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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황녀의 능력치는 세계 최강입니다
작가 : 아름다운뿌리
작품등록일 : 2018.9.24

아빠가 죽어 사신을 만났는데 내가 이 세계 사람이 아니라고?
창조주가 미안하다며 소원 3가지를 이뤄준다고 한다.
1.자캐의 모습으로 판도라 세계로 보내주세요 2. 세계 최강으로 만들어 주세요. 3. 꽃미남들에 쌓이게 해주세요.
원래 세계인 정계에서 다시 태어난 이소아.
판도라 노노에게 입양되어 판도라의 공주가 돼 잘생긴 남자들에게 둘러 쌓이게 된다.
오늘부터 꽃미남 밝힘증인 이소아의 판도라 생활기가 시작된다.
“거기 지나가는 오빠 저와 같이 요구르트 한잔 할래?”
본격 마피아 집단에서 역하렘 만들기.

 
[005] 나가서 싸워라
작성일 : 18-09-29 18:18     조회 : 339     추천 : 0     분량 : 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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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의 능력치는 세계 최강입니다.

 #5화 나가서 싸워라

 W_아름다운 뿌리.

 

 

 

 “뭘 쳐다봐?”

 

 “그대를 보네만?”

 

 “그만 쳐다 봐, 부담스러워.”

 

 “고개를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그대가 복스럽게 먹기에 잠깐 넋이 나간 거라 생각해주게.”

 

 

 

 아니 얘는 왜 남이 밥 먹는 걸 계속 쳐다보고 있냐?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 지 코로 들어가는지 기도로 들어가는 지도 모르겠네.

 

 

 

 시녀들이 밥을 가져와 밥을 먹으려는데 들이닥친 백야.

 백야는 따로 밥을 먹고 왔는지 내가 밥 먹는 것만 빤히 보고 있는다.

 아주 부담스러워 미치겠어.

 

 

 

 

 “저 입에서 나오는 말이 예쁘면 얼마나 좋을꼬.”

 

 “바랄 걸 바래.”

 

 “넌 또 왜 시비야?”

 

 

 

 내 입에서 자꾸 험한 말이 나오니 듣기 싫었는지 빈정거리는 백야의 말에 바랄 걸 바라라는 륜.

 얘는 나랑 백야를 얼마나 봤다고 백야와 짝짝궁이 맞을 까?

 아니, 군주는 나잖아.

 그런데 왜 백야랑 같이 날 놀리거나 빈정거리고 있어?

 

 

 군주시여, 전 당신의 명령에 움직입니다.

 이리 말할 때는 언제고 대체 언제 이렇게 변한 거냐고?

 륜이 이상하게 변한 건 저승에 왔을 때 부터지.

 저승사람들이 마치 륜을 알고 있는 것 마냥 륜만 보면 인사하고 나를 보며 놀라고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 비밀은 곧 밝혀지겠죠 나의 주인님.”

 

 

 

 아까의 빈정거림은 어디갔나 지금은 또 주인님이라 칭하는 륜

 난 그때 진지하게 생각했다.

 

 

 

 

 ‘얘 정신이 오락가락 한 가?’

 

 “내 정신은 주인의 정신에 의해 지배 된다니까? 내가 정신이 오락가락 하면 너도 오락가락 한 거에요.”

 

 “응, 꺼X.”

 

 “…….”

 

 

 

 내 마지막 말에 륜은 기분이 상했는 지 표정이 굳어지며 순간 사라졌고

 갑자기 사라진 륜에 나는 당황하고 있었다.

 

 

 “뭐야, 얘 어디 갔어?”

 

 

 밥 먹다 말고 두리번 거리며 륜을 찾자 보다 못한 백야가 말했다.

 

 

 

 

 “륜은 그대에 의해 태어난 존재. 지금은 그의 기분이 상해 잠시 사라진 거네, 그대가 륜을 꺼내고 싶다면 언제든 지 꺼낼 수 있어.”

 

 “그럼 지금 륜은 어디 있는데?”

 

 “그대의 몸 어딘가.”

 

 

 

 

 나의 몸 어딘 가라는 소리에 순간 소름이 끼쳐 심각한 표정으로 나의 온 몸을 더듬자 백야가 말했다.

 

 

 

 “말이 ‘그대의 몸 어딘 가 ’이지 사실상 그는 그대의 기운에 녹아있네. 그대의 몸 안에 있으면서도 없는 그런 존재란 말이네. 그를 너무 많이 이해하려 하지 말게, 그를 알면 알 수록 그대가 받을 고통이 클 테니. 그나저나 그를 사용한 훈련을 하려 했는데 그건 물 건너 갔군.”

 

 

 

 마치 나와 륜을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듯이 말해주는 백야의 말에 나는 이상한 기분이 들어 백야에게 물었다.

 

 

 

 “나도 모르는 륜과 나의 관계를 당신은 어떻게 아는데?”

 

 “그 것은…”

 

 

 

 그가 말 끝을 흐렸다.

 그의 말에 집중하며 듣고 있던 나는 그가 말을 흐리니 여간 답답한 게 아니라 그가 흐린 말을 더 듣기 위해 그를 재촉했지만 그는 아무 말 없이 무언가의 손짓을 했고 난 그 손짓 하나에 쓰러졌다.

 

 

 풀썩-

 

 

 그대로 쓰러져 바닥이랑 부딪혔어야 할 소아의 몸이었지만 그녀의 몸을 잡은 존재가 있었으니

 그 것은 다름이 아닌 기분이 상해 사라졌던 륜이였다.

 

 

 

 

 “위험했다.”

 

 “그대가 나와 그녀를 지킬 걸 알았기에 했던 행동이다.”

 

 “약혼자라면 좀 더…”

 

 

 

 탕-

 

 

 

 륜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식탁을 손바닥으로 내려치는 백야.

 표정 변화 없는 그였지만 방금 전 행동으로 심기가 상당히 상해있다는 걸 마음 알려줬다.

 

 

 

 “마음 같아서는 창조주를 만나게 하지 않고 그대로 저승에 두는 방법도 있지만, 그녀가 간절히 원하기에 그녀의 선택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저번 유희와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돼.”

 

 “…….”

 

 “신전이 곧 열릴 것이다. 원래 李家의 황족이라면 신전에 먼저 찾아가야 하지만 기억도, 힘도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그녀이기에 놔둔 것이다. 방금 저승의 음식으로 영력은 어느 정도로 회복됐겠지. 깨면 준비 시켜라.”

 

 “…… 알겠다.”

 

 

 백야의 말에 마지못해 답을 한 륜.

 륜은 자신의 품에 쓰러져 잠든 소아를 불편하지 않게 침대로 옮겨 이불까지 덮었다.

 륜은 저런 백야가 여전히 탐탁치 않았지만 백야가 하는 일은 자신의 주인인 소아를 위한 일이기에 아무 반발도 없이 따랐다.

 이 모든 것은 기억과 힘을 잃어버린 소아의 잘못이고, 백야는 그저 소아에게 농락 당한 한 남자에 불과하니까.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닌 것.

 

 

 “소아가 힘을 찾지 않는 게 제일 좋을 저승일 텐데… 소아가 힘을 찾는다면 소아의 감정에 제일 영향을 많이 받을 게 저승일텐데. 특히 지금의 소아는 아직 상처가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 아이기에 또 날카롭게 아프게 베인 상처가 없었던 아이기에 앞으로 베일 상처들에 흔들리는 일이 많아질 텐데, 저승은 그런 걸 감안 안하고 소아의 힘을 찾으려는 건가? 소아의 재난 같은 감정에 저승은 어떤 대처를 하고 있는 거지?”

 

 “그건…”

 

 “내가 오래 자리를 비워 기억을 못하고 있는 그대에게 말하지. 난 李家의 직속 호위무사 륜이다. 지금은 李家의 황녀인 李聯의 직속 호위무사. 어디서 감히 황실을 떠받드는 10대 가주가 황실 직속 무사에게 명령을 내린다는 말인가. 나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도 모자라 황녀를 기만해?”

 

 “기만? 대체 어디가 기만이지?”

 

 “이 산을 살려줄 생각도, 다시 살릴 방법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주께 가면 살릴 수 있다라는 거짓말. 나에게 들키지 않을 줄 알았던 가”

 

 “그 것을 묵과한 그대도 동죄다.”

 

 “동죄라… 난 그대 조부가 우리에게 했던 행동들을 절대 잊을 수 없네. 지금이야 나의 주군이 아직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날 이후로 우리가 어떤 걸 견뎌온 줄 아는 가? 저승의 황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력으로 인한 회복력이 좋다는 것 하나 뿐으로 나의 주군은 눈알이 뽑히고 손가락이 뽑히며 온 몸이 남아나질 않는 그 고통 속에서 지내왔네. 그 날만 아니었어도 내가 악마도 아닌 천사도 아닌 그렇다고 인간도, 신도 아닌 그런 애매한 존재가 되지도 않았겠지. 그대는 나의 주군의 약혼자라는 그 명목 하나에 내가 최대한 자비를 베풀어주는 것임을 잊지 마시게.”

 

 “…….”

 

 “인간을 능멸 하지 말게, 그대가 인간을 능멸하면 나도 그대에게 아니 온 사신에게 제대로 된 신도 아닌 주제라고 말해줄 수 있네. 그대와, 나, 그리고 나의 주군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게.”

 

 

 좀처럼 멈출 지 모르는 언쟁 그 시끄러움에 륜에 의해서 침대에 눕혀져 있던 소아가 깨버렸다.

 

 

 

 “그대도 아직은!!”

 

 “감히 누구 앞에서 언쟁 중이신 건가.”

 

 

 소아와는 다른 말투.

 그리고 소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원래의 소아는 얼마 되지 않은 사춘기를 맞은 자꾸 틱틱거리는 소녀라 표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의 소아는 말하는 것 부터 행동 하나하나가 고급스럽고 우아했다.

 마치 고위 왕족 같은 분위기.

 

 어느 정도 화가 담겨있는 소아의 말에 륜과 백야는 순간 놀라며 움직이는 것을 괴로워했다.

 

 

 

 “……,”

 

 

 

 소아가 그들을 빤히 바라보자 바로 고개와 자세를 낮추며 예를 취하는 그들.

 그들은 동시에 말했다.

 

 

 

 “황녀를 뵙습니다.”

 

 “방금 그대들의 행동은 황녀를 앞에 둔 자들의 언행이 아니었네만?”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라고 내가 넘어갈 것 같았나?”

 

 

 스윽-

 

 소아는 손을 뻗어 손바닥을 피니 소아의 손에는 커다란 낫이 들려졌고 소아는 자신의 손에 낫이 들려지자마자 바닥을 쳤다

 

 따악-

 

 낫이 바닥을 때리자 륜과 백야는 순간 순식간에 아주 1초도 안되는 사이에 강제적으로 방 밖으로 나가게 됐고 서로 방 문을 열려고 하니 방 문이 열어지지 않았다.

 

 “잠잘 때 깨우는 걸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감히 내가 자는데 앞에서 큰소리로 싸우십니까. 전 잘 테니 일어날 때까지 거기서 반성하고 계세요. 방 밖에 있으면 제 영력에 그대들이 힘들 필요도 없어질 테고, 저 때문에 싸우는 일도 없으시겠죠. 방 밖에 있으면서 서로 화해나 하세요.”

 

 

 

 쾅쾅쾅-

 

 

 

 

 “소아야!!”

 

 “나가서 싸워라.”

 

 “네.”

 

 

 

 문을 두드리며 소아의 이름을 부르던 륜은 ‘나가서 싸워라’ 라는 말 한마디에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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