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있는 그 Re1화

　 뚜두두 굿모닝 빠ㅏ빠빠빠빠빠 굿모닝 빠빠빠빠 굿모닝

　"아.. 일어나기 싫다,아! 오늘 아침에 데이트 잡았는데 아 늦었다 늦었다."

　안녕! 내 이름은 박가온 19상 대학생이라고 오늘은 여자친구와의 첫 데이트 그런데도 운도 좋게 레스토랑 커플 이벤트에 당첨되었지 뭐람 좋아 좋아 돈도 굳고 1석2조자녀

　"헉..헉.. 에구 힘들어라 휴~ 간신히 약속 시간 5분전에 왔네 그러니까 오늘 계획은 조조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헤헤 생각 만해도 떨려라"

　"야! 박가온 뭐 그렇게 길가에서 변태처럼 실실 웃고 있어"

　"헤헤 헤 어 언제 왔어"

　"너가 본격적으로 변태처럼 실실 웃을 때부터 와있었다. 됐고 빨리 영화보기전에 먹거리나사자"

　"ok봐리. 가은씨 우리나라는 선진국가 더치페이 아 시 죵?"

　"하 알았어 알았어"

　그렇게 둘은 팝콘과 버터 향 징징 이를 들고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데 가온이의 목표는 오직 스킨십이라 영화 따윈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하.. 언제가 타이밍이지 언제가 집중해라 박가온 옛날 처럼 그렇게 멍청하게 숨기고 살지 말고 이번에는 과감하게 가는 거야!"

　그렇게 영화는 끝나고.. 가온이는 끝내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그런데 가은이가 이를 알았는지 영화를 다보고 나오는 길에

　"야 박가온 손"

　가온 이는 당황한 체로

　"응?손이라니?"

　"손 내놓으라고 손잡고 싶어서 영화 내내 영화 안보고 내손만 봤잖아"

　"어.. 그렇긴 한데 벌써 잡아도 될까?

　"야 너 나 좋아해 안좋아해"

　"당근이 좋아하지"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서 손잡는 날짜까지 정해야 하냐 으이구 답답이"

　그렇게 둘은 서로의 열기 때문에 뜨거워져 땀이 차는데도 손을 잡고 레스토랑으로 향하였다

　"오오 여기가 그 레스토랑인가 이거 공짜로 먹는 게 미안해질 정도 인데"

　가게에 들어서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것을 보여준 후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두 사람은 이야기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제가 이 레스토랑 점장 김보미라고합니다. 두 분의 사랑 오래 오래 가시길 바라면서 이벤트 당첨 축나드립니다"

　두 사람은 보미라는 말을 듣고 일제히 두 사람이 하던 이야기를 멈추고 보미를 보았다.

　"진짜 보미야?"

　가온 이는 자신이 과거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였다.

　"보미야 너 나 때문에 작년에 마음고생 많이 했지 정말 미안해 그때는 내가 처음 연애하는거라..너 한테 상처만 주고 제대로 사과하지도 못하고 헤어져서 얼마나 괴로웠는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던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