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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제왕의 이야기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8.6.19

 
쓰나미 2
작성일 : 18-06-28 18:49     조회 : 284     추천 : 0     분량 : 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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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쓰나미로 인해 파괴된 마을은 복구하느라 시간이 꽤나 걸리게 되었다. 복구라는 게 된 뒤에도 규모가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다. 규모가 상당히 줄어든 이 마을은 마을 사람들의 떠나는 러시 행렬이 이어 지게 되었다.

 

 러시 행렬 가운데서도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 수는 적었다. 그리고 쓰나미 때문에라도 더욱 내륙에 가서 살려는 사람들이 증가 함에 따라 다시 내륙으로, 더 내륙 안으로 향하다 보니 기존의 숲을 또 제거해서 마을 화 시킬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마을화 시키기 위해 하루 일정을 잡고 난 다음에 마을 주민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나서게 되었다. 의기양양해서 많은 사람들이 나서게 되자 따른 동물들은 피하고 도망 가고 있었다. 동물들을 보자 동물원을 건설 하는 건 어떨 까 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기의 기술력으로는 개나 토끼 정도에 불과한 것들만이 제대로 관리가 되며 관상용으로 키울 수 있기에 그렇게 수익은 안 날 것 같았다. 사람들이 다 모인 뒤에 나무를 자르고 마을을 확장할 준비를 했다.

 

 마을 화 시키기 위해 다시 많은 사람들이 나서게 되었고, 사람들은 나무를 자르고 동 식물의 공간을 파괴한 다음 대신 마을을 건설하게 되었다. 이곳에 300~400채나 되는 마을이 생기고 마을 주민들은 간단한 수고비만 내고 입주하게 되었다.

 

 마치 아파트처럼 비싼 값을 주고 입주할 필요가 지금은 없었다. 그 처럼 많은 생산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점차 원래 근방에서 살던 원주민들은 더 깊은 곳 안으로 들어 가야만 하게 되었다. 이제 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내에서 25%에 해당하는 4분의 1 지역이 우리 땅으로 뒤 바뀌게 되었다. 그 뒤로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였다.

 

 저기 먼 나라에서 왔다는 대륙 함선이 이곳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 중에 자신이 알아보는 이는 찾기가 어려웠다. 사실상 새로운 사람들 온 것이었다. 그들은 도자기, 비단, 차, 커피를 줄 테니까 교환 하자고 직접 우리한테 말을 하게 되었다.

 

 우리한테는 그 대신 이곳의 다이아몬드를 달라는 요구를 했고 총독인 나 자신은 그걸 승낙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맺길 희망한다는 말까지 전해 들었다. 우리는 좋다고 말을 했다. 좋다고 말을 한 다음에는 다시금 배가 떠나게 되었다.

 

 원래 대로라면 원주민들이 등장해서는 그들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다이아몬드를 가져가야 하지만 지금은 이미 이곳에 그것보다 더 발전된 문명이 있고 도시 및 마을이 있으니 그들이 딱히 무력으로 점령할 생각을 하지 않은 듯 보였다.

 

 다만 약점이 보인다면 얼마든지 뒤 바뀔 수 있다지만 말이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이번에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으나 언젠가는 짐작을 해야 했었다. 그것은 바로 선교사들이 이곳에 상륙하게 된 것이다. 기존의 우리한테는 유교와 불교 사상 밖에 없었다.

 

 이 선교사들은 아예 우리한테 마을 한 곳에 자리를 잡고 난 다음에 선교 활동을 허락해 달라고 말을 하게 되었다. 이걸 받아들인다면 유럽권 국가들 과는 상당히 사이가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유럽권 국가들과의 관계는 상당히 나빠질 수가 있을 것이다.

 

 결국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그걸 받아들이고 관계 개선을 원하지 않는다면 거절하는 것이었다. 글쎄, 특히 일반 서민들 가운데서 이는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다. 급속도로 퍼지게 되는 걸 일부 유교 사상에 젖은 이들은 반대하고 있었다.

 

 자신은 우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고 오래간만에 주막에 가서 몰락 양반들과 혹은 이 일에 대해 토론을 해보기로 했다. 말의 주제가 생긴 것이 어찌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은빈은 예상외로 개방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그러나 몰락 양반들은 꼴에 양반이라고 생각하는지 이 일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말을 하게 되었다.

 

 반대한다고 말을 하며 이미 우리한테는 유교와 불교가 있는 데 또다시 이런 걸 만든다는 건 연불 상실이라고 말을 던진 것이다. 급속도로 퍼지는 걸 지금이라도 규제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자칫 규제를 했다가 유럽권 국가들이 우리들을 야만인이라고 하고 작정하고 군사들을 보낼지도 모른다는 것은 겁나는 일이었다. 지금처럼만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랐다.

 

 지금처럼만 관계가 유지돼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러려면 선교 활동을 허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선택은 정해져 있었다. 허용하기로 말이다. 허용하기로 한 다음에는 직접 그들은 신이 나서 더 활보하고 다녔다. 그리고 우리한테 고맙 다는 인사를 전하게 되었다. 과연 이게 잘 선택한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잘 선택했다고 생각이 들면 좋겠다고 바라본다. 이후로는 이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더 그만하기로 하고 도시나 마을 주민들은 직접 스포츠 생활을 영유하고 싶어 했다.

 

 지금은 직접 공터에서 공을 차고 노는 것에 불과했다. 그러나 나는 이걸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나 생각 중이었다.

 

 단순한 스포츠 문화를 벗어나 이것을 일정 주기를 두고 우승한 팀에게 상금을 걸고 하거나 경기장을 더 크게 짓는 등 판을 크게 벌리는 걸로 국민들의 스트레스도 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하는 수단임을 말이다.

 

 우선 그러려면 관련 부서도 필요했고 관련 직원들도 필요할 것 같았다. 자신은 직접 문화체육관광부라는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국회의원들한테 의견을 묻고 과반수가 넘으면 이 일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의원들은 진보나 보수를 떠나서 일커히 수락하기로 했다. 애초에 이 일은 정치적인 사안이 개입될 일도 아니었다.

 

 그래서 더 빠르게 추진된 것 같았다. 문화 체육 관광부가 새롭게 신설되고 난 다음에 도시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큰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사업이 추진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만족도도 증가될 것이었다.

 

 아 그리고 전에 포교 활동에 대해 말했는데 곳곳에 종교 시설들이 지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경기장이 다 완성되는 것은 아마도 3개월 정도 뒤일 것이다. 현재 스포츠 계에서 두각을 들어내고 있는 것은 바로 조선인들이 아닌 원주민들이었다. 애초에 이 땅에서부터 태어나고 자란 원주민들은 땅에 익숙하고 운동 신경도 뛰어난 편에 속했다.

 

 그래서 조선인들과 경쟁을 하면 원주민 들이 이기는 것은 당연 지사였다. 그 당연 지사 속에서 상금도 아마 타갈 것이었다. 다만 남은 것은 문화적 이질성과 언어가 다르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2세 3세부터는 통일될 문제였기에 그렇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

 

 그리고 건물들은 계속 시간이 지나니 5층 건물은 수십 채로 늘어나 있었다. 아직까지는 사건 하나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문제는 그 뒤로 일어나게 되었다. 바로 한 부서의 국회의원이 시민을 상대로 술을 먹고 싸움이 일어난 것이었다.

 

 시민들의 모범이 돼야 하는 국회의원이 이렇게 됐다는 것 때문에 소문은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다. 급속도로 퍼지게 된 뒤의 소문은 일파만파로 커져 시민들은 경질을 요구하게 되었다. 경질을 요구한 사람들을 두고서 결국 책임자인 자기에게 시선이 쏠리게 되었다.

 

 나는 할 수없이 그 국회의원을 책임지고 경질하겠다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경고나 그런 것 없이 국회의원은 곧바로 퇴출 되게 되었다. 퇴출 되고 난 다음에는 다시 일반인으로 뒤돌아 가게 되었다. 그는 통보를 받고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도 자기 자신이 잘못 한 것은 아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마을의 국회의원은 재보궐 선거때 다시금 짓는 걸로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선교사들이 선교를 해감에 따라 어느 정도 신도 수가 늘어나서 전체 국민들 중 적어도 10분의 1은 신도가 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정도만 되더라도 상당히 많은 숫자 임을 알 수가 있었다. 상당히 많은 숫자로써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 잇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상당히 없어져 있었다.

 

 다행이었다. 한차례 쓰나미가 닥친 후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앞으로는 그와 비슷한 쓰나미가 닥치더라도 피해는 상당히 축소될 전망이었다. 일단 세금 부근에서 세금은 정상적으로 잘 걷히고 있었다. 세금이 걷히고 그 세금으로 마을 기반 시설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한편 장마철인지 하늘에서는 주기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가 내리고 있다 보니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관통하는 강에서는 툭하면 범람 하곤 했다.

 

 그러므로 그 인근 마을에서는 홍수가 나곤 했다.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 나무들을 그 근처에 치어 물을 흡수하게 하며 따로 나무 아래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어떨까 하고 있었다.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래서 곧바로 실현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는 자신 역시도 나서서 나무들을 뽑고 난 뒤에 직접 강 옆에 심으려고 다니게 되었다.

 

 다소 나무들을 옮기는 작업은 힘이 들었지만 남들 역시도 도와줘서 무사히 해낼 수가 있었다. 그리고 난 뒤에 놀랄 일이 하나 벌어지게 되었다

 

 바로 그 일은 전에 진보당이 생긴 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평화 당이라는 게 하나 새로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짓게 되었다.

 

 바로 원주민들과의 공존을 추구 하고 또한 따른 사람들과의 평화를 추구 한 다는 이념과 사상을 가진 단체였다. 겉으로 봐보기에는 나쁘지 않았으며 소수자의 인권을 추구 한다고도 말을 하는 단체 였다.

 

 아직 당은 작지만 앞으로 클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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