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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붉은 장미의 제국
작가 : 임다온
작품등록일 : 2016.8.21

나를 불러온 건 당신들인데.
나를 버리는 것 또한 당신들인가.......

어느 날, 평범한 현실에서 제국으로 오게 된 하랑.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 것도 황당한데, 게다가 자신을 신이라 하며 천 년 동안 피지 않았던 붉은 장미를 피우라고 한다!

오직 신만을 위해 살아왔던 아름다운 황제 샤를과 오직 신만을 지켰던 매혹적인 기사 칼. 그리고 신이 되고자 하는 소녀 하랑.

그들 앞에 펼쳐질 가혹한 운명과 세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 판타지.

 
23. 뱀파이어 헌터들(4)
작성일 : 16-09-16 22:19     조회 : 552     추천 : 1     분량 : 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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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쾅하는 소리에 칼은 급히 하랑과 자신에게 막을 만들었지만, 뒤에 있는 기사들은 갑작스레 폭발한 폭탄에 그대로 노출되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말들은 그 자리에서 울음소리도 내지 못한 채 죽었고, 뱀파이어인 기사들은 재생을 하는 신체 덕분에 몸을 찢고 들어가 내장까지 휘저어 대는 은색의 파편들에 의해 끊임없이 반복되는 고통으로 비명만 지르고 있었다.

 아비규환.

 하얀 눈이 쌓인 바닥은 어느새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누르고 눌러왔던 분노가 담겨있던 그릇은 손에 닿을 듯했던 하랑이 시야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칼의 머릿속에서 깨져 버렸다.

 

 “뱀파이어 헌터라고 했나. 확실히 그냥 좀도둑은 아니네.”

 

 사냥꾼이긴 한데.

 

 “사냥감을 몰아넣고 죽인다라.”

 

 그 사냥감을 잘못 선택했어.

 

 “재미있네.”

 

 그게 네놈들이 한 실수지.

 다가오는 칼의 모습에 파오는 헤시온에게 소리쳤다.

 

 “헤시온, 넌 일라이랑 얘를 데리고 가!”

 “알겠어.”

 “잠깐만! 나는 못 가.”

 “우리는 일라이를 구출하러 온 거지만 누나가 인간인 걸 안 이상 여기에 두고 갈 수 없어요.”

 “아니야. 칼이랑 나는........”

 “인간은 뱀파이어랑 함께 할 수 없다고요!”

 

 얌전하던 헤시온이 하랑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왜.

 인간은 뱀파이어랑 함께 있으면 안 돼?

 왜........

 위험하지 않은데.

 

 ‘그들은 정말 끔찍한 존재들이에요. 아주 쉽게 사람을 죽이거나, 괴물로 만들어 버리죠.’

 

 헤시온의 말이 떠올랐다.

 칼은 나에게 그러지 않아.

 그렇지만 그는 뱀파이어고.

 

 ‘뱀파이어에게 필요한 일정량의 피는 인간 한 명분 정도예요.’

 

 나는 인간이잖아.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는 순간 안간힘을 주며 가지 않으려 했던 팔에 힘이 빠지며 툭 떨어졌다.

 헤시온은 그 팔을 잡아끌었다.

 답을 찾을 수 없어 그저 헤시온이 이끄는 곳으로 가고 있었다.

 뒤를 돌아보자 칼의 모습이 보였다.

 멀어져 가는 하랑을 그의 눈이 끝까지 쫓고 있었다.

 

 ‘당장 그 손 뿌리치고 이리와.’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칼.......”

 “보지 마요. 인간은 뱀파이어에게 쉽게 현혹당하니까. 누나도 지금...... 그런 것 뿐이니까.”

 

 헤시온의 손이 세게 잡아 쥐며 끌었다.

 하랑이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자 칼의 표정은 딱딱하게 구겨지며 그녀에게로 걸어갔다.

 

 “미안한데 나를 잊었나 보네?”

 

 그의 앞을 파오의 검이 막았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갔다면 목이 베였을 텐데도 칼은 표정의 변화 없이 파오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칼과 눈이 마주치자 짓궂게 올라간 입술 끝을 내리며 파오는 무언가 떠오르는 듯했는지 아 하며 짧게 탄식을 내뱉었다.

 

 “낯이 익은데......”

 “.......”

 “우리 어디선가 본 적 있지 않아?”

 “신선하네.”

 “신선?”

 “보통 나를 기억하는 이들은 그런 식으로 되묻지 않지.”

 “뭐라고 하는 거냐?”

 

 웃으며 검을 잡고 있는 파오의 오른쪽 어깨 위로 칼의 손이 올라왔다.

 언제?

 의문을 갖기도 전에 어깨가 무겁게 짓눌려지며 무릎이 꺾였다.

 

 “으윽........!”

 “이런 식으로 무릎을 꿇지.”

 

 내려누르는 힘과 다르게 그의 목소리는 한없이 평온했다.

 협회에서 실력이 뛰어난 집행자이자 뱀파이어인 자신인데.

 이렇게 한방에 무너지기는 처음이었다.

 수많은 뱀파이어를 상대했던 파오도 칼이 꽤 위험한 기운을 뿜는 뱀파이어라고 생각했기에 여러 가지 트릭을 써두었고 그러면 나름 비등하게 겨뤄볼 만 하지 않을까 했었다.

 그런데 직접 대면하고 보니 큰 오산이었다.

 파오는 땅을 짚고 있는 팔이 꺾이지 않도록 힘을 주었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이 안간힘을 쓰며 검을 고쳐 잡으려는데 칼의 구둣발이 손등을 지그시 즈려밟았다.

 살과 뼈가 짓눌리는 아픔.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을 하며 파오는 악을 썼다.

 하지만 칼은 아랑곳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굽히며 파오의 눈높이에 시선을 맞추었다.

 바라보는 검은 눈동자가 섬뜩할 정도로 평온했다.

 

 “아악......큭! 이 자식이!”

 “지금 네가 시간을 벌고 있는 거 다 알아.”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놈들이 도망가는 동안 날 잡아두려는 거겠지. 감히 나와 대등하게 싸울 생각을 하면서.”

 

 칼의 시선이 헤시온이 사라진 방향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금 너와 노닥거리고 있는 이유는.”

 

 다시 파오를 돌아보며 내뱉는 목소리는 지독히도 건조하고 차가웠다.

 

 “그녀가 다시 제 발로 돌아올까 싶어서.”

 

 순간 그의 표정이 바뀌었다.

 

 “그런데......기대를 저버렸으니, 이제부터 쫓아야겠네.”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익숙한 분위기.

 

 “너.... 큭...... 기억났어. 신의 기사지?”

 “참 빨리도 기억해냈군.”

 

 칼이 그의 어깨에서 손을 떼며 일어났다.

 그가 검집에서 검을 꺼내고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대는 모습이 느리게 흘렀다.

 왼쪽 목에 검이 닿는 것이 느껴지자 파오는 어릴 적 그를 보았던 모습이 지금에 덧입혀졌다.

 정의의 상징.

 신과 함께 하는 자.

 신의 기사.

 그 세월을 다시 되돌리는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날 만큼 얼굴은 놀라울 만큼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모두를 압도하는 분위기까지.

 자신의 기억과 다른 것이라면 미소와.

 벌레를 내려다보는 듯이 하는 그 눈빛일까.

 한때는 그를 목표로 할 만큼 동경하고 존경했었다.

 약한 몸을 하고서도 기사가 되기 위해 매일 검 연습에 매진할 정도였다.

 파룬이 건강 걱정을 하며 말려도 그저 좋았었다.

 신과 신의 기사를 가까이서 보았다.

 그들의 말에 희망을 얻었다.

 언젠가 나도 그들의 옆에 함께 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희망을.

 간절한 바람을.

 물론 지금은 그 모든 것이 사라졌지만.

 게다가 눈앞에 마주하고 있는 동경의 대상마저도.......

 

 “너도 그저 그런 뱀파이어일 뿐이었네. 그 인간 여자를 신이라고 부르며 데리고 다니다니, 그렇게 해서까지 네 장난감으로 만들고 싶었냐?”

 

 그저 인간이나 쫓는 뱀파이어일 뿐이다.

 

 “할 말은 그게 다인가.”

 “더 있지.”

 

 파오가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내가 죽기 전까지 넌 아무 데도 못 가!”

 

 밟힌 오른 손바닥 밑으로 검을 밀어 왼손에 움켜쥔 파오가 그의 검을 치며 튕겨 냈다.

 검이 밀려나는 반동으로 손을 밟고 있던 칼의 발이 조금 움직이자 파오는 황급히 몸을 뒤로 뺐다.

 하지만 몸을 일으킴과 동시에 코앞까지 다가온 칼이 검으로 파오를 내리쳤다.

 그 순간 파오는 검의 양 끝을 잡으며 내리찍는 검을 받았다.

 내리누르는 힘을 두 손으로 받아내다가 아까 잡혔던 오른 어깨에 힘이 들어가니 고통이 느껴졌다.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한 번 해볼까.”

 “......큭, 어디까지든.... 네 상상 이상일 걸?”

 

 점점 재생하는 그의 팔에 파오는 어금니를 꽉 깨물며 힘을 주었다.

 제법이라며 내려다보는 칼의 검은 눈동자가 짜증 났다.

 힘에 분노를 섞어 기어코 그를 밀어냈다.

 숨을 고를 틈이라도 주려는 것인지 칼은 검을 내렸다.

 하지만 파오는 그가 멈춰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정면으로 찌를 듯이 달려들며 그가 검을 위로 들어 올리는 동시에 검의 방향을 바꾸어 비어있는 옆구리로 파고들었다.

 먹혀들었다.

 입꼬리를 씩 올리며 검에 힘을 싣는데.

 

 챙-

 

 검을.

 받아쳤다.

 검의 손잡이를 틀어쥔 칼이 파고드는 파오의 검에 어느샌가 닿아 있었다.

 

 “젠장!”

 

 파오가 이 사이로 욕을 내뱉었다.

 그와 다르게 여유로운 표정의 칼은 느리게 입술을 열었다.

 

 “하나 궁금한 것이 있는데 넌 뱀파이어이면서 어째서 헌터가 되었지?”

 “인....간을 뭣같이 아는 너 같은 놈들 잡으려고.”

 “인간도 아니면서 왜.”

 “......인간이었으니까.”

 

 파오의 황금색 눈이 칼을 노려보았다.

 

 “너는 기억 못 하겠지. 내가 인간이었을 때, 붉은 신과 함께 너를 보았던 것을.”

 

 눈을 지그시 내리 깐 칼은 파오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불현듯 스친 기억에서 그 눈동자와 같은 색을 가진 소년이 떠올랐다.

 신의 기사가 되고 싶다고 했던 그 소년이었다.

 금방 눈물이 떨어질 듯한 커다란 눈을 가진 소년이.

 

 “이제 기억이 났나 보지? 그래, 인간이었던 내가 어떻게 뱀파이어가 되었을 것 같냐?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조약을 맺은 지 10년도 안 되서 그 조약을 뱀파이어들이 먼저 깨뜨렸어. 수많은 인간들이 학살당하는 그 순간에 붉은 신은 어디 있었어? 신의 기사인 넌 어디있었냐고!”

 

 어느새 이렇게 살기 가득한 헌터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파오와 대조적으로 칼의 목소리에는 아무런 감정이 실려 있지 않았다.

 

 “뭐라고?”

 “뭘 원하는 거지.”

 “원한다고?”

 “네가 뱀파이어가 된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라도 바라는 건가.”

 “........”

 “아니면 그게 너를 살려줄 이유가 되길 바라는 건가.”

 

 칼의 검이 파오의 것을 가볍게 치면서 그의 목으로 가져다 댔다.

 

 “나는 그런 것에는 별로 감흥이 없어.”

 

 정말 차갑다 못해 얼어붙어 있었다.

 

 “마지막 말 잘 들었어.”

 

 파오의 황금색 눈에 담긴 마지막 모습은 칼이었다.

 재수 없는 새끼.

 

 “재수 없어.”

 

 파오에게 새어 나온 음성과 함께 하얀 눈이 선혈로 붉게 물들었다.

 

 

 ***

 

 

 몇 개의 나무들을 지나쳐 걸었는지 모르겠다.

 

 “헤시온, 잠깐만.......”

 

 하랑의 손목을 꼭 잡고 묵묵히 걷고 있는 헤시온이 듣지 못 했을까 봐 하랑은 자신의 손에 힘을 주어 흔들었다.

 하지만 그의 발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를 멈추기 위해 하랑은 좀 더 큰 소리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헤시온!”

 “왜요? 돌아간다는 말 하려는 거면 관둬요.”

 “나 진짜 안 되겠어. 돌아가야겠어. 파오가 걱정돼.”

 “누나를 데리러 온 그 뱀파이어가 걱정되는 건 아니고요?”

 “그건.......”

 

 헤시온의 말대로 칼이 걱정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칼에게서 뿜어져 나왔던 그 기운은 하랑이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 할 정도였기에 되려 파오의 안위가 걱정된 것이었다.

 자신이 이대로 계속 걸어나간다면 정말 되돌릴 수 없을 지도 모를 것 같았다.

 

 “이곳에 봐두었던 장소가 있어요. 거기 가서 현재 상황을 전송하면 협회에서 남대륙으로 갈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줄 거예요.”

 “남 대륙이라니. 나도 말이야?

 “당연히 함께 가는 거죠.”

 “그곳으로 가면 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안락한 삶이 보장될 거예요. 그곳은 여기보다 살기 좋은 환경이고, 뱀파이어에게 목숨을 위협당할 일도 없을 거예요.”

 “.......”

 “그저 인간의 권리를 누리면서 살면 돼요.”

 “무슨 권리?”

 “살아있을 권리요.”

 “나는 이미 살아있는데 그것에 권리가 필요해? 나는 잘 모르겠어. 거기에선 그저 살아있기만 하면 되는 거야? 그것으로 만족해?”

 “누나도 만족할 거예요.”

 

 이미 전에 있던 현실에서도 충분히 그렇게 지내왔었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살아있어.

 그 시간은 정말 평화롭지만, 또한 고통스러워.

 게다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가 뭘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게 돼.

 난 더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난 남 대륙으로 가지 않을 거야.”

 

 하랑이 헤시온의 손을 뿌리쳤다.

 그 반동으로 그의 몸이 살짝 틀어졌다.

 

 “그곳보다 북 대륙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을 것 같아. 우선 황궁으로 가서.......”

 “정말 이럴 거예요? 제발 정신 좀 차려요!”

 “내 정신은 멀쩡해.”

 “이미 우릴 만났을 때부터 이상했어요.”

 “너희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이상한 거야? 그게 더 이상해.”

 “아뇨. 우린 항상 상부의 판단에 따라 명확하게 행동해 왔어요.”

 “네가 직접 판단해. 나를 보고 있는 건 너잖아! 내가, 이상해?”

 “백작가에서 발견된 인간, 마법을 쓴 후드, 데리러 온 뱀파이어들까지.”

 “뭐?”

 “전부 누나를 판단하는 정보들이에요.”

 

 일라이의 잡고 있던 왼손을 놓은 헤시온이 하랑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저로서는 판단할 권한도 없고, 해서도 안 되죠.”

 

 그의 손에 은색의 총이 들려져 있었다.

 그리고 다른 손은 가방에서 약을 꺼내 들고 있었다.

 그때 파오를 통해서 먹었던 것과 같은 모양의 약이었다.

 

 “순순히 따라주지 않겠다면 ‘전달자’의 판단으로 처리합니다.”

 

 총구가 하랑의 다리를 향했고 약이 내밀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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