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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십이신장(十二神將):악령퇴마기
작가 : 뿌루리
작품등록일 : 2018.11.19

제 혼을 이용해 이승을 지키는 헌터. 악령을 퇴치할수록, 이승에서의 삶은 조금씩 사라져간다. 혼들을 이끄는 십이지신, 그리고 이들의 군주 염라대왕이 나오는 동양형 퇴마 판타지.

 
9화 : 새로운 적
작성일 : 18-11-28 17:40     조회 : 291     추천 : 0     분량 : 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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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머리가 복잡해졌다. 어쨌든 지금은 저 사람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기로 했다. 그는 차에서 내려서 경찰서로 발걸음을 옮기는 중이었다. 등에 있는 점퍼에 글자를 보니 수도 관련해서 일하는 것 같았다.

 

 공무에 관련된 일이다 보니 그는 경찰서 출입이 일반인과는 다르게 자유로웠다. 건물로 진입하면서 오가는 경찰들과도 밝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렇게 인사를 하고 혼자 있을 때면 다시 어두운 얼굴로 빠르게 돌아왔다.

 

 “분명해! 저 들고 다니는 가방도 그렇고!”

 “빙의자는 어디 있냐?”

 “아, 오셨군요.”

 

 때마침 갈로 씨가 도착했다. 졸린 눈을 비비면서 옥상으로 착지하는 중이었다. 김소민은 낯선 그가 무서웠는지 내 뒤로 뽈뽈뽈 날아와 숨고 떨리는 큰소리로 외쳤다.

 

 “누, 누구냐!?”

 “거, 쪼그만 게 앙칼진 소리를 내네. 천당으로 머리채 잡혀가고 싶으냐?”

 “아, 이 영혼은 억울하게 살해당한 영혼이에요.”

 

 갈로 씨는 귀찮게 왜 일을 더 벌이냐며, 막가파로 김소민에게 청동거울을 들이미는 것을 겨우 저지했다. 일이 해결되게끔 도와준다면 성불하기로 했다고 말해도 께름칙한 표정을 짓는 그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했다.

 

 “그래서 그 빙의자가 저 아가씨를 죽인 사람이고, 지금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 아직 별일은 없는 상황이다?”

 “예.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빙의는 또 어떻게 되는 거죠?”

 “아주 다양하지. 기본적으로 기가 약한 사람들에게 단순 잡귀가 붙는 경우에는 우리가 아니라 무당들이 맡아서 할 일이지.”

 

 갈로 씨는 김소민을 죽인 빙의자가 아마도 이미 살인을 저지른 전적이 있기에 영이 타락해 빙의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한다.

 

 악령은 스스로룰 타락시킨 사람의 영을 보고, 접근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살인자는 악령에게 붙잡혀 자신의 분출구인 살인을 거듭하고 죽고 남겨진 영혼은 악령이 손쉽게 집어삼켜 힘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악마의 멈출 수 없는 유혹처럼.

 

 “그렇다는 것은 범죄자는 이용당하는 것이지만, 결국엔 상생하는 거군요?”

 “정말 미치고 팔짝 뛸 경우인 거지. 어디서 이상한 강령술을 배워와서는 영혼을 파는 녀석들도 있어.”

 “그런 미친 짓을 한다고요? 영혼을 파는 대가는 어떻게 되는데요?”

 “지옥으로 가는 건 당연하고, 현실에서 무기징역 같은 형별을 받게 되지.”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의지할 게 없어도 영혼까지 팔아서 악행을 저지른다니 놀라울 뿐이었다. 이미 삶의 의미가 없어진 사람들이 선택하는 극단적 결과라고 한다.

 

 나도 헌터가 되기 전 자신의 무기력한 모습을 돌이켜 보면, 그런 선택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어차피 자신의 삶을 자신의 손으로 거두겠다는 생각일 테니까.

 

 “그렇다면 저 사람과 악령을 어떻게 떼어 놓을 수 있죠?”

 “그게 좀 까다로워 우리가 다가간다고 얌전히 떨어져 주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그 인간은 악령과 융합해서 이미 인간의 힘을 넘어선 존재가 되어있을 수도 있어.”

 “여태껏 살인을 저질러도 들키지 않는 것이 이해가 되는군요.”

 “일단 만일에 대비해서 도움을 요청해야겠군.”

 

 갈로 씨는 바로 청동거울을 꺼내 지원을 요청했다. 우리가 지원이 필요한 이유는 빙의된 사람과 악령을 안전하게 때어 놓기 위함이 제일 크다.

 

 범죄자는 아직 사람이기에 이승에서의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갈로 씨가 상황을 전하는 동안 나는 경찰서 안으로 통과해 들어가 빙의 자를 미행하기로 했다. 혹시라도 들키지 않게 굉장히 조심스럽게 빙의자를 지켜봤다. 김소민은 자신이 도울 일이 없을 것이라고 냉정하게 판단했는지 조용히 말없이 날 따라왔다.

 

 빙의자는 경찰서 건물 지하에서 수도관 검사를 하는 중이었다. 아무래도 폐수처리장 쪽으로 흐르는 물을 조절하기 위해서 파이프를 살피는 듯했다.

 

 김소민이 죽은 장소가 여기서 경찰서와 폐수처리장 사이에 있다. 그렇다면 그 하수로로 통하는 물의 양을 늘려 시체를 떠내려가게 해 은폐하려는 것 같았다. 굉장히 익숙하게 처리하는 것을 보니,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저러면 네 시신을 쉽게 회수할 수 없어지게 될 거야. 바다로 떠내려가면 찾지도 못할 테고.”

 “대량의 물을 흘려보낼 생각인가 봐. 어떡해! 흑흑”

 “이 건물 하나가 쓰는 물의 양으론 그렇게 되진 않겠지만. 손을 쓰려는 것 같아.”

 

 갈로 씨에게 이 사실을 바로 알렸다. 우리는 저 존재로 인해 억울한 영혼들이 더 생겨나지 않도록 빠르게 퇴치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빙의자가 경찰서 건물에서의 목적을 달성했는지 조용히 짐을 챙겨 밖으로 향했다.

 

 우리는 조용히 그를 미행했다. 그는 차를 타고 경찰서 근처 30분 거리에 청소년복지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곳엔 일반적인 수영장 규모의 실내수영장이 있었다.

 

 녀석의 목적을 알아챈 나는 먼저 그쪽으로 빨리 날아갔다. 그리고 수영장 물을 교체하는 날짜를 확인했다. 하루라도 늦었으면 큰일이 날뻔했다. 바로 내일이었다. 확인하고 나오는 바로 마침 만총 님이 도착했다.

 

 “또 뵙게 되네요. 희철 님.”

 “도착했냐. 시작하기 전에 간단히 설명하지.”

 

 갈로 씨의 설명은 그랬다. 빙의자와 악령 사이에는 둘이 연결된 영혼의 선이 있다고 한다. 그걸 안전하게 끊기 위해서는 무력으로 제압한 다음 분리해야 한다. 그 역할을 십이지신인 갈로 씨나 만총 님이 맡게 될 것이다.

 

 “그래서 김희철, 넌 원거리 타입이니까 녀석을 우리 쪽으로 올 수 있게 유인해.”

 “알겠습니다. 내일이면 수영장 물을 교체한다고 하는군요.”

 “타이밍이 굉장히 적절했군요.”

 

 시간이 흘러 하늘은 어둑해져 가고 있었다. 우리는 각자의 포지션을 정해 위치하였다. 난 옥상에서 빙의자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김소민은 내 어깨주위에서 맴돌고 있었다.

 

 “화이팅! 빠샤, 빠샤!”

 

 전쟁놀이마냥 신이 난 그녀의 목소리에 나는 소리를 죽인 채로 소리쳤다.

 

 “야 이제 곧이야. 들키지 않게 소리 내지 말아라.”

 “알았어. 쉿”

 

 이제 해가 다 지고, 가로등 불들이 켜질 무렵이었다. 복지관을 향해 걸어가는 길목으로 빙의자가 내 시야에 들어왔다. 나는 신중하게 조준하고 시위를 당겼다.

 

 활을 잡은 손에는 세 개의 화살이 같이 쥐어져 있었다. 우선 시위에 걸려있는 화살 한 발로 내 존재를 알려 주의를 끌려고 한다.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 내 화살은 녀석의 발밑에서 잠시 실물화될 것이다.

 

 화살은 매섭게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빙의자의 어깨에 스칠 듯이 날아가 땅에 박혔다. 그 사람은 깜짝 놀라 화살이 날아온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상했다. 녀석은 분명 내 화살의 경로를 전부 확인한 것처럼 움직였다.

 

 일반인이 볼 수 없는 내 화살을 봤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많은 설명이 됐다. 그런데 도망칠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우리가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노리려는 것이다. 나는 다른 손에 들고 있던 화살 한 발을 빠르게 쏘아 그의 경로를 방해했다. 두 번째 화살을 바로 날려 다리 쪽을 노렸다.

 

 빙의자는 그 화살을 피하느라 건물 입구에서 조금 멀어졌다. 그때 바로 실물화한 갈로 씨와 만총 님이 그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어딜 가려고! 순순히 성불해 줘야겠다.”

 “맞습니다. 그러면 형량을 아주 조금은 줄일 수 있겠죠. 불응하신다면 곤경을 면치 못하실 것입니다.”

 

 만총 님의 말은 악령에게 하는 말이다. 그 남자는 자신이 위협으로부터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바로 전투를 위한 자세를 잡았다.

 

 “호오? 해보겠다는 건가. 좋아 무너뜨려 주지!”

 

 갈로 씨는 맨손으로 전투 자세를 잡은 상대에게 장단을 맞춰줄 생각이었는지 무기를 꺼내 들지 않았다. 그리곤 바로 주먹을 들고 달려들었다.

 

 빙의자는 갈로 씨가 달려들며 내지르는 주먹을 가볍게 몸을 살짝 틀어서 피했다. 뒤따라 오던 만총 님은 커다란 가위를 빙의자의 복부를 향해 찔렀다.

 

 그는 찔러 들어오는 가위를 가벼운 풋워크로 한 바퀴 돌아 피했다. 전투 능력이 상당한지 회피하는 동시에, 하단 발차기로 갈로 씨의 다리를 공격했다.

 

 갈로 씨 역시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에 백스텝으로 반격을 피했다. 그 틈을 탄 만총 님은 적을 대각으로 내려 베었다. 그러나 공격은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빙의자는 포지션이 바닥에 가까이 있었기에 손으로 땅을 짚어 발을 차올렸다. 그대로 가위를 내려 베는 만총 님의 팔을 내리 찼다.

 

 빙의자는 정말 무예가 뛰어났다. 그것이 악령의 힘으로 인한 것인지는 몰랐지만, 나는 아군이 둘이나 붙어 있는 접근전인 탓에 쉽사리 화살을 날리지 못하고 있었다.

 

  만총 님의 가위는 각도가 틀어져 땅에 박히고 말았다. 백스텝으로 몇 걸음 떨어진 갈로 씨는 순간적인 날아 차기로 빙의자를 노렸다. 그러자 적은 잠시 거리를 벌렸다.

 

 그 이유를 보고, 우리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녀석이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신체를 영화 하여 일반인들의 눈으로부터 모습을 감추는 것이었다.

 

 “이 새끼가 싸움도 제법이고. 영화를 할 줄 안단 말이야? 봐줄 상대가 아니군.”

 “이 전투는 정말 상세하게 기록을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대왕님께서 아주 놀랄만하신 일입니다.”

 

 만총 님의 말대로 빙의자는 우리처럼 무장과 비슷하게 푸른빛이 아닌 붉은빛을 휘감은 뒤, 갑옷과 무기를 장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손에는 나와 같이 활이 들려 있었다.

 

 그것을 본 갈로 씨는 바로 푸른빛을 소환해 바로 손안에 도끼를 꺼내 쥐었고, 두 분은 영화하여 사람들에게서 몸을 숨겼다.

 

 “빌어먹을! 어디서 나타난 개뼈다귀인지는 모르겠다만, 염라 할아범에 반하는 적으로 간주한다. 이제부터 진심으로 싸워주마.”

 

 그는 말이 끝나는 동시에 목을 비틀어 우두둑 소리를 내며 몸을 풀었고, 눈빛은 진심을 가득한 살기로 가득했다. 만총 님 역시 도포 위로 저번엔 입지 않은 갑옷을 장비하고, 양손으로 가위를 움켜쥐었다.

 

 갈로 씨는 도끼를 양손으로 꽉 쥐고 넓은 옆면을 드러내며 달려나갔다. 적의 화살 공격에 방어하기 위함이었다. 만총 님은 갈로 씨를 선봉으로 오른쪽 뒤에서 뒤따랐다.

 

 두 사람이 접근을 시작하자 적은 간을 보며 도망쳤다. 나는 아군의 공격 범위로 적을 몰아넣기 위해 움직임을 저지하는 화살을 쏘았다.

 

 나의 뜻대로 적은 화살을 피하며 둘의 공격권으로 향했다. 갈로 씨는 자신의 공격 범위에 들어온 적이 만총 님을 향해 튕겨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강하게 실어 베어 가르는 공격을 했다.

 

 우리의 예상은 적이 공격을 피하거나 막으면서 만총 님의 공격권에 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적은 활대로 힘을 강하게 실은 도끼를 방어하며 흘리고는 서로 맞닿을 가까운 거리에서 화살 없는 시위를 당겼다.

 

 놀랍게도 적의 활은 시위가 비어 있음에도 화살을 쏘아냈다. 그 화살의 색은 검붉었고, 사악한 기운이 소름 끼쳤다. 갈로 씨는 다행히 만총 님의 도움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

 

 나 역시 저곳에 있었다면 그를 보호했을 것이다. 화살이 소름 끼치는 만큼, 굉장히 꺼림칙한 섬뜩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행히 적의 화살을 반으로 잘라낼 수 있었다.

 

 “젠장. 이 자식이 화살도 없이 화살을 쏴?”

 “놀랄 시간도 부족 합니다.”

 

 저런 능력이라면 충분히 근접전으로 싸워도 어려울 것이 없었다. 나에겐 없는 능력이었기에 저 싸움에 쉽사리 낄 수가 없었다. 김소민은 싸움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나에게 말을 꺼냈다.

 

 “넌 왜 같이 안 싸워?”

 “내가 끼어들 레벨이 아니야.”

 “나 도와준다며. 저 둘이 만약 다 죽으면 어떡해!?”

 “나도 답답해!”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싸우는 저 둘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는 화살을 쏘는 것뿐이었다. 난 다시 화살을 시위에 걸고 적을 조준했다.

 

 적은 거리에 상관없이 활을 다루는 것이 능했다. 거리가 잠시 늘어났다 하면 근접하면서 화살을 쐈고, 근접했을 시에는 활을 근접무기인 둔기로 사용하면서 후려치는 공격을 했다.

 

 그 순간 자신을 계속 노리는 내가 신경이 쓰였는지, 검붉은 화살 세 발이 순식간에 나에게로 향했다. 방심하던 사이 너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공격에 나는 그저 몸이 얼어버렸다.

 

 엉겁결에 시위를 놓은 화살 하나가 날아갔다. 그 덕분에 나에게 날아오는 검은 화살을 하나를 운 좋게 쳐냈다. 하지만 남은 두 개의 화살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김희철, 어서 피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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