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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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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3 화
작성일 : 16-07-08 14:07     조회 : 513     추천 : 0     분량 : 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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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수가! 어떻게 만년삼왕이 여기에…….”

 약간 의아한 생각이 든 마류는 잠시 고민을 했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부에게 무공을 전수받을 체력을 준비하는 것이었고 자신이 만년삼왕을 발견한 건 하늘이 주신 기회라 여겼다.

 그러나 만년삼왕의 엄청난 탁기 제거의 위력 앞에서 다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마류.

 ‘이걸 먹으면 또 이 주야는 고생을 할 텐데……. 하지만 내가 누군가! 무림의 절대고수가 될 몸! 또한 이 정도의 고통을 견디지 못한다면 어찌 사부님의 제자라 할 수 있겠는가!’

 몸에 쌓인 탁기를 제거하기 위해 한 번은 더 복용해야 할 것 같다고 판단한 마류가 또다시 만년삼왕을 으깨어 먹었다.

 그리고 지난번에 버금가는 복통을 겪었지만 설사는 그때만큼 하지 않았다.

 당연한 일이 아닌가. 뭘 먹은 게 있어야 나올 게 있을 것 아닌가?

 다시 이 주야가 지난 후, 근 나흘을 굶은 마류는 피골이 상접해 땅에 굴러다니는 나뭇가지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몰골이었다.

 그럼에도 마류는 매일 폭포수에 도전을 하고 산에 오르는 걸 잊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히 무이산은 아주 오랜 기간 인적이 드물어 요깃거리를 구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그렇게 약 일 년 하고도 반쯤이 더 흐른 후 마류는 죽창을 하나 준비해 작은 산짐승과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중 마류를 가장 기쁘게 한 건 폭포수 아래 연못에 사는 물고기의 움직임이 언제부터인가 느려 보였고 그 덕분에 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서 과일만 먹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다.

 처음 물고기를 잡은 날, 마류는 눈물이 흐를 만큼의 감동을 느꼈다.

 “이제 나의 실력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구나!”

 겨울이 되기 시작하면 물고기의 움직임이 느려진다는 것을 채 떠올리지 못하고 그걸 제 실력으로 알고 있었으니, 과연 이 마류가 머리 좋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였던 항주 제일의 점소이 마류가 맞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마류가 즐겨 먹는 그 물고기는 뭔지 모르게 이상했다.

 그놈을 한 마리 먹을 때마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이 느껴지며 무이산을 오르기도 훨씬 쉬워졌다

 마류는 그런 이유로 물고기를 하루에 다섯 마리, 많을 때는 열 마리도 먹었고 날것으로만 먹었기에 그 뼈가 남아 점점 쌓이기 시작했다.

 

 “저건 뭐야?”

 노인의 눈에는 폭포 옆 산에서 미친 듯이 달려 내려오는 거지 같은 놈이 하나 보였다.

 이 한겨울에 다 헤진 옷에 머리칼은 또 얼마나 긴지 온 얼굴을 다 가리고 있었다.

 어느새 마류는 노인 앞으로 다가왔다.

 무이산에서 이 년 가까이 생활을 하면서 사람을 보는 건 처음인 마류가 의아하게 여기며 노인에게 물었다.

 “노인장은 누구십니까?”

 마류의 물음에 기가 막힌 노인이었다.

 이놈이 남의 집 앞마당에서 집주인을 보며 누구냐고 묻지 않는가?

 깨어진 우주조화진과 다 탄 자신의 초옥을 본 노인의 입에서 고운 말이 나올 리는 만무했다.

 아니나 다를까 노인의 입에서는 욕부터 튀어나왔다.

 “이놈아, 그건 내가 물어볼 말이다! 네놈은 도대체 누군데 여기 있느냐!”

 눈앞의 노인네가 약간 정신이 이상한 노인이겠거니 생각한 마류가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다시 말을 건넸다.

 “노인장, 여기는 제 사부의 거처이고 저는 그 제자 되는 이로 수련 중입니다. 길을 잃으셨다면 제가 알려드리지요.”

 다시 한 번 어이가 없고 말문이 막혀 하늘이 노랗게 변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고, 그의 몸은 경기를 일으키는 듯 떨리고 있었다.

 “네 이놈…… 뭐…… 여기는 나의……!”

 너무 황당한 나머지 노인은 손이 떨리고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마류는 조금 전 자신의 생각이 정확하다고 확신을 했다.

 ‘확실히 정신이 이상한 노인이다.’

 “노인장, 여기는 마땅히 쉴 곳도 없으니 마을로 내려가시지요.”

 마류의 말에 노인의 눈이 찢어질 듯 치켜떠진다.

 “뭐라고라고라! 네 이놈, 뭐 하나만 물어보자! 혹시 여기 있던 초옥에 불을 지른 놈이 네놈이더냐?”

 “아니, 여기 초옥이 있었던 걸 노인장이 어떻게 아셨소?”

 “묻는 말에나 대답해라! 네가 그랬더냐?”

 “아니, 그게 노인장과 무슨 상관이 있소?”

 노인장의 이놈 저놈 하는 말에 마류도 상당히 기분이 나빠졌고, 그 바람에 마류의 말도 퉁명스러워졌다.

 “도대체 영감이 누구기에 그런 걸 묻는 거요?”

 마류는 이런 노인장을 존중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라고라! 영감이라고라! 네 이놈! 네놈이 피를 봐야 무서운 것을 알겠단 말이냐!”

 노인이 은거한 지 육십 년에 강호 생활 육십 년, 합이 일백 하고도 이십 년간 영감이란 소리는 정말 처음 들어 봤다.

 그렇지 않아도 자신의 성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하고 살아가던 노인이 지금 이 거지 같은 놈의 말을 듣고 진정할 수는 없는 것이 자명했다.

 자신이 누구던가?

 지금이라도 강호에 다시 나가면 절정고수들도 자신의 눈빛을 보는 순간 고개를 조아렸고 가끔 겁 없이 덤비는 놈들은 일초지적, 아니 반초지적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자신의 거처에서 새파란 놈이 ‘영감’이라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고 그걸 지금 자신이 듣고 있다니 기막힐 노릇이었다.

 노인의 장심에 은은한 기운이 맺히고 있었다.

 그 모습에 마류는 움찔했다.

 ‘뭐야, 이 영감?’

 지금 영감이 은연중에 뿜어내는 기세는 먼발치에서 본 무림인들의 기세와 비슷한 듯했다.

 하지만 사부님의 존함이면 모든 게 깨끗하게 정리될 것 같았다.

 무혈검제의 존함을 듣고서 그리 쉽게 행동할 수 있는 이가 무림인 중에 존재하겠는가?

 “노인장, 저 초옥은 제 사부께서 그리하셨소. 땅과 하늘의 정기를 받아야 하는 나에게 방해물이 된다…….”

 퍽!

 “으악!”

 말을 채 다 잇지도 못한 마류는 정신을 잃었다.

 노인장의 주먹에 가슴을 맞는 순간, 마류의 몸은 십 장 너머에 있는 연못까지 날아갔다.

 풍덩!

 마류가 허공을 가르며 날아가자 노인은 아차 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비록 너무 화가 나서 일 권을 내지르긴 했지만 저놈이 죽으면 그 사부라는 놈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럼 말년의 평안한 생활을 위해 지어 놓았던 자신의 초옥을 잔인하게 불 지른 그놈을 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때 마류가 날아가 빠진 폭포 쪽을 바라보던 노인의 눈에 놀라움이 비춰졌다.

 “영감이 사람 잡네!”

 마류는 가슴을 부여잡고 연못가로 올라오고 있었다.

 ‘내 아무리 공력을 싣지 않았다지만 금강석도 조각이 나는 일 권인데 어찌 저놈이?’

 문득 노인의 눈에 바닥에 무지막지하게 탑처럼 쌓여 있는 뼈다귀가 들어왔다.

 ‘설마 이놈이 만린은어를 저것이 모두 만린은어의 뼈란 말인가?’

 노인이 바닥에 쌓여 있는 뼈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그의 입에서는 영감의 입에서 나온 소리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악마 같은 괴성이 흘러나왔다.

 “으악! 네 이놈, 정말 죽인다!”

 영감의 괴성에 마류는 온몸의 털이 곤두설 만큼 두려움을 느꼈다. 영감에게 잡힌다면 사부에게 무공을 배우기도 전에 이승을 하직할 것이라는 생각이 아주 강렬하게 마류의 머릿속을 지나쳤다.

 생각과 동시에 마류의 몸은 바로 달리기 시작했다.

 무이산 정상.

 그곳으로 가는 길엔 마류만이 알고 있는 동굴이 있다.

 일단 숨어서 기다리는 것만이 목숨을 부지할 방법인 듯싶었다.

 조금 전, 영감이 툭 내지른 일 권은 가슴뿐만 아니라 온몸이 욱신거릴 정도의 강도였고, 또다시 그 주먹에 맞는다면 다음을 보장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숨어야 한다. 사부가 오시면 저 영감은 죽은 목숨이니까.’

 사부가 돌아오려면 일 년의 세월이 더 흘러야 하지만, 마류는 지금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일 년의 세월이 길다 한들 자기 목숨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네 이놈, 서라!”

 어느새 뒤를 쫓고 있는 저 미친 영감의 한마디에 온몸에 돋는 소름을 느끼며 마류는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의 속력으로 달리고 있었다.

 뒤에서 그 모습을 본 영감은 짜증이 일고 있었다.

 놈은 경공도 아니고 무조건 달리기만 하는데도 엄청 빠른 속도였다.

 잠시 후, 마류의 종적이 순식간에 사라진 동굴 앞에서 노인이 무엇을 찾는 듯 서성거리고 있다.

 ‘이 부근에서 사라졌으니 분명 여기에 숨어 있겠지. 이놈, 잡히기만 해 봐라. 네놈과 네 사부를 다 살지도 죽지도 못하게 해 주마.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동굴 안에 있는 마류는 지금 입을 틀어막은 채 숨도 쉬지 않고 있다.

 도대체 저놈의 영감이 여기를 어떻게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그것보다 잡히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먼저 들었다.

 ‘분명 미친 영감일 거야!’

 동굴의 벽과 하나인 듯 딱 붙어 있는 마류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을 때, 물고기를 잡을 때 늘 사용하던 죽창이 손에 들려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 나이 든 영감인데 가까이 다가가서 한 방에 보내 버리자. 물고기를 잡을 때처럼 빠르게 찌르면 아마 피해 내지 못할 것이다.’

 마류는 죽창을 쥔 손에 힘을 주며 앞으로 달려 나가 노인의 가슴 부위를 노렸다.

 달리는 속도에 찌르는 힘까지 더한다면 단단한 돌이라 하더라도 구멍이 뚫릴 정도의 힘이었다.

 “야아아아!”

 쿡!

 죽창이 영감의 가슴을 찔렀지만 다행히 깊게 찌르진 않았다. 아무리 미친 영감이라지만 사람을 죽일 수는 없는 일이었다.

 노인을 보며 마류는 이 한마디를 잊지 않았다.

 “영감, 깊이 찌르진 않았으니 목숨에 지장은 없을 거요. 감히 무혈검제의 제자에게 덤비다니!”

 노인의 눈이 믿을 수가 없다는 듯이 정말 엄청나게 커졌다.

 최소한 마류가 보기에는 그랬다.

 하지만 이어지는 노인의 한마디.

 “너, 뭐 하냐?”

 “…….”

 마류가 말이 없자 노인의 우수에 의해 죽창이 부러졌고, 동시에 무지막지한 주먹이 마류의 온몸을 난타했다.

 “이놈이 죽으려고 못하는 짓이 없구나!”

 발악을 하며 때리는 영감에게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마류는 정신을 잃어 갔다.

 

 ‘지옥인가?’

 깨어난 마류는 온몸의 어디 한 군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고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두들겨 잡을 수 있는지 그 영감의 잔인함에 치를 떨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건 영감이 아직 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그런 마류의 생각은 절대 틀리지 않았다.

 “똑바로 앉아라!”

 머리 뒤편에서 저승사자 같은 영감의 목소리가 들리자 마류는 재빨리 눈을 감았다.

 “더 맞을래?”

 마류는 벌떡 일어나서 돌아앉았다.

 “도대체 저에게 왜 이러십니까?”

 죽을 때 죽더라도 이유는 알아야겠기에 감히 물어보는 마류였다.

 “왜 이러냐고. 야, 이놈아! 십 년 만에 집에 돌아와 보니 내 집은 불타 없어지고, 내가 애지중지 키운 만린은어는 뼈만 앙상하니 남아 있는데, 왜 이러냐고?”

 마류는 순간 당황했다.

 ‘자기 집이라니. 여기는 분명 천하제일고수 나의 사부님의 거처가 아니던가?’

 그런데 이 영감이 자신의 집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분명 착오가 있는 듯했다.

 “어르신,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여기는 제 사부님의 거처입니다. 혹시 길을 잘못 찾은 건 아닐는지…….”

 퍼벅!

 “윽!”

 무슨 놈의 영감이 이리도 힘이 센지 정말 한 방에 숨이 넘어갈 만큼 고통스러웠다.

 “야 이놈아, 내가 내 집도 못 찾는 바보로 보이더냐. 도대체 네놈이 말하는 네 사부가 누구더냐?”

 “알면 다치십니다.”

 퍽! 퍼벅! 파바바바박!

 “윽! 으윽! 으으으으윽!”

 몰아치는 영감의 주먹에 비명만 질러대고 있는 마류에게 다시금 영감이 물어봤다.

 “내가 누구냐고 물었다.”

 “윽! 무슨 뒷골목 깡패도 아니시고 무조건 때리십니까?”

 퍽!

 “악! 그만 때리십시오. 말씀드리겠습니다.”

 “빨리 말해라!”

 “무혈검제이십니다!”

 “뭐라고. 무혈검제?”

 노인이 의아한 듯 되묻자 역시 사부의 존함이 먹혀든다고 생각한 마류는 별호의 한 자 한 자에 힘을 더하며 다시 한 번 크게 소리쳤다.

 “예, 무! 혈! 검! 제!”

 “으하하하하!”

 무혈검제라는 마류의 말을 들은 영감은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배꼽을 잡으며 웃고 있다.

 노인은 무혈검제를 알고 있었다. 무혈검제 유귀황, 그놈이 무에 대한 집념이 너무나 강했기에 몇 수 지도해 준 적이 있었다.

 하긴 그 몇 수만 해도 무림에 대적할 놈이 거의 없을 터.

 하지만 그놈은 지금 여기에 없다. 무혈검제 그놈은 삼십 년 전에 서장으로 갔다.

 원래 서장 놈이었으니 서장으로 가는 건 당연한 일이었고 게다가 그놈은 제자를 키울 놈이 아니었다.

 검의 궁극을 보고 싶어하는 열망으로 수련하기에 바쁜 그놈이 절대 제자를, 그것도 서장이 아닌 이곳 절강성에서 제자를 키울 리가 없는 것이었다.

 영감의 웃음소리에 마류가 의아한 듯 되물었다.

 “사부님을 아십니까?”

 노인은 마류의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고 생각에 잠겼다.

 ‘요즘 일반인에게 무림고수를 만들어 준다고 사기를 치는 놈이 꽤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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