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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모자이클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성장 소설.
헬릭이라는 신비한 힘이 지배하는 세계.
헬릭을 다루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카렐.
장애를 극복하기위한 노력, 하지만 방해하는 무리들.

 
1.22. 거품이 꺼질 징조
작성일 : 18-08-07 14:44     조회 : 300     추천 : 0     분량 : 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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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첫 교시, 담임인 오딜리아 선생님과의 시간.

 

 “여러분. 그룬돌프 학생이 되고 첫 시험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군요. 초중학생 때는 다들 최우수 학생이었겠지만, 여기서는 그때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뒤쳐질 겁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대학교에 가기 어려워지겠죠? 이론은 물론 실기 시험도 있으니까 본인의 컨디션 조절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제가 맡아온 반들은 항상 동 학년 최우수 반이였으니, 올해에도 제 반이 최고 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우리 반에 특별전형자가 두 명.. 음... 하인츠 군은 남들 보다 더 피나게 노력하길 바라고... 음.. 카렐 군은 실기 시험을 볼 수 없으니 이론 시험공부에 집중 하세요. 카렐 군 실기 점수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선생님들이랑 계속 논의하고 있어요. 아직 결정 나진 않았지만 몇몇 선생님들은 전체 평균 점수를 주자는 의견이 있어요.“

 

 내 얼굴이 갑자기 화끈거린다. 내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모든 학생들 앞에서 굳이 한 번 더 각인 시키다니.. 나를 따로 불러서 말 해 주지 않은 오딜리아 선생이 조금 원망스럽다. 게다가 모두가 민감한 성적에 관한 내용을 이렇게 공적으로 공개해 버리면, 분명히 불만을 가진 학생들의 반감을 살 것 같다. 반 친구들은 이따금씩 나를 흘긋 쳐다본다. 조용한 침묵 속에서 어떤 학생이 손을 든다. 그는 바로 아돌프.

 

 “선생님. 하인츠와 카렐이 큰 가능성을 인정받아 그룬돌프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것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인츠야 이론과 실기 시험을 치루는 데에 큰 문제가 없지만, 카렐은 헬릭 포켓이 없어서 실기 시험을 치룰 수 없다는 것도 이미 알고요.”

 

 오딜리아 선생은 물론, 모든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돌프의 말에 집중한다.

 

 “카렐의 사정이 딱한 것은 알지만, 실기 시험의 평균 점수를 부여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있는 모든 학생들은 초중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그룬돌프에 입학 했고, 그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실기 시험을 치루지 못하는 학생에게 평균점수를 부여한다는 것은 평균 이하 점수를 받을 학생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점수가 장애로 받는 특혜보다 낮다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내 얼굴은 아까보다 더욱 더 화끈거린다. 물론 아돌프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썩 좋진 않다. 게다가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그의 논리적인 항변에 수긍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한참동안 생각에 잠겼던 오딜리아 선생님이 입을 연다.

 

 “아돌프 군의 말에도 타당성이 있군요. 그 부분은 제가 교직원 회의 때 제안 해 보도록 할게요. 카렐 군? 카렐 군도 아돌프 군의 생각에 동의 하나요?”

 

 모든 사람들이 또다시 나를 쳐다본다. 이제는 나의 양 볼은 물론 이마까지 화끈거려 터질 지경.

 

 ‘이 분위기에서 동의 안 하면 어쩔 건데?’

 

 “네.. 그러면 저는 실기 점수가 0점 처리 되는 건가요?”

 

 “그 문제도 다른 선생님들과 상의를 해 봐야 할 것 같네요. 빠른 시일 내로 말해 줄게요.”

 

 ‘하.... 실기 점수가 모두 0점이면 이론 시험을 모두 맞힌다 하더라도 반에서 꼴지를 면치 못 하겠군... 대학은 포기해야 하는 건가?’

 

 내 머리로는 아돌프가 옳은 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그가 조금 얄미웠다. 원래부터 나를 뭔가 무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그를 싫어했지만, 이번 기회에 그 싫은 감정이 더 커졌다. 하지만 그가 매우 논리정연하게 모든 반 학생들의 생각을 대변했다는 사실에, 내가 쉽사리 반박 할 수 있는 여지도 없다.

 이럴 때, 내 편을 확실히 들어줄 것 같은 벵큐와 아이들조차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을 뿐. 그들 대부분이 반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을 것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기에, 오히려 마음속으로는 아돌프의 의견에 강하게 동의하고 있을 것이다.

 오로지 나와 비슷한 처지인 하인츠와, 평균 점수를 훨씬 상회하여 최 상위권을 다툴 모범생인 주자나 정도만 내게 와서 짧은 위로의 말을 던진다.

 

 “걱정하지 마. 카렐. 분명 학교 측에서 좋은 방법을 찾아 줄 거야.”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착 가라앉았다. 최근에는 평소보다 더 밝게, 심지어 형 덕분에 제법 인기를 누리며 정상인처럼 지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장애인이라는 사실이 대중에게 공론화 되어 버리니, 내 마음속 어딘가에 숨어 있던 피해의식이 다시 나의 기분을 잠식해 간다.

 그 이후로는 예전처럼 하인츠와만 같이 다니며 이론 공부에 매진한다. 하인츠는 그래도 초중학교 때 꽤나 우수한 학생이었기에 이론 공부는 일찍 끝내고, 본인이 부족한 실기 시험을 준비하러 실습장에 더 오래 머무른다. 그래서 나는 거의 홀로 도서관에서만 박혀서 분노의? 이론 공부에 집중한다.

 벵큐와 아이들도 아돌프의 발언 때, 내 편을 들어주지 못해서 미안한지, 아니면 그들도 공부를 하는 지, 나를 더 이상 따라다니지 않는다. 형의 경기 후에 인기인처럼 살던 내가 갑자기 외톨이가 된 느낌이라 서글픈 감정이 북받쳐 온다. 그래도 여기는 학교. 실기 점수를 못 받게 되면 이론이라도 잘 봐야하지 않은가? 나는 그저 공부 또 공부에 매진한다. 그 2주의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진다.

 

 드디어 시험기간.

 생각보다 더 엄격한 분위기. 그리고 최고 우등생 출신 학생들 간의 묘한 긴장감등이 시험장을 더 숨 막히게 만든다. 나의 이론 공부 시간은 남들보다 2배 혹은 3배까지 많았기에 교과서는 물론 도서관에서 관련 책자들까지 탐독했다. 초중학교 때는 이렇게 까지 공부한 적이 없었지만, 아돌프의 발언 이후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서인지, 내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뭐 아돌프한테 감사를 표해야하나?

 

 이론 시험은 대체로 쉬웠으나 몇몇 문제들은 단순 이론이 아닌 내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서술해야했다. 초중학교에서는 시험을 일찍 포기하고 남은 시간동안 엎드려 자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역시나 그룬돌프의 학생들은 모두가 끝나는 시간까지 펜을 놓지 않는다.

 이틀간 모든 이론 시험이 끝이 났다. 나의 시험은 모두 끝난 것. 무한한 해방감을 느낀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더 중요한 실기 시험이 남아있기 때문에 나 혼자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하인츠도 실기 시험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어서 아무 말도 걸 수 없었다.

 

 실기 시험. 나는 시험은 치룰 순 없어도 실기 장에는 함께 들어가야 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의 시험을 지켜만 봤다. 엔조 교수님이 두 명의 학생들을 호명하면 앞으로 나가 교수님과 조교들 앞에 섰다. 그 학생들이 라이트 마법을 주문을 외워 발동하면 그 빛의 밝기, 크기, 지속력 등에 따라 점수가 매겨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의 주문은 수업 시간에 비해 매우 짧아졌고, 빛의 밝기나 안정성도 훨씬 좋아져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빛에 만족하지 못했는지 울상을 짓거나 화가 난 표정으로 자리로 돌아왔다.

 하인츠도 공속성이란 특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제법 괜찮은 빛을 만들어 냈지만 표정이 마냥 밝진 않았다. 역시나 우리 반 최고의 학생 후보는 주자나와 아돌프였다. 그들은 다른 학생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밝고 선명한데다가 별다른 떨림 없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빛을 만들어 냈다. 심지어 그들의 빛을 보고 박수를 치는 이들도 있었다. 물론 나도 주자나의 시험을 보고 박수를 크게 쳤다.

 오딜리아 선생님의 3대 기본 특성 실기 시험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어려운 주제가 나와서 이곳저곳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수업시간에 했던 작은 물건 이동이 아니었기 때문. 물이 반쯤 들어있는 컵을 띄워 물을 최대한 흘리지 않고, 특정 위치에 정확히 올려놓는 어려운 시험이었다.

 공중에 띄운 물 컵의 무게중심을 잡지 못해 뒤집어져서 물을 모두 쏟아버리는 학생들이 비일비재했고, 심지어 아예 떨어뜨려버리는 학생도 있었다. 하인츠는 기본 특성 공부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기에, 컵이 이동 중에 덜덜 떨리긴 했지만 물을 절반정도만 흘리고 정확히 목표 지점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역시 주자나와 아돌프는 여기서도 빛이 났다. 주자나는 한 치의 떨림도 없이 물 컵을 띄워 천천히 목표지점에 안착시켰다. 어찌나 헬릭을 섬세하게 다뤘던지, 물 컵이 공중에서 이동하는 동안에도 컵 안의 물이 거의 요동치지도 않았다.

 

 ‘내가 손으로 물 컵을 천천히 움직여도 저거보단 훨씬 많이 흔들릴 것 같은데...’

 

 아돌프는 주자나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대단했다. 주자나가 섬세한 헬릭 운용의 끝을 보여줬다면, 아돌프는 화려함의 끝을 보여줬다. 물 컵을 띄워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리면서 좌우로 크게 커브를 그린 후에 목표 지점에 안착시켰는데도 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들 최우수 학생들인데도 아돌프는 그중 단연코 빛났다. 1학년의 실력이라고는 믿지 못할, 신기에 가까운 묘기였다. 심지어 칭찬에 매우 인색한 오딜리아 교수도 잇몸까지 보일정도로 활짝 웃으며 박수를 쳤다. 나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박수와 큰 함성을 내질렀다.

 

 ‘재수는 없지만 실력은 엄청나군.. 초중학생 때부터 조기 교육을 했나?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모든 실기시험에 관중?으로 참여한 나도 실기 시험의 반 등수를 어렴풋이 예측할 수 있었다. 아돌프와 주자나는 모든 실기에서 서로 최고의 자리를 다툴 것이고, 하인츠는 아마 중간 쯤, 혹은 그보다 살짝 아래 정도?

 

 금요일 오후에 개별 속성 실기를 끝으로 모든 시험 일정이 끝이 났다. 자존심이 강한 그룬돌프의 학생들도 드디어 해방감을 느끼는지, 교실이 온통 시험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나는 하인츠와 주자나에게 가서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고, 그 둘도 긴장이 풀어졌는지 활짝 미소를 지어 보인다.

 오딜리아 선생님이 반으로 들어와서 말을 꺼낸다.

 

 “여러분. 모두 중간고사 보느라 수고했습니다. 제가 맡은 실기시험 과목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반에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담임교사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시험 결과는 일주 내지 이주 내로 나올 것입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했어요.

 아. 그리고 카렐 군? 카렐 군은 아쉽게도 실기 점수를 받을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도 점수가 30점 미만이면, 원래는 과락으로 계속 수강을 해야 하지만, 특별전형자 이기에 과락은 면해주기로 했고요. 불만 없죠?”

 

 이 기분 좋은 날에 오딜리아 선생이 재를 뿌렸다. 뭐 그래도 과락은 안 시킨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네. 알겠습니다.”

 

 “좋아요. 이번 주 토요일에 모두에게 외박증이란 선물을 줄 거예요. 데겐하르트 시 내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오세요. 단, 여러분이 자랑스러운 그룬돌프의 얼굴이라는 사실을 망각하면 안 되겠죠? 나가면서 외박증 받아가세요. 이상입니다.”

 

 “와-!!”

 

 모든 학생들이 시험에서 해방된 기쁨에 함성을 내질러 댄다. 나도 주자나와의 데이트 약속에 고무되어 흥분되기 시작한다.

 

 ‘주자나와 약속 시간을 정해야겠군. 낮에는 하인츠랑 데겐하르트 구경 좀 하고, 저녁 식사를 같이 하는 게 좋겠지?’

 

 나는 흥분한 학생들로 혼잡해진 복도에서 주자나를 찾아 두리번거린다. 이내 곧 그녀를 발견하고 학생들을 헤집으며 다가가는데.

 오! 이런. 그녀가 재수 없는 아돌프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나는 쉽사리 다가가지 못하고 그들의 대화가 끝날 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지? 저 녀석 짜증나네 뭔가.. 나의 주자나한테?’

 

 한참을 뭔가 말하던 아돌프는 갑자기 나를 쳐다보곤 인상을 와락 구기더니 잔뜩 화가난 듯, 성큼성큼 걸어가 버린다. 나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주자나가 밝은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카렐! 수고했어. 내일 체르니 음식점 가는 거 있지 않았지?”

 

 “어.. 어! 물론이지. 나도 그 얘기 하려고 온 거야. 근데 아돌프가 너한테 무슨 말 한 거야? 왜 화가 난 것같이 보이지?”

 

 “아. 별 거 아냐. 내 실기 시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면서, 나한테 내일 저녁에 시간 되냐고 물어보던데? 그래서 너하고 약속이 있어서 안 된다고 했어.”

 

 나는 속으로 알 수 없는 승리감에 도취된다.

 

 ‘캬하하하하! 불쌍한 아돌프. 그렇게 약속은 미리미리 잡아야지. 쯧쯧쯧. 그리고 숙녀한테는 그런 식으로 급작스레 접근하는 게 아니란다. 나처럼 장기간 공을 들여 천천히 다가가야지! 캬햐햐햐햐햐!’

 

 “그럼 우린 언제 볼까? 6시에 ‘당근 먹는 당나귀’ 식당 앞에서. 어때?”

 

 “좋아. 나도 낮에는 헬가하고 같이 시간 보내기로 했어. 6시 ‘당근 먹는 당나귀’ 앞에서 보자. 요즘 너~무 체르니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벌써부터 설렌다.”

 

 “좋아. 체르니 출신인 우리가 가서, 주방장이 체르니 음식을 제대로 요리하는지 평가해 보자고. 내일 봐. 시험 보느라 수고했어. 그리고 네 실기 시험들은 최고였고.”

 

 나는 마지막 칭찬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워 보인 후 쿨하게 돌아선다.

 

 ‘좋아. 잘했어 카렐. 완전 카리스마 있었어. 뒤돌아보지 말고 계속 걸어가.’

 

 나는 나름 남자다움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면서 흡족해 했다. 벌써부터 내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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