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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운명찬탈자 : 미래를 보는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8.8.12

 
손을 잡다 (2)
작성일 : 18-09-11 19:07     조회 : 264     추천 : 0     분량 : 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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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한 스킬이다. 한마디로 이제부터는 모든 경험치는 80%만 얻는 대신에 모리유의 모든 능력을 자신에게 추가할 수 있게 된다.

 

 “모든 능력이라는 건 스탯을 의미하는 건가?”

 

 “스탯뿐만 아니라 패시브 스킬 같은 것도 너에게 적용될 거다.”

 

 “엠블럼도?”

 

 “그래, 엠블럼도.”

 

 그렇다면 엄청난 이득이다. 모리유의 스탯과 스킬, 엠블럼을 얻을 수 있다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송진우의 성장 폭은 눈에 띄게 증가할 거다.

 

 그리고 모리유는 거부할 수 없는 다른 제안도 했다.

 

 “그리고 네가 바라던 그림 리퍼의 전투법을 가르쳐주지.”

 

 “아~ 맞다!”

 

 처음 리퍼의 마을에 간 이유도 전투법을 배우기 위함이었다. 검은 사신으로 활동하는 바람에 모두 다 까먹었다.

 

 모리유가 보라는 듯이 낫을 휙휙 돌리며 화려한 동작을 펼쳤다.

 

 “낫을 활용한 전투술이라면 내가 플루토보다 더 낫다. 그러니 나에게 배우는 편이 너도 더 좋을 거다.”

 

 화려하지만 실용적이고 강력한 전투술이다. 송진우는 입만 벌리고 쳐다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러면 나야 좋지.”

 

 “그럼 계약 성사군.”

 

 “언제 시작할 건데?”

 

 이왕 결정했으니 너무 시간을 질질 끌지 않는 편이 낫다. 하지만 모리유의 생각은 송진우보다 훨씬 더 빨랐다.

 

 “언제긴 언제야. 지금 바로지.”

 

 “바로?”

 

 “왜? 문제 있어?”

 

 모리유는 뭐가 문제냐는 듯이 물었지만 송진우는 현실인 문제를 말했다.

 

 “그럼 어디서 지낼 생각인데?”

 

 각인 된 NPC는 일반 사람처럼 현실과 중앙 대륙을 오갈 수 있게 되고 디멘션 월드에 접속하려면 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즉, 각인을 하면 머물 곳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우리 집은 작아서 방이 두 개 밖에 없어. 침대 놓을 공간도 없는데······.”

 

 “침대? 그런 게 필요해? 그냥 네 방에서 지낼래.”

 

 모리유는 이제까지 플루토가 있던 칠흑의 공간에서 살았다. 사신은 잠이 필요 없으니 침대나 가구도 필요 없었다.

 

 모리유의 순진무구한 눈망울에 송진우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아무리 어려 보여도 남녀가 한 방에서 지낸다는 것은 송진우의 상식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니, 어쩌면 어려 보여서 더 그럴 수도 있다.

 

 “······그, 뭐랄까? 그러기에는 너무 공간이 작다고 할까나?”

 

 그 말에 모리유는 알아들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거면 걱정할 것 없다.”

 

 “뭐?”

 

 “어차피 힘을 어느 정도 되찾을 때까지는 아마 이 모습을 지내야 할 거니까.”

 

 그렇게 말하며 모리유는 뒤로 휘리릭 하고 덤블링하더니 어느새 모습이 변해있었다.

 

 “어떠냐?”

 

 “······고양이?”

 

 놀랍게도 모리유가 변한 것은 새까만 털을 가진 고양이였다. 그냥 봐서는 길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하고 전혀 다르지 않았다.

 

 “그 모습으로······ 지낸다고?”

 

 “무슨 문제라도 있냐? 이 편이 마력을 모으기에 더 효율적이다. 빨리 힘을 찾으려면 이 편이 더 낫다.”

 

 모리유는 고양이 모습을 하고서도 자연스럽게 말을 했다. 뭔가 근본적인 것이 잘못된 것 같았는데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다.

 

 “······알겠다. 그거라면 동생도 놀라지 않겠지. 그래도 일단은 동생에게는 그냥 고양이인 척 해줘.”

 

 “그럴 생각이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당사자는 최대한 모르는 편이 낫지.”

 

 “뭐? 그건 왜?”

 

 송진우는 단지 동생이 겁먹지 않게 모든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리유의 말에 따르면 알리지 말아야 할 다른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힘도 자격도 없는 일반인이 어설프게 운명에 뛰어들면 모든 일을 그르칠 수 있다. 그것이 당사자라면 더더욱 그렇지. 차라리 모르는 것이 100배는 더 도움 된다.”

 

 “그런 거였냐?”

 

 “어쨌거나. 이제 계약을 맺을 거다. 날 성장시키려면 너는 지금보다 더 많이 움직여야 할 거야.”

 

 나중에는 큰 힘이 되겠지만 지금 당장은 모리유와의 계약은 부담이 될 거다. 하지만 송진우는 걱정하지 않았다.

 

 “그게 내 특기지.”

 

 “좋아. 그럼 영혼의 계약을 맺자.”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온 모리유는 송진우의 두 손을 마주잡고 눈을 감았다. 그러자 그녀의 몸에서 빛나는 사슬 같은 것이 뻗어 나와서 송진우의 몸을 감쌌다.

 

 “큭!”

 

 마치 뼈가 톱날로 갈리는 느낌이다. 몸 속 깊은 곳에 한기가 돌기 시작해서 입을 여니 차가운 입김이 나왔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통도 10초 정도가 흐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남은 건 영혼 결합 패시브 스킬과 다시 작아진 모리유였다.

 

 “나를 키워라, 집사야.”

 

 다시 작아진 모리유는 도도한 표정으로 송진우에게 명령했다.

 

 “······밥은 고양이 사료로 먹을 거냐?”

 

 “난 소고기 아니면 안 먹는다.”

 

 “에휴~”

 

 다음 날, 송진우가 데려온 검은 고양이에 송하나는 활짝 웃었다.

 

 “고양이다!”

 

 후에 고양이 화장실을 샀다가 모리유가 송진우의 얼굴을 그었다.

 

 “냥!!”

 

 “화장실을 사용할 줄 알면 말을 하지!”

 

 ***

 

 다시 중앙 대륙에 짐꾼으로 참여했다.

 

 짐꾼 생활로 받는 200만 원은 이제까지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일등 공신이었지만 이제 슬슬 이 생활도 청산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사냥으로 얻는 돈이 꽤 되어서 짐꾼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잡은 몬스터의 사체로 만든 장비를 입어야 2배 효율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사냥으로 얻은 아이템은 나오는 족족 팔았다.

 

 1차 승급만 해도 짐꾼이 아니라 헌터로 중앙 대륙을 누빌 거다. 이제 직업인 그림 리퍼의 마스터도 얼마 안 남았으니 오늘이 마지막 짐꾼 생활이라고 결정했다.

 

 ‘그러고 보니 이곳에서 많은 것을 얻었지.’

 

 한영 길드를 따라서 갔다가 신의 아바타가 되었다. 한수정의 도움으로 값비싼 바이올린까지 얻었으니 이곳과 한영 길드가 송진우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오늘 이곳에 참여하게 된 것도 한수정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함이었다. 한수정이 편의를 많이 봐줘서 중앙 대륙의 마을에서 일을 할 수 있었다.

 

 ‘끝날 때 이야기해야겠다.’

 

 사실 한수정이라는 인물에게 자신은 정말 보잘것없어서 있으나마나 없으나마나한 존재일 수도 있다. 아니, 틀림없이 그럴 거다. 세계적인 재벌의 딸인 한수정이다. 태어날 때부터 완전히 다른 운명을 걸었다.

 

 그래도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도 인간적으로 대해준 한수정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싶었다.

 

 “안녕하세요, 진우 씨.”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행히 저번과는 달리 다시 활발해진 모습이다. 전에 괜히 오빠 이야기를 했다가 한수정의 심기가 온종일 좋지 않았었다. 다시 그런 실수를 할 만큼은 바보가 아니다.

 

 현재 송진우는 가면인 사신의 증표를 얼굴에 착용한 상태였는데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다. 가면에 붙은 옵션인 형상 변환으로 모양을 마음대로 변환시킬 수 있었는데 피부에 딱 달라붙게 해서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변환할 수도 있었다.

 

 각인 된 아이템이라서 현실에서도 계속 착용할 수 있다. 만약 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얼굴 형태를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을 거다.

 

 이번에 갈 곳은 중앙 대륙 안에 있는 과학 대륙풍의 거대한 도시였다. 듣기로는 서울보다 면적이 더 넓다고 한다.

 

 현대보다 훨씬 뛰어난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이 도시에는 최첨단으로 지어진 고층 빌딩이 즐비하고 인공지능 로봇도 심심치 않게 돌아다닌다. 넓은 도시라서 이동수단도 잘 구비되어 있는데 공중에 떠다니는, 버스와 전철이 혼합된 모습의 대중교통수단이 있다.

 

 이곳은 ‘빔 나이트’들이 점유한 도시다. 빔 나이트는 광선검인 라이트 세이버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직업으로 검술을 보조하는 에스퍼 능력도 지니고 있어서 강하고 인기 높은 직업이다. 참고로 그들이 사용하는 라이트 세이버는 모든 무기 중에서 방어력 관통력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빔 나이트 때문이 아니다. 유적 탐색이라는 특수한 퀘스트를 받아서인데 이번 탐사에는 이 일행 말고도 많은 플레이어와 NPC가 참가하기로 되어 있었다.

 

 여럿이 함께하는 퀘스트는 항상 변수가 많지만 할 수 없다. 다른 후계자들의 방해로 길드에서 지원이 끊겨가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는 더 뒤처질 판이니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어떤 건물에 들어가니 안내하는 사람이 일행을 인도했다.

 

 “한수정 외 19명 이쪽으로 오세요.”

 

 한영 길드에서 주도해서 하는 퀘스트가 아니라서 짐꾼도 한 명, 송진우밖에 없다. 조금 대기하고 있으니 다른 길드에 소속된 플레이어들이 줄줄이 들어왔다.

 

 한영 길드의 일행까지 합쳐서 총 100이나 되는 대규모 인원이다. 여기에 NPC까지 합세하면 200명 정도가 된다. 탐사하려는 유적이 어떤 건지는 몰라도 엄청난 규모일 거라 추측할 수 있었다.

 

 그런데 대기하던 한 길드의 리더로 보이는 한 사람이 한수정을 보고는 아는 체했다.

 

 “이거, 한수정 씨 아닙니까?”

 

 하지만 한수정은 그를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죄송한데······ 누구시죠?”

 

 “아하하하~ 저번 연말 파티에서 봤었는데 기억하지 못하시는 거 같네요. 위너스 기업의 박두명입니다.”

 

 위너스 기업이면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건실한 중견기업이다. 하지만 한영 그룹에 비하면 조촐한 규모다. 한수정은 작은 규모라서가 아니라 잘 모르는 남자와 말을 섞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가볍게 인사했다.

 

 “아~ 그러시군요.”

 

 “한수정 씨도 이곳에 참여하신 건가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가했습니다.”

 

 한수정은 사무적으로 박두명이라는 남자의 인사를 받았다. 박두명은 다른 말을 더 붙여보고 싶은 눈치였지만 한수정은 김 실장과 앞으로 일어난 전투에 대비하여 논의하고 있었기에 끼어들지 못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이 원정을 주최하는 NPC가 나왔다. 외눈 안경을 쓴 과학자 복장의 남자였다.

 

 “우리 여정에 함께하실 용병 여러분 이렇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도시 서쪽에서 새로 발견된 유적 탐사를 위해 모였습니다.”

 

 이곳에 이토록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그동안 다른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새로운 유적 탐사 때문이다. 이렇게 새로운 유적을 탐사하는 것은 항상 도 아니면 모였는데 정말 귀중한 아이템이 발견되기도 하고 아니면 아무것도 없거나 정말 쓸모없는 것만 있을 때도 많다.

 

 물론 쓸모없어 보였던 던전이 나중에 온 플레이어가 퍼즐을 풀거나 특정 아이템을 이용해서 숨겨져 있던 귀중한 아이템을 얻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선발대가 차지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쁜 점도 있는데 알려져 있지 않은 던전이니 어떤 형태의 적들이 출몰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고 함정도 보통 던전보다 훨씬 많이 깔려 있다.

 

 이곳은 일반 디멘션 월드가 아닌 중앙 대륙이니 위험부담도 상당하다.

 

 “우리 과학자 연합이 원하는 물건은 그 유적에 있다고 알려진 아크 원자로 설계도입니다. 그것을 발견하신 팀에게는 특별한 보너스를 얹어드리겠습니다.”

 

 저들이 주는 보상 역시 범상치 않은 물건일 거다. 하지만 여기 모인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것은 그보다 더 값비싸고 귀중한 거다.

 

 어떤 플레이어가 손을 들고 물었다.

 

 “그럼 그밖에 유적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어떻게 분배합니까?”

 

 “설계도만 찾는다면 나머지는 먼저 발견하신 분들이 가지셔도 상관없습니다.”

 

 그 말에 몰려 있던 플레이어들은 역시 하면서 좋아했다. 일이 잘만 풀린다면 보상을 두 배로 얻을 기회다. 모두가 이것을 바라고 이 퀘스트에 참여했다.

 

 “그럼 유적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인솔자가 앞서가자 플레이어들이 어미 오리를 따르는 새끼 오리처럼 질서 있게 따라갔다.

 

 모두 행복한 상상을 하며 유적으로 향하고 있지만 유독 김 실장은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것을 본 한수정이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

 

 “왜 그런 표정을 하고 계세요?”

 

 “당연히 걱정되니까, 그렇죠.”

 

 “네? 또 왜요?”

 

 한수정의 말에 김 실장은 답답하다는 듯이 자기의 가슴을 두드리며 말했다.

 

 “왜긴요. 생각해 보세요. 아까 그 NPC가 말한 건 대놓고 플레이어끼리 경쟁하라는 말이잖아요.”

 

 “그렇죠.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하지만 플레이어들이 너무 많고 보상이 좋아 보이니 잘못하면 경쟁이 과열될 수도 있어요. 어쩌면 몬스터보다 플레이어들을 더 조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비약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틀린 말은 아니네요. 주의하겠습니다.”

 

 “주의로는 부족합니다. 제발 부탁이니 꺼진 불도 다시 보고 아무도 믿지 마세요.”

 

 “걱정 마세요. 제가 애도 아니고······.”

 

 “제게는 아직 아가씨가 기저귀 차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선한······.”

 

 “아~ 좀! 제발 그런 이야기는 공석에서는 하지 마세요.”

 

 얼굴이 붉어진 한수정이 뒤따르던 일행을 흘깃 보며 언성을 높였다.

 

 그렇게 한수정과 김 실장이 티격태격 싸우는 동안 일행은 유적에 당도했다. 거대한 돔으로 만들어진 건물이다. 이곳에 고대에 잊힌 최첨단 과학 기술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스타크 유적》

 

 유적은 투명한 막으로 사방이 막혀 있다.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절대 뚫을 수 없는 견고한 방어막이다.

 

 NPC가 앞으로가 이상한 기계 칩 같은 것을 갖다 대었다. 그러자······

 

 위잉~

 

 보호막이 위 천장부터 갈라지더니 뚜껑이 열리는 것처럼 완전히 개방되었다.

 

 “이제 들어갑니다.”

 

 본격적인 던전 레이드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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