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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Dreamer
작가 : Kuikui
작품등록일 : 2018.8.25

현실은 동네에서 흔히 보이는 어느 누구와 다를 것 없는 일반인
하지만 꿈 속에서 만큼은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매 꿈 속 마다 달라지는 환경 그리고 여행..

"현실보다 중요한 곳은 없다. 단지 이곳은 잠깐 지나가는 곳 일뿐.."

 
제 1화 : 여행의 시작
작성일 : 18-08-25 13:05     조회 : 359     추천 : 0     분량 : 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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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나는 드리머(Dreamer)다. 남들과는 다르게 내가 꾸었던 꿈속을 여행하는 사람을 뜻한다. 나는 이 능력을 갓 20살이 되었을 때 알게 되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꼭 생각하지 않는가? 꿈속에서 나 자신과 현실의 나는 같은 사람 인가? 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실에 나는 그저 어리고 평범한 사람이지만 꿈속에 나는 그 세상 속에서 만큼은 "신" 이 되었다.

 

 그것의 시작은 내가 20살 생일을 맞고 어느 여름이었다.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한껏 땀을 흘리고 집으로 돌아와 방에 들어간 나는 씻지도않은채 바로 잠이 들게 되었다. 그리고 여태껏 경험 하지 못한 일을 경험 하게 되었다.

 

 이것이 꿈 이란 것을 자각 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5분. 나는 사람들이 많은 공터에 홀로 서있었다. 주변에는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었고 나는 벌거벗은 상태로공터 중앙에 서있었다. 보통 누군가 특별한 행동을 하거나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의식하기 마련인데 주변 사람들은 나를 보지 못하는 듯 각자 갈 길을 가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서성이던 중 나는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았다.

 

 "혹시 제가 어떻게 보이세요?" 그러자 그는 "저는 도 안믿어요~" 라고 하며 제 갈길을 가버렸다. 이에 다른 사람을 다시 붙잡고 얘기를 해보았다.

 

 "제가 지금 혹시 옷을 벗고 있나요?

 그러자 지나가는 노인이 보며 "대낮부터 젊은사람이 술을 먹었나? 아무리 힘들어도 낮술은 먹지말아, 옷을 벗고 있냐고? 무슨 소릴 하는거야 때 묻은 코트에 구두까지 인상도 선하게 생긴 젊은이가 벌써 그러면 안되지 에잉 쯧쯧..

 노인은 그렇게 얘기를 하고 횅 하고 지나가버렸다.

 

 여기서 내가 느낀 것을 정리하면..

 

 첫째 나는 내가 옷을 벗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둘째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옷을 입고 있다고 인식한다.

 

 셋째 지금 이곳은 꿈 속인게 확실 하다.

 

 그렇게 한참을 생각을 정리 할 때 쯤.

 갑자기 주변에 시간이 멈추는 듯한 현상이 느껴졌다.

 그리고 누군가 내게 다가오며 말을 걸었다.

 

 검은색 로브로 얼굴을 전부 덮고 있어 꼭 만화영화에서 나오는 사신을 닮았다.

 

 "자네 드리머 로군"

 

 "드리? 드리 뭐요?"

 

 "드리머 라고 했네."

 

 "그게 무슨..."

 

 "이런.. 아직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건가 보구만..."

 

 "무슨소리 하는거에요 알아 듣게 설명 좀 해줘요, 당신은 또 누구고요!"

 

 "당황하는 것 보니 이곳에 온건 처음인가 보군.. 나는 자네가 생각 하는것 처럼 사신 또는 자네같은 사람들을 맞아주는 가이드 라고 할까?"

 

 사신? 처럼 생긴 그 는 나에게 드리머 라고 하였고 나와 같은 사람이 간혹 이쪽 세계로 넘어 온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곳은 현재 나의 꿈속 공간이자 여행자들의 중간 휴식지 라는 곳이라고 했다.

 

 "잠시만요 정리 좀 할게요! 그 말은 즉 이곳은 꿈 속 그러니까.. 꿈이면서 또 다른 현실 이라는건 가요?"

 

 "그렇다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야.. 자넨 이 세계에서 자네에 능력 여하에 따라 이곳에서 신이 될 수도 있고 그저 평범한 여행자가 될 수도 있다네."

 나는 너무 허황된 얘기만 듣는 것 같아 순간 자리에 서서 멍하니 있었다.

 

 "자네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꿈은 시시각각 변한다네.. 숙달된 여행자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하고 여행을 하는 경우도 있고, 현실에서 이루지 못하는 일을 해내는 경우도 있지."

 

 "그럼.. 이곳에서 이룬 것을 현실로 가져갈 수 있는거에요?"

 

 "아니..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한 대가를 치룬다면 본인이 이룬 업 중 하나를 현실로 가져갈 수 있다네."

 

 "현실로 가져갈 수 있다라..대가.. 혹시 그 대가라는게??"

 

 "이런.. 시간이 없네.. 자네를 위해 내가 잠시 이 공간을 막아 두었거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이야기 해주지."

 

 "현실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네.. 이곳은 단지 잠깐 지나가는 곳 일뿐 능력을 너무 남용하지 말게.. 그렇게 되면 그들이 자네 앞에 나타날 걸세."

 

 "잠깐만요! 그들이 대체 누구.."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걸세..또 보자구~"

 

 사신은 그렇게 이야기 하며 연기처럼 슥 하며 사라져 버렸고, 주변에 시간은 다시 원래대로 흐르기 시작 했다.

 

 "제길..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그럼 이곳은 즉 내 꿈 속 이고 나는 현재 현실에서 나는 잠을 자고 있다는 말이 되는거 잖아.. 그에 말에 따르면 이곳에서 내 능력에 여하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었고.. 일단 돌아갈 방법부터 생각해보자...

 라고 생각 할 때 쯤 머릿속에서 무언가 울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고 나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일어나게 되었다.

 

 [현재 오후 8:24]

 잠에서 일어난 나는 휴대폰 알람을 듣고 시계를 확인해 보았다. 8시... 내가 2시간 정도 잠들었던 건가..

 

 잠에서 깬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로 걸어가 물을 마시며 생각해 보았다.

 

 "꿈 치곤 너무 선명했어...아니 보통 꿈에서 그런게 가능하긴 한걸까?"

 

 물을 마시며 곰곰히 생각해보던 나는 급히 방으로 뛰어들어가 노트를 펴고 꿈에서 겪은 일들을 글로 적기 시작 했다.

 

 지금은 현재...

 내가 잠든시간은 오후 6시..잠이 들고 일어난 시각 오후 8시..

 2시간동안 나는 꿈 속을 헤매게 되었고 어떤 사람을 만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하하...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걸까...개꿈 인가 보네...설마 그런 일이 있겠어? 에휴... 알바나 가야지 늦겠네..." 라고 생각 하며 나는 그냥 단순한 꿈 으로 생각하고 자리를 나섰다.

 

 다음날 오전 7:00

 "후...너무 힘들다... 나는 언제쯤 돈에 여유를 갖고 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바로 방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짹짹짹

 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나는 눈을 뜨게 되었다.

 

 "뭐야...여긴...설마 이것도 꿈인건가??"

 

 잠이 든 것은 기억하지만 막상 눈을 뜬 나는 울창한 숲 한가운데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바로 확인을 해보았다.

 

 "응? 이번에는 옷을 입고 있네?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옷인데..."

 나는 그렇게 한참을 내가 입은 옷에 대해 생각을 하자 그것이 무엇인지 곧 깨닳았다..

 

 이건 얼마전에 새로 구입한 흰색 면후드와 청반바지를 입은 모습 이었다.

 잠들기전 분명 나는 이런 옷을 입고 있지 않았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우선 이곳이 어디인지 부터 알필요가 있겠어..."

 

 그렇게 생각하며 한참을 숲속을 걷던 중 저 멀리 빛이 보이며 약간의 소란을 듣게 되었다.

 그곳을 나가게 되자 나는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부서진 도시에 건물의 잔해가 바닥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었고, 잔해와 함께 곳곳에 불이 붙어 타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멍하니 서있던 중 한쪽에서 다시 한번 소음이 들렸다.

 

 "여기 생존자가 있습니다!"

 

 "응? 뭐지.. 생존자?"

 

 특수한 무장을 한 것 처럼 보이는 다수의 남자들이 나에게 다가오며 말 했다.

 

 "이보게 괜찮나! 이런 빌어먹을 상황에도 신은 아직 인류를 버리지 않았나보군.. 이봐! 이 사람을 우선 본대로 데려간다, 전원 철수!"

 

 "네! , 이쪽으로 오시죠."

 

 무리에 대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명령 하자 주변에 있던 사람 중 한명이 나에게 다가와 안전대피소로 이동을 하자고 하였다. 나는 지금의 상황도 궁금하였고, 당황 했지만 일단 그들을 따라가게 되었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Kuiku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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