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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비서 그 이상
작가 : 백슙
작품등록일 : 2018.11.1

회사 첫 날부터 엿같은 성격을 못버린 나머지 사고를 치게 되는데..
"이대로 짤리는걸까..?" 그때 "짤리기 싫으면 내 비서가 되라" 그렇게 나는 사장의 비서가 되게 되는데..

 
2# 세상에... 추가 합격이레..
작성일 : 18-11-04 11:46     조회 : 261     추천 : 0     분량 : 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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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띠링!)

 문자를 본 나는 내 눈을 의심할수 밖에 없었다.

 

 "세상에.."

 

 [문자: 안녕하세요. 서류 1차 통과 되었습니다. 2차 는 8시30분까지 회의실 로 오시면 됨니다.]

 

 저번에 넣어둔 1차 서류가 통과한듯했다.

 

 그런데 이렇게 기쁜 날에 내 눈에선 눈물이 떨어졌다.

 왜일까.. 즈금 흘리는 눈물은 슬퍼서 흘리는것도 기뻐서 흘리는것도 아닌 그져 따뜻한 느낌의 눈물 뿐이였다.

 

 눈물을 닦으며 나는 기쁜마음으로 오빠에게 전화를 했다.

 

 (띠리리링)

 

 “... 삐 소리이후 통화료가 부과됨니다.”

 

 기쁜 날에 하필이면 오빠는 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약간 실망했지만.. 괜찮았다.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못받은 거니까..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되니까 알람을 5분 간격으로 맞춰놓고는 기쁜 마음으로 아영이 말고 건우에게 전화를했다.

 

 (띠리리링)

 

 "-여보세요?"

 전화를 받은 건우가 말했다.

 

 "응! 건우야 나 1차 서류 처음으로 합격했는데 나 있는거 사줘!"

 나는 밝은 목소리로 건우에게 말했다.

 

 "(웅성웅성) -어떻하지? 오늘 신입생들 들어온다고 환영회 준비해야 될거 같아서.."

 

 "그럼 어쩔수없지 다음에 밥 쏘는걸로!"

 

 "그러고 보니 너 사람만나는 건 괜찮아?"

 

 "참나 괜찮아 진지가 언젠데"

 

 "- 그래, 그럼 끝 을께 선배님이 찾는데 그럼 다음에 봐"

 

 "응, 알겠,," (뚝)

 건우는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끝어버렸다.

 

 "그래.. 대학인데 좋겠지.."

 

 그렇게 정작 축하받고 싶은날엔 아무도 나를 축하해 주지 않았다.

 오래전 부터 축하받아 본적 없어서 딱히 슬프거나 실망하지도 할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

 

 쓸쓸한 마음에 나는 이불을 겉고 일어나 내일 면접 때 입고갈 옷이나 챙기기로 했다.

 옷장을 열어본 나는 세상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양복은커녕 딱히 입을만한 옷도 없었다. 내가 캐주얼을 좋아한다고 해도 설마 양복을 안았을까 했는데,,

 

 뭐야.. 입고 갈게 없잖아.. 윗집 언니는 있을라나.. 한번 가봐야지

 

 나는 황급히 윗집 아는 언니 집 앞으로 찾아갔다.

 

 (띵동)

 

 "-누구세요?"

 아는 언니는 문을 열고나오며 말했다.

 

 "어! 언니 혹시 양복 있어?"

 

 "-어,, 아마 있을거야 잠시만 기다려봐"

 언니는 집에 들어가 우당탕탕 소리가 들이고 나니 양복을 들고나왔다.

 

 "언니 양복 좀 빌릴께!"

 나는 언니 손에서 양복을 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양복의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내일을 위해 이것 저것 준비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잘 시간 이였다.

 

 나는 누웠지만 어제 너무 많이 잔 나머지 잠이 오지 않았고 밤세 뒷척이다 잠에 들었다.

 

 

 삐리리 삐리리

 

 으음,, 5분마안..

 

 "잠시만 설마 지금 몇시지? 아악!!! 7시50분이잖아?!"

 

 우타아탕!!

 

 "다녀오겠습니다."

 나는 훗닥 준비를 하고 8시에 집에서 나왔다.

 

 회사까지 가는 시간은 버스타고 20분거리.. 나는 내 전 재산 3만원을 면접 보는 시간에 쓰기로 했다.

 

 "아우.. 택시는 언제 오는거야 택시는 안 탈때만 잘 보이고..참.. "

 

 나는 택시를 타고 가는도중 떨리는 마음을 억제하려고 백지된 마음속에 주문을 걸었다.

 괜찮아 8시30분까지 간당간당 하게 들어갈수 있을거야!! 1분정도는 봐줄수도 있잔아..!

 

 정말로 나는 간당간당하게 면접관에 들어갈수 있었다.

 

 면접 번호는 32번 이였다.

 다행이다.. 아직 내 차례는 아닌가봐.. 휴..

 

 "32번 없나요? 32번" 저기서 면접관이 번호를 부르고 있었다.

 

 "아! 저요!!"

 나는 벌떡 일어나 면접실로 들어갔다.

 

 서류를 보고있는 면접관이 중얼거렸다.

 “딱히 잘하는건 없는거 같군..”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면접관이 내게 물었다.

 “이 회사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저는 이 회사를 위해 이 한몸 바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딱히 잘하는 것도 없지만 보여드릴것도 없지만 뽑아주시면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말을 끝까지 들은 면접관들은 표정은 '뭐지...?' 같은 표정이였다.

 

 그리고는 알겠다고 한마디 하고 나를 내쫏듯이 밖으로 보냈다.

 

 면접을 보고 집에 가는 길 버스에서 면접관들의 '뭐지..?"' 라는 표정이 머릿속 에서 떠나지 않았다.

 

 나는 망했을 거라고 단정 짓고 집에 오자마자 나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이불킥을 날렸다.

 

 면접 최종발표는 3일뒤..이였지만.. 당연하게도 내에게 문자가 올리 없었다.

 

 다행이도 집세는 오빠가 통장으로 입금했다는 소직을 들어서 당장은 짐을 안빼도 될듯했다.

 

 그렇게 5일 동안 눈이 보이는 알바와 회사 지원은 다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통과 문자는 회사가아닌 모두 알바 문자였다. 그렇게 전처럼 또 알바만 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될줄 알았다.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던 어느날 알바시간에 맞춰 나갈려고 옷을 입고있는 도중 문자가 왔다.

 

 (띠링)

 

 "나한테 문자올 사람 없는데.. 누구지..?"

 

 [축하드립니다! 최종 면접 추가 합격입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아침9시 까지 출근 하시면 됨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으음...?! 으으읨...?! 대에바악!!!!"

 

 나는 소리를 지르며 뛰어 다녔다.

 

 그렇게 다음날 아침 일찍어나 9시 까지 회사로 처음 출근을 했다.

 

 와..ㅆ.. 회사 깐지 난다.. 역시 큰 대기업이 좋긴하지

 

 회사 건물부터 엄청 멋있었다. 나는 행복한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행복한 마음은 오래 가지 않았다. 회사직원들이 날보고 속닥거렸다.

 

 '아 이 사람이 사장님이 뽑은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람이구나 일 못하게 생겼네 키득키득'

 여러 사람들은 이렇게 뒤담아닌 앞담을 했다.

 

 낙하산이라니..무슨 소리지...?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회사에 들어와 처음으로 친해진 대리님 에게 물어봤다.

 

 "그게..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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