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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메즈- 꿈의 속삭임
작가 : 김트리
작품등록일 : 2018.11.7

"잘 자... 네 꿈 속의 그 사람이 누구일지는 모르겠지만, 불쌍한 그 사람을 난 동정한다."

......

"네가 내게 속삭여 준 그 꿈 내가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줄게. "


< 기구한 운명으로 얽힌 한 소년과 한 소녀의 이야기 입니다. >

 
화마를 머금은 백일홍
작성일 : 18-11-28 17:42     조회 : 263     추천 : 0     분량 : 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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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식사가 끝나갈 무렵, 리사가 냅킨으로 입 주변을 닦으며 아리스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 참! 이 말 한다는 걸 깜빡 했네.

 오늘 밥 같이 먹었다고, 내일 봐주거나 하지는 않을 거다?"

 

 "응? 내일?"

 

 "뭐야, 너 또 까먹었어? 내일 시범시합이 있는 날이잖아"

 

 

 

 '시범시합'. 초월력에 각성한 소수의 학생들이 많은 학생들 앞에서 서로의 실력을 보이는 자리였다.

 

 힘에 각성한 이들은 서로가 서로를 상대로 힘을 테스트하고, 경쟁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으며 힘에 각성하지 못한 이들은 이들의 시합에 자극을 받아 더 힘을 내라는, 응원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시합이었다.

 

 

 

 "아~ 그랬었나? 완전 까먹고 있었어. 히힛"

 

 "저번처럼 쉽게는 안질거니까. 각오하고 나오라고"

 

 대화의 흐름을 보아하니, 리사는 아리스에게 진적이 있는 모양이었다.

 

 "히힛~ 그래? 기대하고 있을게"

 

 리사가 2개의 쟁반 중 자신에게 가까운 빈 쟁반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3명이서 먹기에 굉장히 많은 양이라고 생각되었던 보쌈은, 오돌뼈 하나 남기지 않고 비어있었다.

 

 

 "괜찮다면 먼저 일어나도 될까? 조금 할일이 있어서 말이야."

 

 그러고 보니 저녁을 먹는 중간 중간에 계속 핸드폰 시계를 확인하는 리사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무슨 중요한 약속이나, 할 일이라도 있는 모양이었다.

 

 

 "그래. 조심해서 들어가"

 

 메즈가 손을 흔들어주었다.

 

 딱히 조심해야 할 만큼 위험한 일이나 사건은 이 학교에 없었다.

 

 특히 리사처럼 초월력을 가진 학생에겐 더더욱 그랬다.

 

 그냥 형식상으로 건네는 말 중 하나였다.

 

 

 "오늘 너무 맛있게 먹었어. 고마워"

 

 리사가 메즈에게 꾸벅 인사를 건넸다.

 

 저쪽 세계에 갔을 때는 모르지만, 이쪽 세계에 있을 때만큼은 그나마 정상인 리사였다.

 

 "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내가.."

 

 리사는 아직 뭔가 할 말이 있어보였지만,

 

 목소리가 너무 작아 메즈의 귀에 닿지 못했다.

 

 

 "응?"

 

 "아..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잘 있어!"

 

 뭔가를 말하려는 듯 보이던 리사는 끝맺음을 하지 못한 채 허겁지겁 떠나버렸다.

 

 "내일봐 리사~"

 

 아리스가 리사의 뒷모습에 인사를 건넸다.

 

 리사도 뒤돌아서 가볍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나저나 저 녀석도 초월력을 사용할 수 있었어?"

 

 테이블을 정리하던 메즈가 물었다.

 

 "뭐야 메즈 그것도 몰랐어?"

 

 "모르니까 물어본 거잖아"

 

 "그럼 메즈 저번에 내 시합도 안 봤단 거네?!"

 

 아리스의 뾰루퉁한 표정이 메즈의 눈에 들어왔다.

 

 "아.... 그게. 그러니까"

 

 자기 시합 꼭 보러 오라고 신신당부하던 아리스의 목소리가 이제 와서 생각났다.

 

 못해도 1달은 더 된 일이었다.

 

 머릿속에 변명의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뭐 좋아. 메즈가 그러는 게 하루 이틀도 아니니까"

 

 아리스가 생각보다 닦달하지 않아서, 메즈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리사의 초월력이 궁금한 거지?"

 

 "아...응 맞아"

 

 "리사의 초월력은 불꽃. 완전 화끈하다니까

 저번에 붙었을 때는 경기장의 절반이 불에 탔었어."

 

 "아...그래?"

 

 경기장을 반이나 불태워버렸다니... 속으로 구경하러 안가길 잘했다고 생각한 메즈였다.

 

 "그러는 메즈도 슬슬 경기일정 잡혀야 하는 거 아니야? 메즈도 초월력 있잖아"

 

 "쉿. 목소리가 너무 커"

 

 메즈가 손가락을 입에 붙여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응? 왜? "

 

 "내가 각성한건 너랑 할아범 말고는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조용히.. 비밀이란 말이야"

 

 "헤에~? 왜? 초월력에 각성한건 축하 받을 일이잖아

  메즈 각성한지도 엄~청 오래됐고. 초월력 말고 이상한 주문같은것도 쓸 줄 알잖아."

 

 아리스가 기억하기에 메즈가 초월력을 사용한건 어제오늘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아리스가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면 초월력과는 다른 힘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벌써 여러 번 보아서 메즈가 가진 힘이 어느정도 인지도 알고 있는 아리스였다.

 

 

 

 "귀찮아. 나는 그런 귀찮은 일에 나갈 맘이 요만큼도 없다고,

 거기다가 남들 눈에 띠고 싶지도 않아"

 

 여러 가지 다른 의미로 충분히 남들의 눈에 띤 메즈였지만

 

 본인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

 

 "헤에~ 그런 거였어?"

 

 아리스의 머릿속에 재밌는 생각이 난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너.. 왜 그렇게 사악하게 웃는 건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그리고 그 불길한 표정을 놓칠 리가 없는 메즈였다.

 

 시련이 들이닥치기 전 폭풍전야의 그 표정을 한두 번 본 게 아니었다.

 

 

 

 "아니~ 메즈가 내일도 내 시합 보러 안 오면

 아주 재밌는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말이야"

 

 간접적으로도 아니고, 아주 대놓고 협박을 하는 아리스였다.

 

 "아리스..너..."

 

 "히힛~ 올 거지? 오는 거다? "

 

 "에휴... 알았어."

 

 "약속~ 약속해"

 

 아리스가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그래 알았다니까. 약속 "

 

 메즈가 세끼손가락을 이어 걸고는 엄지손가락을 마주쳐 도장을 찍었다.

 

 

 

 "됐지?"

 

 "응응! 그럼 내일보자 메즈~!"

 

 아리스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슝~하고 기숙사로 달려갔다.

 

 "하아...."

 

 테이블에는 정리하다 만 접시와 식기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거의 대부분이 아리스의 작품이었다.

 

 메즈는 조용히 식기를 정리해 반납대 위에 올려놓고는 기숙사로 향했다.

 

 

 

 

 

 

 ------

 

 <기숙사 - 메즈의 방 >

 

 

 픽!.. 띠리링~!

 

 현관문 키를 사용하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고요한 방 안, 은은한 달빛이 창문을 타고 흘러들어오고 있었다.

 

 불 꺼진 방에 들어선 메즈는 그대로 침대에 몸을 던졌다.

 

 "불꽃이란 말이지...?"

 

 천장을 향해 쭉 뻗은 메즈의 손바닥에 작은 눈송이들이 방울방울 떨어졌다.

 

 "바람 vs 불꽃이라.. "

 

 메즈의 침대시트를 타고 하얀 연기가 흘러내렸다.

 

 달빛이 내리비치는 창가 옆에서 메즈의 길었던 하루가 그렇게 끝이 났다.

 

 

 

 

 -------

 

 < 기숙사 -리사의 방 >

 

 

 

 한편, 먼저 방으로 돌아간 리사는 침대에 놓인 강아지 인형을 끌어안았다.

 

 "퍼피야 미안 늦었지? 혼자 무섭지는 않았고?"

 

 "미안미안 나 오늘 다른 애들이랑 밥 먹고 왔어."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리사는 강아지 인형과 대화를 나누는 듯 보였다.

 

 "응? 거짓말하지 말라고?"

 

 "너 내 말 안 믿는 거야?"

 

 당연히 대답할리 없는 인형을 보며 리사가 눈을 찡그렸다.

 

 "진짜래도? 엄~청 재밌었어."

 

 "메즈라는 남자애랑 아리스라는 여자애랑 셋이서 같이 먹었는데."

 

 "글쎄 이런 사진까지 찍었다니까?"

 

 리사가 주머니에 꼭꼭 숨겨놨던 사진을 꺼냈다.

 

 메즈와 함께 찍었던 커플사진

 

 "어때? 잘 나온 거 같아?"

 

 "아..뭐? 나 눈 감았다고? "

 

 "에이~ 설마 그럴 리가 없어."

 

 리사는 손에 든 사진을 다시 확인했다.

 

 사진 속에 자신은 분명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찍었다고 해도 믿을 그런 표정이었다.

 

 

 

 "정말이네? 눈 감았어! 완전히 감았어!"

 

 "아~ 정말 이게 뭐야. 사진 이거 한 장뿐이란 말이야"

 

 사진을 다시 살피던 리사의 눈에 메즈의 얼굴이 들어왔다.

 

 무뚝뚝해 보이는 평소 표정과 달리, 사진 속 웃는 모습은 상당히 해맑았다.

 

 "내 또래 남자애랑 그렇게 오래 이야기한 거, 이번이 처음이던가?"

 

 "게다가..."

 

 리사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허리를 감싸던 메즈의 손길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두 손을 맞대던 손가락의 감촉이 아직도 기억났다.

 

 

 두근...

 

 심장고동 소리가 다시금 들려왔다.

 

 

 

 

 "퍼피야. 나 좀 이상해, 어디 아픈가봐"

 

 "막 머리에서 열나는 거 같이 얼굴이 뜨겁고, 심장도 막 엄청 빠르게 뛰어"

 

 침대에 몸을 누인 리사가 강아지 인형을 천장을 향해 높이 들어올렸다.

 

 

 

 "그 남자애랑 어떤 사이냐고?"

 

 "이름만 아는 같은 반 남자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불량아라는 소문이 그렇게 쫙 퍼진 애랑 내가 무슨 특별한 관계일리가 없잖아?"

 

 천장을 향해 슈퍼맨처럼 날던 강아지 인형이 리사의 움직임에 따라 침대로 내려왔다.

 

 리사는 강아지 인형을 바라보며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

 

 

 

 "실제로 본 첫인상은 어땠냐고?"

 

 "음~ 글쎄~ 썩 좋지는 않았어.. 눈매도 무섭고, 말도 성의 없게 하고, 사람을 너! 라고 부르기나 하고"

 

 "허락도 없이 남에 몸에 손이나 대고, "

 

 리사는 잠시 말을 잃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또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아 정말~ 그렇다니까! 갑자기 허리를 확 끌어안았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응? 그래서 그 사람이 싫냐고?"

 

 리사가 강아지 인형을 품속에 꼭 끌어안았다.

 

 "음~...그게 이상하게 싫지가 않아"

 

 리사는 살포시 눈을 감았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들리는 건 심장 고동 소리뿐이었다.

 

 리사는 감았던 눈을 다시 떴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란 리사에게 어려운 일이었다.

 

 

 

 "누군가와 그렇게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거"

 

 "누가 날 잡아준다는 거, 누군가와 손을 맞댄다는 거"

 

 "싫지는 않았어."

 

 “싫지는 않았는데...”

 

 혼잣말을 하던 리사는 또다시 생각에 잠겼다.

 

 싫은 건 아니니까... '싫다'의 반대말인 '좋다' 라고 표현해야 할까?

 

 하지만 '좋다'라고 표현 하는 게 맞는 표현일까?

 

 모르는 남자애와 손이 닿고, 거리가 좁혀 지는 게 왜 좋은 거지?

 

 리사의 머릿속은 여전히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응? 뭐라고?"

 

 "퍼피 너 지금 질투하는 거야?"

 

 "하하하 걱정 마. 내가 널 좋아하는 마음은 어디 안가니까"

 

 리사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밤이 깊도록 교복을 계속 입고 있으려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방과 후에 기숙사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리사가 그러지 못한 이유는 오늘따라 유독 예뻐 보였던 노을이 지평선 너머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뒤늦게 옷을 갈아입으려고 방에 돌아오긴 했지만, 곧바로 들이닥친 불청객의 손에 납치되듯 끌려갔었다.

 

 

 

 "응? 같이 먹었다면서 왜 메즈 얘기만 하고, 아리스 얘기는 안 해주냐고?"

 

 "아 내가 그랬었어?"

 

 "미안~미안"

 

 리사가 교복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나갔다.

 

 "아리스는 나랑 달리 애들한테 인기가 많아. 예쁘장한 대다 성격도 좋거든"

 

 "팬클럽까지 있는 모양이더라."

 

 "거기다가 공부도 잘하고, 초월력도 엄청 잘 써"

 

 "지금까지 2번이나 싸워봤는데, 다 졌지 모야"

 

 침대 시트위에 놓인 블라우스와 치마를 뒤로하고 리사는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몸에 걸쳤다.

 

 

 허리를 꽉 조여 주는 트레이닝복의 라인이 리사의 잘빠진 허리라인을 더욱 부각시켜줬다.

 

 

 

 "메즈랑은 세상이 끝나도 같이 죽을 사람처럼 꼭 붙어 다녀."

 

 "멀리서 보고 있으면, 의외로 둘이 꽤 잘 어울린다니까?"

 

 리사는 하나로 올려 묶었던 머리를 풀어헤쳤다.

 

 굽이굽이 길게 뻣은 붉은 강물은 허리를 넘어 힙 라인까지 내려왔다.

 

 

 "응? 그럼 두 사람 연인사이인거 아니냐고?"

 

 "음~ 잘 모르겠어. 메즈 말로는 아니라고 하던데"

 

 "하고 있는 거보면 닭살도 그런 닭살이 없다니까."

 

 리사의 방바닥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는 불덩이 한 점이 활활 타올랐다.

 

 가구도, 마루도, 그 어느 것 하나 태우지 않는 불꽃은 그저 조용히 타오르고 있었다.

 

 

 

 

 "퍼피 너 지금 나보고 패배자라고 했지."

 

 "그거 대체 무슨 의미야? 응?"

 

 "어떤 의미든 간에 당장 그 말 취소해"

 

 조용히 타던 불길이 급속도로 크기를 키워나갔다.

 

 아무것도 태우지 않는 그 불꽃은 이윽고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냈다.

 

 태양을 머금은 불의 검의 형상

 

 그 잔잔하게 타오르는 불길이 리사의 등을 비추고 있었다.

 

 "내일은 반드시 이길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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