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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살인마3+1
작가 : 찐따왕과해오름달
작품등록일 : 20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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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살인마', 그를 추종하는 자, 그에게 부모를 잃은 자. 세 여성 살인마가 서로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벌이며 그녀들에게 관심을 가진 탐정이 그녀들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우린 살인마다."

 
010. 규서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작성일 : 18-11-03 19:05     조회 : 303     추천 : 1     분량 : 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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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서 ↔

 

  혼자 지내다가 애새끼랑 지내려니 방도 좁은 것 같고, 챙겨줘야 할 게 태산이다. 황금 같은 주말, 전날 일을 빡세게 했던 탓인지 몸이 쑤시다. 최대한 이규서인 척 웃으면서 하기는 했는데, 사장 표정이 좀 미심쩍다. 뭐 여차하면 그냥 킥킥.

 

  아직은 이규서 네가 나올 때가 아니니까 좀 기다리고 있어. 되게 시끄럽네. 네가 그렇게 안에서 떠들면 머리가 울린다고. 좀 기다려.

 

  시간이 남는 김에 NMM 카페에 들어갔다. 얼레, 이거 재밌네? ‘여신님짱’이 공설호라는 사람의 킬 예고를 했다. 공설호, 공설호.... 내가 받은 리스트에는 없던 이름인데. 꽤나 악질인가 보네.

 

  ‘여신님짱’이라는 이 녀석이 혹시 얼굴 없는 살인마가 아닐까? 킬 예고 성공률이 높은 건 둘째치고 얼없살 퀴즈도 매번 만점이고 말이야.

 

  면상 한번 보고 싶은데. 저기 감시하는 놈인지 년인지가 거슬리긴 하네. 뭐, 가다가 잡으러 오면 그 때 고민하지. 사람 죽이는 걸 뻔히 보고도 가만히 있는 걸 보면 저쪽도 나한테 필요한 것이 있나본데.

 

  일단, 글을 남기고 키킥. 여신님짱이 읽고 열 받으면 좋겠다.

 

  <내가 이거 제보하고 돈 받으면 인증하겠음!>

 

  자 이제는 진짜로 공설호에게 연락을 주고, 여신님짱이 오길 기다리자. 그리고 정말 그 놈이 얼없살인지 확인해봐야겠다. 말로 해서 안 되면 두 다리를 분질러보자.

 

  일단 공설호가 내 말을 믿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바로 죽어버리면 내가 여신님짱을 만날 기회가 없잖아.

 

  의외로 공설호 연락처를 찾아내기는 쉽구만. 초록 창에 치면 떡하니 나오는 그의 얼굴과 이름이 퍽 웃기기도 했다. 사람 잘 홀리게 생겼네. 역시 기획사 사장다워.

 

  뚜루루루 뚜루루루

 

  “네, 공설호입니다.”

 

  비서가 받으려나 싶었는데, 본인이 받았다. 낮고 부드러운 음성이 귓가에 울렸다. 순간 목적을 잊어버릴 뻔했다. 와, 위험한 놈이네. 하지만 이놈이 죽어 마땅한 놈 리스트에 오른 악질이란 걸 까먹지 말자.

 

  “오늘, 당신을 죽일 거야.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야지. 물론 내가 죽이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죽기 싫으면 노력하는 게 좋을 거야.”

 

  “...누구십니까.”

 

  “당신이 좀 더 살아있길 바라는 ‘제보자’ 랄까. 내 말, 믿었길 바래. 안 믿으면 내가 죽은 널 또 한 번 죽일지도 모르거든.”

 

  무심하게 전화를 끊었다. 목소리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기묘한 느낌. 일단 이 놈이 정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이상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목소리에서 확신이 들었다. 여신님짱이 이 놈을 고른 이유는 뭔가 연관이 있어서 일까. 자신, 또는 주변인?

 

  어쨌든 공설호가 내 말을 믿어준다면 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숨을 죽이고 먹잇감을 기다리는 한 마리의 호랑이처럼. 그리고 때가 되면 잽싸게 달려들어 목덜미를 문다. 여신님짱이 정말 얼없사라면 사지를 찢어죽여야지. 생각만 해도 재밌다.

 

  일단 공설호 집을 찾아가서 숨어있어야겠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애는 피시방에 보내버리고 혼자 기다려야겠다. 제발, 공설호가 집으로 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여신님짱의 면상을 볼 수 있을테니.

 

 

 

 ☆구미화☆

 

  이규서는 참 예측이 불허한 인물이에요. 관찰을 통해서 다중인격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었어요.

 

  정말 신기한 건, 인격A일 때와 인격B일 때는 피지컬이 차이가 난다는 거죠. 살인자 인자를 가진 인격을 편의상 B라고 저희는 구분하고 있는데, B가 될 때는 거의 슈퍼우먼 수준이더라고요.

 

  특히 신체적인 ‘힘’뿐 아니라 청력이나 시력도 좋아지는 것 같달까요? 실제로 B일 때만 저를 의식하거든요. 그리고 A는 그것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을 보니까 서로 의사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킥킥킥. 진짜 미친놈이죠? B는 정말 미친놈이에요.

 

  그런데 또 보면 저 어린애는 잘 챙겨요. A보다는 B가 저 아이에 대한 애착이 더 많아 보인단 말이죠. 하아, 정말 재밌는 녀석들이 나타나서 요즘 너무 재미있어요.

 

 

 

 ↔ 이규서 ↔

 

  아침부터 배고픈 것도 참고 공설호 집 주차장에 숨어있었다. 어떤 쥐새끼들이 자꾸만 힐끔대더라. 그래서 손 좀 봐줬다. 신경 쓰이니까.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뭘 훔쳐봐. 여자가 주차장에 숨어있는 거 첨봐? 확씨. 죽여 버릴라.

 

  마침 쥐새끼들 중 한명이 어디에다가 보고하는 것 같기에 낚아챘다.

 

  “크아아아악!”

 

  발밑에서 신음 소리를 내뱉으며 기어 다니는 꼴이 우습다.

 

  “똑 똑. 그 쪽 듣고 계시죠? 우리 집 건너편 옥상에서 계속 지켜보던 그 분이신가?”

 

  --네, 이규서 양. 진정하세요. 저는 이규서 양을 보호하는 사람입니다.

 

  푸하하. 나를 보호하는 사람? 재밌네.

 

 

 

  ☆구미화☆

 

  와, 이거 의도치 않게 이규서랑 접촉을 해버렸어요. 나참. 확실히 피지컬이 장난 아니네요. 거기 있던 애들 꽤 고급 애들이었는데.

 

  일단 이규서랑 관계를 쌓는 게 제일 좋겠어요. 제가 볼 땐 말이죠,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한 사냥개가 제일 쓸모가 있거든요. 게다가 얘는 정말 사이코 같은 애라서...특히 B말이에요.

 

  상황을 좀 지켜볼까요. 참, 재밌네요. 다행히 공설호는 회사로 간 것 같아요. 아직 이규서는 공설호를 잡을 수 없어요. 공설호가 어떤 놈인데. 킥킥킥

 

 

 

  ↔ 이규서 ↔

 

  사미화? 이름도 정말 유치하네. 웃기지도 않아. 정말. 지금 그딴 이름을 나보고 믿으라고 말해주는 건 아닐 테지?

 

  얼굴 없는 살인마 피해자 연합 사람이라... 이름이 뻥인지, 단체 이름이 뻥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에게 호의적이니 상관없지.

 

  날 보호해서 어쩌려는 걸까? 살인마 보호하면 득 될 거라도 있나? 짜증나. 나중에 때가 되면 기회 봐서 죽여 버려야지.

 

  감시하라고 붙일 거면 좀 힘 좋은 애들을 쓰던가. 한방에 나가떨어지면 어떡해? 렌치나 바꿔야겠다. 녹슬었어. 쥐새끼들 파상풍이라도 걸리면 어쩌나. 그럼 난 살인횟수가 의미 없이 늘어나버리잖아.

 

  아, 그 애새끼는 게임 잘하고 있겠지? 돈 쥐어주니까 신나서 뛰어가던데. 요즘 애들은 거기서 뭐하나?

 

  오늘은 공설호가 집에 오지 않는 것 같다. 꼬박꼬박 집으로 올 것이지. 어디서 뭔 쓰레기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저……. 누구십니까?”

 

  아, 젠장. 관리인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주인 없는 집에 출근하기도 하나? 늙어빠진 노인이 눈앞이 컴컴한 듯 눈살을 찌푸리며 물어오는 것이 다행스럽다.

 

  “아, 여기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애들이 있어서요. 혼내주고 있었어요. 이만 들어가세요. 제가 잘 정리할게요.”

 

  “아……. 예, 그러십니까.”

 

  “근데 여기 집 주인은 외출 중 인가 봐요?”

 

  “예……. 오늘은 조금 늦는다고 하셨습니다…….”

 

  “어디 갔는지는 모르고요?

 

  “예....”

 

  으, 길게 늘어지는 말투. 끝까지 듣기도 전에 속이 터질 것 같다. 얼른 노인을 안으로 들여보냈다. 모자랑 마스크를 쓰고 와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얼굴을 들킬 뻔했다. 이게 다 그 멍청한 년 때문이야. 자꾸 뭣도 모르면서 나오려고 발광을 하니까 정신이 흐트러지는 거 아니야.

 

  이게 내 안에 있는 다른 나라니. 멍청한 년. 평생 그렇게 멍청하게 살아라. 나중에 너도 나처럼 타락하자. 아 시끄러워! 떠들지 마, 머리 울린다고!

 

  그럼 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일단 ‘여신님짱’ 얼굴 좀 보려고 온 건데. 마침 내가 찜 해놨었는데 먼저 킬 예고제를 하기도 했고. 어라, 근데 실패네? 뭐야. 다친 건가? 아니, 얘는 진짜 얼없사가 아닌가?

 

  진짜 얼굴 없는 살인마를 만난거야? 여신님짱?

 

  지이이잉 지이이잉

 

  “여보세요?”

 

  여자의 한숨 소리가 들려온다. 에, 사미화씨로구만. 왜 이렇게 짜증이 나셨나. 킥.

 

  “네가 날 보호하건, 어쨌건 상관없고. 지금 공설호랑 여신님짱은 어디 있어? 아, 그리고 진짜 얼없사는 어디 있는지 알지? 공설호랑 같이 있으려나?”

 

 

 

  ☆구미화☆

 

  와우, 이규서는 B가 되면 머리도 좋아지는 것 같네요. 저는 카페 이야기는 한 적도 없는데 바로 치고 들어와서 순간 당황했어요.

 

  여기서 고민을 해야죠. 제가 운영자 혹은 대리인이라고 밝히던가, 단순한 회원이라고 밝히던가 말이죠. 괜히 우연이라고 주장했다가 꼬투리 잡히면 그것도 귀찮거든요.

 

  다루기 쉽지 않은 말이네요. 하하하하. 그렇지만 저는 구미화에요. 제가 굴리는 조직이 얼만 큰...아이코, 말 실수. 잊어주세요. 어쨌든 이규서를 어떻게 꼬셔야 할까, 고민되네요.

 

  아이고 목탄다.

 

 

 

  ↔ 이규서 ↔

 

  뭐야. 왜 말이 없어. 아아, 물 마시는 중이었네. 너도 목이 탈 줄 아나봐. 짜증나게 훔쳐볼 때는 언제고.

 

  “당신이 제보자죠?”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다니 비겁한 년이네. 그래, 내가 제보자야. 좀 엮어보려고 했다. 왜. 그 여신님짱이라는 놈도 한번 만나보고 싶고, 일단 죄다 엮어보고 안되면 말고. 돈은 관심 없지만 사람은 관심 있거든.

 

  여신님짱이 나랑 목표가 같다면 뭐 도와줄 생각도 있고. 근데 왠지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무엇보다 감시하고있는 널 만나보고 싶거든. 만나서 물어보고 싶어. 넌 나에 대해 어디까지 아는지. 그리고 왜 가만히 있고, 날 도와주는지.

 

  내가 애새끼 엄마를 죽이고도 잡히지 않은 이유. 너지? 그래, 인정해. 내가 다른 놈들보다는 조금 부족하다는 거. 근데 죽이고자 하는 욕심은 누구보다도 강해.

 

  “얼없살 어디 있어? 말해. 이 쥐새끼들 다 갈기갈기 토막 내줄까? 그러면 불어줄래?”

 

  또 어디선가 보고 있으려나. 이제는 아무도 없어도 누군가 보고 있는 기분이다. 더럽다. 널브러진 시체들 사이를 이리저리 걸어 다녔다. 발에 툭툭 치이는 느낌이 꽤 좋다.

 

  전화너머로 여자가 깊게 숨을 들이킨다. 그래, 어서 말해. 내 양부모를 죽인 년. 어디 있냐고.

 

  그 순간, 비명 소리가 귀청을 찢었다.

 

  으아악!!!

 

  소리가 난 쪽으로 급하게 달려갔다. 이런, 희열에 찬 얼굴로 웃고 있는 애새끼, 그리고 그 앞에 후두부가 함몰되어 쓰러져 있는 남자가 보인다. 피씨방에 보냈더니 여기서 뭐하는 거래.

  쥐새끼 팔이 부러져있는 걸 보니, 비명의 원인은 그것 같다. 언제 또 내리친 건지. 아주 머리가 작살이 나있다.

 

  “뭐야, 너. 피시방 가라고 보냈잖아.”

 

  “누나 걱정돼서. 근데 누나, 이 아저씨가 누나 지켜보면서 칼 들고 있었어.”

 

  어라. 밥값은 좀 하네. 아무리 그래도 뒤에서 칼 들고 달려들면 피하기 힘들거든. 근데 역시, 어린놈이 피 묻은 얼굴로 웃는 건 적응이 안 되네. 나라도 무서울 정도야. 넌 어쩌다 그렇게 됐냐. 다 내 탓이겠지, 뭐.

 

  “그래, 밥값은 하네.”

 

  “누나. 나 잘했어?”

 

  야, 그렇게 보지 마. 무섭잖아. 광대같이 웃으면서 물으면 내가 뭐라고 해야 돼? 살인한 걸 잘했다고 해줘야 되나. 근데 뭐 내 목숨을 구해주기는 했으니까. 근데 너 손에 들린 거 내가 아끼는 렌치인데. 언제 훔친 거야? 손버릇 나쁜 것도 나랑 빼닮았어. 기분 나빠.

 

  놈의 손에서 렌치를 뺏어들고 다시 전화기를 귀에 가져다댔다.

 

  “그래, 잘했어. 자, 아줌마. 아니, 뭐 이모라고 불러줘야 되려나? 그래서 얼굴 없는 살인마 양반은 어디 있어? 아니면 여기 있는 놈들 다 곤죽으로 만들어버리고. 그것도 흥미 없으면 지금 내가 널 찾아가고.”

 
작가의 말
 

 이규서: 사미화라는 여자를 만나봐야겠다. 지금이든, 언젠간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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