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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정령왕들의 꽃 이네스
작가 : 필리
작품등록일 : 2018.11.12

어렸을 때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목적을 위해,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떠나는 친구들에 모험이야기!

 
달빛의 서약(2)
작성일 : 18-11-20 17:50     조회 : 231     추천 : 0     분량 : 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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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네! 이게 대체 뭐야?!”

  “어, 엄마 벼, 별거 아니야. 그, 그냥 달빛의 서약을 해, 했을 뿐이야.”

  리아가 자신의 엄마에 다그침에 말을 더듬으며 말하자 리아에 엄마인 카넬이 더 화를 내며 말했다.

  “그게 뭔지는 알고 말하는거야?”

  “어, 음, 아... 약속?”

  리아가 말을 뜸들이며 대강 말하자 카넬은 이를 꽉 물며 말했다.

  “사릉하느은 따알아. 제으대에로 알지도으 못하며언서 한그니?(사랑하는 딸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한거니?)”

  “응? 뭐라고”

  “아휴, 참, 미르. 넌 알고 한거지?”

  둘을 보다 못한 미르에 엄마가 미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응”

  “너는 그걸 알면서도 했다는거니?”

  미르에 엄마가 미르를 노려보며 말하자 미르가 간단히 대답했다.

  “책에 있길래 한 번 해보고 싶어서 리아랑 한 번 시험삼아 해 본거야.”

  “야!”

  이번엔 리아쪽에서 터져서 미르에게 소리를 질렀다.

  “나는 진짜로 너랑 같이 모험하고 싶어서 진심을 담아했는데 너는 그냥 시험삼아 했다고? 너는 내가 우습니?!”

  리아가 화를 내면서도 래퍼같이 빨리 말하자 미르도 빨리 말하며 변명했다.

  “아니, 진심으로 한거야. 아까 너도 들었잖아. 어길 경우 죽는다고. 그러니까 나는 진심을 담아 서로 이루고 싶은 것으로 한 것 뿐이야. 그냥 약속해도 되는 걸로 한 번 궁금해서 시험해 본거고.”

  “그럼 미리 뭔지 알려주든가 왜 알려주지도 않고 가벼운 약속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미리 얘기해줬으면 좋았을거 아니야! 그리고 내 동의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그냥 장난 삼아 한건데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냐고!”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아니이~ 그게 아니라아~!”

  리아가 징징대며 울려고 하자 미르가 리아에게 귓속말을 했다.

  “너 울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리아가 어이없어하며 미르를 바라보자 미르가 눈웃음을 지으며 환하게 웃었다. 그 모습을 보고 리아는 짜증내며 말했다.

  “너 진짜 짜증나!”

  그렇게 말하고 리아는 집으로 뛰어갔다. 그 뒷모습을 보며 미르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망했다.’라고.

 

  ***

 

  미르가 혼자서 이상한 생각을 할 동안 리아는 집에서 베게를 열심히 패고(?)있었다.

  “이익! 짜증나! 집에서 주판이나 밟아버려라! 이쒸! 코에 겨자를 쑤셔넣어도 모자랄놈! 젠장! 으아아악!”

  리아는 그렇게 베게도 패고(?) 이불킥도 열심히 하면서 리아 특유에 신박한(?) 욕(?)들을 한참 동안하다가 울먹이며 말했다.

  “미르는 내 마음도 모르고. 바보야. 바보 똥 멍충이라고! 우에에엥~”

  결국 울음보가 터진 리아는 울다 지쳐서 잠들 때까지 엉엉 울며 미르에 뒷담을 혼자 열심히깠다.

  다음 날 아침

  “리, 리아야.”

  “우웅? 누구야암? 하음~”

  “미, 미안해”

  “응? 알았오~”

  미르는 울먹이며 리아에게 사과했지만 리아는 잠결에 아무생각없이 사과를 받아주었다. 물론 미르도 잠결에 리아는 아무생각이 없다는 것을 노리긴 했지만 아침 6시부터 온 건 너무한 게 아닌가 고민하고 있을 때 리아는 다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리아야~”

  미르가 어울리지 않게 앙탈을 부리는 걸 듣고 리아는 잠결에 말했다.

  “10분만...”

  “응...”

  미르는 10분동안 기다려도 리아가 안일어나자 미르는 조용히 리아를 불렀다.

  “리아”

  “...”

  “자?”

  “...”

  리아가 잠든 것 같자. 미르에 말투가 갑자기 바뀌었다. 마치 다른 사람처럼 말이다...

  “어휴, 넌 진짜 구제불능이야. 옛날에도 지금도. 뭐, 넌 말해줘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렇게 말하고 미르는 조용히 리아에 방을 나와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리아는 눈을 뜨고 중얼거렸다.

  “뭐라고 한거야. 미르는...”

  리아는 중얼거린 뒤 다시 누워서 잤다. 그로부터 3시간 뒤 리아는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엄마아~ 나 밥~”

  “응? 이제 일어났어. 조금만 기다려. 5분이면 될거야.”

  “으응~”

  “그보다 너 어제 미르랑 싸웠잖아. 화해는 한거야?”

  “응? 갑자기 미르는 왜?”

  “지금 화장실에서 손 씻고 있어. 6시부터 왔던데? 아까 너 찾으러도 가던데...”

  “그랬나...”

  리아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뒤에서 .미르에 목소리가 들렸다.

  “응. 그랬다. 너는 10분이라고 해놓고 3시간을 자냐?”

  “흥, 니 알바아니거든!”

  “내 알바 맞거든. 내가 너 때문에 책도 못 읽고 무려 3시간동안 아무것도 않하고 앉아있었다고. 이 꼬맹아~”

  미르가 리아에 볼을 잡아당기며 말하자 리아가 미르를 노려보며 말했다.

  “느으도 고으맹이 그드은! 이 고으맹아! (너도 꼬맹이거든! 이 꼬맹아!)”

  “아니지. 엄연히 따지면 내가 너보다 생일이 빠르니까 오빠지. 오빠라고 불러봐.”

  “오빠는 무슨 꽃에 뿔달린 소리 하고있네.”

  “몰랐어? 꽃 중에서 아켈이라고 꽃 정가운데에 뿔달린 꽃이 있어. 그 꽃에 꽃말은 유니콘인데 실제로 유니콘 중에 유니콘에 창조신인 루세프가 처음으로 창조한 유니콘이 있었는데 모종에 사건으로 죽었다나봐. 미네르바가 죽였다나? 암튼 그 사건으로 미네르바와 이프리트가 엄청 싸웠데. 이프리트가 유니콘을 아꼈거든. 뭐, 결국 이프리트가 유니콘을 묻어준 자리에서...”

  뭐야... 엄청 재밌잖아.라고 생각하며 경청하던 리아는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아! 몰라! 너 짜증나! 아아악!”

  “... 꽃이 피었데. 그게 바로 아켈이라는 꽃에 관련된 전설인데 진실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물론 책이 거짓말을 하겠냐마는... 암튼 그 꽃은 거의 발견 되지도 않고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댔어. 그래서 죽기 직전에 사람도 바로 몸이 치유되고 건강한 사람은 이능력이 생긴데. 그리고 갖갖이 저주도 다 풀 수 있고, 물론 그 꽃 자체가 유니콘이 죽은 자리에서만 핀다고해. 쉽게 구할 수가 없지. 하지만 한 번 핀 곳에선 계속 핀다고 하더라고. 그 자리에 흙을 퍼가거나 그 장소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서민들에겐 마치 아델스 같이 여겨진다고도해. 한 번 발견하면 평생을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

  “진짜? 그래서? 그 꽃과 관련된 다른 이야기는 없어?”

  “들려줘? 너 나한테 화났잖아?”

  “괘, 괜찮아... 리아는 마음이 넓어서 진작에 다 풀렸다고! 그래서? 그 뒷이야기는...?”

  리아가 미르에게 간절하게(?) 부탁(?)하고 있을 때 카넬에 목소리가 들렸다.

  “얘들아~ 밥 먹자~”

  “칫, 어차피 식탁에 앉아있는데...”

  “뭐라고?~”

  카넬이 살기 가득한 미소. 아니, 썩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리아가 말을 얼버무리며 말하자 그제서야 카넬이 원래에 표정으로 돌아와 말했다.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그보다 너네 앞으로 다시는 안 그럴거지?”

  “웅!”

  “풀 수도 없고 이걸 어떻게하나... 어휴”

  카넬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때 미르가 말했다.

  “풀 수 있어요.”

  “...?”

  “푸는 방법이 책에 나와있었어요.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게 뭔데?”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효능이 사라진데요. 책에 써있었어요.”

  “그럼 나한텐 알려줄거야?”

  리아가 웃으며 말했다.

  “알려줘?”

  “응!”

  “그건...”

 
작가의 말
 

 다음화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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