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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세에라,저에게도 달콤함을 주세요.
작가 : Peachmin
작품등록일 : 2018.11.7

힘겹게 살아가는 지금.
제가 전생에 잘못을 저질렀나요?
저한텐 마땅한 처사인가요?
왜 이러시나요?

그런 나에게 어이없게도 다시 살아갈 행운이 찾아왔다...? (쿠킹,베이커리,로맨스,판타지)

 
환생을 도와주세요(1)
작성일 : 18-11-07 10:28     조회 : 238     추천 : 0     분량 : 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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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이 없을 것 같은 어둠은 가라앉고 빛이 드리웠다.

 순백에 거대한 공간, 옆엔 사과 나무와 각종 과일 나무들이 드리웠고

 가는 길목마다 2미터에 조금 안돼게 커다란 동상들이 즐비했다.

 미인형 동상,근육이 우락부락한 동상,미남형 동상,여전사에 표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동상 등 즐비하였고,

 끝에는 로마 신전을 연상케하는 신전이 거대한 성 같이 떡하니 놓여있었다.

 양 옆엔 세계에서 아름답다던 미인들을 묵사발 낼 미인인 동상이 두 개가 있었는데

 점점 신전에 가까울수록 저 멀리서 걸어오는 3미터가 넘어보이는 거구가 걸어오고 있었다.

 

 마침내 신전에 도착하였고,거구를 마주하였다.

 

 "내 이름은 유피테르 또는 주피터라 부르며 천공의 신,신주이다"

 "아..아 안녕하세요.."

 "그대가 한국에 살던 19살에 사망한 곽한솔이 맞느냐?"

 "어...예..맞아요 여긴 어디에요..?"

 "여긴 차원의 중점이라고도 부르며 우주의 공간이라고도 부르며 인간들은 신들의 거점이라고도 부르지"

 "근데 제가 여긴 왜 왔나요?환생은 하나요?"

 "크흠! 환생은 하다만..일이 복잡하게 돼어서 말이지.."

 "뭐가 복잡하다는거죠..?"

 "충격은 받지 말거라.어차피 여기선 평정심을 유지하는 미략한 기운이 있다만..일단 너의 운명이 잘못되어서 죽을 날이 아닌데 죽게 되었다고 보면 됀다"

 "잠시만요,그게 제가 이해한게 맞아요..?아니 아니..이해를 잘못했나..?"

 

 어버버 거리고 있을 시간에 유피테르,신주는 장대하게 설명을 놓았다.

 원래는 죽을 날이 아니며, 운명 또한 가는 길에 엇갈려서 두명에 운명이 흔들리고 바뀌었다고 한다.

 자신은 전생에 지대한 업적에 따라서 뛰어난 능력으로 부를 쌓고 덕을 쌓아 사람을 살린다고 하며, 가족들을 부양하여 호화롭게 살고 후엔 나이가 들어 자식들 등 세계에 대부분 사람들에 기억에 남으며 운명을 달리하여 신의 거점으로 오는거란다.

 근데 그게 꼬여버려서 죽으면 안되는 혼이 죽어버린거란다.

 그 육체가 죽어서 혼이 남아버리는데,보통에 혼은 바로 지상을 벗어나서 환생을 거듭한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그런 혼이 아니라서 지상에 몇일이고 쭉 남아서 지금에서야 온거란다.

 한솔은 그 소리를 듣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기운이 있다 하여도, 화가 나다가 어이없어 하다가 상실감을 느끼다가 도리어 저 새끼를 신이라고 못 믿는 지경에야 왔다.

 

 "그니깐 그쪽은 신주라는거죠?"

 "그렇다, 신들의 주인이라는 이름으로 태초의 기운이며, 태초의 모든것인 창조신님이 지정해주신 몇 안되는 신들의 주인인것이다"

 "그런 신 일수록 능력은 드럽게 좋을거고요?"

 "음..표현이 저급하긴하나, 다른 신주가 아닌 이상 이길수도 없으며 계산적,지능적인 능력에서도 앞선다"

 "아하~근데 일을 그따위로 해서 한 생명에 운명을 바꿔버리고 도리어 전생을,업적을 뭉개버린다?"

 "어..아니..그런건 아니지만!"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제가 생각하기엔 창조신님은 애초에 생명하며 운명을 신들이든 인간이든 모든 생명체한테 똑같이 대할거고요?그걸 바꾼다는건 아주 큰 잘못이죠?"

 "그...렇긴 하다만.."

 "그런다면..이런 일이 아주 드물꺼고요?아니 아예 없었을수도 있었겠네"

 "한번도 없긴 했다만..그렇게 큰일이라고..?"

 

 얼렁뚱땅 넘어갈려는 저놈에 새끼가 싫다.한낱 인간인 내가 보기에도 심각하게 잘못한 사항일꺼다.

 애초에 이런 사건이 안벌어지도록 창조신님이 시스템을 구축해놨을꺼다.

 어떻게든 성공할려고 회사에 시스템을 배워온 나로선 여기 신들도 회사랑 비슷한 시스템인것같다.

 이게 자신들의 삶과도 연결돼있긴하지만.

 

 "하...그럼 소희는 개같이 바뀌어버린 제 운명에 휘말려서 죽은거고요?"

 "아냐 아냐 소희라는 아이는 이미 너가 죽은 시간에 죽는다는 운명이었으며 너는 거기에...휘말린거지....."

 

 유피테르는 마치 구석에 쳐박힌 강아지처럼 말꼬리를 늘어지며 말을 하였다.

 

 "참나..그럼 부모님은요 부모님은요?!"

 "그래서..그게 문제였지..원래 예정이 아니었으니깐.."

 

 저 한마디를 듣곤,화가 나서 신이라는 자각도 없이 빽 소리를 질렀다.

 

 "어떻게 됐냐고요!!!"

 "너랑 비슷하게 지상을 떠돌다가..몇일이 지난 후에 여기로 왔지 두명이서,그런데 그때 알아차려버린거야 운명이 엇갈렸다는걸..부랴부랴 창조신님에게 사정을 말씀드리고 회수할려고 했지만..죽은 혼은 다시 회수가 안되었고,어쩔 수 없이 너희 부모님에게 사정을 말하니..."

 "그래서요 어떻게 됐는데요?"

 "자신들은 괜찮으니 자신에 딸 운명을 바꿔달라 하셨고 난 알겠다고 했지..."

 

 그렇게 되었단다.근데 의문점인게 그러면 운명이 바뀌어야되지 않냐며 물어봤고,유피테르는 창조신님은 운명을 도중에 개입하면 안돼며 모든 짜여있는 운명을 받고 윤리대로 살아가는거라고 함구하셨고,신주인 유피테르한테 신주인 자격을 박탈하며 벌을 내리기로 하였다.

 하지만 유피테르는 몇년후에 사망하여 올 곽한솔에 혼에게 제안을 성립하여 벌을 면하는거로 하면 안돼겠냐고 창조신님에게 빌었고 고민 끝에 허락하였다고 한다.운명에 위배되는것은 아니므로.

 

 그 이야기를 듣고 한솔은 코웃음을 치며.

 

 "하!그래서 우리 부모님하고 할머니는 그렇게 고생하고 당신은 벌만 면하면 되니깐 나한테 특혜를 주는거다?"

 "그렇지! 그렇지! 진짜 후하게 퍼주는 특혜야!!"

 

 저 봐라,특혜주는거라고 한다.어이가 없어서 톡 쏘아 말했다.

 

 "저기요 신주님,원래 받아야 됄 운명도 호화롭구만 특혜주는 척 하면서 당신은 얼렁뚱땅 빠져나간다고요?참나"

 "아냐!!!일단 들어봐,너희 어머님 아버지는 환생도 운명도 좋은걸 고를 수 있게 해드렸어!!이건 거짓말하거나 넘어가면 나도 창조신님에게 큰일나니깐 거짓말은 못해 다른 신들에게 물어보면 알꺼야!!"

 "그럼 할머니는 할머니는?!"

 "할머니도 똑같다고 보면 돼 이것들은 내가 장담하지!"

 "나중에 조사할겁니다.그렇다고 치고 제안이 뭔지 말해봐요"

 

 하,그 미략한 기운 때문일까?어쨌든 평화롭게 넘어갔고,유피테르는 설명을 하였다.

 일단 자신이 관리하는 차원과 행성 중에서 맘대로 고를 수 있으며 종족,재능,성별,주위 환경 등 고르는건 다 고를 수 있고,

 신전 앞에 세워져있는 동상 두개 중 한개가 미와 사랑의 여신 베너스인데,

 자신의 흉측한 외모가 아닌,미와 사랑의 여신 베너스의 버금가는 외모가 될꺼라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정해진 운명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자신이 운명을 만들어 간다고 한다.

 후에는 명예로운 영웅의 전당에 동상이 세워지며 고른 행성에 한하여 신의 사자며 영웅이며 이름이 먼 훗날 후대까지 날릴꺼라고 한다.

 

 조건은 좋다만,마지막은 뭔 개풀 뜯어먹는 이해도 안가는 소리다.

 말을 다 끝마치고 고민하던 도중,유피테르는 지혼자 황홀한 표정으로 헛소리를 늘어놓고있었다.

 

 "햐...그때 그 베너스 아! 너희 말로는 비너스라고 하던가?암튼 비너스는 진짜 최고였는데..크"

 "저기요 아저씨,딴소리하지마시고 제안이나 성립합시다."

 "아..아 맞다 그렇지"

 "일단 추가 사항 있어요.기억 전이 되나요?"

 "기억 전이는 좀 힘들 것 같은데..현생과 전생과 기억이 전이되면 혼란스러워져서..기억은 왜?"

 

 신주라는 사람이 저것도 못하냐는 표정으로 어이가 없어서 한숨을 쉬고 말했다.

 

 "하..저 환생하고 쿠킹하고 베이커리하게요.뭐 방법없어요?!"

 "흠..아!! 쿠킹,베이커리 등 손재주의 모든 기록들을 머릿속에 옮겨다 줄 순 있어.근데 어린 시절에 4년간은 몸 좀 아플껄?"

 "그럼 그렇게 해주시고요.저 차원이나 행성 같은거 모르겠고,드럽게 많으니깐 제일 좋은 곳으로 골라줘요"

 

 기억 전이는 안됀다면서 저건 됀단다.어이가 없네?

 

 왜 지구를 선택안하느냐 하겠다만,솔직히 헬반도,헬지구 등 살기도 퍽퍽하고 이젠 환생하고 십대가 된다 해도 할머니는 나이도 많으시고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딱히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물론 돈은 많으면 살만하겠다만.

 
작가의 말
 

 일단 주인공은 여주이시고요! 여주가 신 앞에서 저렇게 대들 수 있는 이유는 나중에 곧 나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저는 좋다 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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