈앞의 저놈은 자신의 사부가 진짜 무혈검제 유귀황인 줄로만 알고 있을 것이니 그 사기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를 게 분명했다.

 “알다마다. 무혈검제 유귀황 그놈은 나름대로 한 수가 있는 놈이지.”

 마류는 천하제일고수인 자신의 사부를 이놈 저놈 하는 저 영감의 정체가 궁금했지만, 본인 없는 곳에서야 황제 욕도 한다는데 이 자리에 사부가 없으니 그럴 만도 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부를 본다면 저 영감도 오줌을 지릴 것이 분명하다.’

 “그래, 유가 그놈이 너에게 뭘 가르쳐 주더냐?”

 “사부님이 가르쳐 주신 수련법을 함부로 발설할 순 없습니다.”

 마류의 이렇게 진지한 대답에 노인은 주먹으로 답을 해 주었다.

 “지랄을 하는구나!”

 퍼벅!

 “으악!”

 

 

 제3장 이상한 동거1

 

 

 

 마류는 도대체 자신이 얼마나 누워 있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분명 그 미친 영감에게 무지하게 맞은 기억이 나긴 하는데…….’

 몸을 세워 일어나려고 하니 온몸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영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갔구나! 다행이다.’

 마류가 일어나려고 애쓰고 있는 그때, 비향객잔에서나 맡아 보았던 음식의 향기가 코를 찔렀고 실로 오랜만에 맡아 보는 음식의 냄새에 뱃속에서 식충들이 빨리 먹어 달라고 소리치는 듯했다.

 폭포 앞에서 연기가 무럭무럭 올라오고 있었고, 그 앞에 조금 전의 그 미친 영감이 앉아서 무얼 구워 먹고 있었다.

 “네 이놈, 이리 오너라!”

 ‘헉!’

 마류는 다시 쓰러지며 눈을 감았다.

 ‘기절한 척해야 한다.’

 저 영감에게 또 맞는다면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린 것이다. 그의 연기는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진정 다시 기절한 것으로 알 만큼 완벽에 가까운 연기였지만, 영감의 입에서 나온 소리는 마류의 몸이 용수철처럼 바닥에서 튕겨 올라오게 하고도 충분히 남았다.

 “저놈이 아직 덜 맞았는가 보군!”

 순간 마류가 벌떡 일어나더니 몸이 언제 아팠냐는 듯 날듯이 노인 앞으로 달려갔다.

 “부르셨습니까, 어르신?”

 어느새 영감은 어르신이란 존칭으로 변해 있었고, 마류의 눈에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애처로운 빛까지 담고 있었다.

 ‘이것만이 살길이다. 일단은 살고 보자.’

 영감이 손에 든 고기를 쭉 찢어 입으로 넣으며 마류를 쳐다봤다.

 “어쩔 거냐! 돈으로 줄래, 그만큼 맞을래?”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퍽!

 도대체 이 영감은 일단 때리고 본다.

 “야, 이놈아! 남의 집을 홀라당 불태웠으면 피해 보상을 해야 할 것 아니냐?”

 마류는 정말 미칠 것 같았다.

 사실 그 초옥이 이 영감의 소유라는 정확한 근거도 없으며 초옥을 불태운 것도 자신이 아니었다.

 “어르신, 사실 제가 돈이 상당히 있었는데 다 태워 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없거든요. 맞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뭐 돈을 태워 그게 말이 된다고 하는 소리이냐?”

 “사부께서 하늘의 정기를 받기 위해선 초옥이 방해가 된다 하시며 태우실 당시에 제 모든 돈이 초옥 안에 있었던지라 홀라당 다 타 버렸습니다.”

 ‘지랄을 하는군! 그 사기꾼 놈이 그 돈을 가로채기 위해 일부러 초옥을 태웠겠지, 이놈아!’

 “그래서 어쩔 건데?”

 “어떤 일이라도 다 하겠습니다.”

 노인이 어떤 일이란 대목에서 마류를 쏘아보며 말했다.

 “어떤 일이라도?”

 “예.”

 “그래, 어떤 일이라도 한다고 그럼 일단 지어라!”

 “예 짓다니요?”

 “집을 지으란 말이다! 이왕이면 통나무로 짓도록 하고 내부 장식도 좀 신경 쓰도록 해!”

 “헉! 전 집을 지어 본 적이 없습니다만…….”

 “그냥 지으라면 짓도록 해라!”

 “그래도 한 번도 지어 본 적 없는 집을 제가 어떻…….”

 퍼버벅!

 “으아악!”

 

 마류는 정말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했다.

 자신은 집을 지어 본 적도 없을뿐더러 그것도 초옥도 아니고 통나무집이라니, 가능치 않은 일이 분명하다고 생각했지만 마류는 지금 나무를 베고 있다.

 영감의 폭력 앞에선 불가능이란 존재치 않았고 그건 마류도 마찬가지였다.

 오늘로 벌써 한 달째, 이제 집은 어느 정도 형체를 갖추어 가고 있었다.

 집만 다 짓고 나면 다시 수련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빨리 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영감! 사부만 오시면 정말 죽은 목숨이다!’

 마류는 이를 갈며 복수를 맹세했고 사부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기를 십여 일, 마류는 저 미친 영감에게 꼬투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또 열심히 만들어 드디어 집이 완성되었다.

 집의 내부 장식까지 완벽히 마친 그날, 마류는 노인에게 말을 건넸다.

 “어르신, 이제 집을 다 지었고 지난 초옥보다는 훨씬 크고 멋있게 지었으니 저는 제 할 일을 하겠습니다.”

 “뭐가 어째?”

 “제 할 일을 하겠다고요.”

 아무 이유도 없이 마류에게 날아드는 노인의 주먹.

 퍼버벅!

 “아아악!”

 영감이 오늘도 이유 없이 또 때렸지만 사실 이제 때려도 별 감각이 없었다.

 어디 하루 이틀 맞은 것도 아니고 항상 마음의 준비도 되어 있었기에 처음보다는 덜 아프게 느껴졌다.

 “또 무슨 이유로 그러십니까 집만 지어 드리면 되는 것 아닙니까?”

 “야, 이놈아! 네놈이 처먹은 그 많은 만린은어는 그건 어떻게 보상할 건데?”

 “만린은어라니요?”

 영감의 손이 폭포수 아래 호수를 가리키며 마류를 쳐다봤다.

 “아니, 어르신! 물속에 사는 물고기가 어떻게 영감님 것입니까 그리고 몇 마리인지 세어 놓으셨습니까?”

 “그래, 세어 놓았다.”

 “헉!”

 마류는 정말 미치고 펄쩍 뛸 것 같았다.

 이 때려죽여도 시원찮을 영감이 호수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이 일을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힘없는 자의 설움이 이런 것임을 새삼 느끼는 마류였다.

 노인은 조그마한 작대기를 하나 들고 바닥에 숫자를 그리며 이상한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구부정히 앉아 있는 영감의 얼굴을 차올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는 영감이 자신의 발길질에 맞을 리도 없었고, 실패한 연후에 다가올 구타를 감당할 수 없는 마류이기에 스스로 생각을 접고 있었다.

 “일단 만린은어 한 마리에 금 스무 냥으로 계산하면 네놈이 먹은 게 이 년이니까 하루 열 마리씩 대충 잡아도 금 십사만 냥 정도 되겠군. 그래도 이자는 계산하지 않은 거다.”

 “십사만 냥!”

 “정확하게 십사만 냥!”

 “물고기 한 마리가 한 푼도 하지 않는데 십사만 냥이라니요! 정말 너무하십니다.”

 “야, 이놈아! 그게 그냥 물고기이더냐! 만린은어다, 만린은어! 네놈이 만린은어가 무엇인지 알기나 하고 지껄이는 거냐!”

 

 만린은어는 일반 강이나 호수엔 살지 않는다.

 다른 물고기와 함께 자라지도 않으며 시리도록 맑은 물이 아니면 쉽게 죽는 습성이 있었다. 게다가 만린은어는 무림인들에게는 꿈에도 그리는 영약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공청석유나 만년삼왕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마류가 먹은 만린은어의 수는 그 효능을 넘어서고도 넘칠 만큼 많은 양이었다.

 그것도 아주 꾸준히 먹어 왔으니 그 효능이 어찌 작을 수 있겠는가 만린은어는 그 향이 독특할뿐더러 한 마리면 일반인은 죽을병도 낫게 만들고, 특히 무림인일 경우에는 활용만 잘한다면 내공에 많은 도움을 얻기에 꿈에도 그리는 영약이라 할 수 있다.

 마류는 그 물고기가 만린은어인지 모르고 단지 배가 고파서 먹은 것뿐이었지만, 이유가 어떻든 마류에게 있어서 기연임이 분명했다.

 그것도 먹은 만린은어의 수가 수백을 헤아렸으니 그 공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감히 짐작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후일에라도 마류가 만린은어의 효능을 소화할 심법을 배워 그 공력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낸다면 내공만큼은 분명 고금제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게 만린은어이든 고금제일의 내공이든 현재 마류는 눈앞이 캄캄할 뿐이었다.

 ‘도대체 이 일을 어찌한단 말인가 저 인간이 어디 말로 설득이 될 인간도 아니지 않은가?’

 사부가 무이산으로 돌아오려면 최소 내년 여름은 되어야 할 테고, 이 영감은 그때까지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일이었다.

 마류가 잠시간 생각에 잠기더니 무언가를 결심한 듯 영감을 똑바로 쳐다보며 고함을 질렀다.

 “배 째셔!”

 “뭐라고라?”

 “배 째시라고요! 전 십사만 냥이 없으니 때리시든지 배를 째시든지 마음대로 하시라고요!”

 마류가 지금 이 영감에게 내놓은 수는 초강수였다.

 눈앞에 있는 이 영감은 그동안 지내 본 결과 무작정 나쁜 영감은 아닌 듯했으니 설마 산 사람의 배를 째기야 하겠냐는 수였다.

 마류는 자신의 초강수에 노인이 당황하는 것을 보며 그 초강수가 먹혀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혼자만의 착각일 뿐이었다.

 “햐, 요놈 봐라!”

 퍼벅! 퍼퍼퍼퍼퍼퍼퍼벅벅벅!

 “으악! 마류 살려! 어르신, 뭐든 시키시면 다 하겠습니다!”

 “이놈, 진작 그럴 것이지! 앞으로 삼 년간 내 시중을 들어라.”

 “시중이라뇨?”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일 년에 만 냥씩 쳐주지. 그리고 삼 년 후 나머지 십일만 냥은 일시불로 갚도록 하고.”

 ‘저게 도대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영감의 말 같지 않은 소리에 정말 죽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견뎌야 했다.

 그나마 내년이면 사부가 돌아오신다는 것이 마류에게는 큰 위안이 되고 있었고, 한편으로 생각해 본다면 오히려 그때까지 자신이 이 영감을 잡아 두어야만 복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했다.

 ‘영감, 내년까지만 해 주지. 사부만 오시면 그냥 콱!’

 사부에게 두들겨 맞는 영감을 상상하는 마류는 자신이 얼마나 큰 착각을 하는지 몰랐고, 이렇게 이상한 동거는 시작되었다.

 

 

 제4장 이상한 동거2

 

 

 

 노인의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고 나서 마류는 폭포 수련을 위해 나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는 노인은 한심하다는 듯 마류를 보며 중얼거렸다.

 “정말 이상한 놈이야.”

 무슨 상승의 심법을 알고 있지도 못하면서 그냥 하염없이 폭포만 맞는다고 수련이 되는 것이 아닌데 저놈은 정말 열심히 폭포수를 두들겨 맞고 있다.

 일반인은 단 일 각도 버티지 못할 폭포의 물기둥 아래에서 저놈은 두 시진씩 매일 버텨 내고 있었고, 그건 상승의 심법을 모르는 일반인으로서는 정말 기록적인 시간이었다.

 물론 만린은어의 효능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여튼 저놈이 일반인과 달리 특이한 놈임에는 분명했다.

 그뿐인가 저놈은 제 사부라는 사기꾼 놈이 한 거짓말을 믿고 절대 익힌 음식은 먹지도 않았다.

 거기다가 만린은어를 못 먹게 하니 매일 먹는 건 과일뿐일 텐데도 버티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했다.

 “이놈아, 난 오늘 멧돼지 구이가 먹고 싶으니 살이 통통한 놈으로 한 마리 잡아 오너라!”

 마류의 귀에 들리는 마귀 같은 영감의 목소리.

 영감의 목소리는 얼마나 큰지 폭포 아래에 폭포수의 굉음을 뚫고 잘만 들리는 것이 꼭 옆에서 귀를 잡고 말하는 것 같았다.

 지난번에는 폭포를 핑계로 못 들은 척했다가 정말 뒈지도록 맞았다.

 “죽일 영감! 내가 무슨 수로 멧돼지를 잡냐 산에서 만나면 도망가기도 바쁜데.”

 중얼거렸는데도 불구하고 영감이 그 소리를 들었는지 마류를 쏘아보고 있었다.

 눈이 마주친 마류는 마음속에 두려움이 일고 있었다.

 ‘헉! 멧돼지를 잡아 오지 않으면 저 영감이 날 죽일지도 몰라!’

 

 그날 오후, 마류는 무작정 산에 올랐다.

 무이산은 멧돼지가 얼마나 많은지 토끼보다 멧돼지 찾기가 쉬운 곳이었다.

 마류가 이 무이산을 두 해 이상 올랐지만 호랑이나 늑대와 같은 맹수는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무이산 중턱, 산등성이 길을 돌아가면 멧돼지들이 늘 다니는 길목이 있다.

 멧돼지들은 자기들만의 길이 있는지 웬만해서는 그 길을 벗어나지 않았다.

 마류는 멧돼지를 잡을 자신이 없었지만, 영감의 행실로 볼 때 멧돼지 고기를 먹지 못한다면 자신에게 무자비한 손길을 보낼 게 분명했다.

 마류로서는 목숨을 걸고라도 멧돼지를 잡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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