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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비서 그 이상
작가 : 백슙
작품등록일 : 2018.11.1

회사 첫 날부터 엿같은 성격을 못버린 나머지 사고를 치게 되는데..
"이대로 짤리는걸까..?" 그때 "짤리기 싫으면 내 비서가 되라" 그렇게 나는 사장의 비서가 되게 되는데..

 
4# 월급 많이주면 착한 사람
작성일 : 18-11-12 21:54     조회 : 288     추천 : 0     분량 :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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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실은 6층 이에요 아가씨"

 

 옆에서 달콤하면서 중저음인 목소리를 지닌 잘생긴!! 남자가 서있는걸로 도 모자라 내 귀에 대고 소근 거렸다.

 "앗.. 감사 합니다아"

 고개를 숙고 감사 인사를 한후 얼굴을 처다 봤는데... 세상에... 조온잘이 눈앞에 서있었다. 나는 넉을 잃고 뻔이 처다봤다.

 

 "아.. 저기요? "

 앞에 있던 존잘님은 내 시선이 너무 뜨거웠는지 당황하며 말했다.

 

 "아앗.. 죄송합니다아.."

 나는 빨리 얼굴을 돌려서 빨게진 얼굴은 가릴수 있었지만 심장에서 나는 쿵쾅 소리는 다들릴수 없을 정도로 크게 났다.

 

 그런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춘 것 같으면서 안내 방송으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계단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아씨... 계단으로 가야되네..귀찮은데.. 그럼 저는 이만 "

 

 다다다다닥

 몇층이였더라.. 하여튼 이놈의 기역력...

 

 내가 뛰어올라간 층은 자그마치 6층이 이였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살아서 힘들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조금은 힘들었다.

 

 6층에 올라가니 확실히 높은 사람이 많을것 같이 고급지게 꾸며져 있었다.

 와.. 내가 방금 전에 있던 곳이랑 완전다르네.. 분니기부터..역시.. 대한민국은 지위가 높아야되.. 돈도 많고..히힣

 

 나는 사장실을 찾아서 문을 두두렸다.

 

 (똑똑똑)

 

 "들어갑니다."

 나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내 눈 앞에 펼쳐지는 건 회사서류 더미가 내 눈을 가렸다.

 

 그리고 날 보자마자 사장님이 내게 처음한 말은.. "전확하게 8분 걸렸내요. 생각보다 느린데요?"

 그 못난 사장은 계단에 설치된 cctv로 나를 보고 있었다.

 

 "이#&@&&#"

 나는 어이없고 당황스러웠다.

 

 "아마 몇일 전에 비서 권유하려고 대려오 라고 시켰는데 진향씨가 거부하셔서 표기했는데 때마침 저희 회사에 지원을 하셨길레 낙하산 테워서 일하는 곳까지 친히 태워줬는데 또 사고를 쳐서 짤리게 생겼으니 진향씨 한테 선택권을 줄게요 지금 짤릴레요? 아님 제 비서로 일하실레요?"

 

 그 사약한 사장은 생긋하게 웃으며 나에게 선택권을 주겠다고 했다.

 

 "아니 이걸 선택권이라거..하는거요??"

 나는 어이가 없어서 사장이게 되물었다.

 

 "월급은 nnn만원"

 

 " 사장님 내일부터 나오면 되나오? 7시 까지??"

 

 헉,,nnn만원이면.. 이건 놓치면 안되는 기회다. 흠.. 사장님은 착한 사람이야 그래 그렇고 말구 ㅎㅎ

 

 "매일6시 출근 그리고 제가 진향씨가 할일은 제 가 그때마다 정해줄꺼구요. 쉽죠? "

 

 사실 나는 어이가 없었다. 월급nnn원이나 주면서 하는 일이 정해져 있지 않았다는게 조금은 껄끄러웠지만 그래도 수락했다.

 

 "사장님? 이름은 알려주셔야죠. 일명 통성명의 라고 생각하지면 될거 같은데"

 

 “아.. 저 몰라요?”사장은 깜짝놀라며 커진눈으로 나를 봐라봤다.

 

 그럼 모르지 알겠냐 네가

 “네 모르는데요?”

 

 그러자 사장은 세상심각한 표정으로 나를 봐라봤다.

 “이름은 김지훈인데 나 몰라? 진짜?”

 

 “네 제가 어떻게 알아요. 호호”

 이 악물고 내가 사장에게 말했다.

 

 “하..하하.. 그럴수 있지.. 오래전 일인데..”

 사장은 중얼거리며 말했다.

 

 "네? 뭐라구요? 잘못들었는데 다시 말슴 해주실수 있나요?"

 아니 뭐하고 한거야 중얼거려서 못들었는데

 

 "저 뉴스에도 나왔는데 어떻게 모를수 있나구요. 라고 말했습니다."

 

 어.. 잠시만 말투가 바뀐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아무튼 뭐.. 사실 뉴스는 내 취향이 아니라 잘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은 인터냇 으로 편하게 알수있기 때문에 굳지 TV로 본방사수 하지 않아도 된다.

 

 "뭐.. 뉴스 안보시면 모를수도 있죠"

 사장은 항상 들어왔던 말이라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띠리띠리잉)

 내 휴대폰으로 모른는 번호로 전화가왔다.

 

 "그거 내 번호니까 저장하시구요. 저장했으면 집으로 퇴근 하시든가요."

 내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번호는 다름아닌 사장의 번호였다.

 

 "네 그럼 가보겠습니다."

 나는 뒤로 돌아 집에 가려고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덥석..하고 누군가가 내 손을 잡았다.

 

 "..?!.."

 

 "조심조심"

 

 "..?!"

 내 발밑에는 아기고양이가 있었다.

 

 "아니 발밑도 안보고 다니요?! 다칠번 했잖아요!!"

 사장은 새끼고양이를 안고는 핏대까지 세워가며 나에게 뭐라고했다.

 

 "아..못봤어요..죄송합니다"

 나는 고개를 숙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쯧 빨리 나가봐요."

 사장은 아직도 화가 안풀렸는지 목소리가 매우 화가 난것 같았다.

 

 "저기..손목을 놔줘야 가죠.."

 사장은 아직도 내 손목을 잡고있었다.

 

 "아.. 미안"

 사장님은 항급히 내 손목으 놨다.

 

 그렇게 쫒겨나다 시피 밀려나갔다.

 

 한숨을 쉬며 집으로 가는 길이였다.

 

 "어??"

 멀리서 나를보고는 강아지처럼 뛰어오는 한사람이 보였다.

 

 "누구..지??"

 나는 눈을 크게 뜨고 봐라보였다.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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