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의 선물 : 도로시
작가 : 팀워크
작품등록일 : 2018.7.5

[판타지]

아무것도 없는 능력은 가진 백작의 외아들.
평화로운 삶만 계속되길 바랬던 로크.
예상치 못한 끝내지 못한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신의 선물 : 도로시
작성일 : 18-07-05 21:57     조회 : 399     추천 : 0     분량 : 597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신의 물건 : 도로시 1화 - 평범하게

 

 

 

 

 

 

 

 

 

 

 

 성안 마당에 푹신할 것 같은 잔디가 무성했다.

 그 중앙에는 나무가 솟아나 있었다.

 성인 대여섯 명이 모여도 잡을 수 없는 크기의 나무. 시대 흐름을 엉켜있는 굵은 줄기들이 높게 뻗어 있다.

 사람보다 넓은 잎은 그늘이 되어줬다. 그 사이로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아버지와의 추억도 바람처럼 불어오며 놀던 옛 기억이 떠올랐다.

 

 -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로크…

 

 어린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는 아버지의 모습.

 투박한 돌과 다르게, 비단처럼 부드러움을 드러내는 콧날과, 유난히 부드러운 긴 머리를 가지신 아버지.

 하지만 아버지의 마지막 말씀이 생각나지 않았다.

 

 기억이 날 듯 말 듯.

 

 “로크 도련님!”

 

 저 멀리서 네 이름을 부르며 누군가 뛰어온다.

 

 “그래! 로크…”

 

 아지랑이처럼 올라오는 듯, 신기루처럼 한순간에 기억이 사라졌다.

 답답한 마음이 들자 나도 모르게 두 손으로 얼굴을 비볐다.

 

 그 사실도 모르고 흥겹게 뛰어오는 이는 델라.

 검은 긴 치마에 흰 레이스가 달린 셔츠를 입은 그녀.

 어리지만 제법 그럴싸해 보였다. 하지만 두 손으로 치마를 잡고 작은 포복으로 뛰어오는 모습은 꼬마 아가씨를 현상케 했다.

 어느새 내가 누워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나를 내려다보며 숨을 가쁘게 쉬는 델라. 그런 그녀가 밉지 않았다.

 

 “헥…”

 “델라”

 “헥, 네 도련님”

 “이렇게 평화로운 날 뭐가 그리 급하게 뛰어오는 거야?”

 

 눈을 감고 있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며 말했다.

 평화로운 바람이 아직은 불어왔다.

 하지만 델라는 아니었다.

 평화란 한쪽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허리에 양손을 올린 델라는 대답했다.

 

 “도련님이 일찍 다니시면 되시잖아요! 또 지각이라고요!”

 

 전쟁하자며 강력하게 치고 들어오는 델라.

 웃음을 잃지 않고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조심스럽게 두 손을 풀고 눈을 떴다. 두 눈에 붉게 물들어진 델라의 얼굴이 보였다.

 산딸기에 가까울까… 아니면 붉은 사과에 가까울까? 아니… 이건 화산이 터지기 직전에 가까울 것이다. 결국 화산폭발이 일어났다.

 잔소리가 시작된 것이다.

 

 화산폭발이든 산불이든 화재는 먼저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이젠 게으르게 있을 수 없었다.

 몸을 일으키기 위해 힘을 실었다.

 

 “으차!”

 

 내 나이 15살.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콧날이 돋아나 있고, 성장도 남들과 달리빨랐다.

 그리고 올해가 지나면 성인이 된다. 즉 후계자가 된다는 것이다.

 델라는 엉덩이를 털고 일어서자 나에게 대답했다.

 

 “도련님! 제 이야기는 듣고 계신가요?”

 “어? 당연히 듣고 있지. 검술 교육받으로 가야 한다고 했잖아.”

 

 검술 교육을 받아야 한다.

 잔인하고 무식한 걸 배워야 한다니… 폭력을 좋아하지 않았다.

 길을 나서면서도 땅 개미가 줄지어 가면 피해 갈 정도로 살인, 폭력은 치를 떨 정도이다.

 그 정도로 나에겐 맞지않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 생각과 달랐다.

 

  - 평화는 곧 힘이다.

 

 늘 나에게 강조하시는 말씀이시다.

 그러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훈련을 받기 위해 검을 들었다.

 잔소리가 그친 델라를 쳐다보자 이빨을 갈며 대답했다.

 

 “아직 검.술.교.육 은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이가 부딪히는 이질적인 소리.

 경고의 소리다.

 

 “……”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이 좋지 못한 것은 델라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었다.

 문뜩 수업시간에 배운 게 생각이 났다.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숨이다.’ 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아마도… 지금이 그 순간이었다.

 

 타다닥!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었다.

 보복을 크게 걸으며 물 위에 뛰는 것처럼 했다.

 매가 물고기를 사냥하기 위해 표면 위를 부드럽게 나르는 듯 이동했다.

 

 델라 잔소리가 들려오지 않았다.

 

 뒤를 돌아봤다.

 치마를 들고 다시 뛰기 시작한 델라.

 멀리서 보니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뛰어오는 모습.

 

 중요한 것은 멀리서 보니 말이다.

 

 하지만 그녀의 입은 쉬지 않았다.

 죽여버…

 설마 아니겠지…

 도망친 것도 그녀의 마음속에 추가됐다.

 잡히면 죽을 것이다.

 하는 수 없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하고 교련장으로 이동했다.

 

 루벨. 카서스 백작

 아버지이자 이 성의 주인.

 귀족 핏줄이 아니시다. 원래 평민 출신인 아버지.

 전쟁 때 큰 공을 세우자, 황제는 아버지께 성을 내리셨다.

 그 후 공을 세우다 보니 백작의 작위까지 오르셨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굴러온 돌이 박혀있는 돌을 뺄까 두려운 것일까, 아니면 달걀로 바위를 칠까 두려운 것일까…

 아니꼽게 보는 귀족들이 있었다.

 안타까운 나를 위해 검술 선생님을 붙여주셨다.

 

 “오늘도 늦었군요.”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여기사 셀비아.

 신의 율곡에 몸매를 가진 그녀에게 갑주는 곧 날개처럼 보였다.

 

 “죄송합니다.”

 

 나의 눈동자를 어디다 둘지를 모르는 나에게 목검을 건냈다.

 강하지만 약하게, 빙글빙글 돌며, 날아왔다.

 어느새 자세를 잡는 셀비아.

 대답하며 웃음을 띠었다.

 

 “배움에 있어 좋은 것을 알려드리죠. 오늘의 주제는 지각으로 하는 게 좋겠군요.”

 “……”

 

 무엇인가 잘 못되었다.

 거미를 피해 왔건만, 거미줄에 걸린 느낌이다.

 엉성한 자세를 잡았다.

 높게 바라볼 이에겐 존경의 웃음을.

 동등한 라이벌에게는 한 수의 웃음을.

 그리고 나머지엔 비웃음을.

 왠지 나는…

 나보고 들어오라고 손을 까닥거리는 그녀.

 

 “얍!!”

 

 자세도 엉성하고, 새처럼 빠르지 못한 공격을 했다.

 두꺼운 몽둥이로 종이를 배려는 듯 그녀가 쉽게 피하자, 세리아를 막힘없이 지나쳤다.

 목검을 휘두르자 뒤늦게 공기가 갈라졌다.

 내 등 뒤로 말이다.

 

 탁!

 

 “크윽!”

 

 평소보다 그녀의 검은 강했다.

 고통과 다급함에 뒤덮이며 시야가 점점 좁혀졌다. 다시 그녀를 보았을 때 빈틈이 없어보였다. 오히려 거대할 뿐.

 하지만 한대라고 맞춰야 한다.

 다시 자세를 잡고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역시… 달라진 게 없군요.”

 

 잘해보라고 도발을 한다.

 아닌가? 아니 맞다. 아무리 못한다고 해도 애들보다 못할까…

 세리아는 나를 너무 우습게 본 것이다. 이번에는 틀릴 것이다.

 다시 한번 엉성하게 휘둘렀다. 한숨을 쉬며 피하는 그녀.

 아무리 몽둥이로 종이를 자르려 해봤자 얇은 종이는 면적을 피하면서 이동한다.

 그녀처럼 말이다.

 

 ‘하지만!’

 

 자를 수는 없으면, 찢을 수 있다는 것을…

 목검의 방향을 바꾸자 그녀가 검을 들어 올렸다.

 

 탁!

 

 간발의 차이로 그녀가 맞는 소리가 아니다.

 목검끼리 맞는 소리.

 재미없다며, 이런 짓을 왜 수락했는지 후회스러운 말만 늘여놓던 그녀. 2년 2개월 만이다. 어린 아이보다 우습게보던 나에게 놀라는 모습을 보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그런 나의 모습이 기분이 나빴는지…

 

 탁!

 

 “컥”

 

 어느새 등을 때리며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와 있었다.

 사람은 태어나 세 번 운다고 한다.

 태어날 때,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

 그리고 지금일 것이다.

 아픈 나머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이런 내 모습을 보고 세리아가 웃음 지었다.

 

 “사람이라서 그런지 발전이 있군요.”

 “윽! 때리면서 칭찬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말과 행동이 다른 세리아. 하지만 조금 알 것 같았다. 서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검술. 마치 몸에 대화 같은 느낌이다. 셀비아도 가벼운 미소를 띠며, 공격을 받아줬다.

 선의 율곡이 살아있다는 것은 셀비아의 모습을 보고 말하는 것 같다.

 물이 흐르듯, 눈에 보이지만 잡을 수 없다. 간만에 가르침을 선사하려할 때.

 

 꺄아악!

 

 하늘에서 매가 날아들었다.

 사람만한 날개를 쫙 펴고 날며 울었다.

 공중에 선행하며 돌던 푸른 눈.

 푸른 눈은 셀비아에게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가족이다.

 원을 그리며 지상으로 내려오자, 셀비아 어깨 위에 안착하며 울어댔다. 그리곤 다리 한쪽을 셀비아에게 내밀었다.

 푸른 눈이 가지고 온 편지를 읽는 셀비아.

 조각상처럼 선한 얼굴을 가진 셀비아 표정이 찡그러졌다.

 

 “셀비아 선생님?”

 

 마법의 능력도 갖추고 있는 것일까?

 그녀의 손에서 작은 불씨가 튀기더니 종이가 불타기 시작했다.

 바람과 함께 종이가 제가 되어 사라지자 셀비아가 대답했다.

 

 “오늘… 아니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 될 것 같네요.”

 “네?”

 “사정이 있어서 그만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 너무 갑작스러워서”

 

 셀비아가 목검을 내려놓았다.

 선선한 바람에 머릿결이 휘날린다. 살짝 비치는 그녀의 표정.

 어딘가… 기다린 끝에 돌아오지 않은 그를 슬퍼해 주 듯 머나먼 산을 쳐다본다.

 체념하며 나무에 걸쳐놨던 겉옷을 챙겨 입고 교련장 밖으로 이동하려다 멈춰섰다.

 

 “무슨 일이 생기면 셀비르크로 찾아오세요. 그대에게 사샤의 행복이 있기를.”

 

 풀어헤친 머릿결을 넘기며 정중하게 인사한다. 왠지 아쉬운 뒷모습을 하고 떠나는 셀비아.

 몸 안에 있는 무엇인가 서로 싸우며 진동을 일으킨다. 마치 끝나지 않은 대화를 하자고 요동을 치는 것 같았다. 주체할 수 없는 이 느낌은 처음이었다. 아직도 진동이 가시지 않았다.

 

 “이게…”

 “잘하시네요. 도련님”

 

 어느새 옆에 다가온 델라.

 땀방울이 맺힌 꼬마 같은 얼굴을 하며 칭찬의 웃음을 띠어줬다.

 

 “그지? 선생님도 칭찬했다니깐! 이거 은근히 기분이 좋네. 으하하”

 

 목검을 이리저리 흔들며 앞으로 걸어갔다.

 장미라는 꽃은 이쁘지만, 그 뒤에 숨겨진 것은 아픈 가시처럼 델라의 웃음은 장미꽃이었다.

 그 뒤에는… 이곳을 빨리 빠져나가야 한다. 뒤도 돌아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것도 마저 피해 보세요!”

 

 말과 끝나는 동시에 등 뒤에서 소리가 들렸다.

 

 딱!

 

 “끄아아악!”

 

 * * *

 

 씻고 침대 위에 누웠다.

 가끔 델라에게 맞을 때마다 생각하곤 한다. 기사의 정신은 그녀에게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그만큼 등이 따가웠다.

 

 “델라도 참…”

 

 대짜로 누워있는 나.

 문뜩 셀비아 선생님 표정이 생각났다. 어린 나이 전쟁때도 무대포였던 그녀를 다루기가 쉽지 않았다 한다. 그렇게 강한 그녀가 어째서 어디서 쫒기는 표정을 하고 있었을까…

 고뇌의 늪에 구해주고자 누군가 정중하게 문을 두들겼다.

 

 똑! 똑!

 

 “들어오세요.”

 

 요란한 문소리를 내며 한 노인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호호. 오랜만입니다.”

 “엘레나! 잘 지냈어요?”

 

 달에 한 번 찾아온다.

 걸을 때마다 몸이 ‘삐그덕’ 거리 듯 발이 불편해 보였다. 지팡이로 지탱을 하며 노파는 침대 곁으로 걸어와 흔들의자에 앉았다.

 

 “음… 델라한테 혼났다고 하던데, 괜찮으신지요.”

 “말도 마. 등에서 소름이 올라오니깐”

 “호호”

 

 엘레나가 웃었다.

 신화 책에 나오는 드루이드가 있다면 아마도 엘레나의 미소일 거다. 그렇게 웃음에 맞춰 의자가 흔들렸다.

 나는 몸을 돌려 엘레나를 보고 다시 누웠다.

 

 “오늘도 이야기해주러 왔지?”

 “호호. 오늘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깐…”

 “신이 내려와서 못 찾고 간 물건. 이후 이야기해주면 되.”

 

 아직 어린아이처럼 직접 책을 읽는 재미보다 누군가 이야기를 해주는 게 재미가 있었다. 나도 모르게 얼굴에 웃음이 났다.

 손자 보는 것처럼 다정하게 엘레나도 웃어줬다.

 

 “호호 이렇게 재미있어해 주시니 고맙군요.”

 “어디에도 없는 이야기잖아.”

 

 칼과 책을 고르라고 한다면, 책을 고를 것이고.

 마법과 책을 고르라고 한다면, 그 또한 책을 고를 정도로 좋아한다.

 집사와 아버지로부터 외부에 있는 다른 책도 받아 읽어봤다.

 하지만 엘레나의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이야기이었다.

 

 “알겠습니다.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신이 찾지 못한 물건이라는 것은 금방 사람들에게 소문이 돌기 시작했죠. 욕심이 많은 사람들은 소문을 듣고 가만히 있지 않았답니다.”

 “그럼 제국에서 먼저 찾아 나섰겠네?”

 “허허 비슷하지만 틀렸습니다. 제국보다 형성된 곳이 있었죠. 모험가들이 이는 길드입니다. 그들은 원래 던전을 공략하던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먹고살기 급급해 어쩔 수 없지만요.”

 “욕심 많은 제국에서?”

 

 엘레나는 힘없이 꺼져가는 촛불을 가녀린 팔로 힘들게 다시 밝게 키웠다. 좀전보다 강하게 치솟는 불꽃을 보자 웃음을 띠며 마저 대답했다.

 

 “제국은 쉽게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왠지 아시겠습니까?”

 “음… 찾을 겨를이 없었나? 전쟁 후에 큰 피해를 본 것은 제국이었으니깐.”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신의 물건. 제국이 아닌 교황이 먼저 움직였기 때문에 제국 황제는 미처 눈치를 보느라 움직이지 못했지요.”

 

 흥미 진지한 이야기는 지금부터라는 느낌이 들자 누웠던 몸을 정리하며 다리를 모아 앉았다. 그런 나를 보던 엘레나가 다시 입을 열었다.

 

 “하지만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신의 물건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우와… 그 신의 물건이 있기는 해?”

 “호호. 있고말고요. 딱 두 사람이 그 물건을 봤지요.”

 “하! 그게 누구예요?”

 

 달콤한 사탕을 주며 달래는 것처럼 엘레나가 입을 다물었다.

 그 모습에 침을 삼키며 궁금했지만, 달콤한 사탕을 받을 때까지는 기다리는 아이일 수밖에 없었다.

 

 

 

 
작가의 말
 

 습작일 뿐.

 

 연재는 언제가 될지 모른다.

 

 으하하하!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0 무게 2018 / 7 / 28 243 0 5734   
9 도로시의 능력 (2) 2018 / 7 / 25 254 0 5725   
8 도로시의 능력 (1) 2018 / 7 / 23 238 0 5666   
7 죽다. 2018 / 7 / 20 247 0 5260   
6 믿을 수 없는 현실 2018 / 7 / 20 237 0 4991   
5 과거의 존재들. 2018 / 7 / 16 246 0 5161   
4 첫 몬스터 사냥? (2) 2018 / 7 / 11 243 0 5521   
3 첫 몬스터 사냥? 2018 / 7 / 9 244 0 5455   
2 첫걸음 2018 / 7 / 7 227 0 5630   
1 신의 선물 : 도로시 2018 / 7 / 5 400 0 5973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