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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의 선물 : 도로시
작가 : 팀워크
작품등록일 : 2018.7.5

[판타지]

아무것도 없는 능력은 가진 백작의 외아들.
평화로운 삶만 계속되길 바랬던 로크.
예상치 못한 끝내지 못한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도로시의 능력 (2)
작성일 : 18-07-25 22:03     조회 : 253     추천 : 0     분량 : 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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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선물 : 도로시 9화 – 도로시 능력 (2)

 

 

 

 

 

 

 

 

 

 긴 머리를 묶은 조각 같은 얼굴 한 손 검과 단검을 들고 있다. 마지막까지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지켜주던 이. 바로 파델이었다.

 

 “파델?”

 “...”

 

 기억을 못 하는 것일까? 내 물음에도 반응이 없었다. 단지 내려앉은 그대로 나에게 한쪽 무릎을 꿇었다.

 

 메마른 땅처럼 갈라진 그의 가슴은 여전히 블랑코 흔적이 남아있었다. 그의 몸은 껍데기일지언정 나는 느낄 수 있다. 위로받지 못할 분노를 말이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나의 인형을 다루듯 도로시가 대답했다.

 

 [영혼 없는 존재. 이름을 지어주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어]

 

 감히. 어찌 네가 영혼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렇게 앞에서 울렁거리는 느낌이 나는데 말이다! 내 앞에 앉아있는 파델은 슬픔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꺼지지 않는 샘물처럼 분노가 치밀어 오르며 두 손을 ‘꽉’ 지었다.

 

 내가 그대에게 기회를 준 것이, 그리고 첫 번째인 것이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러지 않았으면 이 죄책 함을 어찌하리. 괜찮다며, 모든 것을 용서하고 수용하겠다며 앉아있는 그에게 다가가 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대는... 파델. 그게 그대의 이름이다.”

 

 이름을 부여하자 힘의 결의를 맺으며 파델에게 반응이 보였다. 대검으로 박혀있던 가슴에서 검은 연기가 세어 나왔다. 그를 빠르게 휘감았다. 탐색하는지 이리저리 휘젓고 더 크게 부푸는 연기.

 

 그마저 모자랐는지 파델의 눈에서도 빛과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변을 어둠보다 더 짙은 어둠의 안개가 주변을 덮었다.

 

 여전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계속해서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 곧이어 그의 준비가 다 끝났는지 안쪽에서 은은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마치 창문에 금이 가며 불빛이 들어오는 것처럼 말이다.

 

 하나의 불빛은 곧 수십 개의 불빛으로 곧게 뻗었다. 이를 견디지 못한 짙은 안개는.

 

 팡!

 

 산산조각이 나며 사방으로 펴져 나갔다. 빛과 기체폭발로 인해 잔혹한 안개와 바닥의 먼지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 안개 안에서 누군가 걸어왔다.

 

 “파델. 주군께 인사드립니다.”

 

 바람이 송송 통하도록 구멍이 있던 가슴은 뭉글뭉글한 어두운 안개가 막혀 있었다. 더 비상할 수 있게 추가된 근력. 못 알아볼 정도로 변한 파델. 그에게 다가가 말했다.

 

 “일어나 파델.”

 

 말과 동시에 파델은 어떤 불만도 없이 일어섰다. 당연하듯 내 뒤편으로 걸어와 섰다. 든든한 아군이 생긴 것 같아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전에 있던 기억이 없는 듯해 안타까움도 있었다.

 

 그래도 괜찮다.

 나는 느낄 수 있다. 그의 의지는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가자 파델.”

 

 * * *

 

 여기 들어온 지 얼마나 지났을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다. 목숨이 붙으니 이젠 다른 걸 목말라 하는 나를 보고 허탈했다.

 

 오로지 어둠으로 가득한 던전. 편한 점은 누구 하나 없다 보니 자고 쉬고 사냥하고. 무한 반복을 해왔다. 중요한 사실은 도로시 때문인지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것. 그 하나는 편리했다. 앞마당처럼 유유히 어둠 속에서 걷던 나는 가볍게 그의 이름을 불렀다.

 

 “파델.”

 

 조용히 옆에 따라붙던 파델이 내 부름과 동시에 고개를 끄덕이자 몸이 어둠으로 스며들었다. 잠시 후 거리가 먼 곳에서 몬스터 비명이 들려왔다.

 

 키에엑!

 

 가슴 아픈 소리.

 난 폭력을 싫어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살아야 하는 것을.

 

 신비로운 점은 몬스터와 대화가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했으나, 그들의 평화는 몸으로 대화하는 것.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런 비명이 들려 오는 것이다.

 

 소리가 났던 곳에 도착했다. 주변은 피비린내가 가득했다. 시퍼런 피와 함께 파델이 주변 정리하고 나를 맞이해줬다.

 

 “수고했어 파델.”

 “아닙니다. 주군이여.”

 

 파델도 조금씩 나의 언어를 습득했다. 전의 파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간단한 대화는 가능해졌다.

 

 그건 그렇고. 처참히도 요리해놨군. 살짝 파델을 흘겨봤다. 그는 나의 명령을 완수했다는 자부심에서인지 눈빛이 초롱초롱했다. 그런 메시지를 받자 나도 모르게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했다.

 

 ‘살살하라니까…’

 

 그를 뒤로 한 채 산산조각이 나 있는 몬스터 시체 앞에 다가가 손을 들어 올리며 대답했다.

 

 “일어나라!”

 

 드라큘라가 이 상황을 봤다면 땅을 치며 아쉬워했을 것이다. 주변에 퍼져있던 핏물이 춤을 추며 공중에 떠다녔다.

 

 떠 있는 피들이 시체에게 하나하나 주입하자 차갑게 누워있던 시체들이 하나둘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머리 없는 시체, 팔이 없는 시체 그리고 아예 몸통이 분리된 시체들. 울부짖으며 살아 움직였다.

 

 크으아!

 

 일어선 몬스터들은 내 쪽으로 다가왔다. 파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내 뒤쪽으로 다가와 서 있었다. 점점 다가오는 시체들을 보고 지겹다는 표정을 짓고 파델에게 대답했다.

 

 “하나만 남은 건가?”

 “예. 주군.”

 

 걸어오는 시체들을 피해서 그들 너머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들을 피해 지나치자 멀지 않은 곳에 거대한 고대의 문이 보였다.

 

 열지 못하는 문.

 나름 혼자 지어낸 것이 시험 문이다.

 작은 동굴에서 나온 지 어느덧…. 음 역시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여튼 마침내 수수께끼를 풀었다.

 

 모든 수호자를 죽여야 하는 게 열쇠.

 혹 다른 길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미로 같은 던전을 수없이 돌았다. 하지만 없었다.

 

 결국 답을 찾은 게 이곳.

 밖으로 통하는 문은 여기밖에 없다는 것을 말이다.

 

 고대 문을 열 생각을 하니 여태 힘들었던 상황과 이곳에 생활이 아련히 기억이 스치듯 지나갔다. 그리고 그 마음을 털어놓으며 대답했다.

 

 “고생했네.”

 [누가? 파델이?]

 “아니 내가”

 [...]

 

 나는 그러든 말든 도로시를 무시했다. 고대의 문을 열기 전 뒤를 돌아봤다. 발을 디딜 때가 없는 빽빽하게 모여있었다. 살짝 부담감이 밀려왔다.

 

 너무 살려왔나?

 

 쿠르르 , 쿠르르

 

 나의 명령에 언제든 죽을 준비가 되었다며, 몸만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있는 시체들. 그들은 알 것이다. 조금만 참으면 모든 게 끝 날 것이라고.

 

 나는 그들을 뒤로한 채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대의 문을 열었다.

 

 크르르릉!

 

 

 절대 열면 ‘안된다.’라고 경고하듯 열리는 문에서 요란하게 소리가 났다. 얼마나 오래 닫혀 있었는지 순간 압축되어 있던 썩은 바람 뿜어져 나왔다.

 

 팡!

 

 파델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어느새 내 앞에 다가와 연기를 막아냈다. 하지만 다 막지 못한 바람은 넓게 뻗어 뒤에 있던 몬스터 시체들을 덮쳤다.

 

 쿵! 쿵!

 

 아니나 다를까 불안한 감정은 맞아떨어졌다. 연기를 맞닿은 몬스터들이 힘없이 썩으며 쓰러지기 시작했다.

 

 하염없이 시들어가는 시체들.

 멋있게 마지막을 장식하며 안식처를 주려 했건만. 이렇게 허무하게 쓰러지는 것을 보자 가슴이 아팠다.

 

 ‘쯧’

 

 뭐 어쩔 수 없겠지.

 그건 그렇고…

 

 문 너머에는 역시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안쪽 너머에 반가운 손님을 맞이해주기 위해 갑옷을 무장한 몬스터들이 걸어 나왔다.

 

 너무도 화려하게 맞이해주는 게 아닐지.

 그들은 일반 몬스터와는 다르게 고대 갑옷을 입고 있은 것을 보자 심상치 않아 보였다.

 

 새의 머리를 하고 활을 들고 있는 놈.

 뱀의 머리를 하고 창을 들고 있는 놈.

 마지막으로 대장으로 보이는 두 개의 뿔을 달고 대검을 들고 있는 악마 같은 놈.

 

 여태 만난 몬스터와는 급이 달랐다. 누군가를 지키는 가드 같았다. 그러나 저들보다 더 뛰어난 기사가 나에게는 있다.

 

 “파델 부탁해”

 “예.”

 

 대답과 동시에 파 델은 어둠 속으로 스며들었다. 어느새 그들에게 근접해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방심한 고대 몬스터들은 당황한 기색을 하며 파델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아무리 강해진 파델이라도 그들을 혼자서 상대하기에 힘들 것이다. 늦기 전에 언제든 뛰어갈 준비가 되어있는 시체 군대에 지시를 내렸다.

 

 ‘전진해라’

 

 울분을 짖으며 수만의 시체가 뛰기 시작했다.

 

 끼에엑!

 꾸에에!

 

 동시에 몰아치자 땅이 흔들릴 정도.

 고대 몬스터가 아무리 강하다 한들 이 수를 어떻게 이기겠는가. 시체 군단은 미련이 없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적을 향해 달려갔다.

 

 나는 산책을 나온 듯 유유히 그 사이로 발걸음을 옮겼다. 험한 바다 파도가 나에게 길을 내주는 듯 시체군단이 길을 터줬다.

 

 파텔은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모든 것을 끝내는 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밀리고 있는 상황.역시… 파델이 약한 게 아니다. 그만큼 그들은 강적이라는 것이다

 

 ‘음…’

 [왜? 또 거래할 거야?]

 ‘아니. 파델을 믿을 거야.’

 [믿는 게 아니고, 그런 걸 부려먹는다고 이야기하는 거야.]

 

 틈만 나면 시비를 걸어오는 도로시.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나를 막 대하다. 내 몸에 기생만 하지 않았더라면…

 

 [뭐?]

 “크음! 아무것도 아니야”

 

 도로시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걸어갔다. 그들이 부딪히는 장소까지 도착해 주변을 둘러봤다.

 

 그 불길함이 또 한 번 불어왔다. 여태 모아온 시체 군대가 적 공격 한 번에 먼지처럼 흩어져버리다니!

 

 뱀의 녀석은 신비로운 기술에 감탄을 아니 할 수 없었다. 창을 찌르는 순간 나뭇가지처럼 여러 개가 뻗어 나와 시체 몬스터들의 심장을 찾아 꽂힌다. 그것도 수백 줄기가 말이다.

 

 이뿐이랴?

 새의 머리를 하고 활을 가진 이는 보이지도 않는다. 단지 바람 소리만 들려왔다.

 

 그게 무서운 거였다. 바람 소리를 들린 순간 늦었다. 벌써 주변에 시체몬스터 수십 구가 누워 있었다.

 

 마지막으로 파델과 뿔 달린 몬스터. 모든 것을 부실 힘과 모든 것을 회피할 수 있는 날렵한 민첩의 대결. 지금의 파델은 블랑코에게 죽던 그가 아니었다.

 .

 그들의 싸움을 보면 모랄까… 떨어지는 낙엽을 자르기 위해 헛수고를 하는 모습이랄까….

 

 동등한 나머지 끌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고수의 실력은 한 번의 실수로 좌우 지우 한다.

 

 파델은 비웃으며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며 적의 급소를 조여갔다. 적의 실수만 골라서 말이다.

 싸움형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적은 대검을 파델이 아닌 바닥으로 향했다.

 

 쾅!

 

 대검이 쉽게 바닥에 ‘쑤욱‘하고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땅이 거미줄처럼 갈라지며 하나의 마법진이 형성되었다. 짧게 이상한 주문을 외우자 주변을 빨아들이는 듯한 형상이 만들어졌다.

 

 심상치 않게 느낀 파델은 뒤로 물러섰다. 주문을 다 외운 적은 대검을 다시 뽑아 들었다. 그러자 거미줄처럼 생긴 땅은 살아 숨 쉬는 것 같이 보였다.

 

 준비가 끝난 적이 먼저 파델에게 도약했다. 파델도 그에 맞는 응답을 들려줬다.

 하지만 날아오는 것은 대검뿐만 아니었다. 거미줄처럼 생긴 땅에서 얇은 가시들이 나와 파델을 공격했다.

 

 가시들이 몸이 닿기 전 어둠으로 뒤덮인 파델. 순식간에 뿔 달린 몬스터 뒤에 나타났다. 하지만 어느새 인지한 가시가 파델의 검을 막아섰다.

 

 쾅!

 

 뒤늦게 인지한 적은 미소를 머금고 대검을 힘차게 파델에게 휘둘렀다.

 

 쿵!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엄청난 충격을 받으며 날아가는 파델. 어둠의 힘으로 충격받은 힘을 멈추려 노력하지만, 충격은 쉽게 줄이지 못하고 날아갔다.

 

 쿵! 쾅!

 

 결국 땅과 벽을 충돌하며 자옥한 안개만 피어올랐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아팠다.

 

 역시 혼자는 무리군. 내가 너무 파델에게만 의지한 것 같아 미안하네. 적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옮기며 대답했다.

 

 “일어나라!”

 

 죽인 시체가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다시 살려낸 몬스터들은 나름 본인들 자리에서 자부심이 있던 이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시 일어선 시체 들은 다시 날뛰기 위해 ‘씩씩’ 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중 한 명은 불만인지, 아니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우걱’ 하고 동료를 먹기 시작했다.

 

 씹어 먹는 것도 아니다. 주둥아리를 갈게 늘려 한입에 베어 먹었다. 나는 차마 말릴 생각은 없었다. 숫자는 줄어들지만 그로 인해 강한 나타날 수 있으니깐 말이다.

 

 그래도… 너무 징그러워서 더는 쳐다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전체가 같이 움직였다.

 

 적들은 막아보려 애를 썼지만 계속 살아나는 시체 몬스터 때문에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그래도 그들은 나름 지능을 가졌는지. 바람 소리만 들리는 보이지 않는 화살이 나에게 날아들었다.

 

 피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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