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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우나시오
작가 : 파브리카
작품등록일 : 2018.11.27

대한민국 비밀 조직 신수(臣隨)와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 정체를 위협하는 조직이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퍼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비밀 조직 신수(臣隨)와 대한민국 정부는 조직의 뿌리를 뽑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우나시오 - 앙코라편 2화
작성일 : 18-11-27 12:14     조회 : 193     추천 : 0     분량 : 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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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장!!!”

 

 한 무리의 사람들이 말을 타고 뭔가에 쫒기는 듯이 달려가고 있었다.

 

 누군가의 공격을 당했는지 다들 모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특히 맨 뒤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여인의 모습이 가장 처참했다. 입고 있는 플레이트 메일은 처참하게 부서져 있었고 칼에 잘렸는지 오른쪽 팔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나마 망토로 대충이나마 지혈을 해 놓은 것이 처음부터 외팔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줄 뿐이었다.

 

 “그레이스 경! 괜찮나요?!”

 

 가장 앞에서 달려가고 있던 금발의 여인의 말에 팔이 잘린 그레이스라고 불리는 여인은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저는 괜찮습니다. 공주님이야말로 괜찮습니까?”

 

 공주로 불리는 가장 앞에서 달리는 여인도 검상을 입었지만 아무리 봐도 팔이 잘린 그레이스라고 불리는 여인만큼은 아니었다. 공주 말고도 같이 달리는 남자 마법사도 또 다른 남자 기사도 아무리 봐도 공주보다 상태가 심각했지만 다들 내색을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공주도 힘든 티를 내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여 이들을 치료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괴로웠다.

 

 ‘정령 친화력만 더 높았다면 운다인을 더 소환할 수 있었을 텐데....’

 

 대대로 물의 정령을 다룰 수 있는 핏줄을 타고난 아이리스 왕족답게 그녀 또 한 물의 정령을 다룰 수 있었다. 그것도 하급이 아닌 물의 중급 정령인 운다인을 말이다. 하지만 이미 정령을 너무 많이 사용한 탓에 더 이상 정령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쿵! 쿵!

 

 거대한 진동 소리에 말을 타고 있던 자들 모두 표정을 급격히 어두워 졌다.

 

 “젠장! 벌써 여기까지 따라온 건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레이스는 뒤를 돌아보았고 혹시 나가 역시나라고 했나? 나무가 쓰러지며 붉은 안광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붉은 안광을 본 그들은 말을 박차며 더욱 빠른 속도로 달려 나갔다.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들어왔는데.... 아무리 몬스터나 마수들이라고 해도 타이탄에는 무리인가?”

 

 오웬 이라고 불리는 남자 기사는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에 인상을 찌푸렸다. 그들이 있는 곳은 죽음의 숲이라고 불리는 몬스터와 마수들이 넘쳐나는 곳으로 실력이 뛰어난 기사들이나 몇 만에 달하는 병사들이라고 해도 이 죽음의 숲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법공학의 집합체라고 불리는 타이탄이라고 해도 이곳에서는 무리라고 생각했다. 물론 오웬의 생각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었다. 고작 하나에서 두 개에 불과 하는 타이탄이라면 무리일 지라도 무려 10체가 넘는 타이탄 부대라면 마수라도 해도 쉽사리 덤빌 수 없었다.

 

 [소피아 공주! 그만 포기 하시지. 아무리 도망쳐도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는 것은 알고 있을 텐데?]

 

 가장 앞에서 다가오는 타이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소피아라고 불리는 공주는 말을 멈추고 분노가 담긴 눈빛으로 검은색의 타이탄을 바라보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

 

 “에이든 올리버!!! 네놈이... 네놈이 감히 내 앞에 나타나!!”

 

 “공주님! 진정하세요!!”

 

 오웬의 부름에도 소피아의 시선은 오직 검은색의 타이탄을 향해 있었다.

 

 “아바마마를 죽인 잭 라일리와 어마마마와 여동생을 죽인 네놈만큼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크크큭, 어디 한 번 할 수 있으면 해보시든가.]

 

 소피아의 외침에 에이든은 다른 타이탄들을 멈춰 세우고 여유 만만한 모습으로 소피아를 바라보았다. 소피아는 자신의 목걸이에 각인되어 있는 아공간에서 타이탄을 소환해 탑승했다.

 

 소피아의 타이탄은 에이든의 타이탄과 정 반대인 흰색의 타이탄이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이 있으면 소피아의 타이탄은 마치 단 한 번도 싸움에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흠집하나 없이 깨끗하다는 것이었다.

 

 [네놈을 죽이고 네놈의 타이탄과 함께 네놈을 죽여 버릴 것이다!!]

 

 검을 꺼내든 소피아는 흑색의 타이탄을 향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검을 꺼내는 모습, 검을 잡는 모습, 그리고 달려가는 모습 모두가 일핼 중에서 유일한 마법사이며 검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핀리의 모습에도 모든 것이 엉성해 보였다.

 

 그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소피아는 단 한 번도 검을 잡아 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정령사의 핏줄을 이어온 아이리스 왕족은 오직 더욱더 정령 친화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만 할 뿐 검술이나 마법에 대한 지식은 전무 하다시피 했다. 물론 소피아의 아버지인 조지 국왕은 정령을 다룰 수가 없어 검술을 배웠지만 그마저도 익스퍼드 중급에 머물고 있었다.

 

 검을 다루는 자와 단 한 번도 검을 다루지 않은 자와의 싸움은 하늘과 땅, 고블린과 오우거의 차이였다. 타이탄 자체가 미스릴로 되어 있어 잘리거나 파괴되지는 않았지만 실력에서 큰 차이가 나다보니 소피아는 몇 번 검을 휘두르지도 못하고 제압당하고 말았다.

 에이든은 쓰러져 있는 소피아의 타이탄을 여유로운 모습으로 바라보았다.

 

 [... 뭘 망설이고 있는 거지? 죽일 거면 당장 죽여!!]

 

 [미안하지만 공작님.... 아니, 이제 국왕페하라고 불러야 하나? 잭 라일리 폐하께서 너 년을 산체로 잡아 오라는 것과 다른 녀석들은 죽여 버리라는 명령하셨거든. 물론 잡아오는 과정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아무도 모르겠지만, 크크크크]

 

 에이든의 눈짓에 다른 타이탄들은 천천히 그레이스와 오웬, 핀리를 향해 다가갔다.

 

 [머, 멈춰!! 당장 멈추라고!!]

 

 어떻게 해서든 그들을 막아내기 위해 움직이려고 했지만 에이든의 방해로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소피아는 떨어져 있는 검을 들어 에이든에게 휘둘러 벗어났지만 얼마가지 않아 다시 에이든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너를 위해 노력한 저 불쌍한 자들의 마지막을 천천히 지켜보라고.]

 

 [이거, 이거 놓지 못해?! 당장 놓으라고!!!! 오웬!! 그레이스! 핀리!! 나는 상관하지 말고 당장 도망쳐!! 명령이야!! 도망치라고!!]

 

 소피아의 처절한 외침에도 그들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 죄송합니다. 공주님. 그 명령 들을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야? 살아야지. 살아야 할 거 아니야?!!]

 

 그들은 각자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오늘 이 순간이 마지막이 될 지라도 반드시 공주님을 구출해 낼 겁니다!!”

 

 하나밖에 없는 손으로 소드를 꺼내든 그레이스와 오웬, 그리고 마지막 마나를 짜내며 마법을 준비하는 핀리의 모습은 비장했지만 타이탄들의 상대로는 무모하기 짝이 없었다. 그렇게 그들은 무모하지만 용감하게 소피아를 구하기 위해서 타이탄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파지직!! 쨍그랑!!

 

 아니, 달려들려고 했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알 수 없는 소리에 그레이스들은 다려가던 것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반란군들도 일제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

 

 멀쩡해야하는 하늘에 갑자기 거대한 크기의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거대한 크기의 구멍은 괴기스러웠으며 바라보기만 해도 당장이라도 빨려들어 갈 것만 같았다.

 

 “저, 저건 도대체....”

 

 [.... 도대체 뭐야?]

 

 거대한 구멍만이 끝이 아니었다.

 

 엄청난 양의 전류를 방출하면서 강철로 만들어진 거대한 크기의 배를 뱉어냈다. 돛대도 없고 노도 없는 특이한 형태의 배였는데 구명에서 빠져나온 배는 힘없이 지상을 향해 그대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피, 피해랏!!]

 

 자신들을 향해 추락하지는 않지만 배의 크기를 생각해 그 여파가 자신들에게 까지 온다는 것을 안 에이든은 잡고 있던 소피아를 놓고 서둘러 도망쳤다. 에이든의 명령에 기사들도 서둘러 배가 떨어지고 있는 반대방향을 향해 뛰어갔다.

 

 “고, 공주님!!”

 

 타이탄을 아공간으로 돌려보낸 소피아를 보고 오웬은 서둘러 소피아에게 달려가 소피아를 데리고 서둘러 핀리가 파놓은 구덩이로 들어갔다. 도망가기는 해야 하지만 만약 에이든들이 도망친 방향으로 도망쳤다간 그들에게 다시 붙잡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오웬이 소피아를 데리고 구멍을 향해 들어감과 동시에 배가 추락하면서 날아오는 흙먼지와 나무, 돌들이 그들이 있는 곳 위로 날아갔다. 소피아들이 들어간 구멍에도 흙먼지와 돌들이 들어왔지만 다행이 ‘ㄴ’ 형태로 땅을 파서 소피아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가지 않았다.

 

 “크윽...!!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충격의 여파로 쓰러진 태수는 인상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초신성으로 인해 생긴 알 수 없는 붉은 막을 지나간 것 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뒤부터는 충격 때문인지 아무런 기억도 떠오르지 않는 태수였다. 지끈 거리는 머리를 털어버리며 자리에서 일어난 태수는 가이아를 불렀다.

 

 “가이아! 현재 앙코라 전함의 피해 상황에 대해 체크해봐!”

 

 [환인해본 결과 초신성과 기체의 추락으로 인해 전함을 보호하고 있던 에너지 보호막이 사라졌으며 기체의 30%가량이 손상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행이 메인 시스템과 동력, 지구에서 가지고 온 실물의 표본들이 저장되어 있는 곳과 피난민들이 있는 냉동수면 캡슐에는 영향은 없는 걸로 확인 되었습니다.]

 

 가이아의 말에 태수는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하지만 손상된 곳 중에서 많은 부분이 에너지 보호막과 반중력 장치가 포함되어 있어 수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전함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가이아의 말을 들은 태수는 당장 수리가 필요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수리용 안드로이드들을 보내어 수리를 시작하라고 명령했으며 장교급 승무원들과 기술자들을 깨울 것을 명령했다. 잠시 후, 지휘본부로 슈트를 착용한 일당의 무리들이 들어와 일제히 태수를 향해 경례를 했다.

 

 앙코라 전함의 승무원들과 기술자들은 4개 국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한민국과 일본, 미국과 영국이었다. 대부분이 초기에 뽑힌 이들도 있지만 사건이 일어나면서 뽑힌 이들도 있었다.

 

 그들의 경례를 받은 태수는 현재 앙코라 전함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태수의 설명을 들은 그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쉼과 동시에 현재 앙코라 전함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 졌다. 태수의 설명을 듣고 앙코라 전함이 있는 곳이 절대로 화성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럼 앙코라 점함이 불시착한 곳이 어디입니까?”

 

 무리들 중 가장 앞에 선 대한민국 계 군인이자 앙코라 전함의 2인자인 부 제독의 권한을 가진 장한나 중령이 일당들을 대표해서 물었다.

 

 “가이아.”

 

 [현재 앙코라 전함이 불시착 한 곳은 숲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숲이라고?”

 

 숲이라는 말에 영국계 군인이자 소령의 계급과 앙코라 전함의 모든 기술자들의 대장의 직책을 맡고 있는 스미스가 들뜬 마음으로 물었다. 숲이 있다는 것은 자신들도 살 수 있는 환경일 수 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네. 더욱 자세히 확인해볼 필요는 있지만 슈트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깨끗한 환경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오히려 대기 중의 오염 농도는 지구의 수천 배 이상의 깨끗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이아의 말을 들은 모두는 환호했다.

 

 얼마나 긴 시간동안 냉동수면에 들어 인간이 살 수 있는 별을 찾을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지구에서 떠난 지 단 하루도 되지 않는 시점에서 지구보다 더욱 인간이 살기 좋은 행성을 찾았다는 것에 환호한 것이다.

 

 하지만 태수와 한나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가이아, 앙코라 전함에 내장되어 있는 모든 인공위성들을 우주로 쏘아 빠른 시간 안에 이 별에 대해 알아보고 드론들을 날려 사람 또는 사람과 매우 유사한 존재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네. 하지만 그 전에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뭐지?”

 

 [4개의 생명 반응과 앙겔토르로 보이는 10기의 기체들이 앙코라 전함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장 화면에 띄우도록!”

 

 태수의 명령에 공중에 모두가 볼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화면이 나타났다. 화면에 말을 타고 있는 4명의 존재와 그들을 뒤쫓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10기의 앙겔토르들이 나타났다.

 

 “저거 분명히 갑옷 맞지? 박물관에서 저런 거랑 비슷한 걸 본 적이 있어.”

 

 “저건 처음 보는 형태의 앙겔토르들이군. 근데 아무리 봐도 저 4명이 앙겔토르들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 같은데?”

 

 “장한나 중령! 박 준 중위!”

 

 척!

 

 태수의 부름에 장한나 중령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계 군인인 박 준 중위가 서둘러 차렷 자세를 취했다.

 

 “둘 다 당장 앙겔토르를 타고 장한나 중령은 다가오는 10기의 앙겔토르들의 상대와 박 준 중위는 4명을 보호하도록, 4명만 있으면 되니 타고 있는 조종자들은 죽여도 상관없다.”

 

 “네!!”

 

 태수의 명령에 두 사람은 서둘러 지휘본부를 빠져 나갔다.

 

 “한 가지 여쭤 볼 것이 있습니다.”

 

 “말하도록,”

 

 “어째서 저 4명을 구하시려는 것입니까?”

 

 유우토라고 불리는 일본계 군인은 이곳을 향해 도망치고 있는 자들을 구하려는 태수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인원이 유우토와 비슷한 생각이었다.

 

 “이 곳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행성이다. 이곳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우리들보다 이곳에 살고 있는 외계인, 토착민들이 더 자세히 알고 있지. 그렇기 때문에 저 4명을 통해서 이곳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려는 것이다.”

 

 태수의 말에 유우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 행성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도망치고 있는 약자인 저 4명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강자와 손을 잡거나 아니면 저들 모두를 사로잡아 강제로 알아내는 것이 손해를 최소한하고 더 많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우토의 생각을 대충이나마 눈치 챈 태수는 화면으로 시선을 돌리며 대답했다.

 

 “자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네. 하지만 명심하게. 강자와 함께 하는 것보다, 강제로 알아내는 것보다 약자와 함께 하는 것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태수의 말에 유우토는 태수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상관의 명령을 거스를 정도로 유우토는 바보가 아니기에 일단 태수의 행동을 지켜보며 태수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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