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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같이 할래? 엑셀랜드 모험!
작가 : 매력남
작품등록일 : 2018.6.7

지구에 사는 미남과 현주가 미지의 땅 엑셀랜드로 가게 됩니다.

그곳은 기사, 몬스터, 마법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투덜이 미남과 덜렁이 현주 그리고 앞으로 같이 모험하게 될 동료들로 짬뽕이 되어 쓰여질 전망입니다.

 
수학여행 1
작성일 : 18-06-09 13:03     조회 : 215     추천 : 0     분량 : 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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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후··· 수학여행

 

 

 

 

 수학여행 버스는 고속도를 힘차게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버스 안에는 더 힘찬 아이들이 장기 자랑이며 노래와 댄스로 청춘을 불태우며 달려가고 있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오락 부장이 선생님 노래 한 곡 불러주세요!`라고 마이크에 소리치고 있었고,

 그 소리에 환호하는 학생들,

 그리고 노래 못한다고 빼고 있는 선생님,

 모두의 즐거운 수학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청춘의 열기로 달리던 버스는 어느덧

 목적지 설악산에 도착했다.

 선생님이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학생들에게 근엄한 표정으로 말했다.

 

 “자! 여러분들 설악산에 다 왔어요!.”

 

 “숙소에 각자 짐 풀고 여기로 모일 수 있도록 해요!.”

 

 “지금부터 즐거운 설악산 등반할 거에요. 다들 알았죠!”

 

 

 

 

 여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애교 썩인 목소리로 말한다.

 목소리는 애교가 섞여 있지만, 표정은 누가 봐도

 산에 올라가기 싫은 표정들이었다.

 

 “선생님 힘들어요!.”

 

 “안 가면 안 돼요!.”

 

 “선생님 여기에서도, 설악산 잘 보이는데!"

 

 "꼭! 올라가야 해요!.”

 

 “아 ~ 잉, 가시 싫은데!”

 

 

 

 선생님이 학생들을 보면서 배에 힘을 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늘 일정이 설악산 등반 이라서 안돼요!.”

 

 “자~ 아, 다들 준비 하고 이곳으로 모일 수 있도록 해요!”

 

 

 

 학생들은 시무룩한 얼굴이 되었고, 버스를 타고 오면서

 힘차게 놀았던 피로가 몰려오는 듯 팔다리 여기저기를

 손으로 주무르며 귀찮은 듯 대답했다.

 

 “네 ~ “

 

 

 

 

 선생님도 월급 받는 처지라 학교 일정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선생님도 학생들 생각하고 별반 다르지 않았다.

 왜냐하면, 산보다는 바다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런 선생님은 혼자 생각하다가 피식 웃었다.

 내가 학생이었 어도 똑같이 말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 애교 섞인 목소리로 와 코맹맹이 소리로 말이다.

 선생님은 자신의 이런 생각에 살짝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렇게 선생님이 잠시 생각에 잠겨 있을 때

 학생들은 등산에 필요한 간단한 것만 챙겨서 모였다.

 학생들이 모이자 조용했던 분위기는 도떼기시장처럼 재잘재잘 떠드는 소리에 묻혀버렸다.

 그리고 선생님이 확성기에 입을 대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다들 준비됐죠? 힘차게 올라가 볼까요!, 라고 말하면서 길이 조성 되어있는 산으로 걸어갔다.

 학생들도 선생님들을 따라 산에 올라가고 있었다.

 

 

 

 

 

 

 

 **************************

 

 

 

 

 

 

 

 

 여기는 엑셀랜드

 

 

 

 

 자정이 넘은 야심한 밤

 달도 서쪽으로 많이 기울어지고

 힘차게 노래하던 귀뚜라미도 잠을 청하러 간 듯 조용하고 깊은 밤

 한 저택을 숲에서 몰래 숨어서 보는 한 무리의 집단이 있었다.

 

 “형님 이 집이 맞소?”

 

 

 

 밤의 정적을 깨고 무리 중 하나인 세이브토마스가 두목 한 테 물어보고 있었다.

 두목인 사람은 인상이 좋아 보였고 이름은 캡션브레드였다. 그가 토마스에게 말했다.

 

 "정보에 의하면 이 집이 틀림없다."

 

 

 

 큰 저택 있고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리고 저택 바깥에서는 용병들로 보이는 험상궂은 인상을 자랑이라도 하는 사람들이 주위를 순찰하며 이리저리 돌면서 감시하고 있었다.

 용병들을 멀리서 지켜보던 캡션브레드가 부하들에게 나지막하게 말했다.

 

 "다들 준비해라!."

 

 

 

 캡션브레드가 말하자.

 각자가 들고 온 장비들을 주섬주섬 꺼내고 있었다.

 그리고 두목이 손짓하자.

 세이브토마스가 부하 3명만 데리고 벽 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빠르게 용병에게 달려가면서

 허리춤에 있는 단검을 꺼내더니 순찰 중인 용병 뒤로 그림자처럼 숨어들더니 재빠르게 목을 검으로 그었다.

 

 "샤각~"

 

 

 

 용병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자신이 어떻게 당하는지도 모르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쿵~!"

 

 

 

 그리고 토마스가 옆에 있는 부하에게 눈짓을 보내자

 부하가 손에 들고 있던 갈고리를 빙글빙글 `휙~휙~` 돌리더니 하늘 위로 `휙!` 던졌다.

 그러자 갈고리가 `탁!` 소리를 내면서 큰 담벼락에 걸렸다.

 갈고리가 걸리자 세이브토마스가 두목 한 테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

 갈고리를 타고 벽을 빠르게 올라갔다.

 거의 스파이더맨 수준이었다.

 토마스가 벽 너머로 사뿐히 내려앉으면서

 저택의 출입문을 지키는 용병들에게 단검을 `휙~` 날렸다.

 

 "휘~익, 퍽!"

 

 

 

 단검이 용병들 목에 꽂히면서 용병들은 소리도 못 지르고 앞으로 쓰러졌다.

 

 `쿵~!`

 

 

 

 토마스가 저택 문을 살며시 열었고 두목을 보면서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브레드가 남아있던 나머지 부하 3명을 데리고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문을 통과한 브레드가 토마스에게 말했다.

 

 "건물 뒤편 창고에 갇혀있는 노예들을 풀어줘라!"

 

 

 

 토마스가 브레드를 바라보면서 나지막하게 말했다.

 

 "알았어, 두목"

 

 

 

 그런데 그때 건물 뒤편에서 부시럭 부시럭 소리가 나더니 용병 하나가 오줌을 싸고 나오는 길인지 허리춤에 있는 끈을 묶으면서 하품을 하며 다가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눈을 비비면서 앞을 봤는데 대문 앞에 있는 도적들 하고 눈이 딱 마주친 것이었다. 서로 보고 깜짝 놀랐고 용병이 크게 소리를 질렀다.

 원래 남자들끼리는 3초 이상 눈을 마주치면 싸우자는 소리로 받아들이는 신비한 동물이다.

 

 "도둑이야!"

 

 "아니, 침입자다!"

 

 

 

 고함소리가 들리자. 저택에서 5분 대기조 처럼 항상 대기했다는 듯이, 불이 여러 군데가 켜지면서 용병들이 우르르~ 개떼 처럼 몰려나왔다.

 토마스가 두목을 보면서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이거 쉽게 갈려고 했는데 어렵겠는데, 두목!"

 

 "그러게 어쩔 수 없지, 살짝 놀아줘라!"

 

 

 

 브레드가 말하자, 토마스하고 부하들이 각자 무기를 들고 용병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었다.

 

 "야~! 이 자식들아, 오늘 다 죽었어."

 

 

 

 그러자 용병들도 산적들 에게 각자의 무기를 뽑아 들고 달려들었다.

 먼저 토마스가 공중으로 뛰어올랐고

 등 뒤에 엑스로맨 검집 에서 쇼트소드 두 개를 `스~르 륵` 뽑았다.

 그리고 양손으로 검을 잡고 바람개비처럼 회전하더니 달려오는 용병들을 야채 갈 듯 도륙했다.

 

 "휘~리리릭~스걱~스걱~스걱"

 

 

 

 칼날은 믹서기 날처럼 회전했고,

 공격이 끝난 토마스가 착지하면서 검을 아래로 멋있게 휘두르며 일어서자

 뒤에 서 있던 용병 4명이 `윽! "하면서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쓰러졌다.

 토마스는 용병들에게 무섭게 공격했지만, 치명상을 주지는 않았다.

 그리고 두목 한 테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나 대단하지 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브레드는 토마스의 이런 표정을 보고 머리를 흔들면서 웃었다.

 그런데 또 다른 용병들이 산적들에게 도끼를 던지면서 달려들었다.

 토마스 부하들이 좌로 우로 살짝 도끼를 피하면서 쇼트 소드로 용병들의 다리와 가슴을 베었다.

 

 "스걱~스걱~스걱~스걱~"

 

 

 야채 썰리는 소리

 용병들은 `읔` 외마디 소리를 지르더니 땅에 주저앉거나 쓰러졌다.

 용병들이 보기에도 산적들이 실력이 자신들보다 훨씬 뛰어났고 무지 강했다.

 산적 질 하기에는 아까운 실력 들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용병들은 서로 눈치만 보면서 뒤로 주춤주춤 움직였고 앞으로 나가서 싸우려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뒤에서 음침한 검은 기운이 느껴지더니 돼지같이 커다란 배를 가진 용병 하나가

 한 손에는 돼지고기를 또 다른 손에는 커다란 프람베르그를 어깨에 걸치고 나타났다.

 그리고 배가 출렁거리도록 큰소리로 용병들에게 말했다.

 

 "이런 벌레 만도 못한 바보 같은 놈들!"

 

 

 

 돼지 같은 놈이 한 손에 들고 있는 고기를 질겅질겅 씹으며 살벌한 눈빛으로 부하들을 보면서 말했다.

 

 "뒤로 물러서는 놈은 내가 먼저 이 세상에서 보내주겠다."

 

 

 

 용병들은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리고 겁이 났지만 싸울 수밖에 없었다.

 프람베르그는 칼날이 파도 치듯 휘어진 검이다.

 이 무기에 베이게 되면 일자로만 상처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치료하기가 힘들고 다친 부위가 썩게 되는 것이다.

 앞에는 강한 산적과 뒤에는 무서운 두목이 있었다.

 용병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돼지 같은 용병이 고기를 씹으면서 부하들에게 육즙과 침을 튀겨가며 명령을 했다.

 

 "가서 쳐라!"

 

 

 

 그러자 용병들이 이판사판이라는 각오로 산적들에게 달려들었다.

 산적들은 검으로 베기는 하였지만

 치명상을 주지는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특별한 경우 외에는 죽인 사람이 몇 없었다.

 그때 토마스가 용병들에게 달려들려고 하는데

 누군가 자기 앞을 팔로 가로막는 것이었다.

 토마스가 그 팔의 주인을 보면서 말했다.

 

 "두목?"

 

 

 

 브레드가 눈빛으로 자신이 갈 테니 너는 빠지고 있으라고 명령하는 것 같았다.

 

 "슉~"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고

 순식간에 브레드가 용병들 가운데 들어가 서 있는 것이었다.

 달려오던 용병들도 무리 가운데 갑자기 나타나 브레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용병들은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이었다.

 브레드가 손가락으로 급소를 점혈 한 것이다. `푹푹푹`

 용병들은 급소를 맞아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그사이를 브레드가 유유히 빠져나오면서 돼지 같은 놈을 째려봤다.

 그리고 돼지 같은 놈을 무섭게 노려보면서 말했다.

 

 "동료들이 잖아!"

 

 "그런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돼지가 비웃으면서 말했다.

 

 "동료!"

 

 "크크크"

 

 "웃기시네! 저런 약한 놈들은 누가 동료라고 생각하나?"

 

 "그냥 쓰다가 쓸모 없으면 버리는 장난감 같은 존재들인데 말이야!"

 

 

 

 브레드는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함께한 동료들일 텐데 어떻게 저렇게 파렴치하게 말할 수 있느냔 말이다.

 집에서 기르던 개도 이보다 대우를 더 잘 받을 것이다.

 자기 손으로 동료를 죽인다고 브레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왠지 저런 두목을 따르는 부하들이 너무 불쌍했다.

 브레드는 일반 검사들도 무거워 잘 사용 못 한다는 그레이트소드를 등 뒤에서 뽑았다.

 `스르르릉` 검이 빠지면서 맑은소리가 났다.

 달빛에 검의 칼날이 푸른 빛을 발하면서 더욱 예리하게 보였다.

 그리고 돼지 같은 용병의 목을 검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너는 내가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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