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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의 선물 : 도로시
작가 : 팀워크
작품등록일 : 2018.7.5

[판타지]

아무것도 없는 능력은 가진 백작의 외아들.
평화로운 삶만 계속되길 바랬던 로크.
예상치 못한 끝내지 못한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무게
작성일 : 18-07-28 02:35     조회 : 243     추천 : 0     분량 : 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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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선물 : 도로시 10화 무게.

 

 

 

 

 

 

 

 

 

 

 

 

 바람과 함께 소리가 들려왔다.

 좀 전에도 보았지만 분명 이건 보이지 않는 화살 소리.

 불안한 감정을 느끼자, 감정이 공유된 시체 몬스터 중 한 명이 내 앞에 다가와 섰다.

 

 팍!

 

 공기 음과 함께 머리통이 날아갔다.

 찰나의 순간.

 그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내 머리통이 지금 바닥에 구르고 있었을지도.

 하지만 다시 바람의 소리가 들려왔다.

 등줄기에 땀이 흐르게 하는 소리였다.

 

 휭! 휭! 휭! 휭 …

 

 도대체 몇 개의 화살을 날린단 말인가.

 끝없이 들려오는 소리.

 가뜩이나 보이지도 않아 어디서 날아오는지 구분도 되지 않았다.

 나에겐 이를 막을만한 능력은 없었다.

 

 ‘도로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걱정마 너는…]

 

 말이 끝나기 전에 공중에 먹구름처럼 진한 구름이 생겨났다.

 순식간에 공간을 뒤덮었다.

 그러자 보이지 않던 바람의 화살이 보였다.

 그러나 보여도 손쓸 수 없다는 게 문제였다.

 언제 준비하고 있었는지 벌써 수백의 화살이 공중에 떠 있었다.

 그 가운데는 새의 머리를 하고 있는 몬스터가 활 시일을 당기고 있었다.

 시일을 놓는 순간 나는 분명 보았다.

 파렴치한 새의 머리를 한 몬스터의 미소를 말이다.

 

 슝! 슝! 슝! ….

 

 귓창이 뜯길 듯한 기압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시체 몬스터 머리통들이 실세 없이 나가떨어지기 시작했다.

 종종 나에게 오는 화살도 있었지만, 그림자 같은 연기가 막아줬다.

 아마도 근처에서 파델이 도와주고 있었다.

 

 ‘어떡해야…’

 

 이대로 있다간 다 당하고 만다.

 파델이 혼자 감당하기에는 힘들다는 것이 내 생각.

 결국 도로시와 다시 계약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쉽지 않다.

 급한 마음에 거래했다간 밖에 나가기도 전에 내 목숨을 다할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적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 기세를 틈타 시체 몬스터 벽을 험난하게 뚫고 있는 적들.

 고민에 빠져있는 순간 뒤쪽에서 누군가가 크게 기를 내질렀다.

 

 크아아!

 

 뒤를 돌아보자 거대한 몬스터 한 명이 서 있었다.

 

 응? 네가 왜 여기에…

 

 쿵!

 

 한 발짝만 움직여도 진동이 났다.

 무서운 얼굴을 한 그는 나에게 다가왔다.

 떨리는 몸을 차마 피하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하찮은 인간이여.

 

 분명 책에서는 말을 할 때마다 불을 내뿜는다고 나와 있거늘.

 참만 다행인 것은 화려한 땅까지 녹일 만한 화염은 그의 몸만 둘러싸고 있었다.

 순간 여기가 지옥이라고 느낄 정도의 열기.

 지옥의 불을 가지고 온 그의 이름은 발록.

 

 - 그대가 날 불렀는가?

 

 내가 불렀더라…

 지나오면서 시체 몬스터를 살린 것밖에 없다.

 딱히 이상한 점은 없었다.

 단지 자기네 종족을 먹은 몬스터 한 명….

 

 ‘아!’

 

 그런데 어쩌다 저렇게 된 거지?

 몬스터를 먹는다고 지옥의 파수꾼을 데리고 올 수 있는 건가?

 

 [아크리안은 신의 영혼을 불러온 존재. 지옥의 파수꾼을 불러오는 것은 일도 아니지]

 

 도로시 말대로 따지자면 맞는 말이다.

 아크리안은 신을 불러와 신이 된 존재.

 어찌 됐든 내가 불러왔단 이야기인데…

 

 한 손에 창 같은 채찍을 들고 있다. 얼굴은 보지도 못한 지옥의 꽃이라 불릴 정도.

 그의 얼굴은 해골 형성을 가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특이한 것은 머리에 난 굵은 뿔은 꼬리까지 연결되어 하나의 줄기로 보였다.

 

 그를 어찌 다룰 줄 모르지만.

 일단 중요한 것은 나로 인해 그가 이곳에 존재하게 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예! 제가 불렀습니다.”

 - 그런가? 왜 불렀는가!

 

 어린이 동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도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발록의 대답은 나쁘지는 않았다.

 왜 불렀느냐면 먹고 발록을 쳐다보던 몸을 돌려 적들을 쳐다봤다.

 그들은 시체 군단을 급하게 해치우는 모습이었다.

 나는 그런 그들에게 삿대질하며.

 

 “저들은 천사입니다. 죽여도 마땅하지요!”

 - …….

 

 발록은 내 거짓말을 듣자 기를 내뿜으면서 소리를 질렀다.

 

 크아알!

 

 ‘우두둑’ 소리를 내며 등을 피며 싸울 준비를 했다.

 발끝부터 감당할 수 없는 빨간 불꽃이 발록을 감쌌다.

 앞으로 뛰쳐나가자 감쌌던 불꽃이 몸을 덮자 끝맺음을 하며 주변을 녹이며 터지는 불꽃들.

 

 파앙!

 

 발록의 불꽃은 중간을 지나쳐 적들 앞에 차원의 문처럼 생겨났다.

 당연히 주변을 폭파하면서 말이다.

 

 콰가가강!

 

 빠르게 막아보지만, 그들에게도 지옥의 불은 힘겨웠는지.

 앞만 보고 달려오던 그들의 발걸음을 후퇴하게 했다.

 

 ‘후… 다행이네! 여기는 그들에게 맞기고 일단 가볼까.’

 

 발걸음을 옮기자 시체 군단은 다시 나를 보호하며 다 같이 이동했다.

 그때 뱀의 머리를 하고 있는 몬스터가 나에게 다급하게 뛰어왔다.

 

 ‘이 녀석들은 싸울 줄 아는군.’

 

 어떤 전쟁이든 공통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쫄은 필요 없다. 오직 우두머리 대가리뿐.

 그 하나면 이 모든 것을 잠재울 수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래서 저놈들의 우두머리를 보러 가는 것이고, 저들 또한 영리하게 나를 노리고 달려드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리 무섭지 않았다.

 

 “Xndkro”

 

 고대의 언어를 써서 알아듣지 못하겠지만.

 분명 나에게 죽으라며 욕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는 팔을 힘껏 내밀며 창을 찔렀다.

 얼굴에 닿기 전, 시간이 멈춘 것처럼 허공에 멈췄다.

 

 한 뼘도 되지 않는 거리.

 어느새 그의 몸에는 가시가 달린 줄에 몸이 매어져 있었다.

 어린아이처럼 삐졌는지 뒤에서 누군가 울분을 짖었다.

 

 “감히 나를 두고 등을 보이다니! 너희들의 상대는 바로 이 발록님이시다!”

 

 발록은 감싼 채찍을 빠르게 당겼다.

 아깝다는 표정을 짓는 그.

 나는 그에게 ‘어쩔 수 없지’ 하는 표정과 함께 어깨를 으쓱했다.

 

 “Dnxk…”

 

 응?

 분명 알아듣지 못했다.

 그런데 무엇인가 마치…

 델라 에게 어떤 욕을 먹었을 때 기분이다.

 뭐… 착각이겠지.

 끌려가는 그를 뒤로한 채 더 깊숙한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 *

 

 안쪽으로 걷다 보니 아니나 다를까, ‘여기는 보스 방!’이라고 알려주며 화려하기 짝이 없었다.

 문지기처럼 갑주를 입은 동상들이 마치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었다.

 

 눈을 가리고 있는 여신.

 그의 손에는 번개처럼 꺾긴 검을 들고 있다.

 

 마법사처럼 긴 창의 모자를 쓰고 있는 동상은 지금도 움직일 듯한 손 시계를 들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상체가 부서져 있는 동상.

 어디서 많이 본 형태.

 

 ‘분명…’

 

 낯익은 동상을 좀 더 살피고자 다가가려던 참.

 

 쿠우우웅!

 

 반겨주며 마지막 고대의 문이 열렸다. 열린 문 안에는 백색의 빛만이 쏟아져 나왔다.

 나의 관심은 어느덧 동상이 아닌 문에 집중했다.

 

 처음에 나를 쳐다보고 간 거대한 눈동자의 주인.

 문 너머에는 분명 그가 있을 것이다.

 이제야 만나게 된다.

 

 백색 빛에 이끌린 듯 천천히 방 안으로 들어갔다.

 몸이 입성하자 더는 나가지 못하게 굳게 문이 닫혔다.

 

 쿵!

 

 하얀 안개가 꼭 구름같이 형성하고 있었다.

 빛이 새어 나오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겼다.

 

 아마도 천국이 있었다면 여기를 말할 것이다.

 안개가 걷히자 나무가 깎인 암벽 산이 나타났다.

 하지만 대지를 이른 산이 아녔다.

 

 “많-이 늦었군.”

 

 고대 몬스터가 있는 줄 알았지만….

 이렇게 생길 줄 꿈에도 몰랐다.

 

 그리고 그의 첫마디가 이상했다.

 많이 늦었다니? 내가 올 줄 알고 있었나?

 물음에 반응이 없자 그가 먼저 움직였다.

 

 대지가 흔들리고 하늘이 움직였다.

 어느덧 그의 머리는 내 쪽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산처럼 솟아난 산맥 꼭대기에 큰 눈만이 나를 응시했다.

 

 신 같은 존재를 가지고 있는 나조차 고대 몬스터 앞에서는 먼지에 불가라는 인지를 느꼈다.

 이 존재가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된다면 분명 인간들에게 큰 재앙이 될 것이다.

 

 크아앙!

 

 입을 쩍 벌리고 기를 발산하자 몸을 가리고 있던 안개들이 흩어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커억!”

 

 몇 배에 이르는 공기 무게가 몸을 짓눌렀다.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 몸이 처박혔다.

 

 쿵!

 

 격이 다른 힘의 차이.

 능력이지만 오감을 통해 알 수 있다.

 외눈박이를 만날 때도 느꼈지만, 이 존재는 차원이 달랐다.

 어떤 누가 오더라도 절대적인 존재.

 세상에 나와선 안 될 존재.

 

 그는 뚜렷이 응시를 했다.

 나를 다독일 듯 입을 가볍게 열고 물었다.

 

 

 "그대는 그때나 지금이나 사고를 치고 다니는군.”

 

 그때라니….

 설마 여기 떨어졌을 때 나를 보고 얘기를 하는 건가?

 아니지 아마도 도로시에게 대답하는 거겠지.

 그렇게 생각할 무렵 고대 몬스터가 대답했다.

 

 “나도…. 끝이 온 것 같군.”

 

 겉은 재앙이지만, 속은 이상했다.

 아까부터 알아듣지 못할 이야기만 혼자 독백을 써 내려가고 있다.

 

 뭐라 대답을 하고 싶지만, 공기의 무게 때문에 입도 열지 못했다.

 다행히도 고대 몬스터는 뒤늦게 눈치를 채고 주변 공기를 풀어줬다.

 ‘덜덜’ 떨리는 몸을 간신히 일으켜 세웠다.

 

 ‘도로시 저게 무슨 말이야?’

 […....]

 

 대답이 없다는 것은 도로시가 아는 게 있다는 뜻.

 하지만 그놈에 무슨 율법이라는 변명을 말하겠지.

 아니나 다를까.

 

 [미리 말하지만 나는 율법에]

 

 무시하자.

 나는 다시 고대 몬스터를 쳐다봤다.

 하지만 차마 묻고 싶지 않았다.

 괜히 잘못 건드려봤자 좋을 건 없으니깐.

 정확히 원하는 것만 이야기하자.

 

 “나는….”

 “나부터 이야기하지.”

 

 그러면 그렇지.

 델라 때도 그렇고.

 도로시를 만나서도 그렇고.

 도대체 다들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어쩔 수 있으랴?

 지금 내가 저 덩어리를 제압한다면 달라지겠지만, 세상의 이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렇지만 나에게 마지막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쉽게 보여서는 아니 됐다.

 나는 덩어리에게 강하게 말했다.

 

 “음! 그, 그렇다면 먼저 이야기하시죠.”

 

 쿠!

 

 덩어리는 얼굴을 더 가까이 나에게 다가왔다.

 콧김을 불자 주변이 휘몰아치며 돌이 저만치 멀어져 지나갔다.

 어째서인지 나는 멀쩡한 상태로 서 있었다.

 

 “나의 존재는 페르니아스. 내 친구가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의지이지.”

 

 의지라면….

 실제로 있는 존재가 아니란 말인가?

 

 “그 친구가 부탁했지. 여기를 지켜 달라고.”

 

 그 친구라는 것은.

 누굴 말하는 것일까?

 이 정도의 힘과 동등한 이라면 있나 생각이 들었다.

 

 “그대 가슴에 박힌 도로시를 보니 친구의 부탁을 들어준 것 같군.”

 

 그의 이야기만 끝내고서 목을 다시 접어들었다.

 멀어지는 그를 보자 내 이야기는 하지 못할 것 같았다.

 왠지 나를 보며 웃는 것 같았다.

 하지만 싫지 않았다.

 왠지...

 

 두두둥!

 

 주변 돌멩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또한 하늘에서는 다시 공기가 짓누르기 시작했다.

 

 “으으윽!”

 

 이대로 있다간 도저히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

 도로시에게 능력을 빌려야 하려던 찰나.

 

 “으하하! 아제야 알겠군! 이래서 내 의지를 살려뒀던 거였어!”

 

 페르니아스가 웃자 진동은 더 심해졌다.

 심해에 빠진 것처럼 모든 것에 무(한자)로 돌아가는 느낌.

 하지만

 

 두둑!

 

 대지가 갈라지며 페르니아스도 금이 가는 것처럼 수천 개의 줄이 가기 시작했다.

 

 “그대의 어깨가 아주 무겁겠군.”

 

 페르니아스 눈빛이 빛이 나자 내 눈도 빛이 났다.

 모든 것이 밝아 보이듯 했지만, 곧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종이처럼 접힐 듯한 몸의 고통도 사라졌다.

 

 눈이 깔린 광활한 평야.

 어떠한 존재도 없는 무(한자) 가운 곳에 붉은빛만 맴돌았다.

 발걸음을 옮겨 천천히 그곳으로 향했다.

 

 보석처럼 아름다운 불빛.

 어떠한 존재보다 존귀해 보였다.

 두 손바닥을 펴고 내밀자 나비처럼 날아 손에 안착했다.

 페르니아스 존재가 느껴졌다.

 따뜻했다.

 하지만 무거웠다.

 의지가 담긴 불빛의 무게가 말이다.

 

 다시 나방처럼 돌다 나의 내면에 있는 무지로 들어앉았다.

 주변에 있던 눈이 녹기 시작하며 새로운 새싹이 돋아났다.

 6장

 

 

 여태 살아온 페르니아스 세월이 수없이 빠르게 지나가듯 무한 반복했다.

 그러다 문뜩 새 생명의 꽃이 피어올랐다.

 그러자 다시 땅이 갈라지고, 물이 흐르고 비바람이 치고 어느덧 내 앞에 절벽이 생겨났다.

 죽지도 않고 긴 세월을 버티어 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보지 못해도.

 생각이 없어도.

 엄연한 하나의 생명.

 

 작은 생명 하나가 세월을 이기며 지켜낸 것.

 바로 페르니아스의 의지라는 것을 느껴졌다.

 

 얼마나 외로웠는가.

 얼마나 힘들었는가.

 얼마나 슬펐는가.

 그대 얼마나…

 

 어떤 무게인지 잘 알았거늘.

 그대 편히 쉬게.

 

 절벽 끝으로 걸음을 옮겼다.

 한발, 한발.

 무거웠다.

 홀로 태양을 바라보는 꽃을 가슴으로 품었다.

 온실에 효과를 얻은 듯 세상이 따뜻함에 녹아내렸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절벽도 말이다.

 

 쿠쿠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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