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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살인마3+1
작가 : 찐따왕과해오름달
작품등록일 : 20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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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살인마', 그를 추종하는 자, 그에게 부모를 잃은 자. 세 여성 살인마가 서로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벌이며 그녀들에게 관심을 가진 탐정이 그녀들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우린 살인마다."

 
026. 현아 - 뒤통수 조심!
작성일 : 18-11-08 19:36     조회 : 310     추천 : 1     분량 : 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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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아♧

 

  우우우우웅 우우우우웅

 

  에에, 모르는 번호는 정말 받기 싫어. 많이 와서. 유정이가 내 폰번호를 막 이상한 사이트에 올리고 그래가지고 진짜 이상한 전화 많이 받았지.

 

  [죽여! 죽여 버려!]

 

  에이, 그래도 여신님의 뒤를 좇는 사람으로 말이야 죽어 마땅하지 않은데 죽일 수는 없잖아? 유정이는 시간 날 때마다 가서 손을 봐주려고. 헤헤. 죽는 게 낫겠다 싶은 기분을 알려줘야지.

 

  아, 말 나온 김에 가자! 어차피 집에 가봐야 할머니 주무시고 계실 텐데.

 

  -여보세요? 김현아 학생?

 

  에! 실수로 전화가 받아졌다! 이래서 터치폰은 안 좋아.

 

  "네, 김현아 맞아요. 누구세요?"

 

  -아, 반가워요. 나는 NMM을 운영하고 있는...사미화라고 해요.

 

  "NMM...사미화요?"

 

  규서 언니가 이야기했던 그 매니저 아냐? 헐, 나한테 전화 왜 왔지?

 

  -이규서 건으로 해서 이야기를 좀 했으면 하는데.

 

  "꼭 지금 해야 하는 건가요?"

 

  와, 진짜 부담스러운데. NMM에 올라오는 정보들만 봐도 거기 매니저가 보통 사람이 아니란 것은 알 수 있어. 그 정신병자 같은 규서 언니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도 보면 언니보다 더 사이코일 수도 있지.

 

  -거절해도 되긴 하지만, 우리가 이미 집 앞에 와있어서요.

 

  히익! 다행이 나는 집에 아직 안 들어갔네! 이대로 도망가자!

 

  -아, 내가 말실수 했어요. 우리 애들이 집 앞에, 그리고 저는 학생 뒤에 있어요.

 

  에에엑! 어쩐지 아까부터 느낌이 이상하더라!

 

  "헤헤, 그런 농담 무서워하는데요?"

 

  턱

 

  슈욱

 

  와! 뒤돌려 차기가 빗나가 본 적이 없는데! 이 아저씨 정체가 뭐지?

 

 

 

  ☆구미화☆

 

  역시 보통 여고생이 아니었군요. 저 움직임 보이시죠?

 

  종희가 말을 안 들어서 그렇지 참 쓸모가 많아요. 우리 쪽에서 제일 전투력도 높고 말이죠. 물론 저를 제외하고.

 

  탁 탁

 

  묘한 느낌이네요. 서로 저렇게 클린히트가 안 들어갈 수가 있나? 참 보기에는 우스워보이네요. 여고생이랑 다 큰 성인 남성이랑 격투라니.

 

  현아라는 아이, 아무리 봐도 저랑 닮았죠? 제 생각이 맞는다면 종희가 저렇게 대등하게 싸울 수는 없을 텐데.

 

  종희가 제 예상보다 훨씬 센가 봐요?

 

 

 

  ◇종희◇

 

  확실하다.

 

  현아라는 이 아이. 세컨드 원이 틀림없다. 완성도가 좀 떨어져 보인다. 아마 B에서 기술을 훔쳐다가 만들어 냈기 때문에 분명 부족한 것이 있었겠지.

 

  현아를 만들고 보니 '오리지널 세컨드'의 필요성이 절대적이 된 거라고 생각된다.

 

  슉

 

  전투 능력은 발군이지만,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것 같다. 순간순간 급소를 치고 들어오는 공격들이 상당히 매섭다. 특히나 한 번 씩 빈틈을 보여주는데 거기에 넘어가면 아무리 나라도 꼼짝없이 당할 것 같다.

 

  내가 지금 구미화, 그리고 설인아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그간 얼마나 노력을 했었는데...구미화는 아주 자연스럽게 현존하는 세컨드 원을 다 모아놓고 있었다. 꼴이 우습게 되었구만.

 

  그녀는 내 정체에 대해서도 모른다. 내가 설인아에게 접근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때도,

 

  "야, 남자 새끼가 무슨 성형이냐. 지금도 나쁘지 않은데!"

 

  라고 할 뿐.

 

  구미화는 '세컨드 원'이라는 프로젝트 자체를 몰랐다. 심지어 애초에 본인이 정부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도.

 

  가장 뛰어나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멍청한 여자. 그게 오리지널, 바로 구미화다.

 

  그래서 내가 자료를 보내줬다. 물론 세컨드 원에 '남성체'가 있었다는 것은 빼고.

 

 

 

  ♧김현아♧

 

  와, 입으로 폐가 튀어나올 것 같아! 내가 이렇게 오래 누구랑 겨뤄본 적이 있었던가!

 

  "하악, 하악. 잠시만요! 잠시만...조금만 쉬면...안 될까요?"

 

  30분 넘게 이러고 있다. 이 아저씨 진짜 보통이 아니네. 조선호를 처음 봤을 때 나 막 쫄았었잖아? 이제 많이 극복했다고 생각했거든?

 

  훈련도 얼마나 힘들게 했는데! 유정이 일당을 두드려 패면서 '아, 사실 나는 강하구나!'라며 좋아했는데!

 

  이 아저씨한테는 이빨도 안 먹히네.

 

  "현아 학생. 다 큰 어른이 되어서 여고생이랑 싸우려니까 굉장히 모양이 빠진다. 그냥 항복하자. 원래부터 싸울 생각도 없었어!"

 

  "에엑! 진짜요? 그런데 왜 제 어깨뼈를 부수려고 했어요?"

 

  "아니거든! 그냥 어깨에 손을 얹은 것뿐이다!"

 

  "에에에! 그럼 성추행으로 신고할게요. 일단은."

 

  도망갈 구석을 살피고 있는데 도저히 빈틈이 안 보이네. 심지어 규서 언니가 이야기했던 사미화는 어디 있는 걸까. 합세하면 순삭이겠는데.

 

  털컥

 

  엄청 비싸보이는 자동차 문이 열리더니 늘씬한 몸매의 여자가 내린다. 와, 나도 저런 차 갖고 싶다.

 

  "현아?"

 

  "네, 사미화 님이신가봐요. 헤헤."

 

  "네, 반가워. 싸울 생각을 없었는데. 그나저나 우리 종회 실장이 어떻게 하지 못할 상대라니. 굉장하네!"

 

  "헤헤, 네. 감사합니다."

 

  우우우우웅 우우우우웅

 

  <규서 언니>

 

  사미화 언니에게 폰 화면을 보여줬더니 전화 받으라는 제스쳐를 보여주신다. 그리고 자기 폰으로 '아무 일 없는 척 하세요.'라고 써서 보여준다.

 

  "여보세요?"

 

  -어, 김현아 어디냐?

 

  "나? 집에 가는 길. 언니는 어딘데?"

 

  -나도 집에 가는 길이다.

 

  "응?"

 

  -니네 집에 가는 길.

 

 

 

  ☆구미화☆

 

  가까이서 보니까 더 확실해졌습니다. 저 현아라는 아이가 저의 세컨드 원이로군요.

 

  갑자기 제 뒷배경들이 NMM이라는 카페를 만들라고 해서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왜 연쇄살인범을 제가 쫓아야 합니까? 그렇죠?

 

  그런데 프로젝트의 개시와 함께 뒷배경들은 저에게 알 수 없는 서버에 접근 권한을 줬습니다. 그곳에는 진짜 정보 천국이었죠. 와, 여러분들 그 서버실에 있는 자료들이 공개되면 정말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저는 장담합니다.

 

  어려서부터 돌봐주고, 지금은 대표 - 물론 바지 사장이지만-로 세워서 많은 일들을 맡겨주고 있는 저의 뒷배경들에게 저는 의리를 지켜왔죠. 아니 따지고 보면 상부장조? 뭐 그런 거 있잖아요?

 

  제가 무슨 일을 벌이던 그들의 권력을 등에 업으니 다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는 제 뒤에 있는 그들이 엄청난 사람들이라는 것만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죠.

 

  몇 년 전 어느 날, 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한 대형마트에 있는 사물함 열쇠를 보냈다면서 말이죠. 얼마 안 있어서 종희가 사물함 열쇠가 들어있는 봉투를 하나 들고 왔습니다.

 

  제가 워낙 지은 죄가 많다보니, 우편물은 철저하게 검열돼서 들어오거든요. 보낸 사람 주소도 없고, 우체국 소인도 안 찍혀있고, 수상해 보이는 열쇠 하나만 덜렁 들어있으니 보안과에서 따로 빼놨던 것 같더군요.

 

  다녀왔냐고요? 하하하! 그런 수상한 곳을 직접 갈 리 없죠. 종희를 보냈습니다. USB랑 서류뭉치를 가져오더라고요. 푸하핫.

 

  누가 보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주 똘똘한 친구에요. 이메일로 가짜, 사물함에는 지문 하나 없이 깨끗하고, CCTV 삭제 주기 까지 고려해서 사물함에 미리 넣어놨더라고요

 

  어쨌든 내용물을 확인한 저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아니, 사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그런 느낌이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거예요.

 

  저는 제가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거든요? 솔직히 자연적으로 저와 같은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잘난 척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진짜 일반인이랑은 좀 다르거든요.

 

  그래서 늘 의구심을 품고 있었죠. 이런 대단한 유전자 조합이라면 부모도 대단할 텐데, 어쩌다가 나는 이 뒷배경들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하게 되었을까? 부모 얼굴은 기억도 없어요.

 

  제 기억력은 정말 남다르다고 자부하는데...묘하게 중학교 이전 기억이 없습니다. 중학교도 말이 중학교지 학교에 다녀본 적도 없습니다. 뒷배경들이 과외 선생님들을 엄청난 분들로 붙여주셨거든요.

 

  저를 전담으로 관리하시던 양반이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너는 기록이 없어서 학교에 보낼 수가 없다."

 

  저는 대한민국에 살지만, 주민등록번호도 부여되어 있지 않죠. 저 이야기가 안타까움에서 나온 이야기 같죠? 하하하. 협박이었습니다.

 

  "그러니 네 년이 죽어도 처벌할 근거가 없지. 아니, 애초에 네가 죽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아무도 모르지 않겠어?"

 

  뭐 결국 그 전담하시는 분은 죽었어요. 어차피 관리해 줄 거면 좋게 좋게 해주면 좋잖아요? 하하하하. 아아, 제가 죽이진 않았어요. 엄밀히 따지면. 제 손으로는. 킥킥.

 

 

 

  ♧김현아♧

 

  "정말 기억이 안 나니?"

 

  사미화라는 아줌마 진짜 좀 이상하네. 뜬금 나타나서는 내 이모라며 우기고 있다. 울 엄마는 김 씨. 사 씨가 내 이모가 될 수가 없지 않나?

 

  그나저나 신기하네. 규서 언니가 했던 말이 무슨 말인지 실제로 보니까 알겠어. 나랑 정말 닮았네.

 

  "에...그러니까 사미화 님께서 제 이모라는 말씀이시죠...음."

 

  "응. 왜 기억을 못 하냐니까?"

 

  "아니, 그런데 이모라는 분이 왜 엄마랑 성도 다르고...이상하잖아요. 엄마 돌아가신지 한참 있다가 나타나셔서 그러시니까. 엄마 장례식장에서도 못 본 것 같은데. 헤헤."

 

  엄마, 아빠 장례식장에는 정말 아무도 없었던 기억이네. 하긴, 장례식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짧긴 했지. 하루 만에 그렇게 끝내버릴 줄은 몰랐는데.

 

  원래 적어도 3일은 하지 않나? 지금 생각해보니 또 이상해.

 

  "아, 너 정말 기억 못 하는구나? 네가 이야기하는 엄마 말고, 너의 친모 말하는 건데. 너 어릴 때 나랑 같이 살던 거 기억 안나니?"

 

  "아...죄송한데 제가 어릴 적 기억이 별로 없어서요. 헤헤."

 

  엄마 말로는 크게 사고가 나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했었지. 드라마 여주인공이 된 기분이라 나쁘지 않았었어.

 

  와락

 

  어어, 갑자기 사미화 아줌마가 나를 껴안았다. 음, 그런데 이상하게 가슴이 콩닥거려. 어어, 이거 여신님 만났을 때 그 기분인데. 따뜻하다. 이모는 정말 따뜻하구나.

 

  "현아야. 내 얼굴을 보고도 네가 믿지 못하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 사고가 크게 났었다고 하더니...기억을 잃은 거였구나. 언니도 그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 나에게 널 맡긴다고 연락이 온 날 이라서 분명 그 사고에 뭔가 있다고 생각했지."

 

  어깨가 뜨겁다. 이모가 울고 있나봐. 헤헤. 가족이라고는 할머니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기분 좋다.

 

  "현아야, 이모를 똑바로 봐."

 

  "네...."

 

  이모가 날 들여다 본다. 마치...미래에서 내가 찾아와서 날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기분이야. 내가 이모랑 정말 닮았네.

 

  [죽여! 죽여 버려!]

 

  시끄러, 면식이! 내 옛날을 알고 있는 유일한 가족을 만난 거란 말이야! 죽이라니!

 

  "이규서는 우리 조직에서 상당히 힘들어하는 여자야. 다루기가 정말 힘들어. 너도 알지?"

 

  "네."

 

  알죠. 규서 언니는 초사이코잖아요.

 

  "이모가 현아 생각하는 것보다 힘이 있어. 네가 여신님짱이란 것도 알아. 이제 이모만 믿어. 너의 과거는 내가 다 지워줄게. 이규서도 너에게 접근한 이상...정리해야겠어."

 

 

 

  ☆구미화☆

 

  푸하하핫. 평소에 우는 연습을 해놔서 다행이에요. 여자의 눈물은 여자한테도 먹히네요.

 
작가의 말
 

 현아 : 와, 갑자기 이모가 생겼어! 내 옛날 이야기 좀 들려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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