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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로맨스
변장공주 개정판
작가 : 조정우
작품등록일 : 2018.1.2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잉글랜드의 에반젤린 공주가 자신이 늙어도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소녀로 변장해 모험에 나선다. 자신을 스코틀랜드의 왕자에게 강제로 시집보내려는 아버지 마이클 왕의 명을 거역하고 공주의 신분을 버릴 각오로 모험에 나선 에반젤린 공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로버트 왕자를 추격하다
작성일 : 18-03-09 13:00     조회 : 60     추천 : 1     분량 : 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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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제인은 처소에서 에반젤린 공주와 로버트 왕자의 결혼을 깰 방도를 궁리하고 있었다.

 

  '에반젤린 공주와 리처드 경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 소문낼까? 소문만 나면 폐하께 에반젤린 공주와 리처드 경의 혼담을 꺼낼 수 있을 텐데...... 하지만, 내가 좋아하던 리처드 경을 얄미운 에반젤린 공주와 맺어주기는 아까운데...... 그렇게 하고도 내가 로버트 왕자와 결혼하지 못한다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지 않겠는가 말이야......'

 

  바로 이때 누군가 방문에 노크했다.

 

  "시녀장님, 로즈마리입니다."

 

  레이디 제인의 심복 시녀 로즈마리였다.

 

  "무슨 일이지?"

 

  "방금 왠 못생긴 여인이 왕비님을 독대했는데, 이 여인이 누구인지 뒷조사......"

 

  레이디 제인은 고려해볼 가치도 없다는 듯 로즈마리의 말을 잘랐다.

 

  "그 못생긴 여인은 틀림없이 공주님의 친구일 거야. 이전에 리처드 경이 그 여인을 호위한 것으로 보아 공주님의 절친인 모양인데, 뒷조사해서 뭘 어쩌겠어?"

 

  지금 레이디 제인은 로버트 왕자의 동태가 궁금할 뿐 다른 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그건 됐고, 로버트 왕자의 동태나 수시로 보고하게."

 

  로즈마리가 떠나자 레이디 제인은 곰곰이 생각했다.

 

  '시녀들을 시켜 소문내는 건 좀 위험할 수 있어. 만약 폐하께서 소문의 출처를 조사하신다면 큰일날 수도 있는 일 아니겠어? 차라리 에반젤린 공주와 타협하는 것이 좋겠어. 공주는 자기가 좋아하는 리처드와 결혼하도록 하고 난 로버트 왕자와 결혼하면 되지, 뭐.'

 

  바로 이때 처소 밖에서 로즈마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녀장님, 로버트 왕자가 일행들을 데리고 궁전을 나섰다 하는데, 폐하께 인사도 드리지 않고 떠날 모양입니다!"

 

  "뭐라고?"

 

  레이디 제인은 급히 방문을 열어젖히고 나와 흥분한 목소리로 따져 물었다.

 

  "내가 로버트 왕자의 동태를 수시로 보고하라 했는데, 이제껏 뭘했어?"

 

  "제가 시녀장님께 공주님의 친구가 왕비님을 독대한 사실을 보고하는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마음이 급한 레이디 제인은 손을 휘둘러 로즈마리의 말을 잘랐다.

 

  "그건 됐고. 내가 돌아올 때까지 네가 시녀장 역할을 하고 있어. 로버트 왕자가 어째서 지금 떠나는 것인지 물어보고 돌아올 테니!"

 

  로버트 왕자의 마차가 궁전을 빠져나오자 런던 시민들은 에반젤린 공주가 왕자의 청혼을 수락했는지 여부가 궁금했다.

 

  "우리 공주님께서 왕자님의 청혼을 수락하셨습니까?"

 

  로렌스가 눈짓으로 대답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로버트 왕자가 손을 내저으며 대답했다.

 

  "실은 공주께서 나의 청혼을 수락하지 않으셨소."

 

  남자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여자들은 일제히 탄식했다.

 

  "와!"

 

  "아......"

 

  남자들은 에반젤린 공주를 스코틀랜드로 보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환호했고, 여자들은 그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 정도로 조각처럼 잘생긴 로버트 왕자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탄식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오. 만약 삼년이 지나도 나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공주께서 나의 청혼을 고려해보겠다고 하셨으니, 삼년 후에 다시 찾아와 청혼할 것이오."

 

  로버트 왕자의 말에 여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와!"

 

  로버트 왕자는 여자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답례했다.

 

  "런던 시민 여러분, 삼년 후에 다시 봅시다. 그때까지 모두 안녕히 계시오!"

 

  "와!"

 

  손을 흔들어 답례하는 로버트 왕자에 화답하기 위해 여자들은 꽃송이를 던지고 손키스를 보내며 열렬히 환호했다.

 

  바로 이때 면사포를 쓴 시녀 차림의 여인이 궁전 정문을 나와 로버트 왕자의 행차 행렬을 향해 달려가다 발 디딜 틈 없는 거리의 인파에 밀려 뒷걸음질치며 외쳤다.

 

  "스코틀랜드 왕자님! 기다려 주세요!"

 

  면사포를 쓴 시녀 차림의 여인은 변장한 채 궁전을 나선 에반젤린 공주였다.

 

  행인들의 이목을 끌지 않기 위해 면사포를 쓴 채 궁전을 나선 에반젤린 공주는 여러 차례 로버트 왕자를 향해 목청껏 외쳤지만, 로버트 왕자는 듣지 못하고 공주의 반대편 쪽으로 손을 흔들고 있었다.

 

  바로 이때 궁전 정문을 나온 면사포를 쓴 시녀 차림의 여인이 하나 더 있었으니, 다름 아닌 레이디 제인이었다.

 

  '아니, 저 여인은 공주님의 친구인 것 같은데, 어째서 로버트 왕자에게 기다려 달라하는 거지? 옳거니!'

 

  순간, 기발한 생각이 떠오른 레이디 제인은 에반젤린 공주의 뒤에서 다리를 걸었다.

 

  "어머낫!"

 

  레이디 제인의 다리에 걸린 에반젤린 공주는 앞으로 넘어지면서 외마디를 질렀다.

 

  그 사이에 로버트 왕자의 마차가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 사이를 비집고 달리니 어느새 마차는 에반젤린 공주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이윽고 로버트 왕자의 행차 행렬마저 사라지자 발 디딜 틈 없던 거리가 한산해졌지만, 에반젤린 공주가 쫓아가기에는 무리였다.

 

  바로 눈앞에서 로버트 왕자를 놓친 에반젤린 공주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내 걸음으로는 로버트 왕자의 마차를 따라갈 수 없을 텐데, 이제 어쩌지?"

 

  바로 이 순간, 에반젤린 공주의 뇌리에 떠오른 사람이 있었으니, 그녀의 호위기사 리처드였다.

 

  "어머님께 도움을 청할 시간이 없으니, 리처드에게 도움을 청해야겠구나."

 

  이제 곧 궁전 문이 닫힐 시간이었다.

 

  에반젤린 공주는 면사포가 벗겨지지 않도록 한 손으로 잡은 채 리처드의 집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이때 레이디 제인은 뒤에서 에반젤린 공주가 뛰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리처드 경의 집으로 가고 있는 모양인데, 나도 이제 로버트 왕자를 쫓아가자.'

 

  때마침 말을 타고 길을 지나가는 남자를 보자 레이디 제인이 외쳤다.

 

  "이보세요! 저한테 말을 팔 생각없나요? 돈은 요구하는대로 주겠어요!"

 

  레이디 제인은 이렇게 말 한 마리를 사서 로버트 왕자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에반젤린 공주는 숨이 넘어갈 듯 헐떡거리면서도 쉬지 않고 한달음에 달려 리처드의 집에 당도하자마자 목청껏 외쳤다.

 

  "리처드 경!"

 

  숨을 헐떡거리던 에반젤린 공주는 급히 부르느라 얼떨결에 목소리를 변성시키지 않고 자기 목소리로 외친 것이다.

 

  실의에 빠져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 있던 리처드는 에반젤린 공주의 목소리를 듣자 깜짝 놀라 급히 창문을 열어젖히고 뛰어내렸다.

 

  에반젤린 공주가 스코틀랜드로 떠나기 전에 자신을 찾아온 줄 알고 창문에서 뛰어내린 리처드는 면사포를 쓴 채 숨을 헐떡거리며 서 있는 에반젤린 공주에게 연이어 물었다.

 

  "공주님, 괜찮으십니까? 공주님께서 제 집에 혼자 오시다니, 어쩐 일이십니까?"

 

  이때서야 목소리를 변성시키는 것을 깜빡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에반젤린 공주는 헐떡거리는 숨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가다듬은 후 면사포를 벗어 보였다.

 

  "리처드 경이 사람을 잘못 알아봤군요. 난 공주님이 아니라 공주님의 친구예요."

 

  에반젤린 공주가 면사포를 벗어 보이자 리처드는 크게 실망했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았다.

 

  "레이디께서 늦은 시간에 무슨 일로 제 집에 오신 것입니까?"

 

  에반젤린 공주는 아직도 숨이 찼지만, 한시라도 빨리 로버트 왕자를 추격할 생각으로 곧바로 말했다.

 

  "스코틀랜드 왕자께 전해드릴 공주님의 말씀이 있으니, 어서 마차를 준비해 주세요."

 

  벌써 몇 시간 째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 있던 리처드는 로버트 왕자가 궁전을 떠난 줄도 모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스코틀랜드 왕자께서는 지금 궁전에 계시지 않으십니까?"

 

  에반젤린 공주는 급한 마음에 리처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고개를 저으며 재촉했다.

 

  "아뇨, 벌써 궁전을 떠났어요. 스코틀랜드 왕자께서 런던을 떠나시기 전에 추격해야 하니, 어서 마차를 준비해 주세요."

 

  바로 이때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말이 반가운 듯 '히히힝'하고 소리를 질렀다.

 

  리처드의 집 말뚝에 매여있는 백마를 보자 에반젤린 공주가 몹시 반가워하며 외쳤다.

 

  "란슬롯!"

 

  에반젤린 공주가 리처드에게 선물한 백마 란슬롯이었다.

 

  에반젤린 공주는 마차로 로버트 왕자를 추격하기엔 늦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란슬롯이 매인 말뚝의 말고삐를 가리켰다.

 

  "리처드 경, 란슬롯을 타고 스코틀랜드 왕자를 추격할 생각이니, 어서 말고삐를 풀어주세요."

 

  리처드가 재빨리 말뚝에 매인 말고삐를 풀자마자 에반젤린 공주가 란슬롯의 등에 뛰어올랐다.

 

  "리처드 경, 고마워요."

 

  에반젤린 공주가 란슬롯을 몰아 달려나가자 리처드가 손을 들며 외쳤다.

 

  "레이디, 잠깐만 기다려 주시오! 나도 가겠소!"

 

  리처드는 곧바로 다른 말에 급히 올라 한참 앞서 달려간 에반젤린 공주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에반젤린 공주는 한 손으로는 면사포를 잡고 한 손으로는 말고삐를 잡은 채 전속력으로 말을 몰아 성문을 향해 달려갔다.

 

  에반젤린 공주가 한 손으로만 말고삐를 잡은 채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이 불안해 보였는지 리처드가 뒤쫓아 말을 달려오며 외쳤다.

 

  "레이디, 면사포를 벗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에반젤린 공주가 그럴 필요없다는 듯 고개를 흔드는 순간, 그만 한 손으로 잡고 있던 면사포를 놓치고 말았다.

 

  "어머나!"

 

  면사포가 바람에 휘날려 뒤쪽으로 날아가자 리처드가 재빨리 쫓아가 잡으려 했지만, 에반젤린 공주는 급한 마음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전속력으로 말을 달리며 외쳤다.

 

  "리처드 경, 면사포는 놔두세요! 지체할 시간이 없어요!"

 

  이 무렵 로버트 왕자의 마차를 따라잡은 레이디 제인은 큰소리로 로버트 왕자에게 물었다.

 

  "스코틀랜드 왕자님! 어째서 폐하께 인사도 하지 않으시고 가시는 것입니까?"

 

  로버트 왕자는 레이디 제인을 보자 차라리 잘 되었다는 생각에 큰소리로 대답했다.

 

  "에반젤린 공주의 의사를 존중하기 위해 떠나는 것이니, 폐하께 잘 말씀드려주시오!"

 

  "왕자님께서 떠나는 것을 하루만 연기하시고 폐하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에반젤린 공주께 폐를 끼칠 수는 없는 일이니, 내가 말한 대로 폐하께 전해주시오."

 

  "왕자님의 말씀을 폐하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로버트 왕자의 뜻이 확고함을 깨달은 레이디 제인은 말머리를 돌려 궁전으로 향하며 생각했다.

 

  '흥, 에반젤린 공주에 대한 로버트 왕자의 마음이 확고한 모양인데, 그럴수록 로버트 왕자와 에반젤린 공주의 결혼을 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군. 어디 누가 이기는지 두고 보자.'

 

  궁전으로 돌아온 레이디 제인은 곧바로 에반젤린 공주의 처소를 찾아갔다.

 

  "에리카, 내가 공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어 접견을 청한다 말씀드려라."

 

  레이디 제인은 에반젤린 공주에게 리처드와의 결혼을 주선해주겠다고 제안할 생각이었다.

 

  리처드를 에반젤린 공주에게 양보하기는 아까운 일이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에반젤린 공주와 로버트 왕자의 결혼을 깨고 싶었다.

 

  "공주님, 레이디 제인이 공주님께 접견을 청했는데 들여보내도 되겠습니까?"

 

  에리카가 에반젤린 공주의 처소에 말했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

 

  "오늘 공주님께서 조용히 계시고 싶으니 아무도 처소에 들이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하셨습니다. 공주님께서 아무 말씀이 없으신 건 레이디 제인을 들여보내지 말라는 뜻이니, 그리 알고 이만 돌아가주세요."

 

  안젤리카 왕비는 에반젤린 공주가 궁전을 떠나자 에리카를 불러 귓속말로 명했었다.

 

  "공주가 궁전을 떠났으니, 내일까지 공주가 궁전을 떠난 사실이 발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보거라."

 

  에리카는 레이디 제인을 속이기 위해 천연덕스럽게 말했지만, 레이디 제인은 문득 의심이 들었다.

 

  '에반젤린 공주가 지금 처소에 없는 게 아닐까? 내 눈으로 확인해봐야겠어.'

 

  "공주님께 꼭 드릴 말씀이 있으니, 에리카, 넌 비켜!"

 

  레이디 제인이 에리카를 밀치고 처소 안으로 들어가 확인해보았지만, 예상대로 에반젤린 공주는 처소에 없었다.

 

  '공주님께서 로버트 왕자를 쫓아간 모양인데, 빨리 폐하께 보고드려야겠구나.'

 

  레이디 제인은 곧바로 마이클 왕을 찾아가 보고했다.

 

  "폐하, 공주님께서 처소에 안 계십니다. 공주님께서 로버트 왕자와 결혼하라는 폐하의 명에 반발해 가출하신 모양인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레이디 제인의 보고에 깜짝 놀란 마이클 왕이 토마스를 불러 명을 내렸다.

 

  "토마스 경, 공주가 또 다시 행방불명되었으니, 런던의 모든 성문을 폐쇠한 후 행방불명된 공주를 찾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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