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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일반/역사
제왕의 이야기
작가 : 세하
작품등록일 : 2018.6.19

 
암초 7
작성일 : 18-06-21 21:30     조회 : 267     추천 : 0     분량 : 4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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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 밤 재워 주셔셔 감사합니다."

 

 일반 숙박 집 보다 다소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이걸로도 감지 덕지 하면서 고마워하고 자고 일어났다. 자고 일어난 다음에는 주인집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깥에 놓아둔 말을 타고 이동할 준비를 하게 되었다.

 

 바깥에 놓아둔 말을 타고 다시금 이동에 나서게 되었다. 말을 타고 이동에 나서게 되었는데 아마도 며칠만 더 지나면 수도 한양에 도착하게 될 것이었다. 수도 한양에 도착한 다음 과거 시험에 급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었다. 말을 타고 그렇게 계속 가던 도중이었다.

 

 저기 멀리서 나와 비슷하게 말을 타고 이동하는 사람이 존재하였다. 자신은 그 말을 타고 이동하는 사람에게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가까이 가게 되었다. 가까이 가고 나서는 그에게 묻게 되었다.

 

 "이봐요, 어디 가시는 길인 거죠?"

 

 "수도 한양으로 갑니다."

 

 "오가는 길이 같네요. 저도 수도 한양으로 가던 길이로군요."

 

 "가는 길이 같다니 이것 참 우연이네요."

 

 "그러게요. 이왕 이렇게 된 거 같이 이동하실래요?"

 

 나는 직접 수도 한양까지 가는 길을 같이 가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게 되었다. 수도 한양으로 같이 가는 길이 허전했고 길 동무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였다. 그렇게 길 동무를 앞세워서 같이 걷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갓을 쓰고 있었다. 갓을 쓰고 있는 걸 보니 그도 양반인 듯했다. 자신도 양반은 양반인데 말이다. 다만 자신의 수완으로 돈을 주고 산 게 다르지만 말이다. 아니 그러고 보니 사실 그도 전쟁 통에 돈을 주고 산 지 어떻게 아냐고 생각한 후 합리화를 했다.

 

 어찌 됐던 우리 둘은 같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 친구의 이름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봐요.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아 저는 이건입니다."

 

 "그래요. 근데 수도 한양에는 무슨 일로 가시려고 하는 건가요?"

 

 나는 수도 한양에 무슨 일로 가는 것이냐고 물어보게 되었다. 나만 해도 말할 것 같으면 수도 한양에 가기 위한 것은 큰 뜻이 있었다. 어쩌다 보니 생긴 것이지만 말이다. 과거에 급제를 해서 나라를 바꿔 보기 위해서라고 말을 할 수가 있었다.

 

 적어도 지금의 조선은 사람들이 살 만한 세상은 아니었다. 소수의 땅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소수의 땅 같은 경우에는 물론 다스리는 자가 훌륭해서 그나마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니까 말이다.

 

 물론 이순신 성웅 같은 사람들이 다스리는 지역은 극 소수고 지금은 전체를 봐야 할 때였다. 이 사람은 수도에 그리고 무슨 이유로 가는 건가 이제 들을 차례였다.

 

 "수도에 가서 과거에 응시하려고 합니다. 이 임진 왜란 가운데서 나라가 많이 혼란에 빠졌다고 들었습니다. 나라가 혼란이라고 해서 말할 것 같으면 그렇다고 해서 이럴 때일수록 인재들이 과거에 응시해서 나라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라 자신과 추구하는 방향이 어쩌면 같은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이 조선 시대에 와서 자신에게 친구가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수도 한양에서 할 것도 없이 지내야 할 텐데 앞에 있는 이 사람으로 친구가 생긴 다면 좋을 것 같았다.

 

 과거에 응시해서 같이 합격한다면 더 좋고 말이다. 자신도 과거에 응시하려고 수도에 가고 있다고 말하려고 하게 되었다.

 

 "저도 수도 한양에 과거 보러 응시하려고 가는 데 우리 둘이 똑같네요. 둘 다 합격하면 앞으로 자주 볼 수 있겠습니다."

 

 라고 다소 농을 던지게 되었다. 농을 던진 뒤에 반응이 궁금하게 되었다.

 

 "그러네요. 우리 둘 다 과거에 합격해서 한 번 이 나라를 같이 개혁해 봅시다."

 

 지금의 수도 서울 한양에서 나라는 한참 임진 왜란을 겪고 난 뒤에 그걸 복구하는 진행 작업이 한창이었다. 그리고 왕권도 광해군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한참 정국이 혼란스러웠다. 시대는 영웅을 원했고 그에 부응하는 이순신 장군은 현재 와 있지 않았다.

 

 와 있지 않다는 소리에 대해서 말해 보자면 어딘가에 은둔하고 있었다는 말이었다. 우리는 이런저런 말을 주고받으면서 한양까지 끝가지 같이 가보게 되었다. 한양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 마을에 도착해서 이곳에서 하룻밤같이 묶고 자기로 했다.

 

 일단 주막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다. 전에도 말한 것 같지만 식사는 별 볼일 없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숙박업소에서 같이 잠을 청하게 되었다. 숙박업소에서 잠을 청한 뒤로 일어나서 다시금 걷게 되었다.

 

 "자 조금만 더 가면 한양입니다. 힘냅시다. 이럇"

 

 하고서 좀 더 속도를 높이게 되었다. 속도를 높이고 가는 데 점차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보이고 있었다. 가지각색의 사람이 말이다.

 

 장사꾼, 여행객, 양반, 외국인 등도 있었다. 우선 4대문 안에 들어가기 전에 한참 사람들이 줄을 서고 검사를 받고 있었다.

 

 우리 차례는 약 10분 뒤에 오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통행료를 낸 다음 통과 받게 되었다. 드디어 한양 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한양 내로 들어오게 된 다음에 본 것이지만 정말 수도답게 이전에 본 마을과는 수준 차이가 나게 되었다.

 

 이전에 본 마을과는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이고 곳곳에 기와집들도 많았다. 우선 우리는 이쯤에서 숙박 집에서 머무르기로 하고 그동안 아르바이트 등을 하거나 글 공부를 하거나 해서 돈을 벌기로 했다. 수도 한양답게 돈을 벌 수 있는 길도 무궁무진했다.

 

 적어도 양반이다 보니까 평민들이 하는 알바는 할 수 없었지만 말이다. 자신은 직접 현대 지식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생각해 보게 되었다. 현대 지식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있는 걸 고민하고 있었는데 번뜩하고 생각이 떠오르게 되었다.

 

 바로 저기 시중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보고 있었다. 바로 책방이었다. 임진 왜란 시기 당시에는 적지만 서서히 책 문화가 퍼져 나가고 있었다. 한글도 퍼지면서 대중에는 한글 소설들이 나오고 책방에서 돌려 보고 있던 것이다.

 

 한글 소설들이 나오고 책방에서 둘러보면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자신은 적어도 글 솜씨가 있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글 체계는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세계 수준에 맞춰서 한글 소설을 한 번 써볼 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도 아니라면 현대 시대에 유명한 여러 명작 동화들이거나 소설을 약간 베껴서 내보는 것도 있었다. 물론 이게 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그런 데 말이다. 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이 세계에서는 그런 걸 아는 사람도 없고 자신이 내면 그만이었다.

 

 제목과 내용을 조금만 바꿔서 내 볼까 하고 있었다. 제목과 내용을 조금 바꾼 다음에 내보기로 했다. 제목과 내용을 조금 바꿔서 내기로 한 것은 아이들에게 유명한 플랜더스의 개라는 동화 말이다.

 

 파트라슈는 어린 개였고 철물점 상인에게 혹사당한 걸 버려진 것을 어린 네로가 거두어 기르게 된다.

 

 네로는 우유 배달 일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화가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었다. 화가가 되기 영감을 얻기 위해 성화를 보고 싶었으나 비싼 관람료 땜에 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있었다.

 

 그런 네로에게는 친구가 있었다. 풍차 오두막집의 외동 딸인 12세 소녀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집이 가난한 네로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마침 크리스마스 전날은 도시에서 열린 회화 콩쿠르의 발표가 있었다. 네로는 여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그 희망마저도 무너진 뒤 마을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구걸했지만 다들 매몰차게 네로와 파트라슈를 외면했다.

 

 상심한 나머지 눈보라 길을 걷던 네로는 파트라슈가 지갑을 발견한 것을 본다. 지갑에는 많은 돈이 들어 있었는데, 그것은 아로 우아의 아버지 코제트의 것이었다. 문득 돈을 보게 되면 욕심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그는 풍차 방앗간에 지갑을 전해준 다음 다시 눈보라 속으로 떠났다. 콜 제츠는 지갑을 찾지 못해서 크게 상심했다가 귀가해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저지른 심한 처사를 크게 후회한 다음 네로를 찾아서 양자로 받아들이고 성인이 되면 전 재산의 절반을 주고 딸과 결혼시킬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마을 사람들을 모두 초대한 다음 네로를 가족으로 맞아들인다는 말을 하자 그 말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기뻐했고, 네로에게 미안해했다.

 

 네로는 지갑과 함께 파트라슈를 풍차 방앗간에 맡긴다. 모든 걸 잃은 네로는 크리스마스에 공개된다는 루벤스의 그림을 보려고 성당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다. 마침 구름 사이에서 한 줄기 달빛이 제단을 비춘다. 그래서 그의 염원이 실현되었다. 그는 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파트라슈는 뛰쳐나와 크리스마스 추위 속에서 서로를 끌어 않은 채로 생을 마감한다.

 

 크리스마스가 된 이튿날 아침, 파트라슈를 끌어안고 있는 네로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아이로 아는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에 슬퍼했고 콜 제츠는 눈물을 흘리며 반성했고 마을 사람들도 크게 후회하면서 교회의 특별한 허가를 받아 제단 아래 개와 함께 네로를 장사지냈다. 또 다음날, 콩쿠르에서 네로의 재능을 인정한 저명한 화가가 그를 데려다 제자로 삼아서 키우려고 했으나 이미 늦었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이걸 써보기로 하고 조선 시대에 맞게 나라와 현실을 조금 현지화 작업을 해보기로 했다. 붓과 종이를 가지고 와서는 첫 글자를 적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어린 가난한 고아인 평민 출신인 화가가 있었다. 그는 가난했지만 그림을 그려 돈을 벌려고 했다.

 

 가난했지만 그림을 그려 언젠가는 유명한 화가가 되는 꿈이 있었고 그에게는 지켜보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

 

 여자 친구는 양반 댁 규수로 지역에서 꽤나 힘 좀 쓰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양반 댁의 규수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이 근본 없는 놈이랑 노는 것을 싫어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이는 어울리기에 눈치가 보였다.

 

 그에게는 학대받는 개를 우연치 않게 목격하고 자신이 직접 키우겠다고 하고 데려오도록 하게 되었다"

 

 자신은 계속 쓰고 있다가 이제 그만 쓰게 되었다. 그만 쓰게 된 다음에는 전에 만난 친구가 된 이와 만나게 되었다. 주막에서 만나기로 하고 미리 막걸리 한 잔을 쭉 들이켜게 되었다. 계속 혼자서 먹고 있을 무렵 자신에게 다가오게 되었다.

 

 "일이 있어서 조금 늦었네"

 

 전에 말을 타고 만난 이는 자신과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서 금방 서로 반말을 하기로 합의를 본 것이었다. 자신은 직접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신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해 보겠다고 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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