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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붉은 장미의 제국
작가 : 임다온
작품등록일 : 2016.8.21

나를 불러온 건 당신들인데.
나를 버리는 것 또한 당신들인가.......

어느 날, 평범한 현실에서 제국으로 오게 된 하랑.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 것도 황당한데, 게다가 자신을 신이라 하며 천 년 동안 피지 않았던 붉은 장미를 피우라고 한다!

오직 신만을 위해 살아왔던 아름다운 황제 샤를과 오직 신만을 지켰던 매혹적인 기사 칼. 그리고 신이 되고자 하는 소녀 하랑.

그들 앞에 펼쳐질 가혹한 운명과 세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 판타지.

 
24. 뱀파이어 키스
작성일 : 16-09-17 22:11     조회 : 607     추천 : 1     분량 : 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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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순히 따라주지 않겠다면 ‘전달자’의 판단으로 처리합니다.”

 

 총구가 하랑의 다리를 향했고 약이 내밀어 졌다.

 

 “당신의 신변을 강제 보호하겠습니다.”

 “이걸 먹지 않으면 날 쏜다는 말이야?”

 “먹는다는 가정하에 쏘지 않을 생각이에요.”

 

 하랑은 조심스럽게 약을 집어 들었다.

 그냥 다리에 총알을 박아 넣으면 쉽게 데려갈 수 있을 텐데 헤시온의 상냥함 때문인지 그녀를 최대한 고통스럽지 않게 하려는 것이 눈에 보였다.

 지금 여기서 몸을 돌려 도망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하랑은 알약을 입술 근처로 천천히 가지고 갔다.

 

 쿵-

 

 “일라이!”

 

 근처에 가만히 서 있던 일라이가 쓰러지는 것을 맞은 편에 보고 있던 하랑이 먼저 발견하고 소리쳤다.

 하랑의 시선을 따라 헤시온도 몸을 돌렸다.

 검은 천에 쌓인 일라이이 몸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발견한 하랑보다 헤시온의 몸이 먼저 일라이에게 다가갔다.

 

 “일라이......! 왜 그래?”

 

 그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급하게 천을 헤집자 입에 거품을 물고 흰자위로 까뒤집어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헤시온의 손이 멈추었다.

 

 “헤시온! 일라이 왜 이러는 거야? 발작하고 있잖아.”

 “이, 이건.......”

 

 넋을 잃은 헤시온은 말을 제대로 내뱉지 못하며 떨고 있었다.

 

 “왜 그래? 말을 해! 헤시온! 헤시온? 정신 차려!”

 “이.... 일....차 감염이.......”

 “1차 감염? 그게 무슨 말.......”

 

 불현 듯 하랑의 기억 속에 헤시온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물린 후 하루 동안 1차 감염이 시작되면서 뇌를 파괴하고.’

 

 하랑은 정신이 나간 헤시온을 두고 일라이의 옷을 헤집었다.

 떨리는 몸은 사람이 체온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불에 덴 듯이 뜨거웠다.

 그리고 벌어진 옷깃 안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물린 자국.”

 

 목덜미의 반이 짐승에게 물린 것처럼 구멍에 피가 굳어 있는 그곳은 이미 푸르스름하게 변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누가 일라이를 이렇게.

 누가.

 설마 칼이.......

 그럴 리가 없어.

 일라이의 몸이 격렬하게 요동치며 거친 숨을 뱉고 있었다.

 하랑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가 하얘졌다.

 누군가의 도움을.

 하랑이 고개를 돌려 헤시온의 얼굴을 보았지만, 그는 충격에 빠져 눈동자에 초점이 없었다.

 그에게 도움을 구할 수도 없었다.

 오히려 이 상황에서 가장 냉정할 수 있는 건 하랑 뿐이었다.

 하랑은 헤시온의 얼굴을 쥐며 자신을 향하게 하였다.

 

 “헤시온, 정신 차리고 내 말에 대답해. 지금 이 상황 네가 말했던 변종 맞지?”

 “......맞... 아..요.”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해? 어떻게 해야 일라이의 발작을 막을 수 있어?”

 “그...런 건..... 없어......”

 “아니야, 분명 있을 거야. 네가 그랬잖아. 파오는 변종에서 뱀파이어가 되었다고. 그 방법을 말하려다 말았잖아.”

 

 파오의 이름이 나오자 헤시온의 안경 너머 눈의 초점이 하랑을 향했다.

 

 “저도 정확하게 잘 몰라요. 파오...... 파오가 알고 있어요! 파오를 찾아야 해요!”

 “내가 갈게. 넌 일라이를 돌보고 있어.”

 

 하랑이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헤시온이 하랑의 손을 잡았다.

 

 “누....나, 도망가려는 거예요?”

 “나 잡는 거 보니 정신 돌아왔나 보네. 잘 됐다. 그러니 네가 일라이를 좀 보살펴줘. 나보다는 네가 잘할 것 같아서 그래. 그리고 나, 도망 안 가.”

 “정말이에요?”

 “다시 돌아 올 거야. 그러니까 믿어.”

 

 잡은 손을 붙들고 헤시온은 고민에 잠겼다.

 

 “이번엔 네가 판단해.”

 “네?”

 “나를 믿을지, 안 믿을지 ‘전달자’가 아닌 네가 직접 판단하라고.”

 

 하랑의 말에 헤시온이 눈을 깜빡거렸다.

 

 “너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거야.”

 

 판단한다.

 

 “나를 믿어?”

 

 그녀를 잡은 손을 놓을 수 있을까.

 

 

 ***

 

 

 하랑이 가고 없는 자리에 헤시온과 일라이만 남아 있었다.

 일라이의 몸은 계속된 발작으로 떨리고 있었다.

 깊은 산 속의 어둠은 헤시온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하랑 덕분에 가까스로 제 정신을 차렸지만, 다시 어둠이 그의 의식에 끈적하게 달라붙어 왔다.

 끔찍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떠올랐다.

 얼굴 한가득 사람의 피를 묻힌 괴물들.

 끊임없이 밀려들어 오는 그들 속에 어느새 일라이가 함께 서 있었다.

 회색 머리카락은 피로 물들어 있고 눈동자는 아무것도 보지 않았다.

 헤시온은 손에서 놓쳐 떨어진 은색의 총을 천천히 들어 올렸다.

 

 “변종을 발견하면 그 즉시,”

 

 협회에서 지겹도록 들어왔던 내용이 무의식적으로 뱉어졌다.

 

 “사살한다.”

 

 총구가 일라이의 머리로 향했다.

 

 

 ***

 

 

 왔던 발자국을 되돌아가는 하랑의 발은 바쁘게 움직였다.

 옆으로 스쳐 가는 나무들을 눈으로 훑으며 드는 생각은 오로지 일라이를 살리겠다는 것뿐이었다.

 적어도 지금은 그랬다.

 그리고 검이 부딪히는 소리가 산을 울렸다.

 

 “싸우고 있어.”

 

 하지만 저 소리를 듣자 칼과 파오의 걱정이 꿈틀꿈틀 올라왔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리를 더욱 빨리 놀렸다.

 앞에 두 인영이 시야에 들어왔다.

 무어라 말을 하는 칼과 파오가 있었다.

 칼의 검은 파오의 목에 닿아있었다.

 

 “안 돼!”

 

 그들을 향해 손을 뻗으며 외침과 동시에 붉은 피가 바닥에 뿌려졌다.

 

 “아......... 파오....... 파오.....!”

 

 파오의 무릎이 꺾이며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고 하랑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갔다.

 그의 목으로부터 떨어지는 피가 바닥을 새빨갛게 적시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그에게 닿은 손은 이내 힘을 주어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안 돼........ 어떡하지...... 어떡해.......”

 

 덜덜 떨리는 하랑의 손을 칼이 붙잡았다.

 

 “왜........ 왜 그랬어요...... 왜!”

 “.......”

 “내......가.......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이봐.”

 “어떡해....... 어떡하면 좋아.......”

 

 칼이 하랑의 몸을 잡아 자신에게 돌렸다.

 

 “뱀파이어야.”

 

 그녀와 눈을 맞추며 말했다.

 

 “소멸 안 했고.”

 

 칼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에 하랑은 고개를 돌려 파오를 보았다.

 

 “크윽..........!”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에게서 작은 신음이 들려왔다.

 

 “.......더럽게 아프네.”

 “파오!”

 

 하랑은 그를 황급히 껴안았다.

 

 “윽. 뭐야, 너! 왜 여기 있는 건데?”

 “다행이다. 살아있어서. 지금 일라이가..... 일라이가.....!”

 

 침착했던 하랑은 파오가 살아있다는 안도감과 긴장이 풀려 울먹이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파오의 얼굴은 점점 일그러져 갔다.

 

 “일단 가서 상태를 봐야겠어.”

 “응. 나도 같이.......”

 

 방금까지 피를 흘렸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파오가 몸을 일으켜 달려나가자 하랑도 따라 움직였다.

 어쩐지 뒷전이 된 칼이 그녀의 모습을 보자 들고 있던 검을 집어 넣으며 하랑의 팔을 잡았다.

 

 “돌아왔네.”

 “칼.”

 “나에게 돌아온 거 맞나.”

 “지금 이럴 때가.......”

 

 고개를 돌리니 파오는 어느샌가 사라져 있었다.

 

 “아닌 거 같네. 나에 대한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는 건가. 고작 인간 노예 때문에 돌아온 건가.”

 “고작이라니.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요. 변종으로 변해가고 있다고요!”

 “그게 뭐.”

 

 차갑게 말하는 칼을 보고 있자니 하랑은 혹시나 했던 마음을 꺼냈다.

 

 “설마...... 당신이 그런 건 아니죠?”

 

 의심 가득한 눈동자.

 날 선 말.

 내게 돌아온 너에게 보고 싶었던 건 그런 게 아니었는데.

 칼이 어이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터뜨렸다.

 

 “왜 말이 없어요? 진짜 당신이 그랬어요?”

 “내가 그랬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잖아.”

 “진짜...... 당신이.......”

 “알잖아. 나는 뱀파이어고.”

 

 칼이 하랑에게 다가가자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인간에게는 위험한 존재니까.”

 

 그의 검은 눈동자가 자신을 삼킬 듯이 위협했다.

 좁혀지는 거리에 잰걸음으로 움직이던 하랑의 교차되는 발이 꼬이며 뒤로 넘어졌다.

 푹신한 눈 위로 머리가 닿기에 놀라 눈이 감겼다 떠졌다.

 황급히 일어나려 했지만, 눈을 뜨자 보이는 칼의 모습에 숨을 삼켰다.

 

 “왜 돌아왔지.”

 “......흡.”

 “나한테 물리고 싶어서?”

 “아니......예요”

 “정말 아니야?”

 “아니....라....구...! ......흣!”

 “여기가 말이지. 언제나 물기 쉽게 드러나 있잖아. 마치 유혹하듯이.”

 

 칼이 하얀 목덜미를 손으로 쓸었다.

 검은 가죽 장갑을 낀 그의 손가락이 피부를 쓸 때마다 소름이 돋아 목을 움츠렸다.

 

 “인간들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겠지. 그래서 어떤 게 좋아. 몸에서 피를 전부 뽑아내는 것.”

 “무슨......”

 “아니면 변종으로 평생 살아가는 것. 변종 되어가는 것은 봐서 알겠지. 시작은 조금 고통스럽겠지만 되고 나면 더는 고통을 느끼지 않을 거야. 욕망에 충실한 존재가 되지. 그 상태로 내 곁에 평생 두는 것도 괜찮겠네.”

 “싫어요...... 죽는 것도, 변종이 되는 것도......”

 “이래서 난 인간이 싫어. 약한 주제에 욕심은 많지.”

 “흐.....흑. 왜 이래요..... 진짜.......”

 

 기어코 하랑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칼은 그 눈물을 닦아주지도 따뜻한 말을 해주지도 않았다.

 나 당신을 믿고 온 거예요.

 그런데 왜 이렇게 모질게 얘기하는 거야.

 왜 이렇게 나를 아프게 만들어요.

 

 “정말...... 나랑....... 그저 재미 삼아 같이 다녔던 거예요?”

 

 아니잖아요.

 물기 어린 갈색 눈동자가 매달려왔다.

 

 “맞아.”

 

 하지만 그는 매섭게 내쳤다.

 하랑의 상처받은 눈이 감겼다.

 속눈썹에 알알이 맺힌 눈물이 떨어져 내렸다.

 

 “나는 좋아했는데.......”

 

 눈을 감은 채 말하는 그녀를 본 칼의 까만 동공이 흔들렸다.

 

 “그랬는데.”

 “.......”

 “그래요. 그럼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요.”

 

 그래, 헤시온의 말대로 인간과 뱀파이어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보여 달라고요.

 죽이던지, 변종으로 만들던지.

 입술을 질끈 깨무는 하랑에게 칼의 숨결이 닿아왔다.

 눈을 감고 있으면 얼굴이 보이지 않아 나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더 선명하게 보이는 듯했다.

 차갑게 내려다보고 있는 얼굴이 그려졌다.

 아랫입술을 깨무는 이에 힘이 더 들어갔다.

 건조한 공기에 마른 입술의 살갗이 기어코 터졌다.

 

 “입술.......”

 

 낮은 그의 음성이 들림과 동시에 하랑의 입술에 따뜻한 것이 닿아왔다.

 손가락은 아니었다.

 뱀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온기가 있었던가.

 열기를 가득 담은 그것은 입술에 있는 상처를 어루만지듯 지나가다 이윽고 입안으로 들어왔을 때 하랑은 눈을 뜰 수밖에 없었다.

 내리깐 그의 검은 속눈썹이 살짝 떠지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읍.”

 

 혀와 함께 들어온 씁쓸한 피 맛이 느껴졌다.

 하랑이 칼의 가슴을 밀려고 하자 그의 손이 그녀의 손을 잡아왔다.

 옴짝달싹도 하지 못한 채 입술을 연신 먹어치우는 칼에게 온전히 자신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처음의 강함과는 달리 점점 간지럽고 애틋해져 갔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그가 한숨과 함께 떨어졌다.

 쪽 소리가 귀에 부끄럽게 울렸다.

 

 “뭐뭐뭐뭐뭐뭐뭐 뭐한 거예요!!!!!!!”

 “피 보이지 말랬지.”

 “무슨 소리예요!”

 “네 입술. 뱀파이어 앞에서 피 보이면 이렇게 되는 거야.”

 

 하랑이 빨개진 아랫입술을 문지르자 칼이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원한다면 계속 그렇게 피 보이던지.”

 

 그리고 입술을 문지르는 하랑의 손가락 위로 칼의 엄지가 얹어졌다.

 

 “나는 피 좋아하거든.”

 

 칼의 고개가 다시 숙여졌다.

 

 

 ***

 

 

 “사살한다.”

 

 안전장치를 풀고 방아쇠를 당기려던 헤시온은 일라이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총구는 그녀를 향한 채였다.

 

 “미, 미안해....... 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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